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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정상급 가수 총 출동…400여회 공연 펼쳐진다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30일 "올림픽 개막일인 2월 9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18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의 경기장 내에서 경기 본연의 즐거움 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장 내 연출을 담당하는 평창 조직위원회 SPP(스포츠 프리젠테이션) 부서 관계자는 "경기 시작 20~30분 전과 정빙과 정설 등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시간에 관중에게 경기 못지않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약 400여회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틴탑, 모모랜드를 비롯해 가수 알리, 바다, 에일리, 홍경민 등의 공연이 확정됐으며 오디션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의 무대도 펼쳐진다. 퓨전국악, 밴드, 댄스, 무술, 전통 타악 공연, 비보잉 댄스, 태권무 등 국방부 지원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주한 프랑스, 라트비아, 미국, 네덜란드 등 8개 국가의 이색적인 전통 공연과 치어리더, 마스코트와 함께 하는 공연 등도 마련돼 있다. SPP부 관계자는 "경기 자체만으로도 올림픽은 재미있겠지만 경기를 더욱 빛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이다. 평창올림픽은 TV로 보는 것보다 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백성일 운영사무차장은 "스타급 가수의 공연으로 대회 붐업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의 입장권 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장 안에서 펼쳐질 연예인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조직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3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18-01-30 11:49: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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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역대 최대규모 확정…92개국·2925명 참가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치러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9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6시까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돼, 참가국가와 선수 규모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8개국이 참가했던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보다 4개국, 67명의 선수가 늘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설상종목을 마지막으로 전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됐으며(15개 종목·2958명) 미국과 캐나다, 노르웨이 등 주요 참가국을 필두로 각국 대표단이 속속들이 입국, 참가 선수단 명단을 확정하고 있다. 처음으로 선수 명단을 확정한 미국은 역대 올림픽 역사상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242명의 선수를 등록했으며, 캐나다와 노르웨이는 각각 226명, 111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15개 전 종목에 144명, 북한은 5개 종목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남한 선수 23명과 북한 선수 12명을 합쳐 총 35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들은 15개 전 종목에 걸쳐 총 16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평창대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 선을 보일 국가들도 6개국에 이른다. 말레이시아(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싱가포르(쇼트트랙), 에콰도르(크로스컨트리스키), 에리트레아(알파인스키), 코소보(알파인스키), 나이지리아(봅슬레이, 스켈레톤)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사상 처음으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걸린 대회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 금메달이 늘어나 역대 최고 규모인 102개의 금메달(설상 70개, 빙상 32개)을 놓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참가 국가와 선수단, 메달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큰,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라면서 "경기운영은 물론 각종 서비스,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가미한 가장 문화적이고, 가장 IT적인 올림픽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국 정보와 종목별 경기 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1-29 10:04: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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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가 쓴 대기록…메이저대회 20승·최고령 2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가 메이저대회 20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페더러는 28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에게 3-2(6-2 6-7 6-3 3-6 6-1)로 우승을 거둔 후 트로피를 들었다. 4강전에서 정현(22·한국체대·58위)에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에 오른 페더러는 1세트를 24분 만에 가져오며 승리에 한걸음 다가갔다. 그러나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고 말았다. 페더러는 다시 3세트를 게임 스코어 6-3으로 가져왔지만 칠리치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칠리치는 4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연달아 5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다. 5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3차례 듀스 끝에 가져온 페더러는 칠리치의 서브게임을 따낸 덕에 게임 스코어 3-0으로 달아났다. 칠리치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냈지만 페더러는 이후 3게임을 내리 가져와 승리를 확정했다. 페더러는 경기 후 눈물을 펑펑 쏟으며 "내 꿈이 현실이 됐다. 믿을 수 없다. 정말 고맙다"고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오픈 정상에 서게 된 페더러는 개인 통산 2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궜다. 특히 만 36세 5개월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72년 켄 로즈월(호주.37세2개월)에 이어 호주오픈 남자단식 최고령 우승 2위 기록이다.

2018-01-29 09:43:46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