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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치, 치명적 약점 탓에 결승 상대로 페더러 보다 정현?

호주오픈 결승에 선착한 마린 칠리치(6위, 크로아티아)가 결승 상대로 정현을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화제다. 마린 칠리치는 25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남자단식 4강전에서 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를 3-0(6-2 7-6 6-2)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이 3번째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칠리치는 2014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호주오픈 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정현이 만일 페더러를 꺾는다면 결승에서 맞붙게 될 칠리치는 198cm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서브가 강점이다. 자기 서브 게임을 단 1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한다. 정현(58위)과 칠리치의 상대전적은 칠리치가 3전 전승으로 우위다. 반면 칠리치는 '테니스 황제' 로더 페더러(2위, 스위스)에게는 1승8패로 절대 약세다. 때문에 칠리치는 마음속으로 정현을 응원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칠리치의 약점은 무엇일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린 칠리치는 네트 앞으로 달려와 과감한 발리 공격을 감행하는 서브&발리 전술을 즐겨 사용하지는 않고 주로 베이스 라인에서 좌우로 뛰면서 스트로크 싸움으로 결정타를 날린다. T존(애드 코트와 듀스 코트가 만나는 지점)에서 스트로크 실수가 잦은 것. 한편,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멜버른파크에서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 제2경기 정현과 페더러의 대결이 펼쳐진다.

2018-01-26 11:06:2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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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빙상연맹에 절규 "故 노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 나는 제외"

노선영, 빙상연맹 향해 절규 "故 노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 나는 제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가 무산된 노선영과 함께 2016년 고인이 된 쇼트트랙 노진규(향년 24세)가 재조명받고 있다. 노진규는 2010년 국제빙상연맹 세계주니어선수권 개인종합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투병 끝에 명을 달리해 동계올림픽에 서지 못했다. 고인은 시니어 첫해인 2011년, 개인종합 금메달을 포함해 세계선수권 4관왕을 거머쥐며 쇼트트랙 강자로 발돋움했다. 그해에 지금은 없어진 단체전 세계선수권 한국 제패에 동참하고, 계주를 포함해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도 이뤘다. 2013년에도 고인은 동계유니버시아드 1000·1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듬해 예정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그러나 노진규의 국제대회 입상은 여기까지였다. 고인은 훈련 중 골절상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여기에 골육종 악성 진단까지 받아 2016년 향년 24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3일 밤 "노선영의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여자팀 추월에 출전 예정이었던 노선영은 ISU가 제시한 자격 미달로 평창행을 접어야했다. 노진규의 누나이자 빙상 선수인 노선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라는 올렸다. 이어 "4년 전 연맹은 메달 후보였던 동생의 통증 호소를 외면한 채 올림픽 메달 만들기에 급급했고, 메달 후보가 아닌 나를 위해선 그 어떤 노력이나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2018-01-25 16:43:59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