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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마지막 최종 주자, '김연아vs남북 공동'에 누리꾼 반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에 김연아, 남북 공동 주자가 거론되자 누리꾼들이 크게 분노했다. 9일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자 마지막 성화 봉송이 이뤄지는 날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등이 개막식장을 향해 성화를 들고 뛰고 있다. 하지만 개막식 현장에서의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와 점화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피겨 여왕이자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공헌한 인물인 김연아가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만큼 남북 공동 주자가 점화할 가능성도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북 공동 주자는 말이 안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unbr****는 "김연아가 아니라도 좋지만 북한이랑 공동 점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스포츠에 정치를 개입시키는 건 상황상 용인한다고해도 개최국이 아닌 북한을 끼워넣는다면 개최국과 우리나라의 아이덴티티를 그야말로 훼손시키고 IOC를 능멸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kj88****는 "작작 좀 해라. 공동개최도 아니고 다 차려놓은 밥상에 염치 없게 숟가락만 들고 앉았는데.."라고, tesse****는 "아무리 생각해도 김연아 외에 떠오르는 인물이 없네"라고 반응했다.

2018-02-09 11:29:0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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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규칙 관심 UP, '파워플레이'는 뭘까?

컬링 예선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규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컬링은 무게 19~19.9kg 둘레 91.44cm 이하, 높이 11.43cm 이상, 지름 약 30cm 규격의 스톤을 '하우스(House)'라 부르는 표적안에 넣어 득점하는 방식이다. 양 팀이 한 개의 스톤을 번갈아가며 총 16개의 투구를 하며 이것이 1엔드다. 이때 하우스 중앙에 위치한 작은 원(티)에 스톤을 가장 가깝게 붙인 팀이 해당 엔드 승리를 따낸다. 해당 엔드에 승리한 팀은 하우스에 들어있는 스톤 수만큼 포인트를 얻고, 상대 팀은 하우스 안의 스톤을 포인트로 바꾸지 못한다. 총 10엔드(10회)로 이뤄지며 한 선수가 스톤을 투구하고 다른 선수 2명은 스톤이 방향에 맞게 미끄러질 수 있도록 빗자루 모양 솔을 사용해 얼음을 닦는 스위핑을 해야 한다. 경기중 중계진이 계속해서 외치던 '파워플레이'는 2015년부터 컬링 믹스더블에 추가된 규칙으로, 후공권을 가진 팀이 방어용 스톤과 자신의 돌을 기존의 정중앙이 아닌 양옆으로 놓을 수 있게 해주는 권리다. 경기당 딱 한 차례 사용할 수 있고, 연장전에서는 쓸 수 없다. 한편 9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3세션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8엔드까지 결과 8대3으로 패배했다.

2018-02-09 10:31: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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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올림픽 첫 상대국은 어디?

세계 평화의 희망을 상징하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이틀 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단일팀은 10일 오후 9시 10분 강원도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스위스는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7위,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5위, 2014년 소치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세계 6위의 강팀이다. 세계 여자 아이스하키 순위에서 한국과 북한은 각각 22위와 25위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해 8월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열린 3개국 친선 대회에서 우리에게 2번의 패배를 안긴 바 있다.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은 "단일팀의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다면 스위스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독은 또 "스위스는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몇 명 있고, 정말로 좋은 골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도 우리가 준비한 시스템대로 4라인이 힘을 모은다면 기회는 있다"며 희망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 1라인 센터 이진규와 3라인 센터로 나오는 랜디 희수 그리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경기 결과가 그리핀의 역량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리핀은 "스위스전에서는 3라인에서 뛸 예정"이라며 "부담 없이 경기한다면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머리 감독에 따르면 이번 스위스전에는 3~4명의 북한 선수가 합류한다. 스위스에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베스트 골리로 선정된 플로랑 쉘링이라는 선수가 있다. 또한,역대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 기록을 세운 뮐러도 있다. '언더독'으로 평가받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스위스를 무너뜨리고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2-08 15:52: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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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평창올림픽, 8일 컬링·스키점프로 신호탄

8일 컬링·스키점프 예선 시작 개막 전 사전경기로 평창 포문 컬링은 젊음·스키점프는 노련함으로 승부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사전경기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컬링과 스키점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평창올림픽은 오는 9일 개막해 25일까지 총 16일간 펼쳐진다. 15개 종목, 102경기에서 메달 레이스가 펼쳐지며, 개막식은 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의 시작은 개막식이 아니다. 8일 첫 예선을 앞둔 컬링과 스키점프가 있기 때문이다. 컬링은 젊음, 스키점프는 노련함을 무기로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 계획이다. ◆"젊음·패기 앞세운다" 컬링 믹스더블 가장 먼저 치러지는 경기는 컬링이다. 8일 오전 9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1차전 4경기가 평창올림픽의 공식적인 첫 경기다. 컬링 믹스더블은 남녀 1명씩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이 종목은 평창올림픽을 통해 올림픽에 데뷔하는 신설 종목으로 한국과 중국, 캐나다, 스위스, 미국,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까지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장혜지-이기정 조가 핀란드의 오나 카우스테-토미 란타메키 조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르고, 오후 8시 5분에 중국의 왕루이-바더신 조와 예선 2차전을 벌인다. 중국 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따낸 강호로 접전이 예상된다. 예선은 참가팀 모두 한 번씩 겨뤄 누적된 승수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상위 4개 팀은 플레이 오프로 우승팀을 가린다. 장혜지와 이기정은 "젊음이 강점"이라며 "패기를 앞세워 메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하는 팀 중 가장 어린 두 사람은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만큼 '편안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첫 상대인 핀란드는 반드시 잡겠다는 생각이다. 공교롭게도 핀란드의 토미 란타메키는 평창올림픽 전체 엔트리에서 후보 선수를 제외하면 최고령 타이틀을 가진 백전노장이다. 컬링은 8일부터 11일까지 하루에 2경기씩 매일 열리기 때문에 체력 및 시차 적응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여기에 핀란드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 받는 만큼 장혜지-이기정 조의 기분 좋은 출발이 예상된다. 두 사람은 "경기 일정이 빠듯해서 체력적으로 유리할 것 같다"면서 "베테랑 선수들이 많지만 올림픽 믹스더블이 처음인 건 모두 같다. 패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6번째 올림픽, 베테랑의 힘…스키점프 이날 오후 8시 15분에는 스키점프 경기가 치러진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예선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한국 스키점프의 개척자로 불리는 김현기와 최서우가 출전한다. 이들은 평창에서 6번째 올림픽을 치른다. 이 기록을 가진 한국 선수는 동·하계를 통틀어 단 3명뿐이다. 빙상 이규혁이 앞서 기록을 세웠고 김현기와 최서우가 이번 출전으로 타이를 달성한다. 두 사람의 목표는 결선 1라운드 진출 이상이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결선 1라운드에 올랐던 두 사람은 30명이 겨루는 최종라운드 진출엔 실패했다.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홈이점이 있기에 지난 대회보다 나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가 고향인 김현기는 "조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가기 쉽지 않은 일이다. 기회를 잡아 영광"이라며 "횡계는 제 고향이기도 하다. 더 뜻깊다"고 했다. 결선 출전 인원은 총 50명이다. 월드컵에서 상위 10명 안에 든 선수들은 오는 10일 오후 열리는 결선에 직행한다. 이 종목의 금메달 유력 후보는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랭킹 1, 2, 3위인 카밀 스토흐(폴란드)와 리하르트 프라이탁, 안드레아스 벨링어(이상 독일)다. 카밀 스토흐는 2연패를 노린다.

2018-02-07 14:47:5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