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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방송출연·靑 "팀추월 진상 조사"…위기의 빙상연맹?

노선영 방송출연과 청와대의 강경한 입장으로 빙상연맹이 위기를 맞았다. 앞서 지난달 19일 김보름·박지우·노선영 선수는 함께 여자 팀추월 경기에 나섰지만, 노선영 선수를 뒤에 남긴 채 김보름·박지우 선수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 직후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고, 이 글은 보름 만에 참여자 61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6일 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홍수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청와대 SNS 방송에 출연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빚어진 팀워크 논란과 빙상연맹 부조리 등의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쇼트트랙 코치가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사건을 비롯해 빙상연맹의 행정 미숙 탓에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뻔 했던 사례 등을 부조리로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진상도 조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침묵을 지키던 노선영 선수는 방송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노선영 선수는 최근 방송 녹화를 마쳤다. 전국민적 관심에 올라있는 노선영 선수가 과연 '블랙하우스'를 만나 어떤 말을 털어놓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선영 선수가 출연하는 '블랙하우스'는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8-03-06 15:34: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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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정은 등 총출동…2018 KLPGA 베트남에서 기지개

최혜진·이정은 등 총출동…2018 KLPGA 베트남에서 기지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두 번째 대회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9일부터 사흘간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7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는 지난 시즌 6관왕 이정은(22)과 2018시즌 개막전 우승자 최혜진(19) 등 102명이 출전한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이 대회는 2018년에 치르는 첫 대회지만 2018시즌 개막전은 이미 지난해 12월에 열린 바 있어 시즌으로 따지면 두 번째 대회다. 하지만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마친 뒤 열리는 첫 대회라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을 통해 시즌 판도를 전망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즌 개막전이었던 효성 챔피언십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만큼, 당시 우승했던 최혜진이 베트남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투어 신인인 최혜진은 효성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신인 최초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에 맞서는 이정은은 2017시즌 상금, 대상, 평균타수, 다승,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 등 6관왕에 오르며 투어를 평정했다. 이정은은 이 대회를 통해 2018시즌을 시작한다. 이정은과 최혜진은 지난해와 올해 나란히 후원 업체와 계약을 맺으며 '최고 대우'를 받았던 선수들이다. 최혜진은 지난해 8월 롯데와 후원 계약을 통해 '역대 신인 최고 대우'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이정은은 지난 5일 대방건설과 조인식을 통해 '역대 최고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혜진은 연 6억원, 이정은은 8억원 정도를 받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별도로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정은과 최혜진 외에 지난해 3승을 거둔 김지현(27)과 2승을 따낸 오지현(22), 신인상 수상자 장은수(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돌아온 장하나(26) 등도 이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KLPGA 투어 2018시즌 국내 첫 대회는 오는 4월 5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예정돼 있다.

2018-03-06 09:43: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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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간판' 신의현, 이정민, 최보규, 권상현, 서보라미, 이도연 등 6명이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갖고 강도 높은 담금질을 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5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6위에 올랐다. 이는 정현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인 최고 순위 29위를 경신한 기록이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회에 참가하는 37개국 900여 명의 선수단이 평창선수촌에 입촌을 마쳤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49개국 선수 570명과 임원을 포함한 1500명이 참가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대표팀을 이끌 김학범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감독으로서 아시안게임 우승에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손흥민을 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타선을 앞세워 15-5로 대승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간판 슈터 허일영이 희귀 유전 질환 '누난 증후군'을 앓는 조은비(14) 양을 위해 아들 돌잔치 축의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황제'로 등극한 윤성빈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한테서 유니폼 선물을 받았다. ▲일본 야구대표팀이 선동열 국가대표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에게 2019년 3월 양국의 평가전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에 오른 이정은이 대방건설과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내 최고 조건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7월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자 하키 대표팀이 5~11일 충북 진천선수촌 하키장에서 인도팀과 다섯 차례에 걸쳐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오는 4월 14~15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 1층 쇼핑몰 특설 코트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고양 3대3 챌린저 2018' 대회를 연다.

2018-03-05 16:49: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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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기성용에 ESPN "한국의 토마스 뮐러·스완지의 부활"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ESPN '주간 EPL 베스트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과 기성용을 꼽았다. 1일 로치데일과 FA컵 경기에 이어 4일 허더즈필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글렌 머리(브라이턴)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뽑혔다. 이와 관련 ESPN은 "왜 일부 사람들이 그를 한국의 토마스 뮐러(독일)라고 부르는지 보여줬다"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오는 8일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극찬했다. 반면 기성용은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미드필터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4-1 팀 완승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ESPN은 "미드필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보여줬다"며 "조르당·앙드레 아유 형제 못지않게 스완지시티의 재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밖에 베스트11' 수비에는 맷 로튼(번리),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얀 베르통언(토트넘), 호세 홀레바스(왓포드)가, 골기퍼 자리는 스토크 시티의 잭 버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2018-03-05 13:38:3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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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슈퍼루키' 배턴 잇는다…시즌 초반 상금·올해의 선수 1위

고진영 '슈퍼루키' 배턴 잇는다…시즌 초반 상금·올해의 선수 1위 고진영(23)이 '슈퍼 루키' 박성현(25)의 뒤를 이어 '신인 3관왕'의 위업을 재현할 수 있을까. 고진영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우승자 미셸 위(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투어 회원 자격을 얻기 전인 지난해 10월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올해 활동 무대를 미국으로 옮겼다. 지난달 LPGA투어 공식 데뷔전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무려 67년 만에 공식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고진영은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7위, 싱가포르 대회 공동 6위 등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10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상금(28만2641 달러)과 올해의 선수(39점), 신인상(271점) 등 주요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박성현이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달성한 '신인 3관왕' 금자탑을 1년 만에 다시 만들어낼 기세다. 고진영은 선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도 690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이 부문 1위는 렉시 톰프슨(미국)이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 4개 대회만 끝난 시점이지만 고진영의 탁월한 경기력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드라이브샷 정확도가 95.8%로 1위, 그린 적중률도 85.6%로 1위다. 티샷부터 그린 위에 공을 올리기까지의 확률이 투어에서 가장 높아 버디 기회도 많이 만들고 있는 셈이다. 드라이브와 아이언샷의 정확도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9승을 거둔 고진영의 기량이 LPGA투어에서도 변함없이 적용되고 있다. 다만 라운드 당 퍼트 수가 30.33개로 80위에 머무는 점은 아쉽다. 라운드당 퍼트 수 1위인 싱가포르 대회 우승자 미셸 위의 26.45개와 비교하면 라운드 당 3.9개 차이나 난다. 다만 고진영의 시즌 초반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미국 무대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올 시즌에는 아직 미국에서 열린 적이 없다. 또 5대 메이저 등 큰 대회도 시즌 일정에 남아 있기 때문에 고진영으로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2018-03-05 11:03: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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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 이번 주 귀국…시범경기 13일부터 돌입

올해 KBO리그 정규리그 준비를 위해 미국, 일본, 대만으로 떠났던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이번 주 귀국해 13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먼저 6일에는 넥센 히어로즈가 귀국한다. 이어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오는 8일 돌아온다. 9일에는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10일에는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kt wiz, SK 와이번스가 귀국한다. NC와 넥센, kt는 미국에서 겨울을 보냈고, KIA와 한화,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 현에서 시즌을 대비했다. SK와 LG는 미국, 일본에서 차례로 스프링캠프를 차렸고, 두산은 호주 시드니와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롯데는 대만 가오슝과 일본 오키나와 현에서 각각 전력을 다졌다. 올해 KBO리그 판도를 좌우할 최대 변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KBO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차출된 선수가 많은 팀의 피해를 줄이고자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1982년 출범 이래 가장 이른 이달 24일에 정규리그의 막을 올린다. 이에 따라 시범경기 수도 대폭 줄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열린다. 팀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를 치르고, 모두 40경기가 열린다. 다만 기상 악화, 황사 등으로 시범경기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각 구단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후반기 실전 위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나 예년보다 적은 시범경기를 거친 뒤 곧바로 정규리그에 뛰어드는 터라 초반 순위 경쟁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 야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선동열 전임 감독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선 감독은 경쟁국 전력을 살피고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 차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선 감독은 지난해 만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에서 준우승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올해 아시안게임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엔트리 구상에 골몰하고 있는 선 감독은 오는 5월 1차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발표에서 최종 엔트리 24명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돌아온 박병호(넥센), 김현수(LG), 황재균(kt)과 자유계약선수(FA)로 거액을 받고 둥지를 옮긴 강민호(삼성), 민병헌(롯데) 등 5명의 타자가 보여줄 성적 기대감으로 올해 프로야구는 벌써 뜨겁게 달아올랐다. KIA를 제외하고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한 9개 구단의 반격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주목된다. 또 새로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LG, 한용덕 한화 감독은 가을 야구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2018-03-04 15:12: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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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멀티골' 손흥민, 재계약→몸값 상승 이룰까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의 몸값은 과연 어디까지 뛸까.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소속팀인 토트넘과 재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직 계약 만료까지 2년이 남았지만, 토트넘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고려하면 현재 주급 6만 파운드(약 8957만원)를 뛰어넘는 몸값 상승이 기대된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17-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멀티골 덕분에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8승3무), FA컵(3승2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무)를 합쳐 17경기 무패행진(11승6무)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2골을 더해 정규리그 10호골을 기록, 지난 시즌 정규리그(14골)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팀의 핵심 골잡이 해리 케인(24골)과 큰 차이가 있지만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7골)과 델레 알리(5골)가 손흥민의 뒤를 잇는다. 이날 경기까지 시즌 15호골(정규리그 10골·FA컵 2골·UEFA 챔피언스리그 3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두 시즌 연속 20호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총 21골을 터트려 아시아 선수 유럽리그 최다 골 기록도 세웠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영국 언론도 일찌감치 재계약을 전망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과 5년 계약했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년 남았지만, 토트넘은 조만간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팀 내에서 해리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했다"며 "그는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왔다. 현재 주급 6만 파운드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재계약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팀 내 키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이라며 "토트넘도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8-03-04 13:08:4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