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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동북고)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5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인 임은수(한강중)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을 달성하며 종합 5위에 올랐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부문에 가이드러너 고운소리와 함께 출전한 양재림이 1분43초03의 기록으로 참가 선수 11명 중 9위에 올랐다.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32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다툰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고(故) 정재성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감독의 발인이 11일 오전 엄수됐다. 정 감독이 현역 시절 7년간 남자복식 파트너로 활약하며, 런던대회 동메달을 합작한 이용대가 운구에 참여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제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세 번째 아들을 얻었다. ▲러시아의 13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여자 싱글 선수로는 최초로 실전에서 두 개의 4회전(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했다.

2018-03-11 14:46: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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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15km 銅…한국 첫 메달

신의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15km 銅…한국 첫 메달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42분 28초 9를 기록, 동메달을 수확했다. 평창 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메달이자, 한국이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거둔 세 번째 메달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종목의 한상민과 2010년 밴쿠버 대회 휠체어 컬링 종목 대표팀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투혼의 메달'이었다. 전날 바이애슬론 7.5km 남자 좌식에서 아쉽게 5위에 올랐던 그는 이튿날 도전한 자신의 주종목 크로스컨트리 장거리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물론 신의현의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한국 동계패럴림픽 도전사에 한 획을 그은 신의현은 지난 2006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두 다리를 잃었다. 하루 아침에 홀로 거동조차 할 수 없는 장애인이 되자 그는 식음을 전폐하고 3년간 방 안에서만 지냈다. 당시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했던 신의현은 "밖의 세상이 두려웠다.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고 회상했다. 신의현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운동이었다. 재활 운동 차원에서 시작한 휠체어 농구로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된 그는 아이스하키, 휠체어 사이클 등 각종 장애인 스포츠를 섭렵했다. 2015년에는 민간기업 최초의 장애인 실업팀인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팀에 합류했다.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은 신의현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 리비프에서 열린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5㎞ 남자 좌식 종목과 크로스컨트리 15㎞ 남자 좌식 종목에서 한국 노르딕스키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올해는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바이애슬론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신의현은 총기관리가 엄격한 국내에서 사격훈련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해외전지훈련에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이날 심기일전하고 나선 신의현은 29명의 출전 선수 중 28번째로 출발했다. 3.8㎞구간까지 10분 54초 3으로 5위를 기록했던 그는 이후 5.92㎞구간에서 4위로 올라섰고, 12.99㎞ 구간에서 중국 쟁팽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신의현은 경기 막판 온힘을 쏟으며 순위를 유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우승은 41분 37초 0을 기록한 우크라이나 막심 야로비가 차지했다.

2018-03-11 11:44: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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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월드바둑챔피언십 2연패 출사표…신진서도 출전

박정환, 월드바둑챔피언십 2연패 출사표…신진서도 출전 박정환 9단이 월드바둑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박정환 9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리는 '월드바둑챔피언십 2018'에 출전한다. 전기 대회에서 일본의 이야마 9단과 '일본판 알파고' 딥젠고, 중국의 미위팅 9단을 연파하며 3연승을 기록,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 9단은 전기 챔피언 자격으로 시드를 받았다. 박정환 9단과 함께 신진서 8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주최국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나서고 중국 커제 9단, 대만 왕위안쥔 8단 등 총 6명이 토너먼트로 두 번째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박정환 9단은 커제 9단에게 7승 6패, 이야마 유타 9단에게 3승 2패, 신진서 8단에게 7승 4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고 야마시타 9단과는 공식 대결 기록이 없다. 새해 벽두를 몽백합배 세계대회 우승으로 기분 좋게 장식한 박정환 9단이 대회 2연패를 장식할지, 아니면 함께 장도에 오르는 신진서 8단이 세계대회 첫 우승을 달성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오는 17일 1회전에 앞서 16일 오후 4시부터 기자회견 및 추첨식이 열리고, 오후 6시 30분부터 전야제가 예정돼 있다. '월드바둑챔피언십 2018'의 우승 상금은 2000만엔이며 준우승은 500만엔, 준결승 패자 250만엔, 1회전 패자에게는 100만엔의 상금이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초읽기는 1분 5회씩이 주어진다. 바둑TV에서는 전 경기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8-03-11 11:44: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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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개막 D-1…韓 사상 첫 금메달, 10일 나올 가능성↑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9일 개막한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태극 전사들에 대한 기대도 높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이 기대된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통해 동계패럴림픽 무대에 데뷔한 한국은 지난 22년 동안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총 7차례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두 개를 딴 것이 전부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알파인스키 종목의 한상민, 2010년 밴쿠버 대회 휠체어컬링 종목의 대표팀이 메달의 주인공이다. 역사적인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은 개막식 하루 뒤인 10일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 부문 경기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메달 기대주는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와 바이애스론의 간판인 신의현(38·창성건설)이다. 26세이던 2006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신의현은 재활을 위해 시작한 훨체어농구와 노르딕스키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타고난 운동능력과 강한 승부욕을 앞세워 2000년 초반부터 국제대회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평창 패럴림픽의 시험 무대였던 지난달 핀란드 부오카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는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부문에서 26분08초0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특히 2위 래드 타라스(26분41초01·우크라이나)를 33초나 앞서며 독보적인 기량을 드러냈다. 세계랭킹 1위 및 메달 경쟁자가 잔뜩 포진한 러시아 선수들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신의현이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한국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같은 월드컵에서 6위에 올랐던 이정민은 신의현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한국인 선수 동반 메달 사냥을 노린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후보도 신의현이다. 신의현은 대회 중반인 13일 바이애슬론 12.5㎞ 남자 좌식부문에서 은메달에 도전한다. 올해 1월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12.5㎞ 남자 좌식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던 그는 이번 평창 대회에서도 무난히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당일 컨디션만 좋다면 금메달까지 노려보겠다는 심산이다. 또 다른 한국의 메달 후보 종목은 휠체어컬링과 장애인 아이스하키다. 휠체어컬링은 폐막식 하루 전날인 17일 결승전과 3-4위전을 치른다.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폐막식 당일인 18일 결승전과 3-4위전이 예정돼 있다. 스킵 서순석을 비롯해 리드 방민자, 세컨드 차재관, 이동하, 서드 정승원 등 성(姓)이 다른 다섯 명으로 구성돼 '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컬링 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브리티시오픈에서 전승으로 우승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또 세계랭킹 3위인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조별리그에서 일본(10위), 체코(9위), 미국(2위)과의 경쟁을 거친 뒤 상위 두 팀에 주는 준결승 티켓을 따낼 경우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2018-03-08 11:23: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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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성화 점화는 누가?…韓 선수 낙점 가능성

평창 패럴림픽, 성화 점화는 누가?…韓 선수 낙점 가능성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방식 및 점화자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이문태 총감독이 개회식 관련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최종 성화 점화자 후보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지난달 9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달항아리 모양의 성화대 바로 아래 미니 링크에서 스케이팅 후 불을 붙이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그러나 한국이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때 처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등 출전 역사가 길지 않은 만큼 역대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상징적으로 내세울 후보가 많지 않다는 것이 대회 조직위의 고민거리다. 지금까지 한국이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단 두 번뿐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한상민이 은메달을 땄고,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상민은 태극마크를 달고 이번 평창 대회에도 참가한다.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상당수가 개회식 성화 봉송 주자와 점화자로 차출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점에서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전설'인 한상민은 최종 점화자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한상민은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 때 한국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을 수확했고,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참가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번 평창 대회를 포함한 4회 출전은 한국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 한국 선수단 전체 주장이자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캡틴'인 한민수와 간판 공격수 정승환도 점화자 후보다. 아이스하키가 한국의 메달 후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이 성화 봉송 또는 점화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소치 패럴림픽 당시 한국 선수를 대표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던 여자 컨트리스키 대표 서보라미도 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패럴림픽 정신을 고려할 때 시각장애 선수와 선수의 '인간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가이드러너가 나란히 성화 점화자로 나설 수도 있다. 한국 선수 중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양재림-고운소리, 황민규-유재형, 크로스컨트리스키 최보규-김현우가 선수와 가이드러너로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이문태 감독은 앞선 언론 인터뷰에서 "개회식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무장애의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패럴림픽 개회식에서도 지난달 9일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 이용한 가파른 슬로프 형태의 성화대 구조물이 그대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직위가 성화 주자가 슬로프를 걸어 올라가는 방식 대신 크레인 등을 동원할 경우 하반신이 불편한 장애 선수도 점화자로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회식 전날 눈 예보가 있어 당일 기후 상황에 맞게 개회식 진행 프로그램에 일부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성화 점화자는) 장애인 선수 한 명, 한 명이 스토리이고 감동인 만큼 진정성에 호소하는 컨셉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07 10:36:3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