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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여자 컬링팀, 오늘 일본과 '결승 티켓' 격돌

'영미' '컬링 규칙' '팀 킴' '갈릭 걸스'… 여자 컬링 대표팀과 관련한 단어들이 연일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린다. 컬링에 흠뻑 빠졌다는 뜻인 '폴링 인 컬링(falling in curling)'이란 말도 생겨났다.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이 매 경기 승리하며 보는 이에게 짜릿한 매력을 선사하는 탓이다. 오늘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에서 숙적 일본과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현재까지 8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일본만이 유일하게 패배를 안겼다. 일본은 예선 전적 5승4패로 4위다. 세계랭킹은 일본이 6위로 한국(8위)보다 높다. 일본 대표팀 또한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민정 여자 컬링 감독은 "일본이 정확한 샷으로 상대 스톤을 쳐내는 데 능하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더블 테이크 아웃(한 번에 두 개의 스톤 쳐내기) 기회 등 틈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자존심을 건 싸움의 포문이 열린다"며 "일본 여자컬링 대표팀이 일본 최초의 올림픽 컬링 메달 획득을 향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한국이 일본을 격파하면 스웨덴-영국전의 승자와 폐막일인 오는 25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2018-02-23 16:03: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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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2관왕 만족…후회 없는 올림픽이었다"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3일 강릉 올림픽파크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최민정은 올릭픽의 의미에 대해 "준비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그 만큼, 그 시간이 중요하고 행복하다고 느꼈다"라며 "큰 대회를 자국에서 치르게 돼서 영광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준비를 해서 최대한을 보여줬기 때문에 성적이 아쉬울 때도, 좋을 때도 있지만 후회가 남지 않는 올림픽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민정은 22일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넘어져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염려했다. 다리 상태를 묻는 물음에는 "어제 넘어지고 통증이 있지만 심하진 않다. 오늘 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을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4관왕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결과는 2관왕. 여자 3000m 계주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4관왕을 놓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최민정은 "1000m의 경우 넘어지면서 끝나긴 했지만, 아쉽기 보다는 자신감이 생긴 경기였다. 변수가 있는 게 쇼트트랙이다"라며 "결과에 대해서 아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정은 "올림픽 때뿐만 아니라 매 시합 관심이 높아질 수 있게 우리가 더 재미있는 경기 펼치겠다.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18-02-23 14:48: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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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겸, "올림픽은 20년 동안 꿈꿨던 순간"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이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안타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가운데 김도겸이 23일 자신의 SNS에 올림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도겸은 빙상경기장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첫 올림픽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올림픽... 올해로 딱 20년 동안 달려오면서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꿈꿨던 순간들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응원에 결과로 보답해드리지 못한 점이 가장 속상하지만 그래도 제게 있어서 (올림픽은) 여태까지 인생 중에 가장 큰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도겸은 "제가 대표팀에서 평창올림픽을 준비했던 시간들은 정말 영광이었고 감사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 값진 시간과 경험들이 (저를) 더욱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더 큰 꿈을 꾸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준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김도겸은 임효준을 태그하며 "골든보이 넌 금메달리스트다. 고개 숙이지마!"라고 말했다. 앞서 곽윤기, 서이라, 김도겸, 임효준으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8-02-23 11:25:3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