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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심석희가 오는 20일 여자 1000m 예선에 나서 금빛 사냥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낸 서이라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에서 류 샤오린 산도르(헝가리), 임효준과 함께 넘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이라는 500m와 5000m 계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북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다. 북한은 이번 평창 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이 성사된 여자 아이스하키 12명을 포함해 피겨스케이팅과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4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를 참가시켰지만 하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텍사스와의 계약이 전면 무산되면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가려던 오승환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계약 무산의 구체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의 다음 행선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해 5월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 상하이로 이적했다. 상하이와는 1년 계약이다. 중국리그는 3월 초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며 현재 여러 군데에서 오퍼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8-02-18 15:17: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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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평창올림픽…'효자 종목' 빙상, 끝나지 않은 레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았다. 이 가운데 '효자종목' 빙상이 한국 메달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그 주역이다. 쇼트트랙에서는 최민정과 임효준이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수확했고, 서이라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김민석이 깜짝 동메달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쇼트트랙의 경우 전통적인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만큼 국민의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 그러나 예상 밖의 실수, 실격으로 아쉬움도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트트랙 국가대표들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를 차근차근 극복하고 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국민들의 응원과 함성이 힘의 원천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변의 주인공' 김민석을 필두로 메달 사냥을 정조준하고 있다. ◆쇼트트랙, 위기를 기회로 쇼트트랙에서는 여자 500m와 1500m, 남자 1000m와 1500m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은 여자 1500m와 남자 1000, 1500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대표팀 임효준(한국체대)이 남자 1500m 금메달, 서이라(화성시청)가 남자 1000m 동메달을 따냈다. 메달의 색깔이나 개수는 중요치 않다. 다만 내용면으로 봤을 때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최민정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노렸다. 그러나 결승에서 2위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반칙 판정을 받아 실격됐다. 금메달이 기대됐던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준준결승에서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부흥고)이 한 조에 묶이는 바람에 2명만 진출할 수 있는 준결승에 황대헌은 오르지 못했다. 결승에서는 임효준과 서이라가 나란히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으나, 서이라가 재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동메달은 거졌다. 최민정과 '쌍두마차'로 불리는 심석희는 이번 올림픽에서 유난히 메달과 운이 없다. 메달이 기대되던 1500m 예선에서 넘어지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다만 아직 기회는 있다. 여자 1000m와 남자 500m, 남녀 3000m 계주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남은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노린다. ◆신기록·이변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지금까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남자 1500m에 나선 '빙속 괴물' 김민석(성남시청)이 1분44초93의 기록으로 전체 3위를 차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종목 메달을 목에 걸었다. '맏형' 이승훈(대한항공)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이승훈은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인 장거리 종목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그는 남자 5000m에서는 5위에 올랐고, 이어 최장거리 종목인 남자 1만m에서는 12분55초5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기대 이상의 호성적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김민석과 '막내' 정재원(동북고)이 함께 출전하는 남자 팀 추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이승훈과 김보름(강원도청)이 출전하는 남녀 매스스타트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이승훈은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김보름도 괄목할 만한 기록을 보유 중이다.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는 18일 우승후보인 고다이라 나오(일본)과 여자 500m에서 맞붙는다. 이를 통해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

2018-02-18 15:17: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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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완X전이경X조해리 "최민정은 압도적인 챔피언, 서이라 아깝다"

배기완X전이경X조해리 "최민정은 압도적인 챔피언, 서이라 아깝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 한 번 금빛 질주를 이어간 가운데, SBS의 '완전해' 중계 트리오가 화제다.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여자 1500m 예선 경기에 '해리포터' 조해리 위원이 배기완 아나운서와 깜짝 호흡을 맞췄다. 이는 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기도 한 전이경 해설위원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조 위원이 대신 해설을 맡게 된 것이다. 그동안 조 위원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는 리포터로서 활약했지만, 이날은 해설위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조 위원은 함께 선수 시절을 경험했던 김아랑 선수의 예선 4조 경기를 지켜보며 "빈 공간 있을 때 인코스 들어가는 게 좋다"고 조언하는가 하면 "킴 부탱(캐나다) 선수 상승세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실제로 김아랑 선수가 1위로 치고 나가자 "준결승전에 앞서 (다른 선수들) 기를 꺾어놓는 게 좋다"며 "김아랑 선수는 순간대처 능력이 뛰어나다"고 덧붙여 선수 시절의 경험을 충분히 활용했다. 이후에는 전 위원이 자리로 돌아와 '완전콤비'로 뭉쳤지만, 오늘만큼은 배기완X전이경 해설에 조해리 리포터의 현장 리포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완전해 트리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민정 선수가 여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자 배기완 캐스터는 "중국 선수들도 잘했지만, 최민정 선수에겐 어림없는 소리"라고 치켜세웠고, 조 위원 역시 "순간적인 스퍼트가 강한 선수다. 남자 선수들 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해리 위원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오르게 됐고, 배기완 캐스터가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자, 조 위원은 예상치 못한 듯 환하게 웃었다. 한편, 심석희 선수가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결승전에는 최민정, 김아랑 선수가 진출했다. 최민정 선수가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스피드를 과시하며 이변 없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배기완 캐스터는 "압도적인 챔피언"이라고 외쳤고, 전 위원은 "소름 돋았다"면서 진심으로 기뻐했다. 완전콤비는 이를 "분노의 질주"라고도 표현했다. 이밖에 이날 남자 1500m 경기는 치열함의 연속이었다. 준결승 경기에서는 위험한 몸싸움들이 이어졌고, 전 위원은 "쓸데없는 몸싸움은 안 된다. 잠시의 틈도 놓치지 않는 게 남자 선수들 경기 특징 중 하나"라며 신중함을 당부했다. 그 사이에서 임효진, 서이라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 경기 도중 함께 넘어지면서 서이라 선수의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이에 '완전콤비'는 "아쉽지만 잘 싸웠다"고 격려하면서도 방송 말미에 전 위원이 다시 한 번 "아깝다"고 말하는 진심 어린 목소리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2018-02-18 13:44: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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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코어]16일 한국은? 금2·은0·동1 '10위'

윤성빈은 16일 오전 열린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빙상이 아닌 종목에서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3분22초98로 6위에 자리했다. 오전 9시 5분 남자컬링 예선 3차전에서 남자 컬링대표팀이 노르웨이에 5대7로 패했다. 이어 오후 8시 5분 열린 예선 4차전에서 캐나다에 6대7로 지며 예선 4연패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차준환은 피겨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3.43점을 획득,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15위에 올랐다.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얻게 됐다. 11시 김동우는 스키 알파인 남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31초64를 기록해 출전 선수 62명 가운데 44위에 자리했다. 오후 2시 5분 여자컬링 예선 3차전에서 여자컬링 대표팀은 세계랭킹 2위 스위스를 7대 5로 이기며 예선 2승 1패를 기록했다. 3시 크로스 컨트리 남자 15km 프리에서 김 마그너스는 36분39초0으로 119명 중 45위, 김은호는 39분7초9로 85위를 기록했다. 8시 20분, 9시 30분 열린 여자 스켈레톤 1, 2차 주행에서 정소피아는 합계 1분45초14로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5위에 올랐다. 9시 30분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예선에서 최서우가 114.5미터를 날아 총점 73.5점으로 57명 중 46위에 오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경기는 예선에서 50위 안에 드는 선수에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김현기는 101.5미터를 날아 46.4점을 받으며 55위로 탈락했다.

2018-02-17 13:36: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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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아시아·한국 썰매 역사상 첫 금메달

'스켈레톤' 윤성빈, 아시아·한국 썰매 역사상 첫 금메달 스켈레톤 윤성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16일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 경기 4차 시기에서 50초02를 기록했다. 앞선 1~3차 시기에서도 가장 좋은 기록을 냈던 윤성빈은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의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의 두 번째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이다. 또한 설상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이 나온 것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다. 특히 3차 시기에서 윤성빈은 강력한 라이벌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와 기록 차를 1초 이상 벌리며 사실상 금메달을 예약했다. 또 4차 시기에는 전날 자신이 세운 트랙 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니키타 트레구보프(OAR)가 3분22초18로 은메달, 돔 파슨스(영국)이 3분22초2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력 금메달 후보였던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3차 시기 50초51, 4차 시기 50초81를 기록, 1~4차시기 합계 3분22초98로 자신의 최고 성적인 6위에 올랐다. 종전 김지수의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독일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의 7위다.

2018-02-16 12:10: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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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코어]15일 한국은? 금1·은0·동1 '10위'

오전 9시 5분 여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김은정(스킵)·김영미(리드)·김선영(세컨드)·김경애(서드)·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8대6으로 꺾었다. 저녁 8시 5분 예선 2차전에서는 일본에 5대7로 아쉽게 패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5분 스위스와 3차전을 갖는다. 10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 2차 주행에서 윤성빈이 1위에 올랐다. 1차 주행에서 50초28을 기록하며 트랙 신기록을 경신한 윤성빈은 2차 주행에서는 50초07로 기록을 더 앞당기며 1, 2차전 합계 1분40초35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3차, 4차 주행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합계 1분41초66으로 6위에 자리했다. 10시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김소희는 1, 2차 시기 합계 2분35초37을 기록해 출전 선수 81명 중 45위로 경기를 마쳤다. 강영서는 2분37초06으로 47위에 올랐다. 11시 30분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에서 유일한 한국 선수 김동우가 1분47초99로 48위에 올랐다. 오후 3시 30분 크로스 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이채원이 28분37초5를 기록해 90명의 선수 중 51위에 자리했다. 주혜리는 31분27초1로 79위다. 5시 15분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 경기에는 한국 선수 4명이 참가했다. 귀화 선수인 에바쿠모바는 44분25초3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87명 중 중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나 프롤리나가 47분50초4로 61위, 문지희가 50분21초5로 78위, 정유미가 53분32초8의 성적으로 86위에 자리했다. 8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에 참가한 김경은이 1차 시기에서 35.67점, 2차 시기에서 44.20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8시 20분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 경기에서 귀화 선수 티모페이 랍신이 50분28초6를 기록해 86명의 선수 가운데 20위에 자리하며 선전했다. 9시 10분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체코에 1대 2로 패했다. 승리는 거두지 못했으나 1피리어드 7분34초 조민호가 한국의 올림픽 첫 골을 터뜨리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9시 30분 루지 팀 계주에서 아일렌 프리슈·임남규·박진용·조정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2분26초543를 기록하며 13개 출전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

2018-02-16 11:53: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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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허벅지 둘레만 24인치…스켈레톤 폭발적 힘의 원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3차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보이고 금메달에 다가선 가운데, 그의 허벅지 둘레도 화제다.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루지 등 썰매 종목은 선수의 하체 근육이 기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빠르게 썰매를 끌고 나가 가속도를 받아야 하기 때문. 키 178cm의 윤성빈은 남다른 허벅지 근육을 자랑한다. 무려 63cm(약 24.7인치)에 달하는 허벅지 둘레를 자랑한다. 윤성빈의 최대 강점인 폭발적인 출발 속도는 다리 근육 강화에 특별히 공들인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윤성빈은 매일 팔굽혀펴기 1000개와 240kg 의 스쿼트 역기를 들며 허벅지 근육을 단련시켰고, 그의 허벅지를 본 마틴 루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심판은 "수많은 선수들을 만났지만, 윤성빈의 허벅지는 내 평생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윤성빈은 원래 키 178cm에 70kg 초반 몸무게를 지닌 보통 체형이었지만, 몸무게를 증량하기 위해 하루 8끼니씩 폭식했다. 그 결과 현재는 몸무게 87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때 성적이 가장 좋았기 때문. 한편 윤성빈은 전날 1차 시기 50초28, 2차 시기 50초07을 기록하며 합계 1분40초35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3차 시기까지 합계는 2분30초53이다. 최종 순위는 3차 주행이 모두 끝난 뒤 곧바로 열리는 4차 주행 기록까지 합산해서 매겨진다.

2018-02-16 10:37: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