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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정재성 사망, 마흔도 안 된 나이에 별이 된 '배드민턴계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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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을 이끌었던 정재성 삼성전기 감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9일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재성(36) 감독은 오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오전 8시 12분께 경기도 화성시 자택 거실에서 잠을 자던 정재성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정재성 씨가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결과를 받았으며,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흔도 되지 않은 한창의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스포츠계가 비통함에 빠졌다. 또한 두 달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도 참여한 사실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2006년 처음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 감독은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다. 런던올림픽에선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이용대와 조를 이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후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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