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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오만전 일낸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남태희(21·레퀴야)가 오만전에서 실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태희는 2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첫 훈련을 마친 뒤 "중요한 경기에 불러줘 영광이다. 팀에 꼭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명보호'는 22일 오후 11시30분 오만을 상대로 런던행 명운이 걸린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한국은 승점 8(2승2무)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오만 역시 승점 7(2승1무1패)로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한국이 승리할 경우 다음달 카타르전에 상관없이 런던행을 확정하지만, 만일 패한다면 조 2위로 밀려나 카타르전을 이기더라도 오만-사우디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지난해 2월 터키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된 남태희는 올림픽 팀에는 좀처럼 인연이 닿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발랑시엔에서 뛰다가 올해부터 카타르로 무대를 옮기고 나서 4골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탄 것에 힘입어 홍명보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절정에 올라 있는 그의 골 감각은 문전에서의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는 대표팀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호 선수 중 유일하게 중동에서 뛰는 남태희는 "한창 시즌을 치르고 있어 경기력이 좋은 측면이 있긴 하지만 형들에 비하면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후반 교체로 들어가더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준기자

2012-02-20 16:51: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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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연장 접전 노던트러스트오픈 우승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자 빌 하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스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섞어 2언더파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가장 먼저 경기를 끝냈고,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필 미켈슨(미국)이 나란히 동타를 이뤄 세 선수 간의 연장전이 펼쳐졌다. 하스는 연장 2번째 홀인 10번 홀에서 브래들리와 미켈슨이 각각 첫 번째 샷과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린 사이 13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2006년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꿈의 무대로 진출한 하스는 2010년 봅 호프 클래식과 바이킹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10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린 투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승자가 되면서 시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가 이날 1타를 줄이며 공동 24위(이븐파)를 기록했고, 2타를 잃은 양용은이 위창수와 함께 공동 34위(2오버파)에 올랐다. 강성훈과 나상욱은 각각 72위(12오버파),76위(16오버파)로 부진했다. /김민준기자

2012-02-20 13:53: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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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습경기 첫 안타

'빅가이'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 프로야구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 자체 경기가 아닌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 전날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역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친 그는 타격 도중 투구에 왼손 새끼손가락을 맞는 바람에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대호는 0-1로 끌려가던 2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요코하마 선발 다카사키 겐타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카사키는 지난해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요코하마의 주전급으로 볼카운드 2-0 상황에서 3개의 몸쪽 유인구를 의연하게 대처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0-2로 뒤진 4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루 상황에서 외국인 투수 지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렸다. 타점까지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2루 주자 후카에 마사토가 3루에서 주춤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호는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가와바타 다카시와 교체됐고, 오릭스는 전날 한신전 1-18 대패에 이어 이날도 5-6으로 역전패했다.

2012-02-19 17:40:5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