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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40-40 클럽’ 쐈다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K-리그 통산 12번째로 40득점-4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이동국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K-리그 16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5분 이승현의 골을 어시스트해 개인통산 109골 4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소속팀 전북은 2명이 퇴장당하는 열세 속에 서울과 2-2로 비겼다. K-리그 5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선두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전북은 전반 27분 에닝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선제골의 주인공 에닝요는 무리한 세리머니를 펼치다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전북은 오히려 전반 45분 이승현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하지만 전북은 에닝요에 이어 후반 33분 로브렉마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후반 33분 서울 강정훈에게 골을 허용했고, 1분 뒤 데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울산 현대와 경남FC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날에는 김은중(제주)이 자신의 프로축구 통산 100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제주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은중은 강원FC를 상대로 전반 4분 선제골과 2-2로 맞선 후반 35분 추가 결승골로 두 골을 넣으며 4-2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K-리그에서 100호 골은 1997년 윤상철을 시작으로 2001년 김현석, 2003년 샤샤, 2004년 김도훈, 2006년 우성용과 올해 3월 이동국에 이어 김은중이 7번째다. 최근 승부조작으로 뒤숭숭한 대전과 전남은 서로 4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부조작 혐의로 골키퍼가 권순태뿐이었던 상주 상무는 대구FC전에서 후반 23분 권순태가 퇴장당하자 미디필더 곽철호를 골키퍼로 내세우며 분전했지만 1-2로 패했다. 수원과 포항의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용병 마르셀의 두 골 활약으로 2-1로 이기며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1-07-04 10:54:1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