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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석현준 2골·기성용 1골 유럽파 날았다

최강 에인트호벤 상대 눈도장… 대표팀 합류 직전 골 희소식

유럽파 기대주 석현준(21·흐로닝언)과 기성용(23·셀틱)이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석현준은 20일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유로보르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트호벤과의 2011~2012 에레디비지에 홈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주도했다.

흐로닝언 이적 후 처음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선제골을 작렬한데 이어, 후반 29분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감각적인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상대가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던 리그 최강이라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홈팬들도 경기 막판에 교체돼 들어가는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석현준은 2010년 1월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해 2군 리그 9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한 기대주다. 그러나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아약스에서 주전 경쟁에 밀렸고, 지난해 6월 흐로닝언에 새 둥지를 틀었다.

◆ 셀틱 사실상 리그 우승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2011~2012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4-0으로 앞선 후반 32분 팀 동료 크리스 코먼스의 크로스를 살짝 발로 방향을 틀어 마무리 골을 만들었다.

지난해 12월18일 세인트 존스턴과의 원정경기 이후 두 달 만에 골맛을 본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4도움)을 쌓았다. 우디네세와의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골을 포함하면 시즌 7호째다.

이날 5-0 승리로 승점 68(22승2무3패)을 올린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승점 51)가 법정관리를 받으며 승점 10이 삭감돼 사실상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셀틱의 수비수 차두리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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