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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지방의회 국외출장 위축 안 돼”…중앙정부에 제도 개선 요구

제118차 정례회의서 건의문 채택, 가평군 의연금 지원도 결정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는 지난 25일 포천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제118차 정례회의를 열고,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117차 정례회의 결과를 공유한 뒤,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대한 재해 의연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현실적인 업무·예산 집행 가이드라인 마련 △출장 효과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앙정부가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담았다. 해당 건의문은 상위 단체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일부 부정 사례 때문에 공무국외출장이 불필요한 특혜처럼 비춰지고, 정상적인 출장마저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지방의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외 사례 학습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지방의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9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여해 격월로 정례회의를 열고 있으며, 경기 북부지역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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