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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루타 "돔구장 적응 끝"

'빅가이' 이대호(30·오릭스)가 2루타를 날리며 이틀 만에 돔구장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2루타를 날렸다. 전날 처음으로 돔구장에서 경기를 하며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외국인 투수 지오 알바라도의 바깥쪽 변화구를 잡아당겨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선두 타자로 나선 4회에는 알바라도의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갈랐다. 타구는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혔고, 이대호는 여유있게 2루를 밟았다. 아롬 발디리스의 좌익수 뜬공으로 3루에 간 뒤 다카하시 신지의 우익수 뜬공 때 홈을 파고들다 아웃돼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7회 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 타율 0.250을 기록했다. '한화 듀오' 박찬호와 류현진은 LG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동반 등판해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KIA전에서 3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박찬호는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마쳤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태균과 이여상이 각각 2안타 2타점씩을 기록했다. 한화가 5-1로 앞서던 5회 말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는 취소됐다. 한편 메리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결장했다. 탬파베이 유망주 이학주는 미네소타전에 나와 볼넷 한 개를 골라내고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12-03-07 16:43: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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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상대 따라 선수 선발"

최강희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이 지향하는 축구를 자제하고 승리에 초점을 두겠다는 선수단 운영 방침을 밝혔다. 최 감독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표팀은 어떤 방향을 제시하거나 색깔을 내기보다는 절대적으로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둔 현재도 급박해 큰 그림을 그릴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감독은 한 경기의 결과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게 된다. 결국에는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단을 그렇게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9일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상대 팀이 결정되면 팀 색깔에 따라 전술 운영이나 팀 훈련법을 달리하고,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와일드카드 3장에 대해 '이름값'을 무시하고 7월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 출전 직전 당시의 컨디션에 따라 선수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홍 감독은 "7월까지는 선수들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어서 각자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유심히 지켜보겠다. 올림픽 직전에 선수들이 보여주는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본선 진출을 확정한 올림픽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마지막 6차전을 치른다.

2012-03-05 17:01:0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