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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대호 2루타 "돔구장 적응 끝"

요코하마전 펜스 맞혀… 박찬호·류현진 동반 등판 4⅔이닝 비자책

'빅가이' 이대호(30·오릭스)가 2루타를 날리며 이틀 만에 돔구장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2루타를 날렸다.

전날 처음으로 돔구장에서 경기를 하며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외국인 투수 지오 알바라도의 바깥쪽 변화구를 잡아당겨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선두 타자로 나선 4회에는 알바라도의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갈랐다. 타구는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혔고, 이대호는 여유있게 2루를 밟았다. 아롬 발디리스의 좌익수 뜬공으로 3루에 간 뒤 다카하시 신지의 우익수 뜬공 때 홈을 파고들다 아웃돼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7회 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 타율 0.250을 기록했다.

'한화 듀오' 박찬호와 류현진은 LG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동반 등판해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KIA전에서 3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박찬호는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마쳤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김태균과 이여상이 각각 2안타 2타점씩을 기록했다. 한화가 5-1로 앞서던 5회 말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는 취소됐다.

한편 메리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결장했다. 탬파베이 유망주 이학주는 미네소타전에 나와 볼넷 한 개를 골라내고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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