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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우리 선수들과 함께 올림픽 역사상 첫 단일팀을 이룰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 명단이 공개됐다. 박철호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팀은 김은정, 려송희, 김향미, 황용금, 정수현, 최은경, 황선경, 진옥, 김은향, 리봄, 최정희, 류수정으로 구성됐다. ▲새신랑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시즌 준비를 위해 아내 배지현과 함께 25일 출국했다. 이날 그는 "올해는 중요하다. 최소 150이닝 이상, 많으면 200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부터 K리그에 영국 호크아이 사에서 개발한 비디오 판독 장비(VAR) '호크아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호크아이'는 월드컵을 비롯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세계 유수 리그에 사용되는 비디오 판독 장비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선수 노선영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착오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해당 사안과 관련한 국민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북한이 선수 2명을 파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018시즌 연봉계약 대상자 4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인상액 1위는 우완 최원태로 지난해 연봉 4500만원에서 1억500만원 오른 1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풋살대표팀이 아시아 16개국이 출전하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봉길호가 26일 오후 5시 카타르와 3-4위전을 벌인다. ▲장수정(141위·사랑모아병원)이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대회 8강에 진출했다.

2018-01-25 15:40: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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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정현은 굉장한 수비수…경기 때 공격적으로 나설 것"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만날 한국 테니스계의 간판인 정현(58위·한국체대)에 대한 경계심을 곤두 세웠다. 로저 페더러는 24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를 3-0으로 누르면서 4강에 진출했다. 그의 전적은 화려하다. 통산 19번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한 페더러는 호주오픈에서도 5차례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호주오픈 테니스는 잇단 이변의 연속으로 세계 랭킹 1위인 나달이 기권하는 등 거성들이 고배를 마시고 있는 상황이다. 페더러는 베르디흐와의 경기 후 "정현과 경기하게 돼 무척 즐겁다. 그는 노바크 조코비치를 상대로 믿기 힘든 경기를 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이 세계에서 조코비치를 꺾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따. 조코비치가 정현과 경기에서 110%의 컨디션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의 상태는 괜찮아보였다. 정현이 그를 꺾어 놀라울 뿐"이라며 "수비에서 굉장한 능력을 지닌 것 같다. 준결승에서 어떻게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확실한 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은 앞서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으로 제압해 파란을 일으켰다. 정현과 페더러의 준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2018-01-25 08:42:16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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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샌드그렌 꺾었다…韓테니스 사상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또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인 최초로 호주오픈 4강 진출에 성공한 그에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호주오픈(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97위 테니스 샌드그렌(26·미국)를 세트스코어 3-0(6-4 7-6 6-3)으로 꺾었다. 지난 22일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8강 위업을 달성했던 정현은 4강 진출의 쾌거까지 이뤘다. 이전까지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65·은퇴),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42·은퇴)이 16강에 오른 바 있으며, 정현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정현은 '1세트 획득=100% 승리'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오픈 전까지 출전했던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2개 대회에서 16강, 8강까지 올랐던 그는 총 5경기 중 3경기에서 이 공식을 입증했다. 이날 샌드그렌과의 경기에서도 1세트는 정현에게 돌아갔다. 1세트에서 두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한 것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1세트를 6-4로 따내며 4강 진출의 토대를 닦은 정현은 2세트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듯 했으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로 샌드그렌을 제압했다. 3세트에서는 정현이 압도적이었다. 1-1로 팽팽함이 이어지는 듯 했으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샌드그렌은 범실을 쏟아냈다. 정현은 4-2로 앞선 상황에서 한 게임을 내줬지만 마지막 게임을 따내며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호주 오픈에서는 언더독의 반란이 치열하다. 정현과 샌드그렌 모두 16강전에서 언더독으로 평가 받았다. 샌드그렌은 앞서 세계랭킹 5위인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을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한 선수다. 지난해까지 챌린지투어에서 뛰다가 ATP투어에 도전한 그는 정현과 마찬가지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 '복병'으로 꼽혔다. 그러나 두 언더독 싸움의 승자는 정현이었다. 이달 초 샌드그렌과 ASB클래식 경기에서 맞붙어 이긴 바 있던 정현은 그 경험을 살려 경기를 주도했다. 정현은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토마스 베르디흐(체코) 중 승자와 4강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8-01-24 14:19: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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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돋보기]⑮스키·사격 결합, 메달 11개 걸린 '바이애슬론'

바이애슬론(Biathlon)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으로 동계 종목 중 가장 동적이면서 정적이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초인적인 심폐 지구력을 요구하고, 사격은 정해진 시간 내에 심장 박동을 가라앉힌 뒤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이애슬론은 북유럽의 군인 사이에서 전투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시작됐다는 게 정설이다. 바이애슬론의 원형격인 스키+사격 경기는 18세기 후반 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 수비대가 기량을 겨루기 위해 치러졌다.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에서는 '밀리터리 패트롤(Military patrol)'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당시에는 스키와 사격에도 스키 등산이 포함됐으며, 4인 1조로 단체전을 벌였다. 1928년 이후 올림픽에서 사라졌던 이 종목이 바이애슬론이란 이름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된 것은 1960년 미국 스쿼밸리 대회부터다. 이후 종목이 세분화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는 여자부 경기도 치러졌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소치대회와 마찬가지로 개인(남 20㎞·여 15㎞), 스프린트(남 10㎞·여 7.5㎞), 추적(남 12.5㎞·여 10㎞), 매스스타트(남 15㎞·여 12.5㎞), 계주(남 4×7.5㎞·여 4×6㎞), 혼성계주(여 2×6㎞+남 2×7.5㎞)가 치러지며, 총 11개 금메달이 걸려있다. 개인경기에서는 5발씩 총 4차례 사격한다. 20㎞를 달리는 남자는 4㎞, 15㎞를 달리는 여자는 3㎞씩 주행 후 총을 쏜다. 사격은 서서쏴(입사)와 엎드려쏴(복사) 등 두 가지 방식으로 한다. 스프린트는 주행 거리가 짧아 남자는 3.3㎞마다, 여자는 2.5㎞마다 5발씩 2차례 사격한다. 또 추적은 전날 치른 자격경기 1위 선수가 가장 먼저 출발한 뒤 1위와 기록 차만큼 시차를 두고 뒷순위 선수가 따라잡는 방식으로 치른다. 매스스타트는 추적과 달리 30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는 게 특징이다. 가장 주행 거리가 긴 개인 종목은 사격을 1발 놓칠 때마다 1분의 벌칙 시간이 추가된다. 그 외 종목은 별도로 마련된 150m의 벌칙 주로를 1바퀴당 1발씩 달려야 한다. 평창에서는 오는 2월 10일 여자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23일 남자 계주까지 2주 동안 경기가 열린다. 바이애슬론 최강국은 독일로 역대 75개의 금메달 가운데 16개를 수확했다. 그 뒤를 노르웨이(15개), 러시아(10개), 옛 소련(9개) 등이 따른다. 유력한 '다관왕' 후보는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다. 2014년 소치 대회 남자 개인, 추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최근 6시즌 연속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랭킹 1위를 달성했다. 한국은 아직 올림픽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3명에게 사상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18-01-24 14:18:1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