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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정현 경기시간 코앞, "페더러와 경기 고대" 담담한 심경 밝혀

사진/졍현 인스타그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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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와의 경기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현이 담담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

26일(한국시간) 정현은 자신의 SNS 글을 통해 로저 페더러와의 경기를 고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 첫 번째 그랜드슬램대회 준결승에서 이제 곧 만날 로저 페더러 선수와의 경기를 고대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정현은 이날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전 페더러와 경기를 가진다.

전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 현 세계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이긴 정현이 역대 최강인 페더러를 꺾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저 페더러는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 1위(19회), 그랜드슬램 대회 통산 330승으로 테니스 역사상 최다승 1위이자 전년도 호주 오픈 디펜딩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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