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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산은, 대우조선 3.5조원 자구안 확정…14개 자회사 모두 판다

대우조선해양이 기존 1존8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 외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구안을 내놨다. 또 국내·외 자회사 14개도 모두 매각할 방침이다. KDB산업은행은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실행하고 경영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상화 지원 방안을 수립한 이후 시황 침체와 저유가 기조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수주 절벽으로 대내외 경영 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추가 자구계획의 목적은 과거 수주 실적 대비 50~70% 수준의 신규 수주, 매출 규모 10조원 미만에서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 2011~2015년 평균 매출은 13조1000억원, 평균 수주 규모는 123억 달러였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인력·설비·자회사 등 생산요소를 과감하게 줄이고, 기업 문화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보상체계(성과연봉제와 직무급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2020년까지 직영 인력을 20% 이상 감축하고 임직원 임금 20%를 반납해 직영인건비도 30% 이상 절감할 예정이다. 조선업 최초로 성과연봉제(사무기술직)와 직무급제(생산직)를 도입해 성과와 직무난이도 중심의 보상체계를 수립, 이익이 날 경우에만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국내·외 자회사 14개를 단계적으로 모두 매각하고 서울 본사를 옥포로 이전해 야외 선박 제조현장으로 모든 경영활동을 집중한다. 생산 능력 30% 절감을 위해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 2기를 매각해 기존 7개 도크를 5개로 축소 운영하며, 모든 비영업용자산을 신속하게 매각해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조선업 본업과 관련된 곳에 투입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특수선 사업부문은 물적 분할해 자회사화하고 전략적 투자자 유치 또는 주식시장 상장(IPO) 등을 통해 유동성을 조달할 계획이다. 특수선 사업부문은 생산방식의 특수성과 보안상 이슈로 이미 상선·해양부문과는 분리 운영 중이며,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려할 때 분할·독자 운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하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방안도 마련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절벽이 2018년 이후까지 3~4년간 장기화되고 해양플랜트 인도 관련 리스크가 발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별도로 'Contingency Plan(비상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추가 자구계획과는 별개로 즉각적인 인력 추가조정, 임금 삭감 등의 조치를 포함한 비상대응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며 "최악의 경영 상황이 예상되는 시점에 단계별로 신속하게 이행해 선제적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4:21: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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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인데요"…금감원, 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보

P2P(개인간)금융을 사칭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면서 투자를 유인하는 불법업체가 늘고 있어 금감원이 주의보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8일 원금과 수익이 보장되는 것처럼 투자자를 현혹하는 불법 P2P금융업체에 대한 신고 접수가 늘고 있다며 투자자의 주의를 요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P2P금융을 사칭하는 유사수신 A업체는 저금리 기조에 높은 수익을 원하는 소비자 심리를 악용해 연 15%의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투자자를 유인했다. 또 다른 불법업체 B는 P2P금융을 통해 대출받은 업체의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하고, 업체가 부실화돼도 대출채권을 다시 매입하는 제도가 있어 투자원금의 손실이 없다고 거짓 선전했다. 이 밖에 정식 등록업체를 위장하기 위해 'ㅇㅇ펀딩', 'ㅇㅇ크라우드펀딩' 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P2P금융에서 제시하는 투자대상, 자금용도, 수익률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투자원금이 보장된다고 하면서 통상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경우에는 유사수신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록 불법금융대응단 팀장은 "P2P금융업체가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거나 투자대상 업체가 어려워질 경우 투자금의 회수가 곤란하다"며 "크라우드넷을 통해 온라인투자중개업체로 등록된 곳인지 직접 조회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불법금융 현장점검관 등을 활용해 불법적인 P2P금융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고·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확인된 불법금융행위는 검찰과 경찰 등 수사당국에 통보할 계획이다.

2016-06-08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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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대주주 자주 바뀌는 회사, 상장폐지 위험 높아"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일수록 상장폐지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2015년)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 394곳 중 202곳(51.3%)이 상장폐지 등의 고위험회사로 지정됐다. 고위험회사란 상장폐지를 비롯해 관리종목 지정, 당기순손실, 자본잠식률 50% 이상, 횡령배임 등을 겪은 회사다. 최대주주가 바뀐 회사 중 35개사(8.9%)가 상장폐지됐고, 68개사(17.3%)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152개사(38.6%)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12개사(3.0%)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기도 했다. 17개사(4.3%)에서는 횡령이나 배임 사건이 발생했다. 신규 최대주주(법인·개인 중복 41곳) 유형은 법인이 69.3%인 398건(고위험회사 169곳), 개인은 30.7%인 176건(고위험회사 74곳)으로 조사됐다. 최대주주의 변동이 잦을수록 최대주주의 평균 지분율도 낮아졌다. 신규 최대주주 평균 지분율은 최대주주가 바뀐 횟수에 따라 1회는 34.8%, 2회는 27.4%, 3회 이상은 17.4%로 집계됐다. 주요 지분 변동방식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26.3%),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17.0%), 장내매매(13.9%), 합병(7.3%) 등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회사는 경영권변동 위험에 노출돼 장기적이고 안정적 경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상장폐지에 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6-08 09:24:07 채신화 기자
부고-6월 7일

▲이종회씨 별세, 한동일(동일하우징 대표)·동욱(현대증권 랩운용부장)·은경(영광여고 교사)씨 모친상=7일 오전 6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 발인 9일 오전 9시. 02-2227-7584 ▲박준상씨 별세, 응서(강기윤 전 새누리당 의원 비서관)·응진(뉴스1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 6일 오전 11시40분,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958-9548 ▲최동수씨 별세, 최명길(자양개발㈜대표)·명호·명식(문화일보체육부부장)·명철(㈜그린나래조경팀장)·주호(㈜비에스이경영지원팀이사)씨 부친상=4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92 ▲장호덕씨 별세, 장의근(교수)·광근(전국회의원)씨 부친상=6일 양평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1-770-5403 ▲조규선씨 별세, 유영록(김포시장)씨 장인상=6일 오전 2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940-9370 ▲천우현씨 별세, 문병준(사업)·병용(OK저축은행국장)·병수(삼성전자반도체메모리사업부장)씨 모친상= 6일 오전 9시 14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01 ▲ 문병용씨(OK저축은행배구단 사무국장) 모친상=6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9시. 02-3410-3151 ▲ 서준식(청주시 오송도서관 팀장)씨 배우자상=6일 오전 4시 청주의료원, 발인 8일 오전 7시. 043-279-0158 ▲ 조현순(청주시 상당구 팀장)씨 부친상=7일 오전 4시 50분, 청주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3-279-0157

2016-06-07 17:55:49 채신화 기자
인사-6월 7일

◆인사혁신처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창조법무담당관 김은옥 △인사관리국성과급여과장 남주현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신혜라 △처장실 홍원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장필호 △기업지원본부장 김동균 ◇단장 △산학협력단장 김류선 △소재기반단장 이찬영 △국제협력단장 오명준 △기술사업화단장 정재학 △지역산업단장 이주현 △중견기업단장 김병규 △산업기술정책센터장 박상이 ◇실장 및 팀장△기획예산실장 방응진 △경영지원실장 이택수 △사후관리TF팀장 박각노 △기금관리팀장 송석 △국제협력사업팀장 김은정 △사업화기획팀장 전유덕 △사업화기반팀장 이현영 △사업화확산TF팀장 오유미 △기술실용화팀장 박경호 △지역산업총괄팀장 변동철 △지역발전협력팀장 강정훈 △중견기업기획팀장 백성진 △기업성장팀장 전영두 △신산업전략TF팀장 오용훈 ◆두산 베어스 ◇전무승진 △단장 김태룡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정영권 ◆서울대학교병원 △원무부장 김수일 △입원원무과장 채동근 △외래원무과장 설동원 △경리과장 김명호 △비서실장 김선일 ◆세계미디어플러스 △CI팀장 공병훈 ◆연합뉴스TV △보도국전국팀장 김성진 ◆이투데이 △자본시장1부장 신동민 △자본시장2부장 김남현 △산업2부장 겸 뉴미디어부장 한지운 △산업1부 골프 대기자 안성찬

2016-06-07 17:55: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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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신용정보, 새출발 출범식 개최…'따뜻한 추심' 다짐

BNK신용정보는 7일 부산 범일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희망을 주는 신용관리 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새출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BNK신용정보는 '행복금융 실천방침'을 발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추심'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BNK신용정보는 채무고객과 유선통화 시 부드럽고 간결한 통일된 멘트를 사용하고, 불법적인 채권추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내부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 신용관리를 위해 사내강사를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신용관리사 자격증 취득 강화와 함께 '투스트라이크아웃(Two-strike Out) 제도' 운영으로 상담사가 2회 이상 연속으로 고객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해 나간다. 또 '채무자 희망지원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와 연계한 신용회복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시와 함께 채무고객 자활을 위한 취업안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룹의 슬로건인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가정환경이 열악한 채무고객을 대상으로 설·추석 등 명절날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사업도 추진한다. BNK신용정보 성명환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비자발적인 채무자가 되어 힘들어 하고 있다"며 "BNK신용정보는 이러한 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6:58: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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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성과연봉·탄력근무로 오프라인 채널 강화해야"

"오프라인 채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탄력근무제, 성과연봉제 등으로 인력과 영업점 운영 전략을 재정립해야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의 금융플랫폼 변화와 은행산업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진 원장은 "핀테크 시대를 맞아 은행이 영업점과 같은 기존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영업채널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금융감독당국도 오프라인 중심의 현행 감독법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과거 빌 게이츠가 예견한 "은행업무는 필요하다, 하지만 은행은 필요하지 않다"라고 예견한 문구를 인용해 "최근 국내 은행산업에서도 '와해적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은행이 오프라인 중심 채널을 효율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원장은 "오프라인 채널에 익숙한 고객이 아직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며 "은행은 영업점 등 기존 채널을 급격히 축소하지 못하면서 신규 채널 투자를 신속하게 늘려야 하는 딜레마에 놓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프라인 채널의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탄력근무제, 특화영업점, 성과연봉제 등을 통한 '효율적 재정립'을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채널의 개방과 융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진 원장은 "은행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통신·유통업체 등 비금융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거래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당국도 비대면 실명확인과 모바일 뱅킹 확대 등 금융플랫폼 변화를 반영해 오프라인 중심의 현행 감독법규 기준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채널별 내부통제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디지털 리스크 상시감시 지표를 개발해 새로운 위험요인 발굴과 정보유출 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은행업계와 핀테크 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는 금융플랫폼 변화에 따른 감독방향과 활용전략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2016-06-07 15:50: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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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은 억울해…"우리는 대부업체가 아닙니다"

7분기 연속 흑자 먹구름 걷히는 듯…이미지 개선 위해 중금리 대출, 사회공헌사업 등 활발 저축은행의 실적이 7분기째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영업이익과 건전성 모두 개선되며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추락했던 암흑기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고리대금업' 이미지가 남아 있어 신뢰 회복을 기반한 이미지 개선은 과제로 남았다. 이에 저축은행 업계는 중금리대출과 사회공헌사업 등에 적극 나서며 저축은행 사태로 말미암은 부정적인 이미지와 대부업 꼬리표 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축은행vs대부업체…뭐가 달라? 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의 1·4분기 당기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전년 동기(1343억원) 대비 73.2%(938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저축은행은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이 적자의 먹구름에서 벗어나는 데는 4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앞서 저축은행은 2011년 영업정지 사태 이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4년 7월부터 흑자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영업 확대에 따른 대출금 증가로 자산 규모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건전성 지표도 개선했다. 이젠 확실한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저축은행 사태에 따른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아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저축은행을 사금융과 비슷한 업권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아직도 고객들이 대부업체 등 사금융과 저축은행을 헷갈려한다"며 "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에 속해있는 제도권 금융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제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는 반면, 사금융인 대부업은 은행법이 아닌 대부업법을 적용받는다. 또 저축은행은 대출 뿐만 아니라 예금 등의 수신 업무도 함께 병행하는 반면, 대부업은 여신 위주의 금융업체다. 이 밖에 담보대출의 비율 또한 저축은행이 높다. ◆'대부업 꼬리표떼기'…중금리대출·사회공헌 활발 저축은행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법으로 중금리대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저신용의 서민에게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전용 중금리 대출상품 '사이다'를 출범한 이후 110영업일만에 누적대출 700억원을 돌파했다. 사이다는 1~6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 6.9~13.5% 중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돈을 빌려주는 대출이다. 지난 3월 기준 '사이다'의 신용등급별분포를 보면 대출 절벽으로 분류됐던 5등급과 6등급의 비중이 각각 23.10%, 18.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교육과 장학금 전달 등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 대전신일여중·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이순우 회장이 특강을 열었다. 키움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경기국제통사고등학교, 인천세무고등학교와 1사1교를 맺었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SBI저축은행도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1교를 맺고 1회성 방문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세람·모아·스타저축은행 등은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OK저축은행은 대학생들에게 1학기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06-07 15:22: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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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사고, 내차 보험에서 보장 받는다

렌트 차량 운전 중 사고가 나면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교통사고 이후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렌트차량 이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사고 시 손해를 운전자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선 방안을 담은 '렌트차량 이용자 권익제고를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렌트차량은 대부분 대인·대물·자기신체사고담보에 가입돼 있으나 임의보험인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보험가입률이 19.5%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신 렌트차량 이용자에게 높은 수수료를 받고 손해배상 책임을 면제해 주는 '차량손해면책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면책금은 보험 가입비에 비해 4~5배 비싸다. 또 렌트차량 사고는 렌트카업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의해 보상처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보험의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사고는 운전자 본인의 자비로 부담해야 했다. 금감원은 이를 개선해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사고에 대해서 자신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할 수 있는 '렌트차량 손해담보 특약보험'을 가입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7월 보험사와 공동으로 일반대차의 차량손해를 담보하는 특약상품을 개발토록 했다. 현재 9개사가 특약상품을 판매 중이지만, 개인용 자동차 보험 가입대수(1457만대)에 비해 특약 가입 비율은 2.3%(33만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렌트차량 보험특약에 대한 담보내용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휴가철 등 렌트카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각 보험사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상품의 담보내용과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로 대차받은 렌트차량의 사고도 운전자가 가입한 자신의 자동차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현재 교통사고로 본인의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렌트카 사고가 발생하면 렌트차량이 가입한 보장범위를 초과하는 손해는 운전자가 본인 부담으로 배상해야 했다. 금감원은 교통사고로 대차받은 렌트차량의 사고도 운전자가 담보별로 가입한 자신의 자동차보험에서 자동적으로 보장받도록 하는 '자동부가특약'을 올해 11월 판매할 계획이다. 보장확대에 따른 연간 보험료는 약 3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진태국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연간 약 300원 내외의 추가 보험료로 약 87만명의 보험대차 운전자가 렌트차량 사고시 자신의 보험에서 보상 가능해진다"며 "11월 신설되는 자동부가특약 상품의 내용과 유의사항을 소비자가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상품설명서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3:48: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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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한도 없는 '사랑방 정기예금' 재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출시해 조기 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사랑방 정기예금' 상품을 7일 다시 내놨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부산은행이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주거래 고객에게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소중한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로 네이밍됐다. 최초 3000억원 한도로 판매를 시작해 2개월 만에 완판됐고, 이후 2000억원을 증액했으나 1개월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금번에 재출시한 '사랑방 정기예금'은 한도 없이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1년제 거치식 상품으로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 1.4%에 거래실적에 따라 ▲반가운 손님 ▲백년 손님 ▲정겨운 손님 ▲고마운 손님으로 구분해 최고 0.25%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부산은행에서 예금·적금을 최초로 가입하는 '반가운 손님'과 오랜 기간 거래중인 '백년 손님'에게는 각 0.1%의 이율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산은행 비씨카드 사용액 또는 수시 입출금 통장 평균잔액 실적이 우수한 '정겨운 손님'과 급여·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ISA 계좌 등 부수거래 실적인 있는 '고마운 손님에게는 각 0.05%의 추가 이율을 준다.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규 가입 시에는 0.05% 이율을 우대한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랑방 정기예금을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우대이율을 적용해 새롭게 재출시했다"고 말했다.

2016-06-07 10:31: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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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 변경, 7개월만에 500만건 돌파…KEB하나은행 '선방'

계좌이동제 시행 7개월 만에 계좌변경이 500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자동이체 순유입이 가장 많은 은행은 KEB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금융결제원·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6일 계좌이동제 시행 후 7개월 간 501만건의 계좌 변경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은행별로 자동이체 순유입은 KEB하나은행이 28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27만건), IBK기업은행(10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의 선전은 금리·수수료 우대 혜택을 확대한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 출시와 함께 '하나멤버스(하나금융그룹 멤버십)' 등을 통해 고객혜택을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계좌이동서비스 대상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계좌 수 대비 순유입 비중은 경남은행(2.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하나은행(1.3%), 부산은행(0.9%) 순이었다. 경남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 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 토론회 등을 개최해 신상품 개발 등에 나섰던 점이 계좌수 대비 높은 순유입 비중으로 이어졌다고 은행연합회는 해석했다. 한편 계좌변경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시작한 이후 지난 3일까지 총 551만명이 자신의 자동이체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이체 연결계좌를 변경한 건수는 501만건으로 집계됐다. 조회수와 변경건수는 우리나라 성인인구인 20세 이상 총인구 4015만명 대비 각각 14%, 3%로 추정된다. 서비스 이용채널을 은행창구까지 확대한 3단계 시행 초기 1달간(2월 26일~3월 31일) 변경신청이 일평균 10만건 수준으로 집중됐다. 그 이후 2달간(4월 1일~6월 3일)은 일평균 4만건 수준을 유지했다. 요금청구기관 업종별로는 보험(39%), 카드(23%), 통신(16%) 순으로 변경신청이 많았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말 변경신청 1000만건(성인인구의 6%)을 상회할 것"이라며 "정부와 은행권은 올해 12월부터 본인명의 은행계좌를 한 번에 조회해 불필요한 비활동성계좌를 해지·잔고이전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06 21:42:11 채신화 기자
은행권 '여풍(女風)' 꺽였다고?…여성풀(pool)은 '항시 대기중'

천경미 KEB하나은행 전 전무, 금감원 부원장보 임명 등 여풍 조짐 보여…5대 시중은행 관리자급 여성 총 481명 은행권에 꺼진 줄 알았던 '여풍(女風)'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박근혜정부 이후 은행권에는 '여풍 당당'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여성 임원이 속속 등장했다가 금방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천경미 전 KEB하나은행 전무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에 임명되는 등 다시 여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임원으로 발탁될 수 있는 지점장급 이상의 직급에서도 '여성풀(Pool)'이 형성된 바, 여성 임원의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여성CEO 가뭄이지만…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여성임원은 국민은행의 박정림 여신담당 부행장 단 한 명(0.8%) 뿐이다. 여기에 IBK기업은행과 외국계 은행인 씨티와 제일SC은행을 포함해도 여성 임원은 7명(5.8%)에 불과하다. 지난 2013년 박근혜정부 출범 직후 첫 여성 은행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을 필두로 시중은행에서 6명의 여성 임원이 등장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은행들은 우수 여성인력을 주요 부서에 전진 배치하는 등 임원으로 가는 길목을 단단히 하는 모양새다. KDB산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1991년 입행한 박윤선 한티지점장을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하고, 핵심 보직인 홍보팀장과 연수팀장에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했다. 파트장 이하 여성직원들도 능력에 따라 주요부서에 배치했다. NH농협은행도 지점장급 이상 승진자 중 여성비율이 지난해 12%에서 올해 16%로 늘어났다. 은행연합회에서도 김혜경 자금시장부장을 상무이사로 임명, 첫 여성 임원이 배출됐다. KEB하나은행 첫 여성전무였던 천경미 전 전무는 최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에 임명됐다. ◆여성풀 481명…우수 인력은 '성장중' 현재 은행권 임원 중 여성 비율은 현저히 낮다. 하지만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점장급 이상의 '여성풀'은 풍부하다는 평가다. 메트로신문이 각 은행별 자료를 취합한 결과, 신한·우리·KB국민·NH농협·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5곳의 여성 관리자는 총 481명(8.1%)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의 여성 관리자급 비율이 7.95%(91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은행(7.0%), NH농협은행(6.87%), 신한은행(6.8%) 순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은 5.84%(53명)로 지점장급 이상의 여성 비율이 가장 낮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은행권에서 여성 임원을 찾아보기 힘든 건 사실"이라며 "여성이 출산·육아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승진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수여성 인력들이 관리자급에 많이 배치돼 있어 곧 임원이 될 만한 분도 심심찮게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며 "행내에서는 조만간 다시 여풍이 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06 14:41:1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