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7일 소비자가 실제 금융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은 '금융소비자의 소리' 2016-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분기별로 발간하는 '금융소비자의 소리'는 금융민원 현황, 민원·상담 사례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개선 사항과 유의사항 등을 종합 안내한다.

금번 발간한 2016-2호에서는 신용카드 부정발급·사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소리'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금감원 뉴스레터 신청자, 언론인, 대학교수 등 2만8000명에게도 이메일로 보낼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의 소비자보호 업무 등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관련 기관에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