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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BMW 미니, '뉴 미니 클럽맨' 세계최초 공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BMW의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는 15일부터 27일까지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에 참가해 '뉴 미니 클럽맨'을 세계최초로 공개한다. 플래그쉽 모델인 뉴 미니 클럽맨은 4개의 도어와 후면 스플릿 도어가 적용됐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가솔린·디젤 엔진,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 고급 옵션들이 탑재됐다. 이번 IAA에 마련된 미니 전시관은 2층으로 구성된다. 9m 높이의 전망대가 포함된 '미니 크리에이티브 허브', 미니 존 쿠퍼 웍스(JCW), 미니 커넥티드 라운지, 미니 유어스, 미니 액세서리, 미니 라이프스타일 샵 등으로 꾸며졌다. 다음은 BMW 주요 출품차량이다. △뉴 미니 클럽맨(세계 최초 공개) 4도어, 뒤쪽 스플릿 도어, 5개의 풀사이즈 시트를 장착해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미니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가진 뉴 미니 클럽맨은 뉴 미니 5도어 모델에 비해 길이가 27cm, 폭 9cm, 축간거리 10cm가 길다. 트렁크는 360ℓ다.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6kg·m를 갖춘 4기통 디젤 엔진은 뉴 미니 쿠퍼 D 클럽맨에서 첫 선을 보인다. 여기에 136마력, 22.4kg·m 최대토크의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뉴 미니 클럽맨과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를 자랑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뉴 미니 쿠퍼 S 클럽맨도 함께 출시된다. 안전성 향상을 위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등이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미니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 등 편의기술도 탑재됐다. △뉴 미니 3세대 모델인 뉴 미니는 완전변경된 3세대 모델이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1.5ℓ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8초다. 최상급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는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낸다. 제로백은 6.7초다. △뉴 미니 5도어 뉴 미니 5도어는 차량 도어수가 늘어난 만큼 크기도 뉴 미니 모델에 비해 커졌다. 휠베이스가 3세대 뉴 미니 해치백 모델 대비 72mm 늘었다. 차체 길이도 161mm 길어졌다. 높이는 11mm 높아졌다. 트렁크 역시 기존 3도어 뉴 미니 보다 67ℓ 넓어져 278ℓ의 적재공간을 갖췄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기통·4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3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36마력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 5도어 모델에 장착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92마력이다. △뉴 미니 컨트리맨 뉴 미니 컨트리맨은 전장이 4m가 넘는다. 모델 별로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장착된다.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의 경우 최대출력은 143마력, 최대 토크는 31.1kg·m다.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이 옵션사항으로 제공된다. △뉴 미니 페이스맨 뉴 미니 페이스맨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2개의 도어, 대형 테일게이트, 역동적인 라인, 파워풀한 주행성능 등이 특징이다. 가솔린·디젤 4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미니 커넥티드 기능도 적용돼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 미니 JCW 뉴 미니 JCW는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힘을 낸다. 제로백은 6.1초다. 최고속도는 246km/h다. 레이싱카의 혈통을 이어받은 고성능 모델이다.

2015-09-14 12:36:2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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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모터쇼]벤틀리, SUV모델 벤테이가 최초공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벤틀리 모터스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벤테이가를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테이가는 새로운 W12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된다. 벤테이가는 영국 크루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4개의 원형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 대형 그릴 등이 특징이다. 내관은 럭셔리 함을 강조했다고 벤틀리는 전했다. 실내공간은 메탈, 우드, 가죽이 사용됐다. 벤테이가는 6.0ℓ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했다. 12기통엔진은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 시간은 4.1초다. 최고 속도는 301km/h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벤틀리 회장은 "벤테이가는 진정한 SUV며, 벤틀리의 새로운 미래"라며 "벤틀리는 벤테이가를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틀리는 페인트, 가죽, 베니어, 라이프스타일 옵션 등을 개인의 요청에 맞춰 제작한다. 기본 17가지 외장 페인트 색상으로 구성된다. 벤틀리는 이를 확장해 최대 90가지 색조를 만들 수 있다. 15가지 럭셔리 카펫 옵션, 7가지 수제작 베니어 옵션, 15가지 인테리어 트림 가죽을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20~22인치로 제공되는 새로운 벤테이가 전용 알로이 휠도 선택할 수 있다. 총 6가지 라이프스타일 옵션 패키지도 출시된다. [!{IMG::20150911000096.jpg::C::480::벤틀리 SUV 벤테이가 제원표 / 벤틀리 제공}!]

2015-09-11 15:26:1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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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5] 미리보는 세계 최대 신차 전쟁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897년 세계 최초로 개최된 모터쇼다. 17~27일 열리는 이번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저마다의 최신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9일 각사에 따르면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i20 액티브'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한다.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i20 액티브,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과 더불어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소개한다.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 쿠페 콘셉트카 '비전 G' 등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스포티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K5도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최초 공개한다. 또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콘셉트카 'XAV'와 티볼리,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등 유럽 주력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BMW는 이번 모터쇼를 위해 여러 신모델을 준비했다. 6세대 플래그십 뉴 7시리즈와 2세대 '뉴 X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드라이브 기술을 접목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740e, 뉴 330e, 뉴 225xe 액티브투어러 등도 처음 선보인다. M 트윈파워터보 V8 엔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차체를 적용한 '뉴 M6 GT3'를 최초 공개하는 한편, 스페셜 모델인 '뉴 M6 컴피티션' 에디션도 함께 전시한다. 인피니티는 브랜드 최초 엔트리급 콤팩트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Q30'을 처음 공개한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Q30 콘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는 인피니티는 이후 2년 만에 양산형 모델을 같은 자리에서 선보이게 됐다. 올 뉴 Q30은 인피니티의 콤팩트 차량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 모델이다. 푸조는 신기술을 집약한 콘셉트카 '프랙탈'과 '308 GTi by PEUGEOT SPORT' 2개 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또 '308 R 하이브리드' '308 레이싱 컵' '비전 그란 투리스모' 'RCZ R' '208 GTi by PEUGEOT SPORT' 등 차량을 전시한다. 프랙탈은 일렉트릭어반쿠페로 불리는 도심형 전기차 모델이다. 전장 3810mm, 폭 1770mm의 콤팩트한 차체에 중량은 1000kg이다. 엔진은 전후방으로 배분된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해 최대출력 204마력, 한 번 충전 시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308 GTi by PEUGEOT SPORT는 고성능 해치백 모델이다. 1.6L THP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6초 수준이다. 안전을 위해 최고 시속을 전자적으로 250km/h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트로엥은 신개념 오픈 에어 크로스오버 '칵투스 M'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상하이모터쇼에서 선보인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새로운 블루HDi 100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한 'C4 칵투스', 블루라군 색상의 'C1', '뉴 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 '뉴 C4' 등 차량도 함께 전시한다. DS는 전기 자동차경주 대회인 포뮬러 E 레이싱카 'DSV-01'을 처음 소개한다. DSV-01은 10월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 베이징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DS는 프리미엄 해치백 '뉴 DS4', 'DS4 크로스백' 차량도 함께 전시해 이번 모터쇼를 빛낼 계획이다. [!{IMG::20150909000232.jpg::C::480::칵투스 M 콘셉트카}!]

2015-09-10 03: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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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세대 '아반떼AD' 출시…1531만~2371만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처음으로 차량 연구개발(R&D) 시설인 남양연구소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곳에서 아반떼가 개발과정에서 거쳐 간 주행시험 현장이 공개됐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지난해 10월 국내 차종 중 최초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8월까지 총 1074만여 대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93만대가 판매돼 토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에 이어 전 세계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6세대 모델이다.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의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양웅철 현대·기아차의 R&D총괄(부회장)은 "아반떼는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가는 준중형 세단으로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 준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신형 아반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목표를 갖고 전 직원이 전력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아반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현대차의 성장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가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AD'로 개발에 착수해 5년여 만에 완성시켰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가 글로벌 준중형 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차량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은 ▲육각형 모양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날렵함을 강조한 측면부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가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은 ▲안정감 있는 실내 공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신형 아반떼의 전장은 4570mm(기존 대비 +20mm), 전폭은 1800mm(+25mm), 전고는 1440mm(+5mm)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00mm다. 신형 아반떼는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총 4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디젤 1.6 모델은 7단 DCT(듀얼클러치자동변속기)와 ISG 시스템이 탑재됐다. 배기가스 규제 유로6 기준도 충족한다.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이전 모델 대비 각각 6.3%, 7.4% 향상됐다. 18.4km/ℓ의 복합연비로 이전 모델(16.2km/ℓ) 대비 13.6%가 증가했다. 디젤 1.6 모델은 7단 DCT를 통해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를 구현한다. 주력모델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kg·m의 힘을 낸다. 13.7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고배기량을 선호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아반떼에 추후 새롭게 탑재될 예정이다.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다. 가솔린 누우 2.0 MPi 엔진은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앳킨슨 싸이클 기술이 적용됐다. LPG(액화석유가스) 1.6 모델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m의 힘을낸다. 복합연비는 10.6km/ℓ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차체강성을 높이고 다양한 안전사양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먼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대비 2.5배 향상된 53%로 확대했다.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 적용 ▲충돌시 탑승자의 안전 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차체 구조 설계 등을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아반떼는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평가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시험에서도 최고인 '우수(Good)' 등급을 달성했다. 신형 아반떼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충돌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고 단단하게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개선 및 강성 증대로 다양한 주행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은 대용량 모터 적용과 기어비 증대 등을 통해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 휠 에어커튼 적용, 차량 하부 언더 커버 확대 등 공력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브레이크 시스템에는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적용해 제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차체 흡차음재 보강 ▲소음 차폐구조 개선 ▲디젤 모델 ISG 시스템 적용 등도 적용됐다. 신형 아반떼는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후방의 트렁크 주변에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가 적용됐다.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을 수동변속기를 제외한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노멀, 스포츠,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운전자의 취향이나 주행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1차 경보하고 충돌 직전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 주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경고등 및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맞은편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하이빔 어시스트(HBA)'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지대와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고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는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정전식 터치 기능을 적용하고 시인성을 향상시킨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존의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기능에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빠른 길안내와 인터넷 목적지 검색 기능을 추가한 '블루링크 2.0' 등을 적용했다. 또 최적의 공조시스템 설계로 냉난방 성능을 끌어올렸다. ▲차량 앞 유리의 김서림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냉풍과 온풍 송출이 가능한 뒷좌석 에어 벤트 등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디젤 차량에 가솔린 주유건을 삽입 시 차단막을 작동해 잘못 주유하는 것을 방지하는 '오주유 방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USB 충전기 ▲하이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1.6 모델의 경우 ▲스타일 ▲스마트 ▲스마트 스페셜 ▲모던 ▲모던 스페셜 ▲프리미엄 등 6개 트림, 디젤 1.6 모델의 경우 ▲스타일 ▲스마트 ▲스마트 스페셜 ▲프리미엄 등 4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신형 아반떼의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스파클링 메탈 ▲아이언 그레이 ▲아이스 와인 ▲마리나 블루 ▲문라이트 블루 ▲피닉스 오렌지 ▲파이어리 레드 ▲팬텀 블랙 등 총 10종을 운영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내장 컬러는 ▲블랙 인테리어 ▲베이지 인테리어 2종을 기본으로, 시트, 운전대, 도어 트림, 센터 콘솔, 변속기 부츠 등 주요 부위에 적용되는 ▲네이비 컬러 패키지와 ▲브라운 컬러 패키지를 별도로 운영해 고객의 개성을 충족시켰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5만대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의 신형 아반떼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아반떼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효자 모델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이라며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아반떼가 전세계 준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내외장에 다채로운 색상을 가미하는 '컬러 패키지' ▲고급감과 개성을 더욱 강화한 '튜익스 휠' ▲온장 컵홀더, LED(발광다이오드) 독서등, LED 룸 램프, LED 썬바이저 조명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 등 다양한 차량용 튜닝 옵션을 운영한다.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스타일 1531만원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페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782만원 ▲스마트 1981만원 ▲스마트 스페셜 2128만원 ▲프리미엄 2371만원이다. [!{IMG::20150909000089.jpg::C::480::현대차 아반떼AD 제원표 / 현대차 제공}!]

2015-09-09 11:31:29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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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크로스컨트리 V60 출시…5220만~555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일 왜건의 장점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주행성능을 더해 새롭게 탄생시킨 크로스 컨트리를 국내 출시했다. 자사의 인기모델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는 한편 강인하고 견고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크로스 컨트리의 2번째 모델이다. 사측에 따르면 크로스 컨트리는 왜건 V60 대비 지상고를 65mm 높여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고는 일반 SUV보다 낮게 설계해 무게중심을 낮게 유지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바쁜 일상을 살면서도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SUV가 필요하지만 SUV의 단점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에게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심과 험로 모두에 강한 '올-로드 스페셜리스트' 크로스 컨트리는 인기 세단과 해치백, 왜건을 기반으로 완벽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 설계와 디자인 요소에 변형을 준 볼보만의 독특한 브랜드 라인업이다. 안락함과 경쾌함이 강점인 왜건 등의 데일리카를 '올-로드(All-Rroad) 스페셜리스트'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크로스 컨트리의 개발은 볼보자동차만의 독특한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여가와 가족을 중시하는 스웨덴 문화에 충실한 브랜드인 볼보가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개발한 모델인 것이다. 오랜 기간 왜건의 명가로 정평이 나있는 볼보자동차는 크로스 컨트리 모델의 확대로 국내 시장에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크로스 컨트리의 파워풀한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의 조화 이번에 출시하는 크로스 컨트리는 이름에 걸맞게4륜 구동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대출력 254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버전의 T5 AWD 모델은 가솔린 엔진이면서도 일상 주행에서 사용되는 낮은 엔진 회전구간(1,800rpm)에서 최대 토크 36.7kg?m 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보다 강력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2,400cc 디젤 엔진을 얹은 D4 AWD는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크로스 컨트리에 적용된 4륜구동 시스템은 효율성이 가변형 시스템이다. 접지력이 충분한 마른 노면에서는 전륜에 모든 동력이 배분되다가 노면 상황이 변화되면 즉각적으로 후륜에 동력을 50%까지 분배하는 인스턴트 트랙션을 제공한다. 4륜구동 모델에는 오프로드 주행성을 극대화하고 언덕에서의 안전적인 주행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Hill Decent Control, HDC)'를 적용했다.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는 자동변속기에서 1단 또는 후진 기어 상태에서 가속과 브레이킹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시스템으로, 최대 속도를 전진 기준 시속 10km/h로, 후진 기준 7km로 유지시켜 준다. (단, 시속 10km 이상으로 가속할 경우에는 내리막길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되고, 10km 이하로 속도가 줄어들 경우에 재작동한다.) 이는 미끄럽고 거친 내리막길에서 급격한 하중 이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대형 건물의 주차장 이용 시에 차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크로스 컨트리(V60) D4는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D4에 적용된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디젤엔진은 강력한 토크(40.8kg?m)와 동급 최고의 출력(190마력)을 바탕으로 시원시원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 세련된 남성미, 다부진 강인함 느껴지는 외관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곳곳에 오프로드를 연상케 하는 디테일을 더해 남성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뿜어낸다. 험로 주행 상황에서 차체 하단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바디의 전면과 후면, 측면에 배치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견고한 느낌을 더해준다. 매트 블랙(Matt Black) 휠 아치 익스텐션은 흡사 볼보의 XC라인업을 연상케 하는 강인함을 표현한다. 이 하부 프레임은 자갈로부터 차량의 도장면 등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을 용이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크로스 컨트리 특유의 허니컴 패턴 그릴과 블랙 범퍼, 리어 디퓨저가 개성을 완성한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의 서스펜션 트래블을 확장해 지상고를 65mm 높였다. 이로 인해 시야 확보의 척도가 되는 최저 지상고가 201mm에 이르러 운전자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해 준다. 동시에, 전고는 1,545mm로 일반적인 SUV의 전고 보다 낮아 누구나 손쉽게 루프레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루프레일은 모든 크로스 컨트리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4륜구동 모델에는 19인치 BOR 휠을 공통으로 적용,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D4 트림에는 '테크 매트 블랙(Tech Matt Black)'에 다이아몬드 컷을 적용한 크로스 컨트리 전용 18인치 휠이 적용된다. ◇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내 디자인 인테리어는 대표 색상인 브라운 컬러를 곳곳에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브라운 컬러의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오프 블랙(Off Black)' 색상의 스포츠 레더 시트는 크로스 컨트리(V60)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척추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것으로 유명한 기존 볼보 시트에 측면 지지력을 강화해 험로에서의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해 준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기본 테마인 엘레강스 모드에는 다른 차량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대시보드 중앙패널은 실제 나무 재질의 '인스크립션 리니어 월넛 데코' 마감하여 내부 공간을 고급스럽게 완성해냈다. (가솔린 모델의 대시보드 중앙패널은 '하이그로시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했다.) 2열 폴딩 시트는 4:2:4 비율로 개별적으로 접을 수 있어 수하물 적재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2열 시트 3개를 모두 완전 평면으로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692리터에서 최대 1664리터까지 늘어나 여가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한다. ◇ 최신 안전 및 편의 기술 V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는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 가장 진보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Active High Beam Control)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전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되었다. 또, 볼보가 세계 최초 개발한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레이더 기반의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BLIS), 뒷좌석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있다. 편의 장치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글래스를 4개의 윈도우에 모두 적용하고,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는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파크 어시스트 센서 및 카메라, 제논 헤드램프 등을 모두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전자식 차일드 도어락 또한 공통으로 기본 적용해, 어린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V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는 국내 시장에서 총 3가지 트림 D4, D4 AWD, T5 AWD로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국내 판매가격은 각각 5220만, 5550만, 5550만원이다 현재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D4 65만3000원, D4 AWD 68만6000원, T5 AWD 67만8000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IMG::20150908000017.jpg::C::480::크로스 컨트리(V60) 모델 상세 제원}!]

2015-09-08 09:12: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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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320d…글로벌 명차는 진화한다, 계속

BMW를 대표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3시리즈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BMW는 7일 서울 마포전시장에서 뉴 3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뉴 3시리즈 모델은 더 날렵해진 디자인과 운전의 편의성, 효율성을 갖춘 스포츠세단이다.. 이날 마포에서 경기도 양주까지 약 40km 구간을 뉴 320d를 타고 달려봤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자 안전밸트가 자동으로 몸에 맞게 조여졌다. 운전 모드는 스포츠, 컴포트, 에코 3가지로 이에 맞춰 가속력과 진동, 엔진음이 상중하로 비례했다. 응답성과 가속력은 컴포트 모드로도 충분히 고속도로 주행에 무리가 없었다. 액셀레이터를 살짝만 밟아도 반응이 즉각적으로 돌아왔다. 특히 출발부터 160~180km까지 이어지는 맛이, 페달을 꾹 밟는 대로 막힘없이 나갔다. 핸들은 가볍지 않은 적당한 무게감으로 중심을 잡아줬다. 이날 도로가 막혀 200km 이상은 달리지 못했는데, 성인 남성 2명이 탑승한 채 고속으로 주행해도 힘이 달리거나 흔들림 등의 불안정한 현상은 없었다. 분당 엔진 회전수(rpm)는 2000~3000 수준의 실영역대를 맴돌았다. 1995cc 4기통 디젤엔진의 뉴 320d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4000rpm, 최대토크 40.8kg·m/1750~2500rp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이전 모델보다 0.2초 단축된 7.2초에 주파한다. 스포츠 모드로 달리자 순간 가속력과 힘은 더 냈지만 그만큼 진동과 엔진음이 올라갔다. 에코와 컴포트 모드에서는 정지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다가 출발 시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작동한다. 울컥거림 없이 부드럽게 이어졌다. 원하지 않을 경우 꺼놓을 수 있다. 달리는 맛, 특히 밸런스 잡힌 가속력에 있어서는 왜 320d가 좋은 차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정숙성 위주의 세단과 달리 전해지는 적당한 진동과 엔진음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개선할 점은 역시나 순정 내비게이션이다. 여전히 화면 터치인식 기능은 없고 조그셔틀을 사용한다. 운전 중엔 화면에 줄이 가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세부 길안내 기능은 현저히 떨어져 지도 표시와 음성 안내가 명확치 않았다. 차량 구매 시 별도의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많을 듯하다. 뉴 320d 모델은 풀컬러 헤드업디스플레이와 글래스루프, 17인치 경합금 V스포크휠을 채택했다. 또 후방카메라와 주차보조시스템 등의 편의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시승 연비는 10.6km/ℓ를 찍었다. 국내 공인 연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실연비는 이보다 올라갈 예정이다. BMW는 뉴 3시리즈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세단과 투어링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가격은 △뉴 320d 4940만원 △뉴 320d x드라이브 5340만원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5390만원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4600만원이다. 가솔린 차량은 △뉴 320i 럭셔리 4940만원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5840만원이며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는 5610만원이다.

2015-09-07 17:38: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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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국내출시…4600만~5840만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7일 서울 마포 전시장에서 뉴 3시리즈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3시리즈는 1975년 최초 등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BMW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BMW 판매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다. 새롭게 출시된 뉴 3시리즈 모델은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 및 운전의 편의성과 함께 효율성을 겸비한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이번 뉴 3시리즈는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7가지의 다양한 세단과 투어링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 스포티해진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 및 편의사항 BMW 뉴 3시리즈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스타일리쉬함과 더불어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해주며, 디자인이 개선된 헤드라이트는 상단에 '눈썹' 형태로 자리잡은 발광다이오드(LED) 인디케이터를 수평 형태로 통합해 뉴 3시리즈만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시각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차량의 파워풀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후미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후미등을 통해 넓고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이와 더불어 컴포트 액세스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 오픈 기능을 적용해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하단부 중앙을 가볍게 발로 차면 트렁크 문이 자동적으로 열리는 편리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소재와 더불어 조작 버튼과 송풍구, 중앙 콘트롤 패널에 크롬 디자인이 추가되어 더욱 세련된 느낌을 보여준다. 슬라이딩 커버가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콘솔은 컵 홀더 기능과 함께 내부 수납의 활용도를 높여주며, BMW 뉴 3시리즈 만의 인체공학적 특징을 한층 더 강조해준다. 또한 총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하이파이 라우드스피커 사운드시스템을 통해 운전 중에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 운전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뉴 3시리즈 라인업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뉴 3시리즈 라인업은 뉴 320d와 뉴 320d xDrive,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에디션 모델 등의 디젤 세단과 뉴 320i 럭셔리 라인,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등 가솔린 세단 그리고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등 투어링 모델까지 총 7가지다. 뉴 320d 세단은 새롭게 개선된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글래스 루프, 더욱 빨라진 경로 계산과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갖춘 새로운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 17인치 경합금 V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등 편의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을 더한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는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M 스포츠 패키지만의 내?외장 패키지,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을 추가한 모델이다. 효율성을 높인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에디션은 글래스 루프, 내비게이션 프로페셔널과 후방 카메라 및 주차 보조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실용성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럭셔리 라인 모델은 럭셔리 라인 전용의 내?외장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다코타 가죽 시트와 뒷좌석 열선 기능 등 고급스러운 옵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전용 내?외장 패키지와 함께 다코타 가죽 시트, 뒷좌석 열선이 적용됐으며,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루프레일이 장착됐으며 뒷좌석 중앙에 설치된 스루 로딩 기능을 이용해 40:20:40 비율의 분할식 뒷좌석 시트를 접어 성인 4명이 탑승하면서도 스키, 스노우보드, 골프백 등 대형 부피의 짐을 여유있게 적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 향상된 스포티함과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 제시 BMW 뉴 3시리즈는 최신의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이 더욱 향상된 모듈형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새로운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개선된 효율성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이전보다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더욱 발전된 댐퍼, 더욱 단단해진 서스펜션, 더욱 정밀해진 스티어링은 BMW 뉴 3시리즈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향상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도 함께 제공한다. 새롭게 개선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업그레이드된 터보 차저를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즉각적으로 응답한다. 뉴 320d 세단은 최고 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 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이전 모델보다 0.2초가 단축된 7.2초를 기록한다. 안전최고속도는 230 km/h이다. 또한 효율성의 상징인 BMW 뉴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ED) 에디션은 최고 출력 163마력의 성능과 함께 탁월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로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뉴 3시리즈의 출시 가격(*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가격)은 가장 인기가 많은 디젤 모델인 뉴 320d가 4940만원*,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뉴 320d xDrive 모델이 5340만원*,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390만원*, 실용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D) 모델은 4600만원*, 가솔린 모델은 뉴 320i 럭셔리 모델이 4940만원*,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840만원*(VAT 포함)이며, 투어링 모델인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는 5610만원*이다. [!{IMG::20150907000044.jpg::C::480::}!]

2015-09-07 10:21:0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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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3294만~4103만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 서울시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맥스크루즈에는 유로6 디젤엔진과 안전 편의사양 등이 새로 탑재됐다. 현대차는 맥스크루즈의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감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했다.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 4103만원이다. 3.3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탑재됐다. 또한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 예상 시 차량피해를 최소화하는 AEB도 적용됐다. 맥스크루즈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가 탑재돼 근/원거리 밝기 성능이 개선됐다. ▲ASCC ▲스마트 하이빔(HBA) ▲스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AVM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 ▲3열 USB 충전포트를 장착해 탑승객의 편의도 향상시켰다. LED(발광다이오드)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3개의 신규 외장 컬러(탠브라운, 미네랄블루, 스페이스블루)와 내장 버건디컬러 인테리어가 새로 추가됐다. 클러스터의 디자인도 시인성 높게 개선됐다. 맥스크루즈는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줄였다.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였다. 특히, 국산 SUV 최대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체감 제동성능이 개선됐다. 이번에 출시된 맥스크루즈는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추가됐다. 프레스티지 이상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됐다.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하고 별도 휠을 적용했다. 내장에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현대차 측은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국내 최고의 레저형 SUV"라며 "디자인, 상품성,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50903000088.jpg::C::480::현대차 신형 맥스크루즈 / 현대차 제공}!]

2015-09-03 12:13:4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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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2016 올 뉴 ES' 출시…5180만~6540만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렉서스 코리아는 1일 '2016 올 뉴 ES'의 판매에 돌입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의 총 2종으로 출시된다. 이그제큐티브, 슈프림, 프리미엄 3가지 트림이 있다. 판매가격은 ES300h의 이그제큐티브, 슈프림, 프리미엄이 각각 6370만원, 5590만원, 5180만원이다. ES350의 이그제큐티브, 슈프림, 프리미엄은 각각 6540만원, 5680만원, 5270만원이다. 렉서스의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큐슈에서 전량 생산된다. 1989년 출시된 렉서스 ES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대 이상의 누적 글로벌 판매를 기록했다. 렉서스 판매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2001년 12월 4세대 ES를 시작으로 2012년 9월에 출시한 6세대 모델까지 국내 세단 시장에서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잡았다. 6세대 모델은 3년간 약 1만1000대 이상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ES300h는 렉서스 전체 판매의 80% 이상을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이번 ES는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ES의 특징은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 디자인이다. 양 옆으로 넓어진 스핀들 그릴은 안 쪽으로는 날카롭게, 바깥쪽으로는 부드럽게 연결돼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LED(발광다이오드) 안개등, 화살촉 모양의 주간 주행등,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곡선미를 살린 사이드 라인, 새롭게 디자인한 알로이 휠, LS를 연상케 하는 'L' 자형 디자인의 리어 램프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ES의 인테리어는 차세대 렉서스 스티어링 휠,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부트타입의 기어 쉬프트 레버, 터치 방식의 오버헤드 콘솔 등이 적용됐다. 구조용접착제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또 쇼크 업소버를 최적화해 NVH(소음 진동성능)는 유지하면서도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또한 ES에는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을 도입했다.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은 자체적으로 탄력을 되찾는 소재를 사용한 도장 기술이다. 자가 복원층이 얇게 코팅돼 있어 도어핸들 주변의 손톱자국이나 세차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줄여준다.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됐다. 충돌안전차체를 비롯해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행 시 안전성을 높였다. ES는 지난해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렉서스 측은 "ES는 큰 폭의 변화와 향상이 있었으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의 확대 차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방침도 반영해 전체 ES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슈프림 트림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고 전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사장은 "ES는 디자인, 인테리어, 실내공간, 승차감, 핸들링, 퍼포 먼스 등 렉서스가 지향해 왔던 '이율쌍생(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함께 존재시킴)'이 한국시장에 정착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 구매에 대한 내용은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G::20150901000017.jpg::C::480::렉서스 '2016 올 뉴 ES300h' / 렉서스 제공}!]

2015-09-01 09:16:54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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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쉐보레 트랙스 디젤, 조용하고 강한 매력

[인천/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쉐보레 트랙스 디젤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힘이 인상적이다. 1.6ℓ의 4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kg·m의 힘을 낸다. 이는 경쟁사 모델들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시승행사가 진행된 25일은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제법 거셌지만 치고 나가는 힘이 좋았다. 가속 시 발생하는 소음도 거슬리지 않았다. 트랙스에 장착된 독일 오펠사의 디젤엔진은 'Whisper Diesel(속삭이는 디젤)'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풍절음도 최소화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리어스포일러, 소음을 차단해주는 유리 등을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해안도로가 포함된 인천시 운서동의 네스트호텔 인근 30㎞를 달린 후 나온 연비는 12.5㎞/ℓ였다. 트랙스 디젤의 복합연비는 14.7㎞/ℓ, 고속주행연비는 16.4㎞/ℓ, 도심주행연비는 13.5㎞/ℓ다.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모델 보다 20% 개선했다. 트랙스 디젤의 18인치 알로이 휠에는 콘티넨탈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인테리어는 심플하다. 적응하고 기능을 파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불필요한 조작버튼을 최소화했다. 계기판(클러스터)도 한눈에 들어왔다. 6개의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은 트랙스 디젤의 정숙성과 만나 낮은 음량에서도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랙스 차량에 적용된 마이링크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스마트폰과 연계하면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내비게이션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추세인 시동버튼을 채택하지 않아 열쇠로 시동을 걸어야 하는 부분은 아쉬웠다. 또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에 LED(발광다이오드)가 적용되지 않아 최근 젊은 운전자의 취향에 뒤처진다는 점과 시인성이 떨어지는 점은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트랙스 디젤에는 6개의 에어백이 운전석, 동반석, 앞좌석 사이드 및 측면 커튼 등 곳곳에 설치됐다. 트랙스는 2013년 출시 당시 국토교통부 주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5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트랙스 디젤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2195만원부터 2495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IMG::20150826000171.jpg::C::480::쉐보레 트랙스 디젤 주행모습 / 한국지엠 제공}!]

2015-08-27 03:00:0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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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후속 풀체인지 신형모델 추가사진 공개

9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로 보이는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20일 보배드림 게시판을 보면 신형 스포티지로 추정되는 차량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앞서 기아차는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 공개한 바 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디자인 키워드를 '스포티&파워풀 에너지(Sporty & Powerful Energy)'로 잡았다. 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타일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전면부는 ▲스포티한 감성을 부각하는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라인과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를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상단에 위치하게 해 새로운 역동적 비례감을 추구하는 등 과감한 배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다이나믹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풍부한 볼륨감과 함께 힘있는 옆면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넓고 안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심플한 마무리를 통해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내장은 ▲운전석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배치와 ▲운전자를 향해 각도를 기울인 센터페시아로 운전자의 조작편의성을 증대했고 ▲스티어링휠-센터페시아-기어노브-사이드 에어벤트(송풍구)에 이르는 역동적인 선을 통해 스포티한 SUV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지는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22년 동안 총 350만대 이상 팔린 기아차의 글로벌 최다 판매 차종이다. 이번 후속 차량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IMG::20150820000235.jpg::C::480::}!]

2015-08-20 17:30:1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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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후속 4세대 풀체인지 신형모델 디자인은

기아자동차가 9월 출시하는 신형 스포티지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보배드림 게시판을 보면 신형 스포티지로 추정되는 차량 사진이 올라와 있다. 앞서 기아차는 스포티지(프로젝트명 QL)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 공개한 바 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디자인 키워드를 '스포티&파워풀 에너지(Sporty & Powerful Energy)'로 잡았다. 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타일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전면부는 ▲스포티한 감성을 부각하는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라인과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를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상단에 위치하게 해 새로운 역동적 비례감을 추구하는 등 과감한 배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다이나믹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풍부한 볼륨감과 함께 힘있는 옆면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넓고 안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심플한 마무리를 통해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내장은 ▲운전석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배치와 ▲운전자를 향해 각도를 기울인 센터페시아로 운전자의 조작편의성을 증대했고 ▲스티어링휠-센터페시아-기어노브-사이드 에어벤트(송풍구)에 이르는 역동적인 선을 통해 스포티한 SUV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지는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22년 동안 총 350만대 이상 팔린 기아차의 글로벌 최다 판매 차종이다. 이번 후속 차량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IMG::20150819000197.jpg::C::480::}!]

2015-08-19 16:15:1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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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에서 벤츠를 경험한다…'AMG 서킷 데이' 시승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AMG 서킷 데이'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승 행사는 서킷 드라이빙 경험을 통해 AMG 브랜드의 성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을 프리뷰로 선보인다. 시승 차량으로 7월 국내 출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과 프리뷰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등 AMG 모델 라인업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차량 전시를 통해 AMG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강사들이 참여한다. 강사들은 AMG 모델의 성능을 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지도 하에 다양하게 구성된 서킷 드라이빙 및 핸들링 프로그램을 통해 AMG 모델의 성능과 기술력을 체험하게 된다. 직접 서킷을 주행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운전하는 선두 차량과 함께 진행된다. AMG 모델의 가속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다양한 코너와 커브의 조합으로 구성된 코스에서 진행되는 핸들링 프로그램에서는 AMG 모델의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 차량 중 하나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은 2인승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는 AMG가 SLS AMG에 이어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다. 벤츠의 서브 브랜드인 AMG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라는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 프리뷰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은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더 뉴 C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이다.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으로 숨이 멎을 듯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벤츠는 전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은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IMG::20150819000007.jpg::C::480::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모델 / 벤츠 제공}!]

2015-08-19 08:00:4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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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티볼리 디젤…서킷에서 미끄러져도 코너링·제동력 수준급

[인제/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쌍용자동차 '티볼리 디젤' 모델로 서킷 위를 달려보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임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스포츠카 못지않은 힘이 느껴졌다. 티볼리 디젤은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고성능·고효율의 유로6 e-XDi160 엔진이 탑재됐다. 1.6ℓ의 엔진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m 성능을 낸다.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과 인근 도로에서 티볼리 디젤 모델을 시승해봤다. 직선코스에서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았지만 초기 가속도는 다소 힘이 달리는 듯 했다. 하지만 강력한 토크가 차의 속도를 100km/h 이상으로 빠르게 끌어올렸다. 기본 탑재된 아이신사 6단 변속기는 고속 주행에서 부드러운 변속감이 느껴졌다. 곧바로 이어진 곡선코스에서도 속도를 최대로 유지했다. 속도가 너무 빨라 차가 조금 미끄러지자 스스로 속도와 차의 중심을 제어했다. 동승했던 전문 인스트럭터는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과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이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차체의 움직임을 느꼈던 순간이었다. 인제 스피디움 인근 도로 25㎞ 주행에서는 효율이 높은 연비와 빠른 응답력의 핸들링이 인상적이었다. 강원도 국도의 특성상 곡선 구간이 많아 공인연비 15.3km/ℓ에 못 미치는 연비가 나올 줄 알았는데 주행한 후 확인한 연비는 15.6㎞/ℓ이었다. 티볼리 디젤의 토크는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곡선 구간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응답력이 좋은 스티어링 휠은 주행의 재미를 더했다. 실내 내장제도 깔끔하게 마감됐다. 동승자와 인스트럭터를 포함해 178cm 가량의 성인 남자 3명이 앞·뒤 좌석에 앉았는데도 좁지 않았다. 최대 423ℓ의 적재 공간은 골프백을 3개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편의 사양으로는 멀티링크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가 추가돼 스마트기기의 영상과 음향을 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045만~2495만원에 책정됐다. 디젤 모델은 가솔린 대비 250만원 정도 인상됐다.인제= 정용기 기자 yonggi@metroseoul.co.kr

2015-07-07 17:57:3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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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넥스트 스파크, 아이폰 쓰는 젊은이를 위한 차

크다. 핸들이. 한국지엠이 1일 발표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에 탑승했을 때 든 생각이다. 경차의 실내에서 직경 370파이의 스티어링휠은 역설적으로 작은 공간을 커 보이게 만들었다. 시승한 차량은 전방충돌경고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사각지대경고시스템 등 첨단사양이 추가된 최고급모델(LTZ, C-TECH)이다. 바퀴도 시원해졌다. 최대 16인치까지 선택 가능한 알로이 휠은 타이어와 휠하우스의 간극을 줄여 디자인됐다. 전체적인 외관 스타일 역시 한국지엠이 신경을 쓴 부분이다. 퉁퉁한 느낌의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베이스(2385mm) 와 낮아진 전고(1475mm)를 통해 보다 날씬한 이미지의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신형 스파크는 차량 전고가 높아 안정감을 저해하는 여타 경차와 달리 날렵한 필러와 최적화된 패키지를 통해 낮은 루프라인을 선사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실내 디자인은 한층 세련되진 느낌이다. 스티치로 마감한 검정/회색의 투톤 가죽시트와 스마트 시동버튼이 눈에 띈다. 발광다이오드(LED) 아날로그 클러스터는 다기능 디지털 그래픽 화면을 통해 차량 정보와 주행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인성이 좋은 화이트 LED 계기판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한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은 후방카메라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시스템 제어를 지원한다. 신형 스파크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를 채택했다. 내비게이션,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팟캐스트 및 음악 감상 등을 지원해 아이폰 이용자라면 차량 선택에 있어 고려할 부분이다. 트렁크 공간은 매우 작아 책가방과 장바구니 정도를 넣을 수 있다. 주행 성능은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뭐'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형 1.0리터 SGE 에코텍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7kg·m의 힘을 낸다. 느린 응답성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엑셀레이터 페달을 끝까지 밟아줘야 가속이 붙는다. 3분의 1 정도 까지는 밟아도 반응이 없고 슬슬 나갔다. 시속 80~100km를 넘어 120~140km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그 사이 rpm(분당 회전수)은 4000~6000까지 치솟았다. 이에 맞춰 엔진 소리도 점점 커졌다. 브레이크 페달은 느슨해 어느 정도 밟아도 차가 밀렸다. 이 역시 급제동을 하려면 끝까지 꾹 밟아줘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원하는 대로 가속과 제동이 되지 않아 운전의 피로도가 컸다. 고속 주행을 제외한 시내 도심용 경차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 차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4.8km(도심 13.7km, 고속 16.5km)다. △수동은 15.4km(도심 14.6km, 고속 16.5km) △에코는 15.7km(도심 14.7km, 고속 17.1km) 수준이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M/T)은 △승용밴 1015만원 △LS 1036만원 △LT 1136만원 △LT 플러스 1209만원 △LTZ 1308만원이다. 에코 모델(C-TECH)은 △LS 1227만원 △LTZ 1499만원으로 책정됐다. [!{IMG::20150702000257.jpg::C::480::}!]

2015-07-02 15:41:0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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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뉴 미니 JCW, 231마력의 작지만 강한차..제로백 단 6.1초

비가 왔고 바람도 제법 거셌다. 하지만 뉴 MINI(미니) JCW는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인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한 모델답게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거침없이 발휘했다. 이는 이전 미니 JCW모델에 비해 출력은 9%, 토크는 23% 향상된 수치다. 연비도 향상됐다. 이 차의 공인 복합연비는 11.9km/ℓ(도심 10.9km/ℓ, 고속 13.5km/ℓ)로 이전 모델보다 3% 개선됐다. 특히 고속 주행에서의 갑작스런 핸들 조작에도 차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고 매끄러운 코너링으로 이어져 레이싱 카 못지않은 성능을 느낄 수 있었다. 차에 장착된 스포츠 서스펜션과 자동 변속기는 주행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지난 26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미니 JCW를 타고 2.6km 길이의 트랙을 달려봤다. 650m 거리의 직선 트랙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순간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시트에 밀착됐다. 32.7kg·m의 묵직한 토크감이 느껴지며 차는 순식간에 시속 150km를 넘어섰다. 직선코스 후 이어진 곡선 코스에서는 차의 감속을 최소화 시키며 속도를 이어갔다. 이내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음이 생기며 스키드마크를 만들어냈다. 미끄러운 빗길에서도 제동력을 발휘하는 JCW전용 고정 캘리퍼형 디스크 브레이크가 레이싱 주행감각을 한층 더 돋웠다. 이 차의 최고속도는 24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6.1초다. 이날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뉴 미니 JCW의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참여해봤다. 전문 드라이버는 한층 더 과감해진 질주와 거침없는 핸들링 조작을 통해 차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냈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는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돼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켰다. 3분간의 짧은 시승이었지만 강력한 주행성능은 마치 레이싱 카에 탑승하고 있는 착각을 들게 했다. 앞서 처음 이차를 마주한 순간 미니만의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었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차의 전면에는 공기흡입구가 크게 자리했고 높은 출력에 필요한 냉각효율을 높이기 위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터가 장착됐다. 이밖에도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헤드·리어라이트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JCW전용 스포츠 스티어링 휠, 엔진 회전 계기판을 형상화한 JCW 전용 중앙 인스트루먼트, RPM 게이지와 최적 변속 시점 등이 표시되는 새로운 미니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2495mm이고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3874mm, 1727mm, 1414mm다. 차량 색상은 칠리레드, 레벨 그린을 포함해 총 4가지가 있다. 가격은 4890만원에 책정됐다.

2015-06-29 05:14:43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