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AMG Circuit Days를 진행하는 전문 강사들이 AMG 차량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벤츠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AMG 서킷 데이'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승 행사는 서킷 드라이빙 경험을 통해 AMG 브랜드의 성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을 프리뷰로 선보인다.
시승 차량으로 7월 국내 출시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과 프리뷰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등 AMG 모델 라인업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차량 전시를 통해 AMG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강사들이 참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브랜드 라인업 / 벤츠 제공
강사들은 AMG 모델의 성능을 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지도 하에 다양하게 구성된 서킷 드라이빙 및 핸들링 프로그램을 통해 AMG 모델의 성능과 기술력을 체험하게 된다.
직접 서킷을 주행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운전하는 선두 차량과 함께 진행된다.
AMG 모델의 가속력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다양한 코너와 커브의 조합으로 구성된 코스에서 진행되는 핸들링 프로그램에서는 AMG 모델의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브랜드 라인업 / 벤츠 제공
시승 차량 중 하나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은 2인승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는 AMG가 SLS AMG에 이어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다.
벤츠의 서브 브랜드인 AMG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라는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 프리뷰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은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더 뉴 C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이다.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으로 숨이 멎을 듯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벤츠는 전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은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브랜드 라인업 / 벤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