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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車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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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 5월 프로모션 전쟁…국산·수입 할인 경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신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업체들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하반기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이 중단된다는 점에서 출시초 기선제압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국산·수입차 모두 본격적인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 대대적 프로모션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5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내수 판매가 5.7% 감소하는 등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와 한국지엠 말리부, 기아자동차 K7 등이 중형차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견제하기 위해 '스마트 익스체인지'프로그램을 내놨다. 현대차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익스체인지'는 그랜저 신차구입 1년후 신형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랜저(HG) 구매시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1년 뒤 동급 신차를 구입할 때에도 36개월 할부 기준 매월 이자 없이 할부 원금만 지불하면 된다. 무이자거치 프로그램은 선수금 25%만 내면 할부금과 이자를 내지 않고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새차 교체시 현대차는 고객에게 등록비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한국지엠은 이달 중 현금구매시 최대 282만원을 할인해준다. 크루즈 가솔린은 160만원, 올란도 120만원, 트랙스 100만원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말리부 구형 모델은 차값의 10%에 해당하는 282만원을 깎아준다. 쌍용차는 RV 전 차종에 대해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5년·10만㎞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차종별로 가족여행비 지원이나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증정, 선루프 무상장착,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준다. 코란도C는 5년 동안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일시불과 정상할부 구매시 개별소비세 전액 3.5%를 지원한다. 렉스턴W는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가족여행비 100만원 지원과 함께 5년 동안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이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해 납부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엣지할부(선수율 10%, 3.9~4.9%)와 선수율 없이 3.9%(36개월)~5.9%(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은 QM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장 48개월 무이자 할부나 자동차 보증수리를 5년 10만㎞, 최대 7년 14만㎞까지 연장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차시장에서는 기아차의 모닝과 한국지엠의 스파크 가 경쟁을 펼친다. 기아차는 모닝 구입시 100만원 할인 또는 200여만원 상당의 무풍 에어컨을 제공하고 이에 맞서 한국지엠은 스파크에 100만원 할인과 230만원 상당의 LG스타일 냉장고를 내걸었다. ◆후발 수입차 업계 판촉전 '후끈' 수입차 업계 1,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예상보다 소극적인 모습이다. 반면 폴크스바겐과 닛산, 인피니티, 푸조 등 수입차 업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폴크스바겐은 5월 한달간 전 모델을 대상으로 0.24~1.22%의 저금리 유예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차값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하면 새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닛산은 맥시마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패스파인더 구매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캐시카이에는 36개월 할부와 100만원 할인, 전기차 리프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인피니티는 Q50S과 Q70을 파이낸셜 서비스와 연계해 구매하면 최대 630만~700만원을 깎아준다. QX50은 33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QX60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푸조는 인기 SUV 2008 모델을 5월에 구매하면 11%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약 340만원 낮아진 가격으로 2008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2016-05-08 17:2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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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전달…"다이나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차량으로 기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터보 모델 라인업 강화를 위해 내놓은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으로 회사원 이정훈(30)씨를 선정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이 진행된 '송도 도심 서킷'은 아반떼 스포츠가 모터스포츠에 데뷔하는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차전인 아반떼 레이스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정훈씨는 현재 건설회사에 재직중인 회사원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던 중 2016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아반떼 레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반떼 스포츠 구매를 결정한 모터스포츠 팬이다. 이정훈씨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첫 출전에 아반떼 스포츠 1호차로 출전하게 되어 느낌이 좋다"며 "아반떼 스포츠는 서킷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차량이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출시된 아반떼 스포츠는 기존 아반떼의 기본 사양에 ▲1.6터보 엔진 ▲7단 DCT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과 2030 고객 선호 사양 탑재 등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2016-05-08 17:2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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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어린이날-어버이날까지 자동차 주행거리별 점검필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5월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나들이 때 분위기를 잡으려면 내 차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중고차시장을 찾곤 한다. 중고차를 구매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차량에 대해서 잘 모르고 어느 정도의 주행거리에서 어떤 부분을 체크하고 점검해야 하는지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도 많기 때문에 일정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리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올 수 있다. 초보운전자와 여성운전자 그리고 처음 중고차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카통령 서재필대표는 주행거리별 점검사항을 알아봤다. ◆황금연휴 자동차 주행거리별 점검사항 - 엔진오일과 엔진오일 필터, 에어클리너(에어필터) / 점검 - 냉각장치 호스, 전조등, 와이퍼, 경음기(주행거리 5000㎞마다 교환) - 타이어 위치 교환 / 점검 - 자동변속기(오일 포함), 브레이크 패드, 휠 밸런스, 배터리, 부동액 (주행거리 1만km마다 교환) - 브레이크액, 점화플러그, 와이퍼 블레이드 / 점검 - 연료필터, 인젝션 펌프와 호스,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 디스크와 드럼, 냉각팬, 등속조인트, 머플러, 주차브레이크, 조향장치 링크, 현가장치 볼조인트, 스로틀보디, 배터리, 타이밍벨트(주행거리 2만㎞마다 교환) - 부동액, 머플러, 수동 및 자동변속기 오일, 각종 케이블 / 점검 - 휠얼라인먼트(주행거리 4만㎞마다 교환) 이처럼 기본 점검만 꼼꼼히 챙겨도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16-05-04 12:03: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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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가정의 달 맞아 티볼리 에어·코란도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RV(레저용 차량) 전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이벤트를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쌍용차는 차종별로 할부 프로그램에 따라 가족여행비 지원, 개별소비세 지원,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증정, 선루프 무상 장착, 무이자 할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란도 C는 5년간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시불과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개별소비세 전액인 3.5%를 지원한다. 렉스턴 W는 일시불과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5년간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볼리는 일시불과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증정하거나 20만원을 할인해주며 코란도 스포츠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한다.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이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해 납부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엣지 할부(선수율 10%, 3.9∼4.9%)'와 선수율 없이 3.9%(36개월)∼5.9%(72개월)가 적용되는 '세이프티 저리 할부'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RV 전 차종에 대해 공무원, 교사, 군인, 군무원이 구입하면 10만원, 여성고객이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 여성고객 및 신입사원(입사 5년 이내)이 코란도 C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5년 이내) 및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사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다자녀(20세이하 3자녀) 부모가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각각 10만원과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모든 RV 차량 보유 고객이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 경형∼준중형 승용차 보유 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C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2016-05-02 11:3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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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자동차 레이싱 후원 나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루브리컨츠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스톡카 레이스 후원에 나선다. 스톡카는 차체와 부품 등은 특수 제작된 것을 사용하되 외관은 승용차를 유지하는 경주용 자동차다. SK루브리컨츠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스톡카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와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 8기통 스톡카가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종목이다. 이번 후원으로 슈퍼6000 클래스는 'SK ZIC 6000'으로 명칭이 바뀐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아마추어 레이스다. SK ZIC 6000 클래스는 오는 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하고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일본 후지 등 동아시아 3국 6개 서킷에서 10월 23일까지 총 8번의 경기를 펼친다. 한국, 독일, 일본의 정상급 드라이버 2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차량은 SK루브리컨츠가 개발하고 있는 레이싱용 고품질 윤활유를 공급받는다.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은 SK ZIC 제품의 높은 품질 수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마추어 레이스인 엑스타 슈퍼 챌린지 후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는 고급 윤활기유(그룹Ⅲ) 시장 내 글로벌 1위 사업자로 글로벌 윤활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016-04-15 16:05: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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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한국과의 소통 강화...대외협력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직 개편 단행에 나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15일 경기도 용인 죽전 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열고 대외협력부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 조직개편이 필요했다"며 "주요 부서의 조직을 개편하며 대외협력부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외협력부는 언론인 출신인 신임 김홍중 상무가 이끌게 된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제품 홍보와 기업 홍보로 나뉘어 있던 홍보 부문을 합쳐 단일화시킨 통합커뮤니케이션 부서를 신임 이은정 상무의 총괄하에 내달 2일부터 운영한다. 통합커뮤니케이션 조직에서는 제품과 기업문제들에 대한 대언론 홍보와 벤츠코리아 내 조직커뮤니케이션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기존에 제품 홍보와 통합돼 운영되던 마케팅 부서는 세일즈 부문으로 편입됐다. 실라카스 사장은 벤츠코리아가 올 초 발표한 국내 투자계획의 중간 현황도 공개했다. 앞서 벤츠는 국내 판매망 확대를 위해 1900억원을 투자하고 채용 규모도 2900여명에서 3600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달까지 현재 342억원을 투자했으며 채용 인원도 310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앞으로 관련 사업부 인원을 500여명 새로 채용해 올 하반기까지 총 3600명의 딜러 네트워크 인력을 갖출 방침이다. 이날 벤츠코리아는 서비스 확충 방안도 내놨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41개의 전시장, 48개의 서비스센터, 13개의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달말까지 서초 청계, 분당 정자, 천안, 진북, 울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작업대(워크베이)또한 올해 말까지 전년보다 19% 증가한 753개를 갖출 예정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벤츠코리아는 균형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확장, 투자 확충,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츠코리아는 2003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뤄 지난해에는 누적 등록대수 20만대를 돌파했다. 올 1분기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만3247대를 판매했으며 시장 평균 성장률 6%를 상회하는 20% 성장을 보였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추억도 AS가 되나요'라는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의 지바겐(GE230)과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노우보드 백종석 국가대표 코치의 ML 270 모델을 복원해 공개했다. 차 전 감독은 이날 즉석에서 복원된 지바겐을 좋은 일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추억도 AS가 되나요'는 오래 된 벤츠 차량과 관련된 사연을 받아 차를 첫 구매할 때와 같은 형태로 복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6-04-15 16:02: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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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엔진개발에 1500억 쏟아붓는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2020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 1500억원을 들여 차세대 가솔린 터보 엔진인 '2.0L 터보 GDI'와 '1.5L 터보 GDI' 2종의 가솔린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2.0L 터보 GDI 모델의 경우 개발 작업이 50% 이상 진척된 상황이다. 쌍용차는 2017년 말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창원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1.5L 터보 GDI 모델은 최근 개발에 착수했다. 보통 1종의 엔진을 개발할 때 투자비가 평균 600억~700억원 안팎에 이르는 것을 고려했을 때 쌍용차는 신형 엔진 개발에 약 15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쌍용차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위주로 생산하고 있는 만큼 가솔린보다는 디젤 엔진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자체 개발한 3.2ℓ와 3.6ℓ 엔진은 고급 대형 세단인 체어맨에 적용하고 있다. 1.6L급 가솔린 엔진은 티볼리 모델에 적용 중이다. 쌍용차는 현재 개발 중인 가솔린 터보엔진을 새롭게 출시될 가솔린 차종 모델에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쌍용차가 2020년 진출 예정인 미국 시장이 가솔린 엔진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차세대 엔진이 미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쌍용차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현재 쌍용차의 평택 공장은 연 30만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진출과 맞물린 4년 뒤에는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중국·미국 현지 업체와 합작회사 선립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04-06 19:17: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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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팔라 생산 논란 노사 갈등 골 깊어져…"미국서 수입 판매하겠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지엠이 임팔라 생산 문제로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이 전량 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준대형 세단 '임팔라'를 앞으로도 지금처럼 수입 판매키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한국지엠 노조가 그동안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요구하며 회사 측의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해 온 만큼 반발이 예상된다. 한국지엠은 5일 "쉐보레의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의 국내 생산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한 결과, 임팔라를 현재와 같이 수입 판매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런 입장을 노조에도 전달했다. 한국지엠은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제품이 갖고 있는 수입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정부의 단계별 탄소규제에 탄력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국내 생산보다 수입 판매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임팔라가 동급 차종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한미 FTA 효과 등을 누릴 수 있게 수입 판매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올초부터 "한국지엠 경영진이 국내에서 임팔라가 월 1000대, 연 1만대 팔리면 국내 생산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으나 기존 공표를 뒤집고 연 3만대를 팔아야 국내 생산의 사업 타당성이 양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임팔라 국내 생산 약속을 이행하라고 요구해왔다.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임팔라는 출시 6개월 만인 지난 3월 중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대형 및 준대형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앞으로 '임팔라 프리미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임팔라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지엠의 임팔라 수입 판매 결정에 따른 적지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국지엠은 지난 1월 20일 노조 집행부와 만나 임팔라의 국내 공장 생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사측은 '내수 연 3만대 판매'를 달성할 경우 국내 공장에서 이 차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지엠은 2015년 노조와의 임금교섭 과정에서 '임파라 내수 연 1만대 판매'를 국내 생산의 전제 조건으로 선언했다. 또 지난해 7월 임팔라 수입·판매를 공식화하면서 부평 2공장에서 생산하던 동급 차종인 알페온을 단종한 바 있다. 사측의 이 같은 '말 바꾸기'에 노조 측 불만은 커져갔다. 특히 2013년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철수 이후 생산 물량이 급감해 '지엠 철수설'까지 떠도는 와중이라 노조 측 반발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16-04-05 18:2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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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강원 최초 네트워크 '렉서스 원주' 오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강원 지역 최초의 렉서스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인 '렉서스 원주'를 원주시 북원로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렉서스 원주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2층은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로 구성된 판매·서비스 복합 네트워크로 꾸며졌다. '하이브리드 종가'답게 렉서스 원주의 디자인 콘셉트는 친환경이다. 전시장 부지에 100년 수령의 호두나무와 진입로 가로수를 살리기 위해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동선을 설계했다. 렉서스 원주 전시장에서는 렉서스의 전 모델을 시승할 수 있으며 서비스 센터에서는 최신 장비와 렉서스의 숙련된 전문 테크니션을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렉서스의 일반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렉서스코리아는 설명했다. 지난 2월 출시된 렉서스 프리미엄 SUV '2016 뉴 제너레이션 RX'와 'NX300h', 'ES300h' 등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다양한 렉서스 최신 모델이 전시돼 있으며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에 의한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은 연중 무휴이며 서비스센터는 평일과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렉서스 원주의 운영을 담당하는 센트럴모터스 오흥훈 사장은 "강원 최초의 렉서스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인 렉서스 원주의 오픈으로 강원지역 고객들의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강원 지역사회 고객들에게 렉서스를 만나고 소유하는 모든과정에서의 고객감동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05 10:25: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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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고척돔 그라운드 직접 느껴라'…오지호·김창렬 속한 알바트로스 경기 무료 입장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일반 시민들이 고척돔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볼 수 있고 오지호, 최성원이 속한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의 개막전도 무료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AJ렌터카(사장 윤규선)는 '제6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 직장인야구대회' 개막전을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고척돔)에서 진행하고 전국 야구팬을 초청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예인야구단과의 개막전 경기, 관람객과 참가팀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개막전은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와 주최사인 AJ렌터카 야구팀 'AJ레전드'의 경기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알바트로스는 최근 종영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역을 맡았던 배우 최성원과 연예계 소문난 야구광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오지호, 조동혁, 가수 김창렬 등이 속해 있다. AJ레전드와는 처음 맞붙는 만큼 결과가 주목된다. 개막전은 SBS 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AJ렌터카는 개막경기 전인 9시부터 고척돔 그라운드에서 일반 관람객과 참가팀 대상 홈런레이스와 구속측정 이벤트, 공 멀리치기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행사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부대행사 외에도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캡슐커피머신, 렌터카 무료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복권 행사도 진행한다. AJ렌터카 마케팅담당 남궁억 상무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실제 사용하는 구장에서 개막경기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야구팬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척돔에 방문해 개막 경기도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4-01 10:26: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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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 '슈퍼 페스티벌' 실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실시하는 '슈퍼 페스티벌'은 RV 전 차종에 대해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로 4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차종별로 할부프로그램에 따라 유류비 지원 및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증정, 선루프 무상장착,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C는 탄생 5주년 기념으로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증정(또는 30만원 할인)과 함께 아웃도어 캠핑 타프&텐트 패키지(또는 70만원 할인)를 증정하며 선수율 없이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2.9%(48개월)~4.9%(72개월) 초이스 저리할부도 운영한다. 렉스턴 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유류비 100만원 지원과 함께 엔진오일 무료교환 5회를 제공하며 선수율 없이 1.9%(36개월)~4.9%(72개월) 초이스 저리할부도 함께 운영한다. 티볼리와 코란도 스포츠도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증정 또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는 고객이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해 납부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엣지할부(선수율 10%, 3.9~4.9%)와 선수율 없이 3.9%(36개월)~5.9%(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세이프티 저리할부 이용시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을 선택하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50만원 상당의 전동식 선루프 무상 장착과 함께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도 운영한다. 체어맨 W 카이저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5.9% 저리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159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체어맨 W 카이저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최고급 크루즈여행 상품권(100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700만원 상당의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한편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5일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이용, QR코드를 스캔한 뒤 모바일 응모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티볼리 에어 1대 및 맥북 에어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04-01 10:2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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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공모대상 개인으로 확대…공모 방식 다변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모비스가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우산 배포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이 시야를 가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을 10만개 이상 제작해 배포해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학교 단위로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신청받아 선정된 학교의 학생 전원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단일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대상에 따라 방식을 달리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까지 초등학교에 배포한 투명우산 개수가 60만개를 넘어서고 있는 만큼 이제는 실질적으로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개인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달 1000개씩 총 8000개의 '투명우산 사연신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달 15일까지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개인당 최대 50개까지 지원해준다. 6월부터 3개월 동안은 '투명우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이야기'를 주제로 UCC공모도 진행해 입상자 10명에게는 각각 상금과 함께 투명우산 1000개를 본인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현대모비스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투명우산 배포와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공유, 교통사고 예방법 교습,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등으로 구성되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상하반기 한번씩(5~6월, 9~10월) 진행되며, 각각 25개교씩 총 50개의 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투명우산을 제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더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현대모비스는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키는 안전 우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1 10:2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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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안성에 수입차 최대규모 부품물류센터 기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2일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 부문 부사장과 클라우스 하우저 BMW 건축 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 BMW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 총괄 등 BMW 그룹 관계자 및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와 MINI,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됐다.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보다 세 배 늘어나게 되며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이다. 이번 BMW 부품물류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약 21만1500㎡(6만4000평) 대지에, 건물과 시설은 2차에 걸쳐 건설된다. 22일 착공에 들어간 1차 물류센터는 약 9만 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면적 5만7163㎡(1만7300평)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000㎡ (9680평)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완료된다. BMW는 이번 신규 부품물류센터 건립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하며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위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남사IC(2016년 준공예정) 및 서안성IC와 연결된 45번 자동차전용국도에 접하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전국 어디라도 4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작업 효율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적인 설계 기준을 적용하고 센터 내부에는 불연재 등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최고 품질의 자재를 사용하게 된다. 전체 부지 중 일부는 인공습지, 체육공원, 웰컴센터 및 식당, 공원 등 친환경 녹지공간 및 직원공간으로 조성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무엇보다 고객 중심, 고객 만족 철학이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부품물류센터는 고객 만족의 주요 거점으로 보다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23 19:4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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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도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서…제5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차가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울산, 창원 등 5개 지역서 차례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했다. 이 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 기획·운영 등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기에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부품, 정비·판매, 설비·원부자재 등 분야의 325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이날 수도·충청권(서울 코엑스)을 시작으로 ▲ 31일 대구·경북권(대구 엑스코) ▲ 4월 21일 호남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 4월 28일 울산·경주권(울산대 체육관) ▲ 5월 10일 부산·경남권(창원컨벤션센터) 등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해당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별 구인·구직 정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행사 참여 325개 업체 외에 지역 뿌리산업의 주축인 강소기업들도 처음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전국적으로 약 2만5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박람회와 연계돼 채용될 인원을 포함해 올 한해 협력사들이 총 1만8000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박람회장은 각 분야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지원자들에게 협력사를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이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꾸준히 지원하며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3-23 19:4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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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시승 체험단 모집…11박12일 시승기회 제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자 SNS 연계 이벤트와 함께 차량의 상품성을 체험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시승 체험단'을 운영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시승 체험 이벤트는 국내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상품성과 연비(공인연비 22.4㎞/L, 15인치 타이어 기준)를 알리고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특별 시승 행사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시승 체험단'으로 총 200명을 선발하며, 4월 9일부터 20일까지,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2차수에 걸쳐 차수별 각각 100명의 체험단에 11박 12일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시승 체험단'은 발대식을 통해 차량 소개, 안전한 운전 방법, 테마시승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게 된다. 체험단에게는 테마시승 기간 동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연비, 주행성능, 디자인 등과 관련된 키워드를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하는 '일일 미션'이 주어지며,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과 시승 소감을 담아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 중 우수 작성자에게 주유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전용 인스타그램에 지속적으로 시승 관련 포스팅을 올린 체험단에게 추가로 감사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테마시승을 통해 체험단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은 물론, 모던한 디자인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상품성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시승 체험단'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16-03-23 19:4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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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 3위 쟁탈전…SM6 VS 티볼리 에어 VS 말리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르노삼성·쌍용차·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4~5위권에 머물렀던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각각 신차 'SM6'와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며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이에 맞서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한국지엠도 최근 부분 변경된 '캡티바' 출시 및 스타마케팅 등을 통한 기존 인기 차종 판매에 집중하면서 3위 자리 수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의 신임 수장 간의 대결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한 미국 기업인 가운데 '최고 영업통'으로 꼽히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SM6를 성공으로 이끈 '승부사'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과의 한판 승부에서 누가 웃을지 주목하고 있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해 특별한 신차를 출시하지 못한 영향으로 내수시장에서 8만여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업계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모델 SM6의 흥행으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SM6는 2월 한 달간 진행된 사전계약 물량만 1만대를 넘었으며 이달 중순까지 1만50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르노삼성이 목표한 '3개월 만에 3만대 판매'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해 신차 티볼리의 인기로 9만9664대를 판매하며 업계 4위를 차지한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와 롱바디 모데인 티볼리 에어가 연초부터 인기다. 실제로 지난 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티볼리 에어는 21일까지 총 2200여 대가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티볼리의 인기에 버금가는 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티볼리의 경우 지난해 4만5021대에 이어 1월 3222대, 2월 3374대 등 매월 꾸준히 3000대 넘는 내수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후발업체의 맹렬한 추격에 맞서 한국지엠도 3위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15만8400여대를 팔아 3위 자리를 지킨 한국지엠은 최근 부분변경 모델 캡티바와 국내 인기모델인 쉐보레 스파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은 지난 2월부터 스파크 광고 모델로 배우 고아성을 기용해 스파크의 상품성을 젊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3월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한 트랙스의 모델로 배우 강하늘을 발탁, 트랙스의 매력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출시를 앞둔 신형 말리부에 기대를 거는 모양세다. 말리부는 중형 승용차로, 경차 스파크에 이어 판매량이 높은 볼륨 모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형 캡티바가 지난해 인기를 이어간다면 3위 수성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캡티바는 2014년 9370대, 지난해에는 8511대가 판매됐다. [!{IMG::20160323000156.jpg::C::480::한국지엠의 데일 설리번 부사장, 제임스 김 사장, 황준하 전무(왼쪽부터)가 '2016 쉐보레 캡티바'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3-23 19:42: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