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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손흥민 8호 도움, 외신 '최우수 선수(MOM)' 극찬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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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32강 뉴포트와의 재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서던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정확한 패스로 에릭 라멜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과 라멜라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뉴포트를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러한 결과에 외신은 손흥민의 활약을 크게 극찬하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 MOM)'로 인정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번쩍이는 공격이 토트넘의 밤을 편하게 했다"며 교체 아웃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그에게 MOM을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하며 MOM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날 활약으로 손흥민은 시즌 12번의 득점과 8번의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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