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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스포츠결산②]'FA 100억원 시대' 연 KBO리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형우, KBO리그 35년 史 첫 '100억 원' 계약 치열한 '대어급' 선수 영입 경쟁 vs 얼어붙은 '베테랑 FA시장' 두산 니퍼트·메이저리그 이대호 거취에 주목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FA)시장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FA 신청 선수 15명 중 11명의 최종 행선지가 결정된 가운데, 해외 진출을 고심 중인 황재균을 제외하고 사실상 3명 만이 남았다. 최형우, 김광현 등 대어급 선수들부터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한 선수들, 국내 복귀설이 대두되는 이대호 등 유난히 뜨거웠던 올해 프로야구 FA 이슈를 확인해보자. ◆35년 만에 열린 'FA 100억 원 시대' 올해 KBO리그 FA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최형우다. 2016년 최고의 타자로 군림한 최형우(33)는 지난달 24일 KIA타이거즈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 원, 연봉 15억 원 등 총액 100억 원에 계약을 맺고 삼성을 떠났다. 이는 역대 FA 최고액이자, KBO 리그 35년 역사에서 첫 기록이다. 올해 리그 '원탑'을 찍은 최형우이기에 100억 원이라는 최고액을 경신한 것도 어찌보면 당연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최형우는 타격 3관왕,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일구상 최고타자상 등을 독식하며 올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또 다른 대어급 선수 차우찬도 이적을 택했다. 그는 4년 총액 95억 원에 삼성 유니폼을 벗고 LG트윈스 행을 확정했다. 양현종과 김광현은 원 소속팀에 잔류한다. 양현종은 지난 20일 1년 계약 총액 22억5000만 원(계약금 7억5000만 원, 연봉 15억 원)에 KIA 잔류를 확정했고, 김광현은 4년 총액 85억 원에 SK와 재계약을 맺었다. 당초 해외 진출과 국내 잔류를 놓고 고심했던 양현종은 국내 잔류를 택했다. 양현종은 KIA와 금액을 놓고 이견을 빚었지만, 조율 끝에 1년 단기간 계약으로 합의를 맺었다. 이를 통해 1년 후 해외 진출,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한 신분을 얻었다. 이 밖에도 준척급 선수 김재호가 4년 총액 50억 원, 이현승이 3년 27억 원에 원 소속팀 두산에 잔류하고, 나지완도 4년 40억 원에 KIA에 남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원석과 우규민은 4년 총액 65억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얼어붙은 '베테랑 FA시장'…해답은 봉중근? 올해 FA시장은 유난히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사상 최고 계약액을 경신했지만, 지난 시즌 각 구단의 중추 역할을 짊어졌던 베테랑 FA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은퇴를 선언한 포수 용덕한과, 해외진출과 국내잔류를 놓고 고심 중인 황재균을 제외하고 계약을 마무리 한 선수는 봉중근뿐이다. 남은 선수는 이진영, 정성훈, 조영훈까지 총 3명이다. 야구계는 봉중근의 계약이 남은 3명에게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봉중근은 2년 1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봉중근이 올 시즌 19경기 1승 평균자책점 4.95로 다소 부진한 기록을 올렸던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나은 성적을 낸 나머지 3명의 계약금은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영은 115경기 타율 0.332를 기록했고, 정성훈은 126경기 타율 0.322, 조영훈은 109경기 타율 0.335 5홈런 35타점 29득점을 기록했다. ◆FA시장 가장 주목 받은 구단 KIA-LG 이번 스토브리그 FA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구단은 바로 KIA다. KIA는 최대어 최형우를 역대 최초 100억 원에 데려오는 데 성공했고, '집토끼' 나지완을 잔류시켰다. 여기에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계약까지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을 탄탄히 다지게 됐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과 재계약에도 힘썼다. 헥터와 버나디나, 팻딘에 총 345만 달러(약 41억 원)을 투자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차우찬을 영입한 LG도 다음 시즌 대권을 노릴만한 전력으로 꼽힌다. 차우찬 영입으로 허프, 소사, 류제국, 차우찬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마운드를 구축하게 됐기 때문. 외국인 선수 허프, 소사, 히메네스 등과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한데다, 베테랑 정성훈, 봉중근과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니퍼트-이대호, 향후 거취는? 올 시즌 두산 베어스 통합 우승의 주역 더스틴 니퍼트와 메이저리그에서 올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이대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니퍼트는 올 시즌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여기에 다승왕, 평균자책점, 승률왕 등 3관왕을 거머쥐고 MVP까지 석권하며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두산은 니퍼트를 꼭 잡겠다는 입장이다. 니퍼트 또한 두산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문제는 니퍼트의 몸값이다. 니퍼트는 올 시즌 120만 달러에 두산과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30만 달러 삭감된 연봉이다. 니퍼트는 올 시즌을 제대로 치른 만큼 연봉 삭감에 대한 보상을 원하고 있는 상황. 현재 구단과 니퍼트가 꾸준히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최종 계약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를 떠나 일본 혹은 국내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행선지는 바로 일본이다. 일본 언론은 25일 이대호의 일본 복귀 가능성을 전망하며,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를 유력한 계약팀 후보로 꼽았다. 그러나 국내 복귀 가능성도 있다. 만약 국내로 돌아온다면 롯데로 복귀할 확률이 크다. 이미 한 차례 만남을 가진 적도 있다. 다만 당시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12-26 13:38: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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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검증된 이대호, 지바 롯데·소프트뱅크에 필요"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FA 이대호(34)가 내년 뛸 팀을 찾지 못한 가운데, 일본 복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 킹'은 25일 '일본 야구 복귀 가능성, 이대호를 영입할 팀은 어디?'라는 기사를 싣고, 이대호의 이적팀으로 지바롯데 마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이대호는 104경기에서 타율 0.253(292타수 74안타), 14홈런, 49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이대호가 출전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메이저리그 구단과 재계약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여전히 메이저리그의 문은 열려 있지만, 마땅한 팀이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국이나 일본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베이스볼 킹'은 일본 복귀 시 이대호의 행선지로 주 포지션인 1루수와 지명타자 자리가 비어있는 팀들을 후보에 올렸다. 첫 번째 팀으로는 지바롯데를 꼽았다. 올 시즌 24홈런으로 팀 최다였던 지명 타자 알프레도 데스파이네가 팀을 떠났고, 주전 1루수도 없기 때문이다. 신문은 "지바롯데는 신인 지명에서 투수 7명과 포수 1명, 외야수 1명을 뽑아 내야수 보강이 없었다"며 "새 외국인 타자 매트 더피는 3루를 맡을 것이며, 검증된 이대호는 매력적인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대호가 2014년과 2015년 활약했던 소프트뱅크 역시 후보로 거론됐다. 소프트뱅크는 1루수 우치카와 세이치, 지명 타자 하세가와 유야가 활약하고 있어 문제가 없지만, 팀 홈런은 이대호가 활약하던 지난해 141개에 비해 114개로 크게 감소했다. 신문은 "소프트뱅크는 1루수-지명타자로 고생하진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41개로 1위였던 팀 홈런이 올해 114개에 그쳤다. 장타력이 있는 이대호의 공백이 컸다"고 평가했다.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 외에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오릭스 버팔로스가 이대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라쿠텐은 올 시즌 4번 지명타자 젤러스 휠러와 재계약을 마쳤고, 오릭스도 우타 1루수 스테픈 로메오를 영입했기 때문에 이대호를 반드시 영입해야 할 상황은 아니다. 따라서 이대호가 일본 행을 택한다면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12-26 11:2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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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베트남 K리거 1호' 쯔엉 영입

프로축구 K리그 강원FC가 '베트남 출신 K리거 1호' 르엉 쑤언 쯔엉(21)을 영입했다. 강원FC는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르엉 쑤언 쯔엉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한 강원은 지난 9일 이근호를 시작으로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외국인선수 영입 1호로 쯔엉을 택해 눈길을 끈다. 쯔엉은 베트남이 배출한 1호 K리거이자 동남아 축구의 아이콘이다. 그는 올해 인천에서 4경기에 출전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대만과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쯔엉은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10월 북한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올렸다. 강원은 "2014년 베트남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아스널 U-19 팀을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을 때 그 중심에 쯔엉이 있었다"면서 "쯔엉의 베트남 내 인기는 전성기 시절 박지성의 한국 인기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증명하듯 쯔엉은 최근 베트남 최대 포털 사이트 '24h'의 스즈키컵 베스트 선수 투표에서 6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베트남 올해의 선수 후보 3인에도 올랐다. 강원이 쯔엉 영입을 시도한 것은 지난 여름부터다. 강원은 꾸준히 베트남 원 소속구단인 호앙 안 지아 라이(HAGL) 단장에게 쯔엉과 함께할 비전을 전했다. 강원의 진심 어린 구애는 HAGL의 마음을 바꿨고, 쯔엉은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쯔엉은 "K리그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강원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은 쯔엉 영입을 계기로 베트남 축구와의 교류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6-12-26 10:38: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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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스포츠협회, '청소년 꿈 캐스팅 오디션 페스티벌' 후원

한국폴스포츠협회, '청소년 꿈 캐스팅 오디션 페스티벌' 후원 사단법인 한국폴스포츠협회 김진희 회장이 '청소년 꿈 캐스팅 오디션 페스티벌'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꿈 캐스팅 오디션 페스티벌'은 꿈과 열정, 특기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와 꿈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사단법인 국제영상위원회와 이코노미저널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1회 행사인 '2016 청소년 꿈 캐스팅 오디션 페스티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진희 회장은 2017년부터는 특별심사위원으로서 행사에 더욱 깊게 참여하게 된 만큼 한국폴스포츠협회의 전폭적이면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17일에 서울에 위치한 한영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6 청소년 꿈 캐스팅 오디션 페스티벌'에는 강원, 서울경기, 광주,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등 각 지역예선에서 500여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결선에 진출한 19개 팀이 참여하여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사단법인 한국폴스포츠협회 김진희 회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시켜줄 무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스포츠협회는 현재 폴댄스라는 범주안에 국한되어 있는 폴스포츠를 하나의 스포츠로써 키우는 노력 뿐만이 아니라 기존 퇴폐적이고 섹시하다라는 이미지를 가진 폴댄스를 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의 한 문화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2016-12-26 10:3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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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점차 대역전극' 삼성, SK 꺾고 단독 선두 도약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19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크리스마스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71-6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삼성은 17승 6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였던 안양 KGC인삼공사(16승 6패)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반면 6연패의 수렁에 빠진 SK는 공동 8위에서 단독 9위(7승 16패)로 한 계단 내려갔다. 삼성의 마이클 크레익과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이날 나란히 21득점 12리바운드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술 역시 10득점 6어시스트로 뒤를 탄탄히 받쳤다. SK는 테리코 화이트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9득점을 올렸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고전했다. 삼성은 1쿼터에 8-21로 뒤지는 등 전반 한때 19점 차로 크게 뒤지며 SK에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3쿼터부터 반격에 성공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홀로 16점을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은 것. 라틀리프는 3쿼터에만 16점을 넣으며 SK의 3쿼터 팀 득점 14점보다 많은 점수를 올렸다. 3쿼터 막판에는 상대 파울을 얻어낸 크레익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57-56으로 역전했다. 4쿼터에서는 한동안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종료 3분 32초를 남기고 임동섭이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65-60으로 벌렸지만, 김민수와 화이트가 각각 자유투 1개와 3점 플레이에 성공하며 점수 차는 다시 1점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삼성은 종료 35초를 남기고 마이클 크레익의 자유투 2개로 다시 3점 차를 만들며 리드를 유지했다. SK는 김선형과 김민섭 등이 연달아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돌아나오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특히 SK는 4쿼터에 자유투 9개를 얻고도 4개 밖에 성공하지 못하며 역전의 기회를 잃었다. 삼성은 강력한 수비를 유지했다. 이어 종료 35.9초를 남긴 시점에서 크레익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SK를 69-66으로 우승 쐐기를 박았다.

2016-12-25 16:34: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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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최경주, PGA투어 2016 '벙커샷 톱10' 선정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와 최경주(46, 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년 벙커샷 10선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한 해 투어 대회에서 나온 벙커샷 명장면 10개를 추려 소개했다. 10개의 하이라이트 필름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김경태가 2위, 최경주가 10위에 올랐다. 2016년 벙커샷 명장면 2위를 장식한 김경태는 지난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2번 홀(파5)에서 멋진 벙커샷을 선보였다. 김경태는 약 133야드(약 121.6m)를 남기고 시도한 벙커샷을 홀컵에 집어넣으며 샷 이글을 잡아냈다. 김경태는 이 대회에서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10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6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멋진 벙커샷으로 버디를 낚았다. 당시 티샷을 러프로 보낸 최경주는 두 번째 샷마저 그린 옆 벙커에 빠뜨리며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할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약 10m 남짓한 거리에서 시도한 벙커샷을 그대로 홀 안에 넣었다. 보기 위기를 버디로 뒤바꾼 최경주는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벙커샷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지난 2013년에는 PGA 투어 샌드 세이브율 67.2%로 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샌드 세이브율은 벙커샷이 그린 위에 올라가서 퍼트 한 번으로 홀아웃하게 되는 확률을 의미한다. PGA 투어가 선정한 올해의 벙커샷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차지했다.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매킬로이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트렸지만 벙커샷을 홀 50㎝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나 뒤처져 있던 매킬로이는 결국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2016-12-25 16:06:17 김민서 기자
MLB, 2016 최종 평균연봉 47억8000만 원…KBO 22배 수준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2016년 평균 연봉은 396만620 달러(약 47억8000만 원)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프로야구(KBO) 10개 구단 상위 27명(1군 엔트리 기준)의 평균 연봉(2억1620만 원)의 약 22배에 달하는 수치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24일(한국시간) '2016년 최종 평균 연봉'을 발표했다. 개막 직전, 선수노조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은 447만6058 달러(약 54억 원)로 이는 개막 로스터(팀당 25명)를 기준으로 작성한 수치다. 선수 노조는 "시즌 중 베테랑 선수들이 방출되고 주요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은 선수들이 빅리그 무대를 밟으면서 시즌 최종 평균 연봉은 50만 달러 가까이 줄었다"면서 "올해 561차례 DL 등재가 있었다. 평소보다 DL 등재가 잦은 시즌이었다"고 평가했다. 선수 노조가 2015년 집계한 시즌 최종 연봉은 383만5498 달러(약 46억2000만 원)였다. 따라서 올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0.35%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노조에 따르면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연봉 상승률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개막전과 확대 엔트리 실시 직전인 8월 31일, 두 차례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을 발표한다. 올해 8월 3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집계한 메이저리거 평균 연봉은 382만5967 달러(약 46억1000만 원)였다. 한편 한국프로야구는 연봉 계약이 완료되는 2월에 평균 연봉을 발표한다. 올해 KBO리그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526명의 평균 연봉은 1억2656만 원이며, 1군 엔트리를 기준으로 작성한 10개 구단 상위 27명의 연봉 평균은 2억1620만 원이었다.

2016-12-25 15:52: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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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스포츠결산①]'최순실 사태'로 얼룩진 체육계, 올해의 사건·사고

2016 스포츠계는 다사다난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체육계 안팎이 뒤흔들리며, 체육인들은 시국선언을 하기에 이르렀고, 각종 사건·사고 소식도 빠지지 않았다. 프로야구는 35년 만에 'FA 100억 시대'를 열었고, 축구·농구계에서는 전북과 두산이 절치부심 끝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개막을 1년 2개월 앞둔 '평창동계올림픽'을 이끌어 갈 유망주들도 속속 등장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 '병신년(丙申年)'스포츠 이슈를 4회에 걸쳐 되짚어 본다. 2016년 스포츠계를 뒤흔든 가장 큰 이슈는 대통령 탄핵 정국을 불러온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스포츠계 각종 이권 사업과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체육인들은 물론 국민도 충격에 빠졌다. 비단 최순실 사태뿐만 아니다. 올해 스포츠계의 각종 사건·사고를 정리해봤다. ▲'비선실세' 최순실 일가, 각종 체육계 이권 개입 논란 최 씨는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을 통해 문화·스포츠계 사업을 장악하고, 딸 정유라 씨를 위한 각종 특혜에 관여하는 등 체육계 안팎에서 사적 이익을 도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까지 밝혀지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최 씨의 체육계 전횡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바로 최 씨 일가와 최측근들이 문체부를 움직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각종 이권을 독식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최 씨가 평창올림픽 공사 계약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최측근 영상제작자 차은택,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스포츠토토빙상단 감독) 이규혁 등이 각종 지원을 받은 정황도 조사 중이다. 체육계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은 지난 2013년 김종 전 문체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시작됐다. 김종 전 차관과 관련한 대표적인 의혹은 장 씨가 우수한 체육 영재를 조기 선발·관리해 세계적 기량을 가진 선수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문체부 예산 6억7000만 원을 지원하고 삼성전자가 5억 원을 지원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이다. 또한 김 전 차관은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 특혜를 준 의혹 및 수영선수 박태환을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같은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인해 개막을 1년 2개월 앞둔 '평창동계올림픽'은 직격탄을 맞았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떨어진 데다, 기존 후원을 약속했던 대기업들조차 실제 계약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체육계 시민단체 및 체육인 592명은 지난 7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최 씨 일가와 김종덕, 김종 전 차관 등의 사법처리와 평창동계올리믹 관련 공사에 대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음주 파문·성폭행 혐의까지, 강정호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강정호는 지난 6월 시카고에서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지난 2일에는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을 빚었다. 당시 강정호는 지인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숙소로 향하던 중 삼성역 인근 도로에서 도로시설물을 들이받고 달아나 음주운전 도주 및 은폐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강정호의 음주 운전이 과거에도 2차례나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결국 강정호는 음주 운전이 세 번 적발되면 면허가 취소되는 '삼진아웃' 대상자에 오르게 됐다. ◆도박이 뭐길래, 프로야구 안지만의 추락 안지만(33, 전 삼성)은 지난 7월 말 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안지만은 지난 2월 지인들과 함께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데 1억6500만 원을 투자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때 국내 프로야구 최고의 불펜투수였던 안지만이었지만, 추락은 한순간이었다. 삼성은 안지만의 도박 관련 혐의가 연이어 불거지자 지난 7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지난 11월에는 보류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시켰다. ◆'잘나가던' 프로축구 전북, 심판 매수로 '역풍' 전북 현대는 올해 10년만의 ACL 정상 탈환을 이끌어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전북은 예상치 못한 심판 매수 사건으로 인해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승점 9점 삭감의 징계를 받았다. 전북은 해당 스카우트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해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한 시즌 내내 선두권을 달리던 전북은 서울에 우승을 내주고 리그 3연패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2016-12-25 15:42: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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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SC 세계랭킹 3위 도약…日 부동의 1위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WBSC는 23일(한국시간) 올해 예정된 국제대회 성적을 모두 반영한 2016 세계야구랭킹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대만이 3위, 한국이 4위였지만, 올해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WBSC는 2013년부터 최근 4년간 12세 이하 대표팀부터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국제 대회 성적을 반영해 세계랭킹을 정한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4849점을 챙겨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해 세계 랭킹 4위로 올라선 한국은 올해 8월 세계 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11월에는 2위 미국(4928점)과 랭킹 포인트 격차를 불과 79점 차이로 좁혔다. 1위는 올해도 일본이었다. 일본은 랭킹 포인트 5699점을 기록, 2위 미국(4928점)에 비해 무려 771점을 앞섰다. 올해 일본은 U-23 월드컵과 U-18·U-1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고, 15세 이하(U-15) 야구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만은 랭킹 포인트 4261점을 얻어 4위로 올해를 마쳤고, 쿠바가 3857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베네수엘라(2684점),캐나다(2200점), 네덜란드(2071점), 이탈리아(2008점)가 5~10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야구는 랭킹 포인트 430점을 얻어 지난해 11위보다 4계단 오른 세계 랭킹 7위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여자 야구 세계 랭킹 1위 역시 총 2000점을 얻은 일본이 차지했다. 2위는 캐나다(1333점)이다.

2016-12-23 11:20:0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