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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첼시, 포체티노 "우리팀 판타스틱"… 콘테 "경기 전 '敗' 예상"

토트넘, 첼시 경기에 양측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이겼다. 이 경기로 토트넘은 12승6무2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 첼시는 1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 관련 양측 감독은 경기 직후 이번 경기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굉장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유럽 최고의 팀들 중 한 팀으로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우리는 굉장히 잘하고 있으며 경쟁력이 있다. 판타스틱하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장 경쟁이 심한 리그 안에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만의 특징,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매우 강한 두 팀이 훌륭한 균형을 이뤘고, 긴장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경기에서 첼시는 같은 패턴의 공격으로 델레 알리에게 두 차례나 실점을 허용했다. 이에 콘테 감독은 “그들에게 최고의 순간이었지만, 우리에겐 최악의 순간이었다. 우리는 후반전에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은 그들의 몫이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경기 전 패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오늘 경기가 균형 있게 진행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좋은 팀이고, 정말 강하며 리그 마지막까지 우승 타이틀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팀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정말 많이 노력하고, 그 덕분에 첼시는 순위표의 맨 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그는 매우 힘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1-05 10:21:51 신정원 기자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성현이 지난해 세계 랭킹 27위에서 10위로 도약하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고속 상승 2위에 올랐다. 1위는 에리야 쭈타누깐이 차지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매체 ESPN이 선정한 '2016년 활약한 구원 투수 톱 10'에서 9위에 올랐다. 최고 불펜 투수에는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정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정호가 음주운전 파문으로 인해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승환, 양현종 등 몇몇 선수들의 합류 여부는 보류됐다.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리가 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를 꺾었다. 이번 경기로 머리는 공식 경기 25연승을 달성했다. ▲수비수 조민우가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공격수 박기동이 프로축구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LG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우완투수 스콧 코프랜드가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고진영이 하이트진로와 3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 헐시티가 4일(한국시간) 마이크 펠란 감독을 경질했다.

2017-01-04 18:22: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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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ESPN 선정 '2016 MLB 구원 투수' 랭킹 9위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구원 투수 '톱 10'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2016년 활약한 구원 투수 10명을 선정하며 오승환을 9위로 올렸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지난해 연봉 대비 최고의 효율을 보인 선수다. 연봉 250만 달러 이상의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1+1년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해 보장 연봉 25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입단한 그는 76경기에 나서 79.2이닝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 1.92를 기록했다. ESPN은 "오승환보다 많은 이닝을 던진 구원 투수는 6명뿐이다. 부담 속에서도 오승환은 108탈삼진, 볼넷 18개를 기록했다"며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의 자리를 시즌 중 이어받아 19세이브를 올렸다"고 오승환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이어 "오승환은 헛스윙률 18%를 기록했다. 타자들이 오승환의 슬라이더를 대처하느라 고전했다"고 부연했다. 오승환은 올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얻는다. 올해 활약도에 따라 내년 연평균 1000만 달러 수준의 대형 계약도 끌어낼 수 있다. 한편 ESPN은 2016년 최고 불펜 투수로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꼽았다. 더불어 앤드루 밀러(클리블랜드), 켄리 얀센(LA 다저스),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들을 비롯해,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 마크 멀랜슨(샌프란시스코, 델린 베탄시스(양키스), 에드윈 디아스(시애틀)가 그 뒤를 이었다. 코디 앨런(클리블랜드)은 10위에 올랐다.

2017-01-04 12:08: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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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뺑소니' 강정호,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경찰이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정호(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당시 차량에 동승한 친구 유모(29) 씨에 대해서도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강 씨는 지난달 2일 오전 2시 48분께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아무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강 씨는 사고 직후 숙소인 호텔로 도망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임의동행했던 유씨는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강 씨가 운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덜미를 붙잡혔다. 유씨는 거짓 진술을 한 데 대해 "친구라서 선의로 했다"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강씨가 유씨에게 허위진술을 부탁·강요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범인도피 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했으나 뚜렷한 증거를 찾는 데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 씨가 유 씨에게 '운전을 했다'고 진술을 부탁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유씨도 '자발적으로 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강 씨는 지난 2009년 8월과 2011년 5월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됐다. 이번 사고까지 총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강 씨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제'에 따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2017-01-04 12:06: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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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여자골프 세계 랭킹 고속 상승 2위…1위는 쭈타누깐

박성현(24)이 지난해 세계 랭킹 고속 상승 2위에 오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시작과 함께 세계 랭킹 27위를 기록했던 박성현은 1년 만에 10위로 도약했다. 이미 2015년 4승을 거두면서 세계 랭킹을 어느 정도 끌어올렸던 그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위 랭킹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초청 선수로 나선 LPGA투어 대회에서의 선전도 세계 랭킹 10걸 진입의 바탕이 됐다. 그러나 박성현의 이 같은 활약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다. 쭈타누깐은 지난해 63위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랭킹 2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5월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쭈타누깐은 LPGA투어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다. 이에 평균 랭킹 포인트도 1년 만에 6.07점이나 상승했다.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2.75점을 올렸다. 비록 쭈타누깐의 기록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지난해 박성현이 LPGA투어 대회가 아닌 국내 대회에 주력했던 것을 감안하면 값진 상승세로 볼 수 있다. 쭈타누깐, 박성현에 이어 전인지가 랭킹 포인트 상승 3위를 차지했고, 노무라 하루(일본), 찰리 헐(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2017-01-04 12:05: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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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수입 8억 넘기며 2016 '상금왕' 등극…2위는 박정환

이세돌 9단이 지난해 바둑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며 '2016 상금왕'에 등극했다. 이 9단은 세계 대회에서 국수산맥 단체전 우승 및 몽백합배 준우승, 삼성화재배ㆍ응씨배 4강 등의 성적을 냈다. 국내 대회에서는 명인전ㆍ맥심커피배ㆍKBS바둑왕전(35기)에서 우승하며 8억 100여만 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지난해 구글 알파고와 벌인 딥마인드 챌린지매치를 통해 대한민국에 바둑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 9단은 이 대회에서만 2억 원이 넘는 상금을 챙겼다.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상금랭킹 1위를 탈환한 이세돌 9단은 통산 여덟 번째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2위는 약 5억 8300만 원을 벌어들인 박정환 9단에게 돌아갔다. 박 9단은 국제 무대에서 국수산맥 단체전 우승, 응씨배 준우승, LG배 4강 등의 성적을 거뒀고, 국내에선 국수전ㆍKBS바둑왕전(34기) 우승, 명인전 준우승 등의 성적을 남겼다. 20회 LG배에서 우승한 강동윤 9단이 4억 8800여만 원의 수입으로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고, 4∼8위에 오른 김지석 9단과 이동훈 8단, 신진서 6단, 박영훈ㆍ최철한 9단은 2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렸다. 최정 7단은 1억 5200여만 원으로 입단 후 최대 수입을 올리며 9위에 랭크됐다. 2014년 처음 1억을 넘게 번 최 7단은 3년 연속 1억을 훌쩍 뛰어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10위는 1억 4500여만 원으로 입단 후 처음 억대 소득 반열에 오른 오유진 5단의 몫이 됐다. 국내에서 여자 기사가 상금으로만 1억 넘는 수입을 올린 것은 최 7단에 이어 오 5단이 두 번째다. 더불어 여자 기사 두 명이 상금랭킹 10위권 내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 10위권 밖에서는 이창호 9단(1억 4000여만 원), 변상일 5단(1억 3400여만 원), 나현 7단(1억 900여만 원), 안성준 7단(1억 60여만 원)으로 억대 수입을 벌어들였다. 한편 지난해 1위부터 10위까지 평균 상금 총액은 3억 4040만 원으로 조사됐고, 30위까지는 평균 1억 6730만 원, 50위까지는 평균 1억 1610만 원, 100위까지는 평균 6580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7-01-04 09:28: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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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복귀·젊은 스타 경쟁…2017 PGA투어 관전 포인트는?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그 어느 해보다 흥미진진해 질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 세계랭킹 상위권 스타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선두 경쟁 등이 예고된 만큼 골프계 안팎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PGA투어 전문가들은 올해 PGA투어에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타이거 우즈의 복귀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16개월 만의 복귀를 감행했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골프계는 그의 복귀를 환영하며 "곧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우즈뿐만이 아니다. 올해는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등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선두 쟁탈 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힘과 패기뿐 아니라 원숙미까지 두루 갖추며 아놀드 파머(미국), 잭 니클라우스(미국),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시대에 이어, 우즈, 어니 엘스(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필 미컬슨(미국) 시대에 뒤지지 않는 황금 세대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만 46세가 된 필 미컬슨(미국)의 존재감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년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 온 미컬슨은 여전히 투어에서 우승을 다툴 정도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골프닷컴은 우즈의 복귀와 스피스의 부활, 미컬슨의 경쟁력 유지가 올 시즌 PGA투어를 역대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를 1년 가까이 지키고 있는 데이와 지난 시즌 상금왕 및 올해 선수상을 휩쓴 존슨은 지금껏 메이저대회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만큼, 마스터스 우승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미 4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도 마스터스 우승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만약 마스터스를 제패할 경우, 그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게 된다. 2년 전 마스터스 우승을 발판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스피스도 부활을 노린다. 과연 그가 다시 한 번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부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1-03 14:34: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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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0점대 실점' 주전 골키퍼 송유걸과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베테랑 골키퍼 송유걸(32)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강원은 3일 "지난 시즌 팀의 골문을 지킨 송유걸과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송유걸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강원FC와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ACL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개인보다는 팀을 생각하며 2017시즌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유걸은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0.8실점이다. 10경기 이상 출전한 K리그 골키퍼 중 두 번째로 낮은 실점률이다. 지난해 초반 안정적인 방어로 팀의 역대 최다 연승(FA컵 포함 7연승)을 이끌던 그는 8월 14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무릎 내측 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약 한 달 반의 재활을 거쳐 돌아왔다. 송유걸은 "프로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부상이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각오를 다지고 재활에 최선을 다했다. 아내의 묵묵한 내조 덕에 부상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다"면서 "선참으로서 책임감이 컸다. 경기에 나서지 못해도 골키퍼들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어느덧 프로 11년차에 접어든 송유걸은 지난 2012년 강원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 최다인 25경기를 소화하며 강원의 클래식 잔류에 크게 기여했다. 송유걸은 "프로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이 2012년과 2016년이다. 강원FC 소속으로 뛴 두 시즌이었다. 팀이 목표로 하는 ACL 진출을 이뤄 2017년을 가장 의미 있는 해로 만들고 싶다. 강원FC와 나는 궁합이 잘 맞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01-03 14:10:0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