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인천, 베테랑 골키퍼 이진형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이진형(28)을 영입했다. 인천은 3일 "이진형 골키퍼를 영입했다. 프로 7년 차 베테랑 이전형의 영입으로 올 시즌 인천은 이전보다 안정적인 골키퍼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진형은 189cm, 85kg으로 골키퍼로서 최적의 체격 조건을 지녔다. 최대 장점으로는 공중볼 캐칭 능력과 정확한 판단에 이은 선방력이 꼽힌다. 패널티킥 방어력도 우수하기로 소문나있다. 2011년 제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진형은 2년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챌린지 안양FC로 이적했다. 이후 차츰 두각을 드러내며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안산무궁화축구단(현 아산)에서 21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현재까지의 통산 성적은 115경기 142실점이다. 이기형 감독은 "이진형을 이전부터 꾸준하게 지켜봤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입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우리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입성한 이진형은 "개인적으로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누비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인천행을 결심했다. 인천만을 위해 노력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01-03 13:50:0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테니스 정현, 초리치 꺾고 첸나이오픈 16강행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21,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어셀 첸나이오픈(총상금 44만7480 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48위·크로아티아)를 2-0(6-3 7-5)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정현이 투어 이상급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지난해 4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 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날 정현은 1996년생 동갑인 초리치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 6개를 꽂아 넣으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고, 2시간 2분 간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초리치는 지난해 세계 랭킹 3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앤디 머리(1위, 영국), 라파엘 나달(9위, 스페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물리친 바 있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두디 셀라(96위, 이스라엘)다. 정현은 셀라와 상대 전적에서 1전1승으로 앞서 있다. 지난해 슬럼프로 고전했던 정현은 한동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훈련에만 매진했다. 이후 9월 중국 난창챌린저를 기점으로 대회에 복귀한 그는 대만 가오슝 챌린저 대회와 일본 고베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세계랭킹 104위에 머무르고 있는 정현은 다시 10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2017-01-03 11:30:2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박지은 9단, 2017 국내대회 첫승 주인공…서봉수 꺾었다

박지은 9단이 새해 첫 대국에서 승리하며, 2017년 국내 대회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박지은 9단은 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24강 개막전에서 서봉수 9단을 상대로 21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홍일점으로 출전한 박지은 9단은 2008년 국내 여자기사 최초로 입신에 오르며 10기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해왔다. 그러나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승리로 서 9단과 상대 전적 4승 4패 동률을 이루게 된 박 9단은 이후 16강에서 성적 상위자로 시드를 받은 홍성지 9단과 맞붙는다. 대국 후 인터뷰에서 박지은 9단은 "초반에 느슨하게 두는 바람에 비관하고 있었지만 중앙 전투에서 역전하면서 승리를 확신했다"면서 "맥심배에 출전한 선수들이 고수들이라 다음 대국에서 이기게 된다면 행운일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본선 24강으로 벌어지는 맥심커피배에서는 전기 대회 우승-준우승자 이세돌-원성진 9단과 후원사 시드를 받은 양재호-김성룡 9단이 16강에 직행했다. 또한 카누 포인트로 20명을 가려내 이 중 상위 6명(박정환, 김지석, 박영훈, 강동윤, 최철한, 홍성지 9단)에게도 16강 시드를 부여했다. '카누 포인트'는 동서식품의 인기 브랜드 '카누'에서 이름을 빌려와 2012년 제14기 대회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총규모는 1억 8500만 원이다.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한편 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2017-01-03 10:58:55 김민서 기자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손흥민의 토트넘이 1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케인과 델레 알리가 각각 2골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90분간 교체 없이 뛰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알아흘리에서 뛰던 권경원이 1100만 달러(약 132억 8000만 원)을 받고 중국 톈진 취안젠으로 이적했다. 연봉은 5년간 총 1500만 달러(약 181억 2000만 원)를 받는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원주 동부의 주전 가드 허웅이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총 8만383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허웅은 5만 3157표를 얻었다.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메달 박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연아가 금메달을 품에 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티켓 판매가 FIFA 주관 대회 사상 최초로 모바일로도 이뤄진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견인한 김태영, 이운재 코치가 수원 삼성 코칭 스태프에 합류했다. ▲한국남자프로골프(PGA) 김시우가 오는 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의 출전은 2년 만이다. ▲신민준 5단은 1일 중국 기원 항저우 분원에서 열린 2016 이민배 세계바둑 신예 최강전 16강전에서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상대로 17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16강 전에 출전한 신민준 5단, 신진서 6단, 이동훈 8단, 변상일 5단, 설현준 3단 등 총 5명의 한국 기사는 모두 8강에 올랐다.

2017-01-02 16:01:4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신민준 5단, 中 랭킹 1위 커제 9단 격파…한국 5명 '전승'

신민준 5단이 바둑 1인자로 꼽히는 커제(중국) 9단을 꺾고 2017년 바둑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 5단은 1일 중국기원 항저우분원에서 열린 2016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16강전에서 커제 9단을 상대로 171수 흑불계승했다. 커제 9단은 지난해 세계대회를 휩쓴 최고의 기사로 중국 랭킹 1위에 올라있다. 한국 기사들에게는 최고의 난적으로 꼽힌다. 신 5단은 그런 커제 9단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에 앞서 재작년 6월, 한중미래천원전 1라운드에서 223수 만에 흑불계로 제압한 바 있다. 최근 한국 바둑이 중국에 밀린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우승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신 5단을 포함해 이민배 16강에 진출한 한국 기사 5명 모두 8강에 오른 것도 침체된 한국 바둑계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신진서 6단은 쉬자위안(일본) 2단을, 이동훈 8단은 판윈뤄(중국) 5단을, 변상일 5단은 판팅위(중국) 9단을, 설현준 3단은 자오천위(중국) 4단을 꺾었다. 한편 2016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은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와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100만 원)이다. 예선 1, 2차전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 30초 3회. 본선은 2시간에 60초 5회다.

2017-01-02 14:32:0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구본능 KBO 총재 "부정행위 척결, 신뢰 받는 리그로 거듭날 것"

구본능(68)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뢰받는 KBO 리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구 총재는 1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KBO 리그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팬들의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사상 첫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며 "작년 한해 동안 야구장으로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관중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KBO 리그는 이제 800만을 넘어 1000만 관중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KBO와 10개 구단은 리그의 양적 성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는 구장 인프라와 관람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 총재는 지난해 일었던 승부조작 파문을 겨냥해 "새해에는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KBO 리그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공정성이다. KBO는 지난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을 단호하게 척결하고, 야구계 전반에 근본적으로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신설된 클린베이스볼센터와 자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통해 경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부정방지 및 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구 총재는 '믿고 보는 야구, 찾고 싶은 야구장'이 될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도약의 출발선에 선 KBO 리그에 야구팬 여러분의 진심 어린 충고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한편, 대표팀 선전을 희망했다.

2017-01-01 15:15:36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프로농구 SK, 사상 첫 송년 경기 짜릿한 역전승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열린 오후 10시 송년 경기에서 서울 SK가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3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77-74로 이겼다. 최근 2연승에 성공한 SK는 9승16패로 8위 KCC(9승15패)를 반게임차로 따라잡았다. 반면 4연승에 도전한 홈팀 오리온은 경기 내내 앞섰지만 4쿼터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SK에 패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17승8패를 기록, 3위로 내려갔다. 3쿼터까지 50-60으로 뒤진 SK는 4쿼터 초반 7점을 연달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종료까지 채 1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SK의 승리가 결정됐다. 이날 SK 외국인 제임스 싱글턴은 결승포를 포함해 18점 17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토종 에이스 김선형도 18점 1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달성했고, 부상 복귀전을 치른 최준용도 13점 8리바운드 기록 및 결정적인 슛으로 승리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송년 이벤트'로 열렸다. 경기장에는 60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고, 경기는 오후 11시 49분에 종료됐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새해맞이 축하 공연 및 2017년 카운트다운 등 시간이 이어졌다.

2017-01-01 14:42:0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LPGA 데뷔 앞둔 박성현, 美 언론 '2017 주목할 선수 15인' 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하는 박성현(24)이 2017년 세계 골프계에서 주목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간) 2017년 지켜봐야 할 선수 15명을 발표하며 박성현의 이름을 포함했다. 골프채널은 순위를 매기지는 않았다. 박성현은 남자 선수인 앤드루 존스턴(28, 잉글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박성현은 지난 시즌에만 7승을 거두며 가장 주목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17 시즌 LPGA 투어 무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박성현은 비회원 자격으로 이미 여러 차례 LPGA 투어 대회 및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바 있어, 2017 시즌 L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골프채널은 박성현에 대해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2016년에 유일하게 LPGA 투어에서 활약하지 않은 선수"라고 소개하며 "한국 투어 상금왕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PGA 투어 대회에 7차례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상금 70만 달러(약 8억 4000만 원)를 벌어 2017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라고 부연했다. 박성현 외에 한국계인 노무라 하루(25, 일본)와 앨리슨 리(22, 미국)도 포함됐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정한 '2017시즌 주목할 선수 30명'에는 김시우(22)가 2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김시우는 18세에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던 선수"라며 "지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2016-2017시즌에도 성공적인 활약을 이어간다면 올해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2017-01-01 14:24:0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