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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신임 단장에 염경엽 전 넥센 감독 선임

SK 와이번스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넥센 히어로즈 감독직에서 물러난 염경엽(49) 전 감독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SK는 17일 "염경엽 전 감독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이나 연봉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SK와 염 단장은 SK만의 육성시스템을 완성하고 정착시키는데 최소 3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SK는 민경삼 단장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신임 단장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야구에 대한 전문가적인 식견과 더불어 SK만의 육성시스템을 완성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 실행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단장을 선임하기로 방침을 확정했다. 특히 외국인 감독인 트레이 힐만 감독이 한국프로야구에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신임 단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적절한 인물을 영입하는 것이 필요했던 상황. 이에 SK는 염 단장을 최적의 인물로 보고 본격적인 영입 작업에 나섰다. 당초 염 단장은 SK의 영입 제의에 대해 고사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류준열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그를 설득했다. 류 대표이사는 염 단장이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초청코치로 최종 확정돼 미국에서 지낼 집을 마련하기 위해 출국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주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최종 수락 의사를 받아냈다. 염 신임 단장은 1991년 태평양 돌핀스 입단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0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통산 타율이 2할(0.195)에 못 미칠 정도로 선수로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은퇴 후 프런트와 지도자로서 능력을 드러내며 제 2의 야구 인생을 활짝 열었다. 2011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와 LG 트윈스에서 스카우터와 운영팀장 등을 맡으며 프런트 경험을 쌓은 그는 그 사이 수비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넥센 히어로즈로 이동해 주루와 작전코치를 거쳤고, 그해 말 감독으로 취임했다. 지난 시즌까지 페넌트레이스 통산 310승 238패 6무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소속팀을 가을 야구에 진출시켰다. 지난 시즌 LG와의 준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자진 사퇴의사를 밝힌 염 단장은 당시 다른 팀 사령탑을 맡을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이를 적극 부인한 바 있다.

2017-01-17 11:28: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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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운동이 있었다"…신문선, 낙선 후 작심하고 권오갑 겨냥

"불법 선거운동 있었다. 승부조작, 심판비리처럼 축구계에 영원히 이억될 것" 신문선(59) 명지대 교수가 권오갑 현 총재를 겨냥했다.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11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서 신문선 교수는 단독후보로 나서고도 대의원 23명 중 찬성표 5표(반대17표·무효1표)를 받는데 그치면서 낙선했다. 이후 신 교수는 권오갑 총재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일부 대의원을 찾아다니며 '스폰서 비용으로 4년간 150억원을 내겠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단독후보가 주장하는 불법 선거운동의 역설, 그 주장의 중심에 권오갑(66) 현 총재가 있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단독 후보로 출마했지만 등록하지 않은 후보와 희한한 싸움을 벌였다"면서 "불법 선거운동이 있었다. 승부조작, 심판비리처럼 축구계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오갑 총재 측이 4년간 150억원(스폰서비용)을 내겠다는 말을 대의원들에게 했다. 입후보자를 떨어뜨리려는 의도였다"라고 주장했다. 또 "35억원에 4년을 곱하면 140억원"이라며 "그것을 부풀려서 이야기하고 다니는 것인데 이는 정당하지 않다. 후보의 당락을 떠나 프로축구 문화의 한 척도를 볼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오갑 총재는 2013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직을 맡아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지만 신 후보의 낙선으로 정관 제17조 5항에 따라 총재직을 유지하게 됐다.

2017-01-17 10:13: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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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이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5km 남자 좌식 부문에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금메달을 수확,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조(원윤종·전정린·김진수·오제한)가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0초31의 기록으로 전체 27개 출전팀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에 인센티브 40만 달러,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보장 받게 됐다. ▲대한체육회가 도핑 관련 CAS 및 국내법원의 이중처벌 금지 판결에 따라 관련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해당 규정은 지난해 '박태환 사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비야와 원정 경기에서 56번째 페널티킥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그는 역대 최다 페널티킥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연소 59타'를 기록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역대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 이사가 선임됐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골키퍼 박청효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고형욱 스카우트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타자 이호준이 2017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2017-01-16 15:28: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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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과 결별' 롯데, 3루 대안은 번즈·오승택…플랜B 필요

황재균 빈자리, 번즈·오승택 등 젊은 선수가 채울 가능성↑ 황재균(30)이 결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행을 택했다. 이에 따라 롯데 자이언츠는 황재균의 빈자리를 채울 플랜B가 시급한 실정이다. 황재균은 15일 롯데 이윤원 단장을 만나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구단의 최종안을 고사했다. 황재균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낸 지난 시즌에도 고전했던 롯데는 그를 잡기 위해 예상 외의 큰 금액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돈보다 꿈을 좇겠다는 황재균의 결심은 확고했다.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 당장 진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 아닌 스플릿 계약을 받아들 가능성이 크지만 그가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에따라 롯데는 플랜B를 생각해야 한다. 황재균의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0.335 홈런 27개 113타점. 이 공백을 팀 내부에서 완벽히 메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기대를 접기는 이르다. 올해 롯데가 새로 영입한 외인 앤디 번즈(27)는 내야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만능 선수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단 10경기 동안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3루·1루·좌익수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2015 시즌에는 3루수로 50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타석에서는 황재균보다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3루수를 충분히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야수 오승택(26)도 기대주 중 한 명이다. 그는 2015년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유망주로 떠오른 선수다. 다만 뛰어난 타격 재능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크게 허점을 보여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42경기에만 출전한 그는 타율 0.260 홈런 3개로 7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곳은 1루와 유격수다. 롯데는 2015시즌 호성적을 보인 그가 올시즌 황재균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내 높은 존재감을 과시했던 황재균이 떠난 것은 큰 손실이지만, 젊은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롯데의 플랜B가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1-16 13:39: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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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뉴욕 양키스와 계약…총액 110만 달러

최지만(26)이 미국프로야구 최고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최지만의 소속사 GSM은 16일 "최지만이 초청 선수 신분으로 양키스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약 8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최지만은 빅리그 타석에 따른 인센티브 40만 달러(약 4억7000만원)도 받는다. 총액 규모는 110만 달러(약 13억 2000만원)로 양키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보장 받았다.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로 진출한 최지만은 2015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이후 곧바로 룰 5 드래프트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지난해 꿈꾸던 빅리그 무대를 밟아 54경기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지난달 24일 방출 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조치됐다. 이후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 A로 계약 이관된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GSM 관계자는 "에인절스가 최지만이 팀에 잔류하면 높은 금액을 보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빅리그 재진입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FA를 선언했고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총 10개 팀의 구애를 받은 뒤 양키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키스는 주전 1루 자리가 빈 상태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양키스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버드, 오스틴과 경쟁에서 승리하면 양키스 1루 자리도 꿰찰 수 있다. GSM은 "양키스는 2015년 겨울부터 최지만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당시 양키스 1루에는 마크 테세이라가 버티고 있어 계약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테세이라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해 상황이 바뀌었다. 오랜 시간 최지만 영입에 진정성을 보여준 양키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1월 초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에 돌입한다.

2017-01-16 13:26: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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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올시즌 '덩크슛' 도전…女 토종선수 최초 성공할까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의 신인 센터 박지수가 여자 농구 토종 선수로는 최초로 덩크슛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지수는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종료 3초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올스타전은 핑크스타(KDB생명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와 블루스타(신한은행 삼성생명 KB국민은행)의 대결로 꾸며졌다. 역전에 역전을 거두는 명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박지수이 마지막 한 방으로 블루스타의 우승이 확정됐다. 키 193cm 장신의 박지수는 이날 3점슛을 무려 3번이나 시도했고, 그 중 2번을 성공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경기 직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안에 덩크슛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 국내 여자 프로농구에서 덩크슛이 나온 것은 역대 단 한 번뿐이다. 더욱이 토종 선수가 덩크슛에 성공한 적은 전무후무하다. 지난 2006년 6월 국민은행 외국인 선수 마리아 스테파노바(203cm)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국내 최장신 센터였던 하은주(200㎝)도 부상 우려로 인해 덩크슛을 시도하지 못한 채 코트를 떠났다. 만약 박지수가 덩크슛에 성공한다면 국내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첫 기록을 쓰게 된다. 박지수가 쉽지 않은 도전을 선언한 까닭은 덩크슛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올스타전 막판, 상대 팀 외인 선수 아산 우리은행의 존쿠엘 존스(197㎝)의 덩크슛 시도에 용기를 냈다. 이후 박지수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있는 힘을 다해 점프해 덩크슛을 노렸지만 결국 레이업 슛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오른손으로 링을 살짝 건드리며 내려왔다. WKBL은 2006년 12월 선수들에게 덩크슛을 장려하기 위해 덩크슛을 하면 3점을 주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 규정은 6년간 유지되다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FIBA룰로 통일하면서 다시 2점으로 재조정됐다.

2017-01-16 13:1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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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리버풀, 감독 '뮤리뉴·클롭' 경기 평가는? "아쉬웠지만 흥미로웠던"

맨유, 리버풀 경기에 두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리버풀에서는 제임스 밀너가, 맨유에서는 즐라탄이 골을 넣었다. 경기 후 맨유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경기였지만 높은 수준의 경기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 팀 모두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0-0에서 맨유는 골을 넣을 기회를 만들었으나 상대에게 실점하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몇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리버풀이 이것을 막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버풀의 수비도 좋았다. 역습에서 리버풀은 언제나 위험한 팀이고 기회를 잘 만든다"며 "리버풀은 압박이 매우 훌륭. 우리가 원하는 대로 공을 움직이기 힘들다"고 리버풀의 수비를 칭찬했다. 리버풀 클롭 감독도 "리버풀이 더 나은 팀이었고, 더 나은 계획을 갖고 있었다. 아쉽게 1득점에 그쳤지만, 선수들이 매우 잘해줬다"며 "막판 20분 간 맨유는 롱 볼 축구를 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따낼 자격이 있었지만 1점을 얻었다. 그래도 경기력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01-16 09:27:02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