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바쁜 현대인을 위한 운동 '필라테스'…초심자를 위한 Tip

필라테스는 더 이상 낯선 운동이 아니다.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다이어트·체형교정·정신수양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데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몇 년 사이 가장 주목 받는 운동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디어의 역할도 한몫 했다. 일반인뿐 아니라 수많은 연예인들이 미디어를 통해 필라테스를 소개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운동에 친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필라테스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 운동으로 꼽힌다. 보편화되어 있다지만, 직접 경험하기까지 쉬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 전문 기업 '스트레치피트(StretchFit)' 안기만 센터장은 23일 필라테스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 정의했다. "필라테스는 주로 1대1 PT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운동입니다. 아령, 고무줄, 스프링 등을 이용하는 운동인 만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즐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안 센터장에 따르면 필라테스의 기본은 근력운동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근력운동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무거운 것을 드는 것만이 근력운동이라 생각하는데, 필라테스는 체중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또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하는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근력운동 기구의 경우 기본적으로 남성중심적인 경향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필라테스는 여성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효과는 무엇보다 체형 변화 및 자세 교정이다. 안 센터장은 "필라테스는 근육을 길게 해주는 운동이다. 여성 분들의 경우 길고 예쁜 몸을 만들고자 하는데, 필라테스는 그런 면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아령이 근육을 모아주는 운동이라면 필라테스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늘려 가늘고 긴, 예쁜 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라는 것이다. 체형 교정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만큼,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학생·직장인들에게도 적합하다. "스트레칭은 집에서 흔히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깊은 스트레칭을 할 경우 자세가 교정됩니다. 땡기고, 아픈 운동을 깊고 길게,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힘든 근력운동이 되는데, 이를 통해 몸의 불균형이 해소되는 겁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이어트까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거북목·디스크 등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세대 불문 즐기는 운동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안 센터장은 "최근에는 4050 세대 분들이 필라테스를 많이 찾는다. 또 출근 전이나 퇴근 후 필라테스 강습을 받으러 오는 남녀 직장인도 전보다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남성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전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책임운동처방사로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운동을 직접 지도했던 안 센터장은 필라테스의 재활 효과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몸은 어느 한쪽은 길고, 또 어느 한쪽은 짧다. 뼈에 영향을 미쳐서 자세를 망가뜨리는데, 자세 불균형을 가진 사람들에게 깊은 스트레칭은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안 센터장은 필라테스의 장점 만큼 많은 이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두루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호주 출신 필라테스의 대가 안소니 렛(Anthony Lett)과 손잡고 일보 발전한 필라테스 교육법을 강의 중이다. 안소니 렛은 필라테스 창시자 조셉 필라테스의 5명 제자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수제자 미구엘(독일)에게 직접 필라테스 교육법을 수련했다. 지난 25년 간 전 세계 각국을 돌며 필라테스 교육법을 전파해온 그가 이번엔 한국에서 필라테스 교육에 매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안 센터장은 "외국인 강사가 국내에 거주하면서 교육을 하는 일은 꽤 있었지만, 회원을 1대1로 가르치는 건 거의 없었다. 굉장히 독특한 경우인 것"이라며 "오는 2월부터 1년 동안 국내에서 일반인 및 필라테스 강사가 되기 위한 분들을 위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필라테스 강습은 대개 1대1 혹은 그룹 PT로 진행된다. 그러나 보다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소수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안 센터장의 설명이다. 그는 "보통 10-15명이 한 그룹에서 운동하게 되는데 초심자에게는 4인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필라테스 첫 입문자에게 오리지널 필라테스 강의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도 더했다. 필라테스는 캐딜락, 바렐, 리포머 등 3가지 운동 기구를 이용하는데, 입문자로서는 아프고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 센터장은 최근 국내 최초로 역수출까지 성공한 닥터 플렉스라는 새로운 운동기구를 도입해 보다 쉽고 편하게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강의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직접 스타터 수업(입문자 강의)을 들어보는 것도 방편이다. 필라테스 학원에서 종종 무료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안 센터장은 "저희도 최근 무료 강의를 했었다. 확실히 해본 뒤에 오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2017-01-23 14:19:1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앤디 마르테·요다노 벤추라 교통사고死…토니 클락 "심정 말로 표현 못해"

프로 야구선수 요다노 벤추라와 앤디 마르테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팬들과 주변인들로 하여금 절망감을 주고 있다. 23일(한국시간) 2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캔자스시티의 요다노 벤추라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앞서 22일 마르테 역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와 야구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이날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성명서를 내고 "마르테와 벤추라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에 매우 슬프다. 우리 형제를 잃는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두 젊은 선수를 잃은 심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의 가족, 친구, 팀 동료,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도 "벤추라와 마르테의 소식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팬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매우 슬픈 날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벤추라는 캔자스시티의 최근 상승세에 있어 중요한 선수다. 그는 마운드에서 재능을 보였고, 2015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마르테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비롯해 7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해 두 선수의 가족, 팀 동료, 친구, 팬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017-01-23 09:16:22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배구 올스타전, 전광인vs서재덕 유니폼 문구로 팬 서비스? "부럽냐…안 부럽다"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가운데 서재덕과 전광인이 남다른 이름표를 자랑하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서재덕(28·한국전력), 전광인(26·한국전력)이 훈련복 상의를 벗자 관중석에서 폭소가 터졌다. 서재덕의 유니폼 등에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안 부럽다 전광인' 문구가 붙어있었고, 전광인의 등에는 '부렵냐 서재덕'이 새겨졌기 때문이다. 사실 선수들의 남다른 이름표(?)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KOVO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선수들의 유니폼에 붙일 별명을 지어주는 '올스타선수 유니폼 네이밍' 행사로 시작됐다. 이는 팬들의 참여를 유도한 '팬 서비스'다. 배구팬들은 재치있게도 한국전력을 이끄는 공격수이자 서재덕과 전광인에게 '안부럽다 전광인', '부럽냐 서재덕'이란 별명을 붙였다. 두 사람은 매우 친한 사이지만 팀 내 주포 자리를 노고 선의의 경쟁도 한다. 아직은 전광인의 인기가 조금 높다. 둘의 '브로맨스'를 떠올리며 팬들은 재밌는 별명을 선사했다.

2017-01-22 14:26:19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김상겸,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金…최보군 3위

김상겸(28)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겸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그노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실뱅 두포(프랑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보다 등급이 낮은 대륙컵 대회였지만 2015년 세계 1위였던 두포를 비롯해 플루에치 캐스퍼(스위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다. 예선 10위로 16강 결선에 진출한 김상겸은 16강전에서 국가대표 동료 이상호(22)를 제치고 8강행 티켓을 확보했고, 이후 독일의 알렉산더 베르그만을 꺾고 4강까지 올랐다. 4강에서 다시 대표팀 동료 최보군을 제압한 김상겸은 결국 결승에서 강호 두포까지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3위에 올랐던 김상겸은 "어제는 욕심을 내다가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오늘은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 다가올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헌 스노보드 알파인 대표팀 총감독은 "이틀 연속 야간 경기를 치러 체력적인 피로도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했다. 월드컵 입상 가능성도 충분할 정도로 스노보드 알파인에서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스노보드 대표팀은 슬로베니아로 장소를 옮겨 28일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어 2월에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최보군(26)은 3-4위전에서 다니엘 바이스(독일)를 물리치고 3위로 시상대에 섰다.

2017-01-22 11:47:0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동점골' 손흥민, 시즌 9호골 폭발…韓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경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9호골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2017시즌 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전 3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번 득점은 지난 9일 애스턴빌라와의 FA컵 득점 이후 2경기만에 터뜨린 시즌 9호 골이자, 리그 7호 골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골을 바탕으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승점 46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앞선 기록은 박지성(은퇴)이 2011-201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기록한 시즌 8골(정규리그 5골)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2014-2015시즌 작성한 시즌 8골(정규리그 8골)으로 손흥민은 이를 넘어섰다. 리그 7호골을 수확한 손흥민은 기성용이 보유한 아시아선수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인 8골에도 한 골 차로 다가섰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전에서 맨시티에 크게 밀렸다. 맨시티는 강한 압박 플레이를 펼쳤고, 토트넘은 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슈팅 2개(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지만, 맨시티에 슈팅 11개(유효슈팅 4개)를 내주며 크게 밀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전술을 포백으로 바꾼 뒤 후반전에 비머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4번 첫 골을 내줬고, 9분에는 추가 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13분 델레 알리가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32분에는 손흥민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2017-01-22 11:37:0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한국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 북한과 격돌…평앙 간다

한국 여자축구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강호' 북한과 격돌한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여자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예선을 통과한 후 내년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4위 내에 들어야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출전 가능하다. 한국은 지난 2015년 여자 월드컵에 출전해 16강에 오른 바 있다. 2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지만,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북한과 격돌이 예고된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될 전망이다. 북한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로 뛰어난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에서 호주, 일본 등과 함께 강호에 속하며 한국은 랭킹 18위다. 더욱이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2무14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환경적으로도 불리하다. B조 예선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데 객관적인 전력과 환경 등에서 부담이 큰 상황이다. 우즈베키스탄이 42위, 인도가 54위, 홍콩이 67위인 만큼 남북대결을 통해 조 1위가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직전 대회인 2014 아시안컵의 1~3위인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요르단이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나머지는 예선을 거쳐야 한다. B조 예선은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2017-01-22 11:16:2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