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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일 STL전 선발 등판 확정…선발 복귀 도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 류현진은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 하루 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의 출전을 공식화 했다. 당초 이날 경기에는 알렉스 우드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흉쇄 관절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류현진에게 기회가 왔다. 류현진은 부상을 털고 올해 선발 투수로 개막을 맞았지만 7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75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구속이 떨어지면서 홈런 등 장타를 허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결국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를 비롯해 우드, 브랜던 매카시,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등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를 본격가동하면서 류현진을 롱릴리프로 돌렸다. 따라서 이번 등판은 올 시즌 류현진의 운명이 걸린 한판이다.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서 건재하다는 것을 입증한다면 다시 정규 선발 보직이 주어질 수 있다. 고무적인 것은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전에 강했다는 점이다. 역대 세인트루이스전 등판 경험이 많지 않지만 통산 3경기에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정규리그뿐만이 아니다. 2013년 10월15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묶었고, 2014년 10월 7일 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26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마에다 겐타에 이어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빅리그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우완 강속구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다. 2년 연속 14승 이상을 거두며 팀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엔 3승 4패 평균자책점 3.32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17-05-31 17:18: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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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 포함 3출루…시즌 7호 홈런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시즌 7호 선제 솔로 홈런을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탬파베이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8로 소폭 상승했으며 타점과 득점은 2개씩 보태 시즌 26타점, 27득점째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탬파베이 선발 맷 안드리스의 초구 시속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텍사스는 1회 추신수의 홈런에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와 노마 마자라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했다. 추신수는 팀이 2-4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1에서 연속 2개 볼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5회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2-5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내 추가점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볼넷 이후 앤드루스의 3점포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8회에서 4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여기에 추신수도 한 몫 했다.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앤드루가 2사 2, 3루에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9-5까지 점수를 벌렸고 텍사스는 여유롭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시즌 26승 27패를 기록했다.

2017-05-31 17:18: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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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다 경기 출전, 최다 득점 기록 등을 보유한 애런 헤인즈가 다음 시즌 선수 구성 등을 이유로 오리온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의 황재균이 리노 에이서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시구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 됐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은 5-10으로 패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0-4로 패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결장했다. ▲6월에는 프로야구 퓨처스(2군) 리그 10경기를 TV로 볼 수 있게 됐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자일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자일은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한 공을 인정 받았다. ▲영국 방송 BBC 등 현지언론이 국제 재무 자문 그룹 KPMG 인터내셔널의 자료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약 30억9000만 유로(약 3조8700억원)의 가치를 가졌다고 밝혔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약 3조7200억원)가 차지했다.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 스트릭랜드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가 MLB로부터 각각 6경기, 4경기 출전 정지 추가 징계를 받았다. 스트릭랜드는 고의로 하퍼의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난투극을 불렀고, 하퍼는 마운드로 달려들어 헬멧을 던지고 싸워 징계를 받게 됐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에 한국 선수가 최대 20명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출전 선수 78명 중 60명은 페덱스컵 포인트로 결정되며, 페덱스컵 랭킹 22위인 김시우를 비롯해 강성훈과 안병훈, 노승열의 자력 출전이 유력하다. 나머지 18명의 출전권은 한국프로골프(KPGA)와 아시안 투어 등에 주어진다.

2017-05-31 17:18: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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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한일전' 성사될까…정현 vs 니시코리 맞대결 가능성은?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67위·삼성증권 후원)과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의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숙명의 한일전이 펼쳐질 수 있을까. 정현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총상금 3600만 유로·약 452억원) 사흘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샘 퀘리(28위·미국)를 3-1(6-4 3-6 6-3 6-3)로 물리쳤다. 또한 8번 시드를 받은 니시코리도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를 3-1(4-6 6-1 6-4 6-4)로 제압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정현과 니시코리가 나란히 2회전까지 따낼 경우, 두 사람은 3회전에서 만나게 된다. 경기 2회전에서 정현은 데니스 이스토민(80위·우즈베키스탄), 니시코리는 제러미 샤르디(74위·프랑스)를 각각 상대하게 된다. 정현은 2015년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올랐지만 그때마다 톱 랭커들을 만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오른 정현에게 이스토민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이스토민은 2012년에 세계 랭킹 33위에 올랐던 선수로 올해 1월 호주오픈 2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꺾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또한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는 모두 16강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다소 까다로운 상대지만 정현이 앞서 메이저대회 2회전에서 만났던 바브링카, 디미트로프에 비해선 3회전 진출에 대한 기대를 품어볼 만하다. 무엇보다 정현은 올해 4월 바르셀로나오픈에서 이스토민을 2-0(6-4 6-4)으로 물리친 경험도 있다. 만약 정현이 이스토민의 벽을 넘고, 니시코리도 샤르디를 꺾을 경우 3회전에서 대망의 한일전을 벌이게 된다. 정현과 니시코리는 아직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나이는 1989년생인 니시코리가 7살 더 많지만 키는 185㎝인 정현이 7㎝ 더 크다. 경력 면에서는 니시코리가 월등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11번 우승을 거뒀고 2015년 세계 4위에 올라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 최고 랭킹 기록을 세웠다. 반면 정현은 아직 투어 대회 4강이 최고 성적인데다 최고 순위 역시 2015년 51위다. 박용국 감독은 "니시코리는 신체 조건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지만 한 템포 빨리 치는 기술 등으로 상대를 공략한다"며 "정현도 힘으로만 몰아붙여서는 안 되고 다양한 패턴으로 맞서야 승산이 있다"고 조언했다. 박 감독은 "클레이코트가 체력이 많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는 젊은 정현이 유리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 가엘 몽피스 등 톱 랭커들을 이겼기 때문에 그런 기세를 몰아간다면 니시코리도 넘지 못할 상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현과 이스토민, 니시코리와 샤르디의 2회전 경기는 6월 1일에 열린다. 3회전은 6월 2일과 3일 이틀간 나뉘어 진행된다.

2017-05-31 15:47: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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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16강전서 포르투갈에 1-3 敗…8강 진출 실패

34년 만에 월드컵 4강에 도전했던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6강에서 '강호' 포르투갈에 무릎을 꿇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2승 1패)은 C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오른 포르투갈(1승 1무 1패)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한국은 지난 조별리그 3경기에서 내놓지 않았던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투톱에는 조영욱(고려대)과 하승운(연세대)을 내세웠고 팀의 16강 진출을 이끈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미드필드 좌우 날개에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이승모(포항)와 이진현(성균관대), 포백 수비는 윤종규(서울),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이유현(전남)이 나란히 섰다. 골문은 송범근(고려대)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10분 유리 히베이루의 왼쪽 땅볼 크로스를 받은 브루누 사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27분에는 브루누 코스타에 골문을 한 골을 내주며 전반을 0-2로 끌려갔다. 후반 반격을 노린 한국은 더욱 맹렬히 포르투갈의 골문을 노렸으나, 후반 24분 브루누 사다스가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짓는 쐐기골을 넣으면서 점수차는 0-3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승부가 결정된 뒤에도 만회골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35분 이상헌의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며 1-3 만회골을 얻었다. 그러나 승부는 포르투갈의 승리로 끝났다. 만회골이 터진 뒤에도 이승우와 이상헌 등이 여러차례 골문을 노렸으나 번번히 실패하며 1-3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2017-05-30 22:17: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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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간판' 정현, 세계 28위 퀘리 꺾고 프랑스오픈 2회전 진출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인 정현(21·삼성증권 후원)이 롤랑가로스 클레이코트에서 값진 첫승을 거뒀다. 정현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샘 퀘리(미국·28위)에게 세트스코어 3-1(6-4 3-6 6-3 6-3)로 승리했다. 정현은 프랑스 오픈 두 번째 출전만에 2회전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 처음 진출했던 정현은 1회전에서 캉탱 알리스(프랑스)에게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우리나라 선수가 프랑스 오픈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08년 이형택의 2회전 진출 이후 9년 만이다. 이로써 정현은 지난 5월 출전한 ATP투어 250시리즈 BMW오픈에서 한국 선수로 10년 만에 투어 4강에 진출한 것에 이어 또 한 번 새 기록을 썼다. 1세트는 정현의 독무대였다. 정현은 퀘리의 서비스 게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퀘리의 서브 게임을 2번이나 브레이크 하면서 6-4로 이겼다. 2세트에선 상황이 다소 반전됐다. 퀘리는 드롭샷과 네트플레이를 섞으며 정현을 압박했다. 그러나 정현은 강력한 서브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며 3-3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 정현은 퀘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내리 3게임을 따냈다. 3-3까지 추격당했지만 차분히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 4-3으로 앞서나갔고 결국 6-3으로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는 접전이었다. 그러나 정현은 2-2 동점에서 퀘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 3-2로 역전했고, 이후 퀘리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승부는 정현의 6-3 승으로 마무리됐다. 정현은 본선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80위)과 맞대결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2017-05-30 22:16: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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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희망' 제주, 방심 버리고 ACL 8강 노린다

한국의 '마지막 자존심' 제주 유나이티드가 창단 후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위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제주는 3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리는 2017 AFC 챔피언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격돌한다. 지난 24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16강 홈 1차전에서 마르셀로와 진성욱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둔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거나 0-1로 패해도 자력으로 8강 진출권을 따낸다. 제주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만큼 8강 진출을 통해 팀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각오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비기기만 해도 된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나선다면 다 잡은 8강행 티켓을 놓칠 수도 있다. 우라와는 그동안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데다, 홈팬의 열성적인 응원도 제주에겐 부담스러운 존재다. 조성환 감독 역시 "가장 뒤집히기 쉬운 스코어란 생각으로 2차전을 준비하겠다"라며 선수들의 자만심을 경계했다. 이에 따라 제주는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장점인 매서운 공격력을 앞세워 반드시 8강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키플레이어는 미드필더 황일수다.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앞두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황일수는 우라와와 16강 1차전에서 전반 7분 마르셀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00m를 11초대 초반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는 최전방부터 압박을 가하는 우라와의 수비 균열을 깨뜨릴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황일수는 "1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자만심은 버리겠다. 2차전에서도 승리하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동기 부여는 바로 8강 진출로 얻는 '부수입'이다. 이미 16강에 진출하면서 AFC로부터 조별리그 수당 및 원정경기 보조금을 합쳐 36만 달러(약 4억원)를 챙긴 제주는 8강에 오르면 추가로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 8강에 진출할 경우 상금 총 합만 무려 51만 달러(약 5억7천만원)에 달하는데, 이는 K리그 클래식 우승 상금(5억원)을 뛰어넘는 액수다. 조성환 감독은 "제주는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팀"이라며 "구단에서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팀은 성적으로 투자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또다시 팬들의 관심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8강 진출을 통해 팀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2017-05-30 15:10: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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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시즌 6호 대형 솔로 아치를 그린 추신수는 이날 장타력과 출루 능력을 모두 과시했다. 그러나 팀은 8-10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이 리노 에이서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또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그리고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이날 나란히 결장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이 뽑은 올해 프랑스오픈 '떠오르는 스타' 5명 중 1명으로 선정되며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박성현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계단 상승해 8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위를 지켰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위에 오르면서 유소연을 3위로 밀어냈다. 박성현은 박인비와 함께 오는 6월 4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정은이 오는 6월 2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여자오픈에 출전해 우승 노린다. 김해림, 김자영 등도 이 대회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역대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가 최경주와 함께 오는 6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이명주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에스테그랄(이란)과 16강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이명주가 에스테그랄 전을 끝으로 K리그로 복귀할 것이라 전망했다. ▲여자 밴텀급 김지연과 스트로급 전찬미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계약을 맺으며 종합격투기 '꿈의 무대' 옥타곤에 오르게 됐다. UFC에 진출한 한국인 12, 13호 선수이며 여자 선수로는 함서희 이후 첫 계약이다. ▲AFP 통신은 국제수영연맹(FINA)과 가까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개 이상의 경영 종목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추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더해질 종목으로 거론된 것은 혼성 계영 및 남자 자유형 800m, 여자 자유형 1500m 등이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이 11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에 도전한다. 투표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되며 결과는 7월 3일 발표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윤학길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1986년부터 12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만 뛰어 117승(94패 10세이브)을 올렸다. 100차례나 완투를 하며 깨지기 힘든 기록을 만든 윤 코치는 한화에서 젊은 투수를 가르칠 계획이다.

2017-05-30 15:01: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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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관문인 카타르전 대비를 위한 첫 공식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30일 서울 광화문 중앙 광장 일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펜싱 남녀 국가대표 박경두와 신아람이 2017 콜롬비아 보고타 에페 국제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하 국제그랑프리,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에 이어 3연속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 에페 국가대표팀은 올 시즌 6월 홍콩 아시아선수권대회와 7월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리노 에이서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리며 트리플A 14번째 2루타를 쳤다. 타율은 0.282에서 0.281(178타수 50안타)로 다소 떨어졌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6경기 만에 멀티출루한 김현수는 벤치 신세를 벗어날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출전해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6월 9일까지 심판을 공개 모집한다. 심판자격증 소지자 중 국내 및 해외여행 결국 사유가 없고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서 군필 혹은 면제자가 지원 가능하다. 국제심판 자격증 소지자와 심판 경력자, 선수 출신자는 우대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청각 장애를 가진 팬들을 위해 야구 수어 135개를 제작한다. 이번에 제작한 야구수어는 사전 형태로 제작해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과 연계해 펀딩한 금액만큼 전국 농인 야구팀, 농인 협회, 체육 협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세터 김사니가 유니폼을 벗고 오는 2017-2018 시즌부터 SBS 스포츠에서 해설을 맡는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키치네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1위에 오르면서 PGA투어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통산 9승을 기록, 잭 니클라우스(8승)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6-2017시즌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정규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European Golden Shoe)'의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역대 최다 수상 동률을 이뤘다.

2017-05-29 16:07:3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