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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정현 맹활약…KGC, 통합우승까지 단 1승

안양 KGC가 챔프전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서울 삼성을 물리친 안양 KGC는 이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삼성과 홈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 KGC는 정상 등극까지 1승만 추가하면 된다. 오세근과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오세근은 20득점 9리바운드 1블록슛을, 이정현은 16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GC의 승리를 견인했다. 더불어 데이비드 사이먼도 20득점 7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으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KGC는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1쿼터부터 삼성의 기선을 제압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눈에 띄었다. 이정현과 양희종, 오세근이 각각 5점씩 기록했고 사이먼도 2점을 기록했다. 단 1분 30초만 뛴 김민욱은 시원한 외곽포를 터뜨리며 경기장을 들끓게 했다. 삼성의 반격도 있었다. 3쿼터에선 임동섭의 3점포,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득점을 통해 39-47, 8점 차까지 KGC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교체투입된 KGC 문성곤이 3점슛을 터뜨리며 삼성의 추격을 막았고 사이먼과 오세근, 김민욱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결국 KGC는 3쿼터를 63-44로 마치며 승기를 굳건히 했다. KGC는 키퍼 사익스의 부재에도 삼성에 밀리지 않았다. 사이먼과 오세근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지원 사격도 계속 이어졌다. 반면 삼성은 마이클 크레익이 3쿼터에만 턴오버 4개를 저지르며 공격 흐름을 끊었고, 3쿼터 종료 1분 42초 전엔 5반칙 퇴장을 당했다. KGC는 4쿼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이 압박 수비를 통해 4쿼터 중반 12점 차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추격은 쉽지 않았다. KGC는 여유로웠다. 사이먼과 이정현, 양희종 등을 벤치로 불러 휴식을 취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한편 양 팀의 챔프전 6차전 경기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삼섬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열린다.

2017-04-30 19:37: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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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막차로 4강 합류…포스트시즌 진출 4개팀 확정

부광약품, 막차로 4강 합류… 포스트시즌 진출 4개팀 확정 서귀초 칠십리에 2-1로 승리 '디펜딩 챔피언' 서울 부광약품이 막차로 4강에 합류했다. 부광약품은 29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3경기에서 '투톱' 최정과 쑹룽후이의 합작 2승을 앞세워 서귀포 칠십리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8승 5패를 기록한 부광약품은 부안 곰소소금(6승 7패)과 충남 SG골프(5승 7패)를 따돌리고 4강에 안착해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확실한 1승 카드' 최정이 버티고 있는 부광약품은 강했다. 부광약품은 가장 먼저 끝난 2국에서 문도원이 조승아에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장고 대국에 출전한 쑹룽후이가 상대 에이스 오정아를 제압하고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은 최정의 몫이었다. 최정은 신예 장혜령을 상대로 시종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27수 만에 흑 불계승,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이번 시즌 신예들을 대거 영입하며 의욕을 보였던 서귀포 칠십리는 최근 3연패의 부진 속에 2승 1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부광약품이 승리하면서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 나갈 4개 팀이 확정됐다. 1위는 10승 3패의 포항 포스코켐텍. 포스코켐텍은 2위 여수 거북선에 개인승수에서 앞서 있어 남은 14라운드 대국 결과에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2∼4위 순위는 아직 유동적이다. 현재 2위는 9승 4패의 여수 거북선이지만 남은 14라운드 결과에 따라 막차로 4강 티켓을 거머쥔 부광약품도 2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14라운드에서 부광약품은 여수 거북선과 맞붙게 되는데 만약 부광약품이 3-0으로 승리하고 포스코켐텍을 상대하는 호반건설이 패할 경우 2위에 오를 수 있다. 또한 현재 4위 호반건설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어 14라운드는 상위권 팀들 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30일에는 인제 하늘내린과 경기 SG골프의 13라운드 4경기가 이어진다. 대진은 이영주-김신영, 오유진-송혜령, 박태희-박지은으로 진행된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시즌은 8개팀 간의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낸다. 매 경기는 3판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 2ㆍ3국은 제한시간 10분. 초읽기는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경기는 매주 목∼일(1ㆍ2국 오후 6시 30분, 3국 오후 8시 30분 시작) 열리며 일부는 통합라운드로 진행됐다. 대회 총 규모는 7억 800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상금과 별도로 매판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2017-04-30 12:25: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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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없이 3쿼터 22득점…KGC, 패배에도 빛난 뒷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 썬더스에 4쿼터 역전을 내주며 연승을 잇지 못했다. KGC는 홈 안양에서 치러질 5차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KGC와 삼성은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삼성의 승리였다. 삼성은 82-78로 KGC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을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초반은 KGC가 앞서 나갔다. 3차전에서 70-61로 승리를 거둔 KGC는 3쿼터까지 경기를 주도했으나 4쿼터에서 아쉽게 역전승을 허용했다. 발목 염좌로 인해 오늘로 3경기째 결장한 키퍼 사익스의 부재가 아쉬웠다. 사익스의 공백을 메우던 오세근 역시 4번의 반칙으로 3쿼터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주전 선수 2명의 공백은 KGC의 아쉬운 역전패로 이어졌다. 그러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KGC의 팀워크는 훌륭했다. 김민욱, 문성곤, 김철욱 등이 오세근의 빈자리를 번갈아 메꿨기 때문이다. KGC는 오세근 없이 식스맨으로 공백을 채워 공격 템포를 이어갔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모두 출전한 삼성이 3쿼터 22득점을 기록한 반면, KGC는 24득점에 성공하며 3쿼터를 64-59로 앞서나갔다. 다만 식스맨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 파울 트러블이 KGC의 발목을 잡았다. 이 사이 삼성 라틀리프는 4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치며 삼성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 벌어진 논란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3차전 승리를 따냈던 KGC의 뒷심은 여전했다. 경기 종료 33초를 남기고 문성곤이 3점슛을 기록, 76-80 4점차로 추격했고 11초 전에는 강병현이 득점에 성공하며 2점차까지 따라잡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식스맨의 활약이 돋보였던 4차전이었으나 KGC는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양팀은 오는 30일 KGC의 홈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5차전 경기를 치른다.

2017-04-28 22:38: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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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오세근 앞세운 KGC 인삼공사, 사익스 부재도 끄떡없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관중석에서 쏟아진 야유와 치열한 신경전을 뚫고 얻은 값진 승리였다. 인삼공사는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 서울 삼성 썬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88-82로 승리했다. 인삼공사는 1차전에 이어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3차전까지 잡으며 우승 트로피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3쿼터까지 삼성에 밀려 패색이 짙었던 인삼공사는 4쿼터에서 반전승을 일궜다. 경기 전만해도 인삼공사가 불리한 상황이었다. 사익스의 부재에 이어 2차전에서 패배까지 떠안은 인삼공사는 3차전을 원정으로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고 경기에 돌입했다. 더욱이 2차전에서 발발한 이정현과 삼성 이관희의 몸다툼으로 인해 이정현이 등장할 때마다 관중들의 야유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위기에도 불구하고 인삼공사는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쿼터 막판까지는 삼성이 인삼공사에 68-57로 11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가 팀당 1명만 뛸 수 있는 4차전에서 인삼공사가 대반격에 나서며 승부는 뒤집혔다. 당초 인삼공사는 사익스의 부재로 큰 부담을 갖고 있었다.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3차전이 열리기 전만 해도 "7차전을 가야한다. 삼성이 오히려 빨리 끝내려고 할 거다"라며 승부를 길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3차전 이후 김 감독은 한결 여유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그는 "4차전을 내줘도 5차전에서 잘 하면 된다. 4차전에서 이길 수 있는 판단이 들면 (부상에서 더 많이 회복한) 사익스를 기용할 수 있다. 3차전에 졌으면 무리할 수 있었는데 사익스 없이 3차전을 이겼기 때문에 여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주장 양희종과 오세근의 활약이 컸다. 4쿼터에서 삼성 김준일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로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얻은 인삼공사는 오세근의 자유투 1개와 양희종의 3점포로 순식간에 점수를 3점차로 좁혔다. 인삼공사는 기세를 몰아갔다. 양현종의 자유투 2개와 데이비드 사이먼의 2점 야투가 터졌고, 종료 4분 40초 전에는 79-78로 역전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2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인삼공사의 뒷심엔 역부족이었다. 인삼공사 양희종과 박재한, 오세근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종료 1분 전 86-80으로 승기를 굳힌 것이다. 위기에 몰린 삼성은 타임아웃을 외치고 전열을 재정비하려 했으나 이동엽의 공격자 반칙으로 공격권을 인삼에 빼앗겼다. 인삼공사는 사이먼의 덩크슛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탄탄한 공격력, 이에 못지 않은 수비력으로 뒤집은 승부였다. 주장 양희종은 4쿼터에 몸을 날려 밖으로 나가는 공을 살려내는 등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국가대표팀 전문 수비수로 불리는 만큼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데이비드 사이먼(34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은 삼성의 라틀리프(22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와 김준일(12득점 3점슛 2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대등한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익스의 부재는 수비로 해결했다. 박재한(3득점 3점슛 1개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과 이원대(2득점 2어시스트 1스틸)는 수비에서 3번의 스틸과 3번의 굿디펜스를 얻어내 분위기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묵묵히 공수에서 조력자 역할을 한 오세근도 이날 22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오세근은 공수 능력을 고루 겸비한 효율성 높은 선수이자 현재 삼성을 공략할 확실한 카드로 꼽힌다. 매치업 상대인 삼성 김준일이 5반칙 퇴장을 당해 코트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장 양현종의 리더십도 한 몫 했다. 김 감독은 "3쿼터 막판에 버텨준 벤치 멤버들과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를 잘 잡아준 양희종 등이 좋은 역할을 했다"면서 "사익스도 빠지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 우리가 힘을 받을 것 같다"고 4차전 이후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삼성은 4차전에서 꼭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1승 3패로 밀린 뒤 챔피언에 등극한 사례는 드물기 때문이다. 삼성은 3차전에서 인삼공사보다 유리한 고지에 있었다.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데다 인삼공사 사익스의 부재 역시 삼성으로선 반가운 일이었다. 그러나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것이 문제였다. 2, 3쿼터까지 앞서던 삼성이었으나 4쿼터에 국내 선수들이 우왕좌왕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해다. 라틀리프가 플레이오프 13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만 매 경기마다 더욱 견고해지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삼공사를 격파하기 위해선 국내 선수들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앞서 "(플레이오프를) 빨리 끝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인삼공사 사익스가 복귀 하기 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챔피언에 오르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3차전을 놓친 삼성은 4차전을 시작으로 6차전까지 내리 이겨야 챔피언에 오를 수 있다. 라틀리프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체력이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이자 변수다. 여유를 되찾은 인삼공사와 빨리 끝낼 기회를 놓쳐버린 삼성이 몇 차전까지 치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삼공사와 삼성은 28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차전을 치른다.

2017-04-27 16:39: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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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홈경기에 9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치고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3점 홈런과 시즌 첫 3루타를 때리며 맹활약한 추신수의 타율은 0.230에서 0.258(66타수 17안타)로 크게 올랐다. 텍사스는 14-3으로 미네소타를 완파했다.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경기 중반 왼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3차례 출루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9-4로 꺾었다. ▲김수현이 2017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69kg급에서 230kg(인상 107kg, 용상 126kg)을 들어 2위에 올랐다. 김수현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 은, 동메달을 하나씩 얻었다. 남자부에선 김우재가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2016-2017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45분 동안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시즌 20호 골을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94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31위 필리프 콜슈라이버(독일)를 2-0(6-3 6-4)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CA 오사수나와 경기에 선취골과 쐐기골을 넣으며 7-1 완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메시는 엘클라시코에서 500골을 터뜨린지 불과 3일 만에 두 골을 몰아 넣으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다음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부터 비디오 판독을 시행하기로 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이 줄을 잇는 가운데 K리그는 7월부터 이 시스템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기프트 은고페이가 역대 1호 순수 아프리칸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피츠버그는 허벅지 통증을 안고 있는 주전 3루수 데이비드 프리스의 백업 내야수로 은고페이를 확정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 4명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음주를 한 사실이 확인돼 자격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협회가 발표한 2017-2018시즌 국가대표 명단에는 삿포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가운데 유망주인 김마그너스, 조용진을 제외한 남자 선수 전원이 교체됐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김영만 전 원주 동부 감독을 새 코치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코치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LG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2007년 은퇴 후 모교인 중앙대와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에서 코치를 지냈다. 이후 2010년부터 동부 코치로 활약했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15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그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를 제압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100번째 안타를 친 한국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불법 인터넷 도박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징계를 받은 투수 진야곱과 지난 14일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진야곱은 KBO의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는 5월 7일부터 KBO리그와 퓨처스(2군)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이저급 대회 SK텔레콤오픈이 올해는 프로암 대신 골프 꿈나무 필드 레슨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개막 하루 전인 5월 17일 대회 장소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에서 '행복 나눔 라운드'를 열 계획이다. 대회 출전 선수 30명과 주니어 골프 선수 2명이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배우 이선균을 시구자로, 안재홍을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탈락 위기를 맞은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의 호르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2017-04-27 16:38: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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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 아이스하키, 파죽의 3연승…사상 첫 1부리그 승격 눈앞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꿈의 무대' 세계선수권 톱 디비전(1부) 승격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백지선(50·미국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팰리스 오브 스포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3차전에서 헝가리에 3-1(0-0 1-1 2-0)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23위인 한국과 카자흐스탄(16위), 오스트리아(17위), 헝가리(19위), 폴란드(20위), 우크라이나(22위) 등 총 6개국이 출전했다.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1, 2위 팀은 2018년 덴마크에서 열리는 IIHF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으로 승격되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로 강등된다. 이번 대회 참가 6개국 중 유일하게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은 승점 9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오스트리아(승점 6)와 카자흐스탄(승점 5)이 2,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폴란드(승점 4)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남은 경기는 오는 28일 오스트리아전과 29일 우크라이나전이다. 한국은 남은 두 경기에서 정규시간 승리(승점 3) 또는 연장전 승리(승점 2)에 상관 없이 단 한 번의 승리만 거두면 사상 최초로 내년 세계선수권 톱 디비전에 오르게 된다. 한국은 0-1로 뒤진 2피리어드에서 김기성-상욱 형제의 합작 골로 동점을 만든 뒤 3피리어드에서 신상훈-상우 형제가 차례로 역전 골 및 쐐기 골을 터트렸다. 골리 맷 달튼은 22세이브로 3경기 연속 '선방 쇼'를 이어가며 뒷문을 지켰다. 한국은 1차전에서 폴란드를 4-2로 꺽은 뒤, 2차전에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5-2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헝가리마저 제압하고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월드챔피언십(1부리그) 승격을 목전에 뒀다. 한편 한국은 28일 오후 2시 30분 오스트리아와 4차전을 치른 뒤, 29일 오후 2시 30분 이번 대회 개최국이자 3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인 우크라이나와 최종 5차전을 벌인다.

2017-04-26 16:41: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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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상대 우완 불펜 로버트 스티븐슨의 시속 148km의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그는 홈런수를 11개로 늘리며 밀워키 구단 4월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30(61타수 14안타)으로 올랐다.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 최지만이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팀은 2-6으로 패했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짐 아두치(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3안타를 쳤다. 그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19-9 완승을 거뒀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선수 멘디가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을 인정 받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1실점을 했다.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현영 감독이 이끄는 핀수영 대학 대표팀(김찬영, 김효석, 허정, 이원재)이 제4회 세계대학생핀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계약 400m에서 러시아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따냈다. 1위는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9일 경기 시간이 대통령 선거 개표 관계로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전에서 '보해의 날'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보해의 전속 모델인 그룹 걸스데이가 경기 전 사인회를 개최하며 혜리가 시구를, 민아가 시타를 맡는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 노조가 발표한 올해 연봉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선수 카카(올랜도시티)가 연봉 716만7000달러(약 81억원)로 4년 연속 '연봉 킹'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케냐 출신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가 아프리카 올해의 롤모델 상을 받았다. 이 상은 1년 동안 스포츠·예술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프리카 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카바니는 2013년 7월 나폴리(이탈리아)에서 PSG로 이적한 뒤 192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기록했다. 그 중 20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것으로 이는 구단 최다 기록이다.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KAA헨트에서 뛰고 있는 일본 축구선수 구보 유야가 SV쥘터 바레험과 원정경기에서 리그 8호골, 시즌 20호골을 달성하며 유럽 축구 1부 리그에서 20골 고지를 밟은 최초의 일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내년 충주에서 열린다. 1990년 뉴질랜드에서 첫 개최된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국내에서는 2010년 대구시가 개최한 바 있다. 내년 대회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전세계 50개국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6000여 명이 참여해 일반 운동 경기와 레포츠 경기 등 74개 종목을 치른다.

2017-04-26 15:44:2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