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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이 프로농구연맹(KBL)로부터 20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5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김지완은 지난달 9일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상가 건물 벽을 들이 받았으며, 이로 인해 면허 취소와 함께 벌금 3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올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이자 두 번째 3타점 경기를 만들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초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고의4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89에서 2.61까지 다시 낮췄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이며, 비자책은 13경기 연속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르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 올해 첫 트리플A 3안타를 터뜨렸다. ▲오는 8월 병역의 의무를 마치는 프로골퍼 배상문이 2017-2018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 첫 대회는 세이프웨이 오픈이다. ▲AS모나코가 2016-2017 리그앙 홈경기에서 셍테티엔에 2-0으로 승리, 리그 11연승을 달렸다. 리그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AS모나코는 승점 92를 획득해 17년 만에 1위 자리를 확정했다. ▲유벤투스가 2016-2017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창단 첫 트레블(리그·FA컵·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승점 85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 라리가 37번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 골을 앞세워 셀타비고를 4-1로 완파, 승점 3점을 보탠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레알은 마지막 경기 우승 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한국, 일본의 대학 농구 선발팀 친선 경기인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대회가 19일 일본에서 개막한다. 40회를 맞이하는 올해엔 2008년 중단됐던 여자부 경기가 부활해 남녀부 경기가 함께 열린다. 19일 오후 4시 여자부, 6시 남자부 1차전 경기가 열리며 21일까지 총 남녀부 세 경기씩 펼쳐진다.

2017-05-18 16:03: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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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강정호, 항소심도 징역형 집행유예…MLB 복귀 '빨간불'

음주운전 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는 18일 강정호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의 징역형을 유지했다. 강정호의 양형은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09년,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적발됐던 강정호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다. 당초 검찰은 강정호를 벌금 15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 넘겼다.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1심 판결 후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취업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당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강정호 측은 지난달 말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메이저리그 활동을 위해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날 항소가 기각됨에 따라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활동은 불투명해졌다. 미국 측에서 강정호에 대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는 이상 그가 메이저리거로 뛰는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7-05-18 15:07: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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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올해 남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던 국가대표 센터 박상하가 우리카드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박상하는 삼성화재와 연봉 4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증평군청(충북)의 신현수가 안방에서 열린 제18회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경장급(75kg 이하) 정상에 올랐다. ▲프로축구 상주 상무의 미드필더 김성준이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성준은 지난 14일 FC서울과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후반 14분 페널티킥 키커로 선제골을 넣는 등 2-2 무승부에 앞장섰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가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도 같은 날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한국인 선수들이 나란히 휴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를 앞둔 가운데 경기 수원시가 입장권 7만 장을 판매해 티켓판매량에서 나머지 5개 개최 도시를 앞질렀다. ▲충북 청주시가 (주)로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9월 개최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에 로드FC 종합격투기대회를 연다. 로드 FC 대회는 9월 23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18경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남자프로테니스(ATP)가 올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릴 넥스트 제너레이션(21세 이하) 월드 투어 파이널스부터 세트당 6게임에서 4게임 제로 바꾸는 등 새 규칙을 시험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래퍼 키썸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을 위해 기술 위원과 전임 지도자 등 12명을 대회 기간 동안 투입한다. 이들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총 52경기의 내용을 분석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홈 경기에서 136-100으로 승리하며 10연승을 달렸다.

2017-05-17 16:31: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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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전 등판 류현진, 경계 대상은 스탠턴·오수나·옐리치

위기에 봉착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최약체' 마이애미와 경기, 그러나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크게 부진하며 위기에 놓인 류현진은 마이애미전에서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팀 타율 0.261(내셔널리그 7위)로 다저스 타선(0.263·3위)보다 낮은 데다, 장타율도 0.409(10위)로 다저스(0.426·8위)에 뒤진다. 다행히 마이애미는 메이저리그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는 팀이다. 따라서 류현진이 최근의 부진을 씻어내는 동시에 시즌 2승(5패)째를 거둘 확률이 높다. 그러나 마이애미에도 경계해야 할 타자는 있다. 바로 장칼로 스탠턴, 마르셀 오수나,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으로 세 사람은 마이애미의 클리업트리오다. 장칼로 스탠턴은 메이저리그에서 거포로 손꼽히는 타자로 지난 16일까지 타율 0.259를 기록, 타율 면에선 다소 부진하지만 홈런은 11개를 쳤다. 즉,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힘으로 상대 투수를 위협하는 선수로 주의해야 한다.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는 현재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팀 내 선두를 달리며 스탠턴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다. 지난 14일 경기에서 타율 0.346, 5홈런을 기록했으며 16일까지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314와 11홈런 29타점 20득점 44안타 출루율 0.386 OPS 0.979 등을 기록했다. 오수나는 류현진과 통산 세 번 만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이는 2013년의 기록이다. 무엇보다 이달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류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미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로 활약한 크리스티안 옐리치도 있다. 옐리치는 타율 0.285, 5홈런을 기록 중이다. 옐리치 역시 2013년 류현진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지난 4년간 크게 성장해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 개인 통산 피장타율이 0.381인 류현진은 올해 피장타율이 0.525로 치솟는 등 고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 시즌 유독 홈런 등 장타에 무너졌던 류현진이기에 마이애미 클린업트리오는 위협적인 존재다.

2017-05-17 16:04: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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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국내 첫 우승컵 노린다…두산 매치플레이 19일 개막

박인비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올해 첫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17일부터 5일간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우승과 유독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까지 9년간 16차례 국내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5번을 포함, '톱10'에 11차례 진입했다. 코스레코드 경신 3번, 홀인원 2번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았으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은 전무하다. 그러나 해외에서의 전적은 화려하다. 일본에서 4차례 정상에 올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도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18승을 거뒀다. 여기에 올림픽 금메달을 더해 '골든슬램'까지 달성했다. 박인비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국내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다만 이 대회는 지금까지 출전했던 대회와 달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우승을 낙관할 수 만은 없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하루 부진해도 다음 날 만회가 가능하지만 매치플레이는 1대 1 대결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만큼 이변이 많은 플레이기 때문이다. 무명 선수가 상위 랭커를 꺾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다행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조별리그 제도를 도입해 유명 선수의 첫판 탈락 위험성을 낮췄다. 또한 종전에는 64강전부터 한 번이라도 지면 탈락이었으나 조별리그 도입으로 초반 패배는 만회할 기회가 있다. 이번 대회에선 사흘 간 4명의 선수가 한 번씩 맞붙고, 1위는 16강에 진출해 1대 1 녹다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16일 확정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인비는 안송이(KB금융그룹), 이선화(다이아몬드클래스), 양채린(교촌F&B)와 1조에 속했다. 박인비는 17일 이선화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양채린, 안송이와 차례로 맞붙는다. 박인비는 "부상에서 벗어나 컨디션과 스윙 모두 좋다. 체력이나 정신력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 편성과 관련해선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안송이, 이선화와는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과거에 함께 경기를 한 적도 있다"면서 "양채린과는 처음이라 플레이스타일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양채린은 2012년 KLPGA에 입회해 2015시즌부터 정규투어에 참가했다. 양채린이 지난 시즌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위너스 클럽'에 가입한 만큼 해외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온 박인비에겐 생소한 상대다. 그러나 박인비는 이번 대회 시작 열흘 전부터 귀국해 훈련에 매진해왔다. 더욱이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리는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박인비는 "매치플레이는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다. (지금까지) 컨디션은 좋다. 내 게임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김지현을 비롯해 3위 장수연, 4위 배선우가 출전해 매치플레이 여왕 자리를 노린다. 이와 함께 김지영, 이정은, 이소영 등 신예들이 대거 출격하고 상금랭킹 1위이자 유일한 2승 선수 김해림도 시즌 3승을 노린다. 조별리그 도입으로 경기 일정도 나흘에서 닷새로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이 대회는 결승까지 6라운드를 치렀지만 올해는 7라운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또한 대회 총상금은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증액됐으며 우승 상금도 1억2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으로 올랐다.

2017-05-16 16:49: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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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오세근과 연봉 6억원, 인센티브 1억5000만원 등 총 7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정현과 계약은 불발됐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김동욱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문태종과는 1년간 2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을 확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가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김주성과 연봉 1억4000만원, 인센티브 6000만원 등 보수 총액 2억원에 1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이 오는 17일 열린다.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외한 14개 팀이 전국 7개 구장에서 8강 진출을 위한 대결을 벌이며, 수원과 제주는 제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비 관계로 내달 6일 열린다. ▲SBS골프에 따르면 박세리는 내달 15일 개막하는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 및 주요 대회 해설을 맡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득점을 기록, 3경기 연속 장타력을 뽐냈다. ▲서울 삼성 주희정이 2016-2017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이후 지도자 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다.

2017-05-16 16:46: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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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만에 세계랭킹 2위 복귀…유소연, 킹스밀서 1위 노린다

유소연, 세계랭킹 2위 복귀…킹스밀 챔피언십 출전 1위 리디아 고·3위 쭈타누깐과 우승 놓고 각축전 예상 세계랭킹 2위에 복귀한 유소연(27·메디힐)이 리디아 고(1위·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3위·태국)과 세계 1위 쟁탈전을 벌인다. 유소연은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최상위 랭커들 간의 순위 대결이다. 현재 1위는 리디아 고지만 2위 유소연, 3위 쭈타누깐 사이의 간격이 0점대로 좁혀진 만큼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는 뒤바뀔 수 있다. 세 사람의 각축전에서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유소연이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유소연은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시즌 2번째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정조준 한다. 유소연은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을 포함해 올해 7차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톱10'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린 적중률과 평균타수 1위를 달리며 투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데다, 지난 1일 텍사스슛아웃을 마친 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를 건너 뛰고 17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만큼 이번 대회 우승도 노려 볼만 하다. 반면 리디아 고는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올 시즌 리디아 고는 9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포함 '톱10' 5회 진입에 그쳤고 세계랭킹 포인트도 11점대에서 8.81까지 떨어졌다. 유소연(8.58)과는 단 0.23점 차다. 3위 쭈타누깐의 1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디펜딩 챔피언'인 쭈타누깐은 최근 4차례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들었고 올해 들어 준우승만 세 번을 거뒀다. 이달 초 막을 내린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결승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세계랭킹 1위를 동시에 노린다. 쭈타누깐의 랭킹포인트는 8.56으로 유소연과 0.02점 차다. 한편 유소연 외에도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세영이 출전하고 이미림, 양희영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밖에도 전인지, 박성현, 허미정 등이 출격한다. 크리스티 커는 이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렉시 톰프슨, 브리타니 린시컴(이상 미국), 펑샨샨(중국) 등도 출격해 한국 선수의 시즌 7승 저지에 나선다.

2017-05-16 15:23: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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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2분 출전 골 침묵…'시즌 20호골' 2경기 안에 터질까

'4월의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20호골 기록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기회는 이제 단 두 차례뿐이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우승으로 토트넘은 승점 80점을 기록,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 첼시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유지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한 경기를 남겨둔 3위 리버풀(승점 73)과 2경기를 남긴 4위 맨체스터시티(승점 72)의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가 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72분간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아쉽게도 득점이 터지지 않아 시즌 20호골 기록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지난달 리그에서 5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던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두 차례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즌 19호골까지 기록한 손흥민은 한 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1985-1986시즌 분데스리가)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19골)과 박지성의 한국인 역대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8시즌·27골) 기록을 동시에 넘어서게 된다. 이제 토트넘은 단 두 차례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19일 레스터시티, 21일 헐 시티와 리그 마지막 두 차례 원정경기다. 손흥민은 남은 두 경기에서 시즌 20호골을 위한 골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2017-05-15 16:56: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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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이끄는 한국 펜싱 에페 남자 대표팀이 2017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 결승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38-29로 완승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내야수 박석민이 지난 12일 kt wiz와 수원 방문경기에서 3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198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석민은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KBO리그 개인통산 200호 홈런 달성을 앞뒀다. ▲프로배구 2016-2017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IBK기업은행이 센터 김수지, 세터 염혜선을 영입했다. 김수지는 연봉 2억7000만원, 염혜선은 연봉 1억7000만원에 각각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이 흥국생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17개 시도 선수 1641명, 임원과 관계자 1492명 등 총 3133명이 참가하며 골볼, 보치아, 수영 등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희와 2022년 5월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인센티브 1억2000만원을 포함해 5억원으로 지난 시즌 연봉 3억원보다 67% 인상된 금액이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하뉴 유즈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일본선수권대회에서 특별 시드를 받았다. 일본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하뉴는 오는 12월 열리는 대회에서 지역 예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2016-2017 정규리그 37라운드 릴과 홈경기에서 라다멜 팔카오의 2골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7년 만에 리그1(1부리그) 정상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평창 패럴림픽 알리기에 나선다. 조직위는 개회식이 열리는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평창 패럴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나선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아프리카 지부티에 있는 마르카지 난민캠프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안정적으로 수련할 수 있도록 태권도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017-05-15 16:09: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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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 꿈이 아니다"…'최연소 우승' 김시우, 韓 남자골프 세대교체 주역으로

"메이저 우승, 꿈이 아니다"…'최연소 우승' 김시우, 韓 남자골프 세대교체 주역으로 '5대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기록 세계랭킹 75위에서 30위까지 오를 전망 "허리부상, 부진 딛고 우승해 꿈만 같아" "올해 초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꿈만 같다." 김시우(CJ 대한통운)가 만 21세의 나이로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남자프로골프의 세대 교체를 알렸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제5대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2위 아인 폴터(잉글랜드)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89만 달러(약 2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2승째이자 2011년 최경주 이후 6년 만의 한국인 우승이다. 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1995년 6월 28일생 김시우는 만 21세 10개월 14일로 지난 2004년 애덤 스콧(호주)이 세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23세)을 경신하면서 PGA 투어의 '20대 젊은 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울러 23세 이전에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첫 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출신이 아닌 골퍼 가운데 22세 이전 2승을 거둔 골퍼로는 김시우 이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이 유일하다. 김시우의 우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말 허리부상을 얻으면서 올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단 한 번도 들지 못했고 컷 탈락 6차례, 기권도 3차례나 있었다. 미국 골프채널 해설가 프랭크 노빌로는 김시우의 이번 우승을 두고 "최연소로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한 선수라도 이번 대회 결과는 정말 믿기 힘든 일"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해설가 브랜들 챔블리 역시 "세부기록만 놓고 보면 김시우의 우승은 영국인들이 EU(유럽연합) 탈퇴에 표를 던지고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만큼의 놀라운 업셋"이라며 "세부기록에서 김시우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대회 내내 2년 차 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지난해 우승으로 확보한 2년 간의 PGA 투어 시드권이 그 바탕이 됐다. 김시우는 "허리부상도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작년 우승이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2년 시드를 받았던 덕에 오히려 어제 오늘 더 공격적으로 칠 수 있었고, 편하게 치다 보니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연소로 우승한 것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해 정말 뜻깊다. 최연소가 아니더라도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다"면서 "메이저대회 우승도 꿈이 아니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일정을 잘 관리해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나서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했다. 김시우는 "투어를 시작하면서 우승을 꿈꿨지만 처음엔 쉽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또 서로 경쟁하면서 좋은 자극을 받았다"면서 "주니어 시절 최경주 프로님이 우승하는 걸 보며 자랑스러웠다. 한국 선수도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나도 미국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함께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많이 배운 덕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시우는 향후 5년 간의 PGA투어 출전권 및 3년 간의 메이저대회 출전권 등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랭킹은 현재 75위에서 30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김시우는 이제 한국남자골프 세대 교체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역대 최연소로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그는 신인왕 출신 왕정훈, 안병훈, 노승열, 강성훈 등과 함께 침체된 한국남자골프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05-15 16:07: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