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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올림픽 2연패 희망 쐈다

박태환 광저우 때보다 진화… 근력·유연성 향상 돌핀킥 굿

패션도 금메달 감



박태환이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04로 우승하면서 올림픽 2연패에 대한 희망도 키웠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수영사를 새로 쓴 박태환에게 이번 상하이 대회는 내년도 런던 올림픽으로 가는 데 거쳐야 할 중간기착지나 마찬가지였다.

박태환은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8개월 만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훨씬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고된 훈련을 이겨낸 것이 원인이다.

박태환 전담팀의 권태현 체력담당관은 박태환의 근력이 광저우 때보다 5∼10% 정도 향상됐고, 유연성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수영 선수치곤 몸이 뻣뻣한 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잠영 거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돌핀킥이 미흡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연성이 좋아지면서 킥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몸의 좌·우 밸런스는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 상체 왼쪽, 하체 오른쪽이 상대적으로 약해 좌우 뷸균형이 심했지만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많이 보완됐고 이번 대회에서 한층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잠시 원하는 레이스를 하지 못해 당황할 때 밸런스가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승에서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쳐 그런 우려의 시각을 일순간에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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