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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팰리세이드 등 자사 11개 차종 추석맞이 시승 이벤트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와 코나EV, 팰리세이드 등 자사 11개 차종을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6박 7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HEV, 그랜저, 그랜저 HEV, 베뉴, 코나, 코나 HEV, 코나 EV,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250대의 차량을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9일(화)부터 10월5일(월)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25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9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차와 함께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04 14:2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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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車 방향제 '그라스 디퓨저' 신규 TV 광고 공개…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로 나서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 신규 TV 광고 이미지 캡처. 불스원이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함께한 불스원 프리미엄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그라스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4일 불스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그라스 신규 TV 광조는 국내 차량용 방향제 시장을 선도해온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운전자들에게 제품 특징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TV 광고는 새롭게 모델로 선정된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차량 컵 홀더에 놓인 그라스 디퓨저의 깊고 풍부한 향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제품 콘셉트인 '차를 위한 향수'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연의 물, 꽃, 풀이 각각 몽환적으로 표현 된 3가지 배경 위에 제품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그라스 디퓨저의 3단계(Top, Middle, Bottom) 퍼퓸 노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HAVE A GRASSE DAY"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그라스 디퓨저의 품격 있는 향을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는 프랑스산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여 전문적으로 조향한 프리미엄 방향제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고급 향수에 주로 사용되는 3단계 퍼퓸 노트를 적용해 트렌디한 차량용 향수로서의 매력을 선사한다. 올해 출시된 그라스 블루는 총 4종으로 블랙베리, 아쿠아, 시칠리안라임, 애플망고 등 국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아쿠아 & 프루티 계열의 트렌디한 향을 필두로 국내 차량용 방향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공개된 그라스 디퓨저 광고는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불스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2020-09-04 12:55: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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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3대 IT 전시회 'IFA 2020' 첫 참가…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한눈에

지난 7월 현대차가 스위스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IT 전시회인 'IFA 2020'에 처음 참가한다.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0' 에 참가해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구상을 발표하고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비전을 제시했다. IFA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되며, 현대차는 온라인 부문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3일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미래 연료,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력에 관한 토론을 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마크 프레이뮬러 상무, 하이드로젠 유럽 사무총장 요르고 차치마르카키스 등 수소 산업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면서 전기차부터 수소전기차까지 다양한 유형의 친환경 모빌리티가 공존하는 미래를 추구한다"며 "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든다는 현대차의 미래 전략에 따라 모든 산업을 하나로 연결할 통합형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4일 오전(현지시간) 열리는 IFA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콜 유럽권역본부장이 참석해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소개하고, 아이오닉 전략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7월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수소트럭 40대를 추가 수출하고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공급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공개했다. 아이오닉은 2024년까지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CUV), 중형 세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FA 첫 참가로 유럽 고객과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04 12:4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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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틴팅필름 하반기 프로모션 펼쳐

9월27일까지…SNS 통한 구매인증 이벤트도 팅크웨어는 이달 27일까지 '아이나비 QXD5000'과 틴팅필름 '칼트윈'을 대상으로 아이나비 하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5000'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가지 패키지 구성의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상반기 출시된 '아이나비 QXD5000'은 개선된 QHD 영상화질, 운전자안전지원시스템(ADAS), 실시간 커넥티드 서비스 등이 지원되는 프리미엄 블랙박스다. ▲제품 구매 시 무상장착을 지원하는 초저전력 기본 패키지 ▲무상장착 및 커넥티드 서비스(2+1년) 사용권 할인을 포함하는 초저전력 커넥티드 패키지 ▲무상장착 및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2+1년) 사용권, 보조배터리(아이볼트 BAB-55/105/115) 구성의 초저전력 아이볼트 커넥티드 패키지 등 3가지의 할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에 10만원을 추가하면 '아이나비 퀀텀 4K'로도 제품 변경도 가능하다. 모든 패키지 구매고객에게는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아이나비 SHC-20) 50% 할인쿠폰도 별도 제공한다. SNS를 통한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초저전력 3종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에 제품 장착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달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매주 당첨자를 선정해 틴팅필름 전체 시공권, 전동킥보드, 로봇청소기, 노트북 외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틴팅필름 칼트윈은 RX와 ER 2개 라인업을 대상으로 전체 시공 시 최대 35%까지 할인되는 혜택을 지원한다. 칼트윈은 나노, 금속성분을 기반으로 외부 열차단과 시인성을 강화한 자동차 전용 틴팅필름으로 차량을 운행하면서 유입되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차단하며, 필름 자체에도 고유 컬러를 함유해 시공 시 차량 외관의 세련된 스타일도 구현할 수 있는 기능성필름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04 10:07: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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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메이저리그 야구장에 광고한다

류현진 소속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에 브랜드 광고 대동공업이 국내 농기계 기업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 광고를 했다. 대동공업은 북미 법인 '대동USA'가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8월말부터 9월까지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동공업의 북미 법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 NHL(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FL(미국프로풋볼), NBA(미국프로농구) 등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며 카이오티 브랜드의 파워를 높여 왔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이 지난한 가운데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보고 메이저리그까지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며 이번 경기장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8월말부터 9월까지 토론토 홈구장인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게임 동안 포수석 후면에 카이오티 및 대동공업의 브랜드 광고를 집행한다. 북미 딜러 및 소비자 반응을 검토한 후 추가적인 메이저리그 마케팅 활동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동 USA 김동균 사장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캐나다와 미국뿐 아니라 류현진 선수가 속해 있어 한국에서까지도 광고 및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 관점에서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의 소매 판매량이 전년 상반기 대비 40% 이상 신장한 만큼 앞으로도 이 기조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지난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법인 설립 전 7~8%의 시장점유율을 올해는 약 11%까지 끌어 올렸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2000대 이상의 트랙터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2020-09-04 09:0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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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개방감' 신형 투싼 파격 변신…코나·G70 등 기대감↑

현대차 신형 투싼 전면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되는 신형 모델의 디자인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공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의 디자인을 신차급으로 변경한데 이어 5년 만에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신형 투싼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2004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약 700만대 이상 판매된 준중형 SUV 신형 투싼은 완전변경(풀체인지)을 통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혁신적으로 개선된 전방 개방감과 미래지향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고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길어진 전장과 축간거리, 짧은 오버행으로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현대차 신형 투싼 실내 티저 이미지.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아래에 위치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탁 트인 전방 개방감을 구현했다.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 클러스터 하우징(계기판을 둘러싼 테두리)이 없는 개방형 클러스터가 탑재됐다. 센터페시아 양 옆에서 시작해 대시보드를 거쳐 후석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은 공간이 확장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현대차의 신형 투싼은 오는 15일 공식 출시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앞서 현대차가 올 하반기 야심작으로 공개한 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다. 전면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힘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현대차는 투싼에 이어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둔 G70 부분변경모델은 4개의 램프로 구성된 쿼드 헤드램프와 방패 모양 대형 크레스트 그릴 등이 새롭게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를 라디에이터 그릴 뿐 아니라 헤드와 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아낼 전망이다.

2020-09-03 13:1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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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S클래스 공개…미래형 공장 '팩토리56'서 만든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다시 한 번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업그레이드 한다. 벤츠의 최첨단 생산 기지도 새로 공개됐다. 벤츠는 2일 웹사이트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S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번 S클래스는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벤츠가 135년간 쌓아온 경험을 축적해 모든 감각 경험을 충족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회장 올라 칼레니우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럭셔리 세단 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7세대 S-클래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전에는 볼 수 없던 혁신, 안전성, 편안함과 품질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 뉴 S클래스는 디자인부터 바뀌었다.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벤츠 세단임을 부각한다. 주간 주행등은 작고 평면적으로 새로 구성됐고, 리어램프는 정밀하게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적용했다. 자동 플러시 도어 핸들은 공기저항 계수를 줄이면서 편의성은 그대로 살렸다. 특히 실내는 고급스러움을 대폭 강화했다. OLED 패널을 적용하는 등 대형 스크린 5개가 장착됐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2개도 선택 가능하다. 증강현실(AR) 콘텐츠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팩토리 56. /메르세데스-벤츠 뒷좌석에서는 첨단 기능이 더욱 부각된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로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과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탑재해 머리 방향뿐 아니라 손동작, 신체 언어까지 해석해 기능을 활성화해준다. 마사지 기능도 이어갔다. 주행 보조 시스템(ADAS)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저속 주행시 주행 보조에 중점을 뒀으며, 스마트폰으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를 활용해 무인 주차도 가능케했다. 서스펜션은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48볼트 기반 완전 능동형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으로 안락함과 민첩성을 동시에 구현했고, 측면 충돌시에도 충격을 완화해준다. 뒷바퀴도 최대 10도까지 조향한다. 차체도 더 단단해졌다. 새로운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가 높은 충돌 안전성과 경량화, 조향력 증가까지 이뤄냈다. 전방 충돌시에는 뒷좌석 에어백이 펼쳐져 2열 안전을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 라이트'는 벤츠 최초로 적용된 편의 기능이다. 강력한 LED 3개로 구성된 조명 모듈이 130만개 마이크로미러로 조명을 반사 및 조사하는 방식으로, 주변 운전자에 굴삭기 아이콘이나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벤츠는 더 뉴 S클래스를 생산할 새로운 생산기지 팩토리56개도 선보였다.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하며, 7억3000만유로(약 1조35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팩토리 56은 이전 생산라인보다 효율성을 25%나 개선했다. 유연성을 높여 내연기관 차량 뿐 아니라 순수 전기차도 조립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를 갖춘 인프라인 '디지털 생태계 MO360'을 적용해 디지털화를 통한 자원 절약 및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환경 친화적인 설계도 장점이다. 탄소 제로 공장으로 기존보다 에너지 소비를 25%가량 줄였다. 옥상녹화와 빗물 보관 시스템 등, 재활용 콘크리트 활용 등도 장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2 21:3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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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코나 외관 공개…공간도 넓혔다

더 뉴 코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일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7년 6월 출시 후 3년만이다. 더 뉴 코나는 실루엣과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부분적인 디자인을 변경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는 ▲한층 세련된 감성을 입힌 DRL(주간주행등)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진취적인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했다. 수직 구조의 공기 유입구는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더 뉴 코나의 자신만만한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측면부 클래딩은 코나만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나타낸다. 코나의 독창적 요소인 '갑옷(아머)'을 표현한 것으로, 날렵하면서도 근육질 이미지를 구현했다. 알로이휠과 40㎜ 길어진 전장으로 보다 또렷해진 존재감은 더 뉴 코나의 개성 있는 측면 디자인을 한결 부각시킨다. 더 뉴 코나. /현대자동차 후면부는 수평적 선이 강조된 리어 램프가 전면 램프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았고, 리어 범퍼는 한층 단단하게 만들었다. 'N 라인(Line)'도 새로 추가됐다.▲스포티한 디자인의 N 라인 전용 범퍼 디자인 적용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 및 도어가니쉬 ▲메쉬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스타일리시한 N 라인 전용 다이아몬트 컷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했다. ▲N 앰블럼 ▲빨간색 컬러 포인트와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는 메탈 페달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10.2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반광 크롬 느낌의 가니시,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 등을 적용했다. 수평적인 구조를 대대적으로 채택했다. 안전과 편의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를 기본화 했으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 등이다. 더 뉴 코나. /현대자동차 동급 최초로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도 탑재했고, ▲2WD 험로 주행 모드 기본적용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도 쓸 수 있다. 아울러 전장을 40㎜ 늘리고 2열 레그룸을 13㎜ 추가 확보했으며, 적재 공간도 10L 커졌다. 출시 일정은 10월 중으로 예정했다. 우선 1.6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라인을 선보이고, 2.0 가솔린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코나를 타는 고객들을 보면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한 미소를 띄고 계신 경우가 많다"며 "더 뉴 코나 디자인은 고객의 즐거움과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 삶을 탐험하는 이 시대의 낭만적인 모험가들에게 더 뉴 코나를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2 13:36: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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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미니밴 '삼박자' 갖춘 4세대 카니발 아쉬운 두가지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전면/양성운 기자 '국민 미니 밴' 카니발이 4세대 모델로 탈바꿈했다. 디자인은 물론 주행성과 공간성을 높여 이전 세대 카니발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떨쳐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4세대 카니발은 탑승객들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좌석을 배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신형 카니발(7인승 리무진 모델)을 타고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까지 왕복 약 70㎞구간에서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구간은 도심과 고속, 일반 도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형 카니발의 첫 인상은 파격적인 변신이다. 과감한 시도를 통해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특히 승합차 같았던 외관이 대형 SUV에 가까운 '럭셔리 미니밴'으로 진화했다. 카니발에는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좌우가 이어진 리어콤비 램프, 크롬 가니쉬 등을 적용해 날렵함도 담아냈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측면/양성운 기자 또 기존 모델에서 장점으로 꼽혔던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을 한층 극대화했다. N3 플랫폼을 적용해 외부와 내부가 모두 커졌다. 신형 카니발의 전장·전폭·전고는 5155·1995·1740㎜다. 3세대보다 전장과 전폭은 40㎜, 10㎜ 늘었고 휠베이스는 30㎜ 가량 길어졌다. 그러나 무게는 3세대 대비 80㎏(공차중량 2095㎏)가량 감량했다. 주행성능은 일상 주행에서의 부족함은 느낄 수 없었다. 언덕이나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력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2.2 디젤 모델이라는 점에서 급가속시 육중한 몸을 움직이는데 다소 버거웠으며, 엔진음은 예상보다 크게 들렸다. 주행 모드는 노멀과 스포츠 모드로 바꿔가며 주행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높은 RPM을 적용하며 경쾌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공차 중량이 내려간 탓인지 3세대 모델 주행시 느껴졌던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실내 모습.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Highway Driving Assist)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 차간 거리에 맞춰 주행을 이어갔다.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 줄여줬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실내온도를 19.5도로 설정한 뒤 고속도로와 국도, 도심주행을 포함한 시승 구간의 총 연비는 14.8㎞/L를 기록했다. 시승 모델(2.2 디젤 7인승 19인치 타이어 장착)의 공인 복합 연비 12.5㎞/L보다 월등히 좋았다. 4세대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디젤 모델은 120만원 추가)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디젤 모델은 118만원 추가) 기아차 4세대 카니발/양성운 기자

2020-09-02 10:51: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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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월 판매 21만6954대…전년 동기대비 5.2% 감소

기아차 로고. 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국내 3만8463대, 해외 17만848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21만69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국내는 11.3% 감소, 해외는 3.7%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28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714대, K5(옵티마)가 1만8882대로 뒤를 이었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6116대)로 5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3944대, 모닝 3606대, 레이 2518대, K7 2172대 등 총 1만4645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22대, 셀토스 3277대, 니로 1498대 등 총 1만 9770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996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048대 판매를 기록했다. 8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17만848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981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7437대, K3(포르테)가 1만583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카니발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1 17:15: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