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9월 8일 특별교통수단 '희망네바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광역 이동서비스 표준지침 개정'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된 표준지침의 주요 내용을 직접 안내하고, 이용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희망네바퀴 이용고객을 공식 초청해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개정 지침에 따른 차량 승?하차 및 운행 방식을 직접 시연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현장 반응을 조속히 서비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 이동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향후 추가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이용고객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서비스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