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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해외 판매 전년 동기대비 17.1%↓

현대차 로고. 현대자동차가 8월 국내에서 5만4590대, 해외 25만840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299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3.2% 증가, 해외 판매는 17.1% 감소한 수치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5만459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216대 포함)가 1만235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579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4대, LF 모델 1447대 포함) 4595대 등 총 2만104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24대, 팰리세이드 4433대, 투싼 1664대 등 총 1만559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069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813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4100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1810대, G90 704대, G70 448대 판매되는 등 총 706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25만8400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하반기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1 16:2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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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진짜' 랜드로버…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국내 출시

올 뉴 디펜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 '올 뉴 디펜더'가 국내에 상륙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9월 1일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디펜더는 디펜더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모델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내구성과 강력한 성능을 담았다. 플랫폼은 올 뉴 디펜더만을 위한 알루미늄 D7x가 적용됐다. 높은 비틀림 강성으로 프레임 차체보다 3배 더 견고하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은 강인한 디펜더를 그대로 이어받으며, 2열 루프에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외부에 장착한 스페어타이어 등 오리지널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은 차체에 구조물을 드러내 강인함을 부각한다. 마그네슘 프레임에 주요 제어 장치를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해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았다. 휠베이스는 3022mm에 달한다. 2열 레그룸도 992mm로 넓다. 분할 폴딩 시트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적재 공간도 1075L, 최대 2380L까지 쓸 수 있다. 2L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을 낸다. 저마찰 엔진 설계로 진동을 최소화했고, 커먼 레일 연료 분사 장치와 가변식 스월 컨트롤로 효율을 높였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218mm의 지상고를 75mm까지 높여주고, 더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mm를 연장할 수 있으며,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올 뉴 디펜더. /재규어랜드로버코리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승차감과 조향성을 극대화한다. 초당 최대 500회까지 노면 설정이 가능한 연속 가변 댐핑을 사용해 차체 제어 및 롤링을 최소화하여 어떠한 노면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과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은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을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초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에 도강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센서를 이용해 물의 깊이를 파악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표시해주는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이다. 견인력은 최대 3500kg에 달하며, 주행시 최대 168kg 루프 적재 하중을 제공한다. 캠핑 여행과 건축 자재 운반도 가능하다. 정차시에는 최대 300kg 루프 적재도 가능하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도 처음 적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Am 칩과 첨단 QNX 운영 체제를 통해 빠른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을 구현했다. 국내에서는 T맵 내비게이션을 쓴다. 스마트폰 연결 없이 T맵을 쓸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2대 스마트폰을 동시에 쓸 수도 있다. LTE 모뎀 2개로 SOTA 시스템을 지원, 16개 개별 모듈도 상시 업데이트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는 6개 카메라와 12개 초음파 센서, 4개 레이더로 구성된다. 3D 서라운드 카메라로 외부 투시도도 지원한다. 오프로드 주행 시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도 특징. 룸미러를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전환할 수 있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도 채택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도 있다. 액세서리 팩도 제공한다. 옵션에 따라 오프로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로부터 차량 외장을 보호하고 외부 활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내용이다. 가격은 8590만~9560만원이다.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랜드로버는 브랜드 70여년의 역사를 담은 시대의 아이콘 올 뉴 디펜더를 통해 과거를 넘어서는 SUV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며, "오리지널 디펜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압도적인 주행성능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올 뉴 디펜더는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1 15:56: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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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친환경 엔진 품은 S90 국내 출시…안전·실용까지 다 잡았다

볼보 신형 S90.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S90이 안전에 실용성, 친환경까지 담아서 돌아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9월 1일 국내에 신형 S90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S90은 실내 공간을 크게 넓히는데 성공했다. 전장을 전작 대비 125㎜늘린 5090㎜로 만들면서 휠베이스도 120㎜나 키웠다. 럭셔리 편의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전 트림에 ▲어드벤스드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 ▲휴대전화 무선충전 (T8 제외) 및 2열 더블 C-타입 USB 등을 도입했다. '인스크립션' 모델에도 ▲ 전자식 기어노브 ▲컨티뉴엄 콘 적용으로 업그레이드된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럭셔리 암레스트 ▲전동식 뒷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 및 리어 선 커튼 등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도 전동화했다. 최고출력 250마력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최고출력 405마력을 내는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디젤엔진은 완전히 배제했다.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키도 넣었다.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됐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인텔리 세이프는 모든 트림에 탑재된다. '파일럿 어시스트 2'와 '시티 세이프티' 등이다. 가격은 B5 엔진 모델이 6030만원, 6690만원이며, T8 AWD 인스크립션 모델은 8540만원이다. 5년/10만㎜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오늘날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시대의 변화만큼 사회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들도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들을 위해 탄생한 신형 S90은 안전과 환경에 대한 배려가 담긴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라며 "디자인과 실내공간 및 편의사양, 친환경 파워트레인까지 새롭게 탄생한 신형 S90을 통해 럭셔리의 진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차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한 새로운 광고 영상도 소개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톱 오브 더 게임'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1 15:46: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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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벤츠, SUV 패밀리 진가를 보여주다…어반 어드벤처

오프로드 현장을 본따 전시한 GLE 쿠페./김재웅기자 메르세데스-벤츠 SUV 패밀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SUV 라인업을 소개하는 '어반 어드벤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며, 시간마다 그룹별로 꾸려진다. 테스트 드라이빙 이벤트도 제공한다. 행사에는 최근 출시된 GLE 쿠페와 GLA, GLB 등이 전시된다. 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 매장과 함께 벤츠 SUV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상품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대표 모델은 신형 GLE 쿠페다. 직접 볼 수 있는 차량과 함께, 오프로드에서 달리는 모습으로 꾸민 차량을 통해 GLE 쿠페의 오프로드 활용성을 제시한다. 벤츠 GLB. 유모차와 아동용 차량, 카시트 등을 함께 전시했다. /김재웅기자 새로 도입된 실내 디자인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원형이 아닌 사각형 송풍구로 대표되는 인테리어로, GLE의 강인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GLB도 자리를 잡았다. GLB는 중형 SUV로, 자녀를 가진 가족이 탑승하는데 최적화됐다. 현장에는 5인승 모델이 소개됐지만, 추후 7인승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GLA도 있다. GLA는 벤츠를 대표하는 소형 SUV로, 높은 성능과 실용성을 내세운 모델이다. 신형 M260 엔진을 탑재하며, 추후 AMG 모델도 추가를 준비 중이다. 더 뉴 GLE 쿠페. 벤츠는 GLE에 원형 대신 사각형 송풍구를 도입했다. /김재웅기자 아울러 GLC 300e 쿠페와 GLC AMG도 현장에 소개됐다. GLC 300e 쿠페는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효율성을, GLC 쿠페 AMG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추구한다. 모델별로 라디에이터 그릴도 다르다. AMG는 세로형, 일반 모델은 가로형이다. 디스플레이도 일반 모델은 일체형 대형 LCD 화면이 적용되지만, AMG 모델은 계기반만은 아날로그형으로 남겨뒀다. AMG 모델에는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사진ㅇㄴ 더뉴 GLE 쿠페 AMG. /김재웅기자 벤츠는 이날 행사에서 SUV 패밀리의 다양한 활용 방법도 소개했다. 골프와 캠핑, 오프로드 주행과 패밀리 SUV로 자리를 꾸며 소비자들에게 벤츠 SUV 패밀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코로나19에 따라 체온 측정과 QR코드 인증 등을 실시하며, 시승 행사는 현장 예약제로 운영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1 15:40: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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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코로나19속 고객 부담 최소화 나서…'쉐보레와 떠나는 9월의 가을' 프로모션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지엠 쉐보레가 9월 '쉐보레와 떠나는 9월의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60개월 전액 무이자, 최대 250만원 지원 등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최대 5년(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트래버스,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모든 차종에 0.5%에서 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2020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국산차 판매점 부문 8년 연속 1위 기념, 할부 프로그램이 아닌 현금 지원을 원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말리부 최대 250만원, 스파크 최대 120만원, 트랙스 최대 150만원, 이쿼녹스 250만원, 트래버스 10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획기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보레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한편 쉐보레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Z71-X트림과 강렬한 올블랙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 미드나잇(Midnight)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대는 익스트림 3830만~3880만원, 익스트림 4WD 4150만~4200만원, 익스트림-X 4300만~4350만원, Z71-X 4490만~4540만원, Z71-X 미드나잇 4640만~4690만원으로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것이 큰 특징이다.

2020-09-01 14:5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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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트랙터등 농기계 파는 온라인 쇼핑몰 오픈

쇼핑몰 오픈 기념해 구매자 사은품 등 증정 대동공업은 정찰가 농기계 상담부터 대리점 구매까지 온라인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동공업 쇼핑몰'(이미지)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대동공업 쇼핑몰에서는 수도작(쌀) 및 밭농사용 ES450C(45마력·판매 예정), NS580V(58마력), RS650C(61마력), 과수 및 하우스용 ES500V(58마력) 그리고 축산 및 대형 수도작용 PS(94~127마력)까지 트랙터45~127마력 9개 모델을 정찰제로 구매할 수 있다. 또 PS시리즈는 PS900(94마력), PS1000(104마력), PS1150(111마력), PS1300(127마력) 4개 제품을 갖추고 PS900의 경우 국내 대형 트랙터 중 유일하게 4000만원대에 판매한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경제형 트랙터는 작업에 필수적인 기능과 사양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해 가격은 낮춘 대신 대동의 강점인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 스테이지(STAGE)5 기준에 부합하는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전자 제어방식의 엔진 운전으로 연비 효율성이 높여 유지비 부담을 줄였다. 품질과 성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일반 모델과 동일한 엔진·미션 5년 무상보증 및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공공업은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구매자 사은품 증정 ▲쇼핑몰 소문내기 ▲대동팸 인증샷 3가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은 "코로나 시대에서 농기계 온라인 판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트랙터를 시작으로 이앙기, 콤바인 등의 완성형 농기계뿐 아니라 부품과 기념품까지 온라인 구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9-01 08:4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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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방탄소년단과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 공개…브랜드 7가지 이야기 담아

현대차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아이오닉 브랜드 뮤직 음원.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인 'IONIQ:아임 온 잇(I'm on it)'은 8월 31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를 통해 배포된다.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 개인의 시간과 경험을 가사로 담아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비전을 전달한다. 음원 속에서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는 각각 ▲새로움과 탐구의 시간(뷔) ▲호기심과 도전의 시간(정국)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RM) ▲희망과 응원의 시간(슈가) ▲감성의 시간(지민) ▲창조와 영감의 시간(제이홉) ▲미래가 쌓이는 시간(진) 등을 주제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브랜드의 비전과 미래를 표현했다.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 접속 후 무료로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과의 첫 음악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고, MZ세대와 친근한 소통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9월 2일 11시에는 'IONIQ:아임 온 잇' 뮤직비디오가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원홍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은 "아이오닉 브랜드가 가져다 줄 전동화 경험에 대한 진보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음악과 목소리로 전세계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선한 영향력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0-08-31 14:00: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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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90-00년대 인기차 조사…국내 대중화 이끈 '티코' 1위

대우 티코. 국내 자동차 산업은 6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성장했다. 1970년대부터 현대차가 독자 개발해 내놓은 포니부터 콩코드, 엘란트라 등 다양한 차량이 출시됐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980년대까지 더딘 경제성장으로 차량 보급은 확대되지 못했다. 국내 자동차의 대중화가 시작된 시기는 1990년대다. 이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가장 기억에 남는 90-00년대 자동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1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 대우자동차 티코와 쌍용자동차 무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차량으로 선택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90-00년대 감성과 레트로 디자인이 소비자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90-00년대 인기 자동차에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851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차 중 1990년~2000년대 판매된 국산 자동차(경차/세단) 12종과 SUV 8종으로 각각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 최초의 경차 대우 티코가 23.1%의 선택을 받아 가장 기억에 남는 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가 됐던 대우 에스페로(15.0%)가, 3위는 국내 최초 쿠페 현대차 스쿠프(12.6%)가 차지했다. 쌍용차 무쏘. 현대차 엘라트라(10.6%)와 뉴그랜저(8.9%)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6위부터 12위는 현대차 다이너스티(5.9%), 기아차 세피아(5.5%), 대우 레간자(5.4%), 기아차 포텐샤(5.1%), 현대차 엑셀(5.1%), 대우 누비라(2.1%), 기아차 스펙트라(0.8%)다. SUV에서는 고급 SUV의 원조 쌍용차 무쏘가 38.7%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현대차 최초의 SUV 갤로퍼가 26.7%로 2위, 풀체인지를 거치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쌍용차 뉴코란도가 14.1%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부터 8위는 기아차 스포티지(6.7%), 현대차 트라제XG(4.6%), 기아차 레토나(4.2%), 현대차 싼타모(3.9%), 대우 윈스톰(1.1%)이다. 1위 대우 티코는 "나의 첫차" "국민차라서" "최초의 경차"라는 이유로, 쌍용차 무쏘는 "이름이 강렬해서" "튼튼함의 대명사" 등의 이유로 많은 참가자의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우 에스페로는 '파격적인 디자인', 현대차 스쿠프는 '최초의 스포츠카'라는 선택 이유가 다수였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최근 90년대 감성이 트렌드로 부각하면서 20년이넘은 희소성 있는 중고차에 관심을 두는 젊은 층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최초 차종이거나 디자인이 파격적이었던 차량일수록 많은 소비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0-08-31 13:4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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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코로나19 재확산 막아라…글로벌 시장 언택트 공략

쌍용차 평택공장 조립3라인 직원들이 차량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생산차질 차단을 위해 우려되는 바이러스 전파경로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생산차질차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부문을 '식사시간'으로 인식하고, 식당에서의 생산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차원에서 '식사시간 2원화'를 추진하는 한편 구내식당 좌석별 가림막 설치를 상시화하기로 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마스크 자체 생산 체제를 구축, 지난 7월부터 월 80만개를 생산해 전 세계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층간 이동 금지 등을 통해 사업장내 코로나 확산 가능성을 차단함과 동시에 사업장 출입 임직원에 대해서는 통근버스 탑승부터 사옥 출입 전까지 3중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감염 의심자의 사업장 출입을 봉쇄해가고 있다. 한국지엠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실시간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는 등 재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은 코로나19로 인한 생산라인 가동 중단을 막기위해 현장 방역을 강화하고 공장 출입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무직 직원에 대해서는 지난 6월부터 부서장 재량에 따라 직원들의 순환 근무를 진행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무직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코로나대응 TF를 조직,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면서 만일에 발생할 재택근무에 대비해 퇴근 시 노트북을 지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 임직원에게 감염 수칙과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을 알려 주는 시스템도 운용하고 있다. 르노삼성 A/S센터에서는 내방객 차량에 대한 항균 연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출고 차량 살균 소독, 픽업 앤 배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의 안전도 도모하고 있다. 쌍용차는 사업장 내 확진자 발생시 전체 근로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며 헬스장 등 사내 다중 이용시설을 폐쇄했다.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언택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e-견적 상담 서비스를 활용해 구매 단계에서 접촉은 줄이고 편리함은 더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홈쇼핑을 통한 차량 판매에 나서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코로나19의 돌파구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달 6일(현지시간) 칠레에서 코란도 온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위축된 수출시장 타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글로벌 코로나19 사태로 부품수급과 공장 생산직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현장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타격을 입었다"며 "코로나 리스크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현재로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언택트 마케팅을 통한 실적 개선에 집중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2020-08-30 14:29: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