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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굿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2020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한 금호타이어 '솔루스 4S HA32' 및 '윈터 포트란 CW11' 제품. 금호타이어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2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승용차용 신제품 솔루스 4S HA32(솔루스 HA32)와 윈터 포트란 CW11 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63회째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에는 'G-마크'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로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받았다. 솔루스 HA32는 유럽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안정적인 주행과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고성능 제품이다. 윈터 포트란 CW11은 유럽의 극한지역 결빙 노면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 노면에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다목적 차량(VAN)과 상용 차량(LCV)용이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금호타이어의 제품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등 기술 명가라는 명성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2020-10-05 13:0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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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0월의 차 선정…디자인·실용성 등 최고 평가

현대차 신형 투싼. 현대자동차 '투싼'이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10월의 차로 선정됐다. 투싼은 사전계약 하루만에 1만여대를 넘어서는 등 출시와 동시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신형 투싼이 25점 만점 기준 20.3점을 얻어 함께 후보에 오른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볼보 신형 S90을 누르고 10월의 차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한 달 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인테리어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의향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달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신형 투싼은 각 5점 만점인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을 받는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실용성에서 4.7점,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각 4.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첫 돌파한 SUV인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은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하이브리드와 가솔린/디젤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기아자동차 K5 ▲제네시스 GV80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제네시스 G80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르노 캡처 ▲더 뉴 아우디 A4 ▲올 뉴 푸조 2008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가 이달의 차로 뽑혔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일간지·방송사·통신사·온라인·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 중이다.

2020-10-05 11:02: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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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쏘나타 내비게이션으로 미국 JD파워 1등

쏘나타에 설치된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이 미국에서도 최고의 내비게이션 인정받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최근 미국 JD파워 '2020년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내비게이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JD파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역할에 따라 실제 차량 소유자 경험 분석을 통해 품질 및 만족도에 대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사를 시행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차 구매 후 90일 이상 소유한 2020년형 모델의 구매자 및 리스 이용자 총 8만7282명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정확도 ▲사용자 경험 ▲고장 유무 및 오작동 여부 등을 항목으로 했다. 1위는 현대자동차 쏘나타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이었다. 1000점 만점에 928점을 받았다. 공동 2위인 팰리세이드(927점)와 소형차 부문 2위인 기아 포르테 및 3위 현대 베뉴도 현대 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서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엠엔소프트가 쌓아온 역량을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의 소비자들이 직접 인정해준 결과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및 멀티미디어 환경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과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5 10:39: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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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영앤리치' 노리는 캐딜락, CT4·CT5로 얼마나 젊어졌나

캐딜락 CT4와 CT5 차량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주행하고 있다. /캐딜락 '영앤리치'. 가장 인기가 많은 소비층.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딜락도 마찬가지다. 디자인 콘셉트부터 이름 체계까지 젊은 감각을 대폭 반영하며 예전보다 깔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쌓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CT4와 CT5는 그 정점에 선 모델이다. 새로운 이름과 함께 젊어진 디자인 철학을 담은 콘셉트카 '에스카라'를 꼭 빼닮은 외관, 특히 높은 주행 성능으로 영앤리치에 한 걸음 다가가는데 성공했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이들 모델을 만나봤다. 서킷에서 치러진 행사인 만큼 얼마나 잘 달리느냐를 주의 깊게 살펴봤지만, 얼마나 젊어졌는지도 주의 깊게 살펴봤다. 추진력은 둘다 발군이다. 2L 트윈 스크롤 터보엔진을 함께 써서 최고출력 240마력에 35.7㎏·m를 낸다. 터보랙을 최소화한 데다 낮은 RPM에서 최대토크를 낼 수 있어서 작은 반응까지 잘 소화해냈다. 운전석도 달리고 싶게 만들었다. 요즘 신차들과는 달리 아날로그 계기반을 사용했고, 패들시프트도 달았다. 그래도 모델별로 성격은 다르다. 제원상으로만 봐도 CT4는 전후 무게를 5:5로 배분한 RWD 플랫폼을 사용했고, CT5는 8단변속기가 아닌 10단 변속기를 조합했다는 차이가 있다. 공차 중량도 각각 1600㎏, 1700㎏대다. CT4가 짐카나 구간을 달리고 있다. /캐딜락 차이는 헤어핀 구간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CT4는 빠른 속도로 코스를 진입하는데도 매끈하게 돌아나갔다. 반면 CT5는 깊은 코너에 다소 밀릴 수 밖에 없었다. 짐카나에서도 CT4는 깊숙한 코너링을 이어가는데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CT5는 일부 구간 버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신 CT5는 직선 구간에서 발군의 성능을 보였다. 매끄러운 변속으로 순식간에 170㎞/h 이상을 달려나갔다. 반면 CT4는 고속 상태에서 다소 무거운 느낌을 줬다. 상품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CT4는 스포츠 세단, CT5는 럭셔리 세단을 각각 표방하고 있는 만큼 차량 성격에 따라 분명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부분이 도어 핸들이다. CT4와는 달리 CT5는 손잡이 안쪽을 눌러 여는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핸들을 사용했다. 스티어링 휠도 CT5는 스웨이드 마이크로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실내에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CT4가 8인치, CT5가 10인치로 다르다. 기어노브도 CT5는 디지털형을 적용했다. 가격 경쟁력도 높다. 모두 5000만원 안팎에 판매되는데, 동급 럭셔리 세단과 비교하면 높지 않은 편이다. 기본 장착된 타이어로 서킷 주행이 가능한 등 성능으로만 놓고 보면 동급 이상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04 14:0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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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국내 최대 상금 규모…양용은·문경준·이수민 등 출격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8∼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상금인 총 15억원(우승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V80 ▲미국에서 열리는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0 더 CJ컵@섀도우크릭'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양용은 등 120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2019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과 2019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도 참가한다. 8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각각 제네시스 G70, G80, GV80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대회 전야제인 '플레이어스 디너 행사' 대신 미쉐린 스타 셰프가 만든 친환경·보양 콘셉트의 도시락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또 언택트(비대면) 갤러리를 위해 매 라운드를 6시간씩 생중계하고 18개 홀을 모두 중계 편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가장 안전한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KPGA 코리아투어를 후원해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5월 후원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장해 앞으로 4년간 총 16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2020-10-04 10:2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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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QM6·마스터 등 10월 파격 프로모션 실시

르노삼성 QM6.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할부 프로그램을 담은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XM3와 QM6, 마스터 등 다양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XM3 TCe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보증연장(5년/10만km)과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XM3 GTe 구매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XM3를 할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간 금리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을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까지 금리 4.9% 또는 60개월까지 금리 5.5%)도 이용할 수 있다. 더뉴 SM6 구매 고객에게도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혜택과 함께 저금리 할부 혜택(최대 36개월간 금리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2.9%)을 제공한다. 또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72개월간 금리 3.5%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르노삼성 XM3. QM6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50만원의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SE/BOLD Edition 제외), QM6 BOLD Edition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 캡처와 르노 마스터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르노 캡처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72개월까지 금리 3.9%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이외에도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간 금리 4.9% 또는 최대 60개월간 금리 5.5%)과 잔가율에 할부금의 유예를 추가해 기존 잔가보장 할부 상품보다 월 상환 부담을 더욱 줄인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간 금리 4.9%)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해 월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2020년형 르노 마스터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60개월까지 금리 3.9%의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유럽 베스트셀링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60개월까지 금리 3.5%의 저금리 할부 혜택 이외에도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24개월간 금리 3.9% 또는 36개월간 금리 4.9%)과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까지 금리 4.9%) 중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0만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함께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현금 구매시 용품 구입 지원비 최대 70만원 또는 현금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10-04 09:4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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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이유…G80·GV80 흥행 이어가나

제네시스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감싼 GV70.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 시장에 내놓는 모델마다 연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1월 출시된 GV80을 시작으로 3월 G80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출시, 올 하반기에는 GV70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고급 감성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준대형 세단 G80과 준대형 SUV GV80 모두 계약 후 3달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차대에 2021년식으로 표시돼 감가상각 등에 따른 소비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2020년에 주문한 차를 사실상 내년에나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다림은 길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GV70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은 차량으로 조사됐다. 엔카닷컴이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엔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는 총 1516명이다. 설문조사 대상 신차 11종 중 GV70이 27.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기아 신형 카니발은 22.9%, BMW 신형 5시리즈는 11.4%로 그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GV80.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으로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중형 SUV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등과 경쟁한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제네시스 GV70에 대해 "GV80이 잘나와서 역시 70도 기대됨", "GV80의 사이즈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pick" 등의 이유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네시스는 최근 위장 필름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해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높이고 있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으로,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중형 SUV 모델이다.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윤곽이 만들어낸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지-매트릭스 패턴은 GV70 차량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날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도로에서 위장 필름이 부착된 GV70 시험 주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차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은 위장 필름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위장 필름과 지-매트릭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2020-10-03 09:59:17 양성운 기자
테슬라, 중국서 전기차 값 인하…"중국산 배터리 장착"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가격을 인하했다. 가격을 내린 모델3에는 한국이나 일본산 배터리가 아닌 중국 업체가 만든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1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고려해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판매 시작가를 24만 9900위안(428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 번 충전 시 468㎞의 표준 주행거리를 갖춘 모델3 가격은 27만 1550위안(4651만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가격은 8% 떨어졌다. 또, 668㎞ 주행거리 사양의 모델3 가격은 34만 4050위안(5893만원)에서 30만 9900위안(5308만원)으로 10% 인하됐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차에 드는 운송비와 관세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 납품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가격을 낮춘 모델3가 어떤 배터리를 사용하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표준주행거리 모델 3에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아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게 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1위 배터리업체 CATL이 생산하는 LFP 배터리가 모델3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는 현재까지 일본 파나소닉과 한국 LG화학이 만든 니켈코발트 배터리가 사용됐다"며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FP 배터리를 채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CATL이 만드는 LFP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 업계의 주력 제품인 NCM 배터리와 비교하면 안전성이 높고 저렴하다. 하지만 에너지 용량이 작아 같은 부피면 주행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02 23:38: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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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8 45 TDI'…공간성·스타일·연비 '매력적'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8'. 아우디가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을 위해 올 상반기 출시한 '더 뉴 아우디Q8'. 이 차량은 SUV의 기능에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출시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다른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냈으며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람보르기니 첫 SUV 우르스와 플랫폼(차체와 엔진)을 공유했지만 가격은 1억원 이상 저렴해 가성비도 뛰어나다. 이에 더 뉴 아우디 Q8의 장단점을 경험하기 위해 시승(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진행했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포천 일대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140km 구간에서 진행했다. 주행 코스는 도심과 고속 구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외관은 생각보다 덩치가 크다. 전장은 5m가 넘으며 전폭은 2m에 육박한다. 전고는 1750㎜로 전장과 전폭에 비해 높지 않아 날렵함을 담아냈다. 2995㎜의 긴 휠베이스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20인치 5-암 스타일 휠이 장착되어 아우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안락함과 동시에 아우디의 섬세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열선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이 적용됐다. 또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크리켓 가죽 시트를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는 더 뉴 아우디 Q8의 주행 성능은 매력적이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8'.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대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50.99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1초에 불과하다. 주행시 묵직하지만 빠른 가속력은 동력성능과 차체 밸런스의 완벽한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운전의 재미와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속 뿐만아니라 코너 구간에서 속도를 낮추기 않아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이뤄졌다. 이 차량은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을 적용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지만 연비도 뛰어났다. 고속도로와 도심주행을 진행한 결과 총 연비는 13.8km/L를 기록했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0.7km/L을 훌쩍 넘어섰다.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250만원이다.

2020-10-02 13:3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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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쌍용차 등 추석 연휴 다양한 고객 혜택 제공…싼타페·카니발 등 시승

더 뉴 싼타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연휴에 맞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추석을 맞아 무료 시승과 차박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잠재 고객의 마음 잡기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베뉴, 코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11개 차종의 차량 250대를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또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료 시승 기회와 차박(차안 숙식) 경험도 제공한다. 총 140팀이 추석 이후부터 한달간 '더 뉴 싼타페'와 신형 투싼을 활용해 차박 여행을 할 기회를 가졌다. 기아차도 220명의 고객에게 추석 연휴 기간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카니발 100대를 포함해 쏘렌토 60대, K5 10대, 셀토스 10대, 스팅어 마이스터 20대, 니로EV 20대 등을 무상으로 빌려줬다. 쌍용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85㎝ 성인이 편안하게 '차박' 가능한 소형 SUV '2021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티볼리 에어는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차박. 특히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구매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10명, 구성: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컴포트 패키지+스타일 패키지+하이패스)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20명)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국내 완성차 5개사는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부터 사흘간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차량의 엔진, 에어컨, 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줬으며, 추석 연휴에 긴급상황이 발생한 고객이 신속하게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긴급출동반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용품 업체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불스원의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에서 추석을 맞아 VIP 등급 업그레이드,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증정, 최대 30%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불스원몰은 추석 연휴 동안 온라인으로 차량 관리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데이 이벤트 특집전'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해당 기간 내 결제가 완료 된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상시 20% 할인이 가능한 VIP 등급으로 멤버십이 업그레이드 된다. 또 불스원몰의 모든 회원에게는 불스원 제품 30% 할인, 불스원 와이드 미러 20% 할인, 밸런스온 25% 할인 및 입점 브랜드 제품 1000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 4종 쿠폰이 지급된다.

2020-10-01 09:41: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