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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국내 자동차 시장서 주목…올 뉴 투싼 세대교체 눈길

제네시스 G70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70'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9월 자동차 검색 트렌드를 26일 발표했다. 엔카닷컴이 9월 한 달간 모바일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차량은 제네시스 G70으로 나타났다. 검색어 2위는 현대차 아반떼(CN7), 3위는 기아차 셀토스다. 신형 모델 이슈가 많았던 국산차가 검색어 상위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위부터 10위까지 검색어 중 9개가 모두 국산차로 나타났다. 또한 소형 SUV 셀토스, 코나, 베뉴 검색이 증가했다. 검색어 1위 제네시스 G70은 9월 9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현대차 아반떼(CN7)는 지난 4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구형 모델인 아반떼 AD의 순위도 함께 상위권에 올라있다. 신형 모델의 인기가 높으면 중고차 시세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구형 모델의 검색량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3위 기아차 셀토스는 7월 초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올 뉴 투싼. 4위는 현대차 올 뉴 투싼으로 세대교체 모델이 9월 15일 공개되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6위 포드 머스탱은 수입차 중 유일하게 검색어 순위 10위 안에 올랐다. 북미에서 머스탱 전기차 모델이 선보이면서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다. 7위는 현대 코나, 8위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기아 스팅어가 차지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닷컴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하루 약 75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어 엔카닷컴 검색어 순위는 최근 자동차 시장의 이슈나 트렌드를 한눈에 알려준다"며 "9월에는 국산차 신차 출시 이슈가 많아 해당 모델에 검색량과 트래픽이 집중되면서 제네시스 G70의 검색어 순위 급상승과 국산 소형 SUV 검색어 상위 랭크가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엔카닷컴 9월 자동차 검색 트렌드.

2020-10-26 09:5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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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STX조선·대선조선…조선업 '매각 붐'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STX조선해양 등 국내 중소 조선소들이 수주 물량 급감으로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조선업계에 매각 바람이 불고 있다.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대선조선 등 채권단이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한 주요 업체만 3곳에 이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1월 HSG중공업과 큐리어스파트너스에 인수됐다. 이후 사명을 HSG성동조선으로 바꾸고 선박 대신 블록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부터 인수절차에 돌입했으며 매각 예비입찰은 26일 마감된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의 지분 20.01%다.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이후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뀌었다. 한진중공업은 이후 조선과 건설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냈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7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각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주가도 올해 초 4000원대에서 현재 8000원대로 배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중소 조선업체 중 STX조선해양 매각에 대한 업계 관심은 뜨겁다. STX조선해양은 중형 조선소지만 LNG선을 건조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STX그룹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지 않았다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이르면 이달 말 STX조선해양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6월말 현재 산은(35.26%), 수출입은행(19.66%), 농협은행(16.53%), 우리은행(7.99%) 등 채권단이 STX조선해양 지분 100%를 갖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워크아웃)에 돌입했고, 이후 인력 감축과 비핵심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했다. 이번 매각은 KHI인베스트먼트-연합자산관리(유암코) 컨소시엄이 우선 매수권자로 나서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예비 인수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STX조선 매각가는 4000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중형 조선사인 대선조선 매각 작업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7일 본입찰에는 동일철강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지분율 83.03%)은 대선조선 실사 후 동일철강과 인수 금액 등의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인수가를 1500억∼2000억원 예상하고 있다.

2020-10-25 11:3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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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만남에 함박웃음…쇼케이스 티켓 1분만에 완판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쌍용차는 다음달 4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렉스턴' 출시에 맞춰 선보이는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 행사에 패널로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 신청을 받은지 1분만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생중계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업계 최초의 론칭 컬래버레이션에 자동차 고객들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해져 1분만에 티켓 예매가 마감됐다"며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에 대한 놀라운 기대를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렉스턴 브랜드의 신모델인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스타일의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로 조합된 구동계) 업그레이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원격제어와 보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뉴 렉스턴 판매가격은 ▲럭셔리 3700만~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만~4200만원이다. 더 블랙 트림은 4950만~5000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0-10-23 11:55: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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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윈터 타이어' 고객잡기 나서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차량 장착 모습. 국내 타이어업계가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교체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이나 빙판길 등 수시로 변화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낮은 기온에서도 최적 성능을 발휘하도록 제작됐다.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엔 딱딱하게 굳어져 충분한 접지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동력 전달과 제동력 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겨울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윈터 플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티스테이션 및 더타이어샵 매장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 상품은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윈터 아이셉트 에보2,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 4종과 '윈터아이셉트 아이스'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iZ2 A, 윈터 아이셉트 X' 2종, '키너지 올 웨더' 상품군의 '키너지 4S 2, 키너지 4S 2 X' 2종까지 총 8개 제품이다. 행사기간 동안 행사 상품 타이어 4개를 구매하면 한국타이어의 16인치 여행용 캐리어 굿즈를 증정한다. 또 행사 상품을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국민, 삼성, 씨티, 현대, 신한,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 24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인 '윈터 얼리버드 페이' 이벤트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벤투스 S2 AS, 벤투스 S2 AS X' 등 추후 사계절 및 스포츠용 타이어 교체 시 사용 가능한 30% 재구매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구매고객 사은 이벤트. 금호타이어는 오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겨울용 타이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프리미엄 겨울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72', SUV전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S71' 전 규격이며 해당 제품을 4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캠핑/차량용 폴딩박스를 제공하고 제휴카드(KB국민카드) 결제 시 2만원 모바일 주유권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2020-10-23 10:4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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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 입증…한국차 최초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 수상

현대차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콘셉트카인 '프로페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한국 차 최초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콘셉트카 3종이 최우수상 1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차 콘셉트카인 프로페시와 '45'는 각각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소 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은 본상을 수상했다. 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서는 20여명의 전문가가 4170개 출품작의 혁신도,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41개 작품과 본상 188개 작품을 선정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현대차 전기차 콘셉트카 '45'. 프로페시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다. 공기 역학을 고려한 매끈한 차체에 긴 휠베이스(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와 짧은 전·후방 오버행(바퀴 중심에서 차체 끝까지의 거리)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본상을 수상한 콘셉트카 45는 iF 디자인상과 IDEA 디자인상에서도 각각 본상과 동상을 수상해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MI)가 주관하는 '디자인 가치상'도 수상하며 디자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고객과 꾸준히 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브랜드와 차세대 수소전기 기술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차 산업의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3 10:2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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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차박' 인기에 들썩…캠핑족 잡기위한 다양한 상품 선보여

르노삼성 '르노 카 텐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차에서 숙박을 즐기는 '차박'의 인기가 뜨겁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막히며 전국의 캠핑장은 주말마다 캠핑족으로 가득찬다. 최근에는 차박을 즐기는 캠핑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캠핑 관련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이후 '차박하기 좋은 차'에 대한 검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0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구매시 다양한 차박 용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QM6와 XM3 전용 차박 액세서리를 추가 출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작년과 비교해 차박에 필요한 액세서리 매출이 30%가량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차박 열풍 전부터 판매해오던 QM6 전용 에어매트와 카텐트는 작년 대비 각각 4.4배, 33배 증가했다. 지난 6월 출시한 XM3 전용 에어매트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XM3 전용 에어매트는 6월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0% 이상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8월에 추가로 선보인 XM3 전용 카 텐트 또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기존 에어매트와 카 텐트에 이어 차박 캠핑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5개 차박 제품을 이달 추가로 출시했다. 르노삼성 5종 차박 액세서리.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캠핑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쌍용차는 '캠핑=쌍용차'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가 지난 2018년 10월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가 대표적이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해 온 쌍용차가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고객 전용 프라이빗 캠핑공간'으로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2만명을 넘어설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또한 1년여 만에 새롭게 출시한 티볼리 에어 구매고객(선착순 1000명)을 위해 캠프닉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다. 캠프닉 패키지는 ▲다이아몬드 면타프 ▲커플캠핑체어세트 ▲테이블 겸용 폴딩박스 ▲인디언 담요형 러그 ▲인디언 가랜드 ▲인디언 행어 ▲어드벤처 스티커 ▲LED 멀티 랜턴 ▲앵두 전구 등 캠핑에 필요한 장비로 구성됐다. 지난해 단종된 이후 1년여 만에 부활하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차체를 키운 모델이며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쌍용차 캠프닉 패키지. 현대차는 차박 트렌드에 맞춰 캠핑카 '포레스트'를 선보였다.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포레스트는 2열 승객석에 주행·캠핑·취침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가변 시트는 주행 중에는 시트, 캠핑 시에는 소파, 잘 때는 침대 용도로 쓸 수 있다. 포레스트에는 캠핑지에서 샤워실,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겪는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을 고려해 ▲독립형 샤워부스 ▲실내 좌변기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차량 내 각 창문에 커튼이 설치됐다. 포레스트 가격은 4899만원부터 7706만원이다.

2020-10-22 15:0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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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 선정…친환경 경영 노력 인정

현대모비스 CI. 현대모비스가 갈수록 엄격해지는 국제환경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 및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사 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친환경 경영 관련 회사 측이 보유한 특허와 국제 인증 건수도 1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동차부품을 글로벌 시장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0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상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국제 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행사'에서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1000여건에 이르는 친환경 경영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O14001(환경경영), IHSAS18001(안전보건경영), IATF16949(자동차산업 품질경영) 등 총 150건의 국제 인증을 획득고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한 디자인, 실용신안, 특허 등도 778건 보유하고 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유해화학물질 성분 분석을 통해 적합성이 확인된 원재료만을 적용하고 제조 과정에서의 오염 요인을 차단한다. 최종 제품에 대해서도 유해화학물질 성분 검사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유해화학물질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학물질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고도화했다. 화학물질정보를 표준화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화학물질이 어느 제품에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환경규제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는 유해화학물질 위험부품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 사전에 파악된 유해화학물질 위험부품을 자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전담 품질분석실'도 신설해 현대모비스와 협력사가 관리하고 있는 연간 1만2000여개의 부품을 분석한다. 이와함께 2018년부터 안전환경품질팀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전사 유해화학물질관리 프로세스 구축 TFT를 구성하고, 전사 유해화학물질 관리 표준을 제정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고객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설계 및 원료 입고 단계에서부터 최종 제품 출하와 고객 사용 단계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서 완벽한 유해화학물질 정보 분석과 검증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자동차부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10-22 14:2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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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뉴, 혼라이프 겨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 상품성 강화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혼자 사는 삶)를 겨냥한 현대자동차의 대표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가 상품성과 편의성을 더한 새로운 모델로 출시됐다. 현대차는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밝혔다. 2021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트림(기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역시 기본화했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도 동승석 통풍시트를 기본화 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추가했다. 이번 2021베뉴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컵홀더 토이(1/2열 공용)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 생활용 하네스로 이루어진 '펫 패키지3'를 신규 추가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둔 혼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1 베뉴 판매가격은 ▲스마트 1662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861만원 ▲플럭스(FLUX) 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량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했다"며 "2021 베뉴의 개선된 주행 환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베뉴 스마트 트림에 기본 적용된 앞좌석 열선시트

2020-10-22 14:21: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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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블루링크·유보 등 가입자 증가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카투홈. 현대자동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 6월 100만명, 올해 4월 150만명 달성에 이어 6개월만에 200만명까지 넘어섰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 제어,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차 유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을 출시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2012년 현대차가 블루링크, 기아차가 유보를 출시하며 분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원격 제어 ▲안전 보안 ▲차량 관리 ▲길 안내 ▲카페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CES 2019'에서 2022년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고객 1000만명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탑재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 유럽, 러시아 등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전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전자담당 추교웅 전무는 "자동차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경험을 누리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향후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커넥티드 카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 및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2 14:18: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