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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독일 공략 위한 첫 로드쇼 성료

29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카이오티 딜러매장서 주력 제품등 소개 대동공업의 독일 카이오티 로드쇼 장면. 대동공업이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번째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동공업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독일 카이오티 딜러 매장을 방문해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카이오티 독일 로드쇼(Roadshow)'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유럽 내 거점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독일사무소를 열고, 독일 시장 내 카이오티 딜러 영입과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 40여개 딜러를 확보했고 올해 유럽 대규모 농기계 전시회 참가 및 우수 딜러 한국 초청 등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마케팅 및 소규모 전시회로 방향을 바꾸고 이번 로드쇼도 진행하게 됐다. 로드쇼는 20~100마력대 트랙터, 승용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등 독일 시장 주력 9기종을 트레일러 트럭에 싣고15일간 총 8개의 독일 우수 딜러 대리점을 방문해 제품 발표 및 시승 시간, 기술 및 서비스 교육 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매회 전원 대상으로 체열 및 마스크·일회용 장갑을 지급하고, 전시 제품 및 용품 방역 활동을 진행해 기간 동안 단 한 명의 코로나 확진자 없이 로드쇼가 끝났다. 대동공업 유장영 해외영업본부장은 "코로나로 매회 참석 인원을 딜러사 임직원 및 지역 내 고객 대상으로 40명 이하로 기획했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평균 80~100명이 참석해 총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며 "유럽 내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들의 마케팅 활동이 주춤한 가운데 카이오티가 선제적으로 제품 시승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로드쇼를 진행하면서 제품 관여도 및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2020-10-19 08:4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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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태로운 르노삼성·한국지엠, 임단협 갈등 이번주 분수령…고임금·고비용 구조 바뀌나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 완성차 산업이 생산량 감소로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 등 외투 기업 2개사의 한숨은 유독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감소와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갈등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기 때문. 완성차업계 상위단체인 금속노조도 투장보다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임금인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노조는 최근 합법적으로 파업 등의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가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입장차를 확인할 수 있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양사 노조가 임금인상을 둘러싸고 파업에 돌입할 경우 글로벌 본사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물론 사업장 철수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6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했으나 당장 파업에 들어갈 수는 없다. 다만 판매 실적악화로 위기감이 확산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을 선택할 경우 글로벌 본사에서는 한국 철수까지 고려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9월에도 판매량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6000대선이 무너지며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9월 완성차 판매량이 7386대로 전년 동월대비 51.4% 감소했다. 내수 판매량은 5934대로 같은 기간 24.1% 줄었다. 해외 판매량의 경우 80.4% 급감한 1452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르노삼성 노조는 기본급 7만1697원 인상과 700만원 규모 일시금 지급 등을 요구 중이다. 한국지엠도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6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대책위 논의 결과 이번 주에 이뤄질 18차 임단협 단체교섭에서 사측 제시안 내용을 보고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 노조는 또 구체적인 미래발전전망과 조립2부 근로자의 부당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전 조합원 대상 서명 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측이 제조 과정을 평가하는 글로벌 생산 시스템(GMS) 수검을 모두 거부하고 조합원의 잔류 근무와 조기 출근도 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는 앞서 16일 오전 열린 17차 교섭에서도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사측과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자 대책위를 열어 파업 여부 등을 논의했다. 노조 측은 이전 교섭 때와 같이 부평2공장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 '말리부' 등이 단종되면 공장 폐쇄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신차 배정 등 2022년 이후의 생산 계획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신차 배정에는 장기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날 부평2공장의 말리부·트랙스 생산 연장, 근로자 1600여명의 고용 안정책 강구 등을 담은 제시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노사간 임단협을 둘러싼 방향성과 파업 여부는 이번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이후 진행되는 임단협이라는 점에서 이후 투쟁 방향을 정리할 것"이라며 "다만 고착화된 고임금, 고비용 구조를 해결하기보다 임금인상을 둘러싼 갈등으로 파업에 돌입하면 회사 경상화는 안갯속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한국지엠)과 XM3(르노삼성) 등 양사가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 파업으로 생산 리스크가 발생하면 본사에서 한국에 대한 신뢰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8 11:0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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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 자동차 학교'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

현대차 로고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자동차 학교' 대상을 중학교에서 초등학교로 확대 실시한다. 현대차는 올해 20개 초등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이 참여 대상인 미래 자동차 학교는 ▲미래 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도시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대차 공장 방문 등의 체험학습은 진행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내년에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초등학교를 2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학교 300곳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초등학교로 확대했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수상하고, 2019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0-10-18 10:4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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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상품성 높인 '2021 K5' 출시…옵션 선택폭 확대

기아자동차가 K5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3세대 K5는 지난해 출시 당시 디자인으로 호평 받으며 코로나19에도 흔들림없는 인기를 유지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 출시로 인기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라와 B필라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K5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리모트 360도 뷰 기능을 2021 K5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K5 구매 고객들의 선호사양 중 하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단독 선택 품목으로 구성하고 가격을 74만원에서 64만원으로 낮춰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 선택시에만 적용 가능했던 레인센서와 오토 디포그 기능은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2356만원 ▲프레스티지 2606만원 ▲노블레스 2803만원 ▲시그니처 3073 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트렌디 2435만원 ▲프레스티지 2724만원 ▲노블레스 2921만원 ▲시그니처 3151 만원이다. 2021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2754만원 ▲프레스티지 2951만원 ▲노블레스 3149만원 ▲시그니처 3365 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 승용 대표 모델 K5가 강화된 상품 경쟁력에 선택폭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형 승용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6 09:15: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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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5년 연속 1등

안전자 안전·편의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제품 출시등 호평 팅크웨어는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KCSI)'조사에서 블랙박스 부문 5년 연속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선정 지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년 산업별 제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를 반영해 고객만족도 지수를 산출한다. 문답을 통해 전반적만족도 30%, 요소만족도 50%, 고객충성도 20%의 비율로 구성, 진행되며 이번 조사는 총 110개 산업(제조업 49개, 서비스업 61개)을 기준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을 통해 진행했다. 블랙박스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아이나비'는 전체 조사 결과에서 ▲전반적만족도 ▲요소만족도 ▲재구입의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 외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지금까지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오프라인에 접목시켜 이제까지 없었던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블랙박스 영상을 기반으로 한 '블랙박스 사고 영상 무료 법률 상담' 등도 지원하는 등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블랙박스 본연의 기술인 높은 영상화질과 운전자 지원기능을 비롯해 최근 실시간 통신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를 도입하며 블랙박스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본부장은 "회사는 커넥티드 서비스 확대 등의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은 물론 직영 스토어의 확장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국내 대표 블랙박스 브랜드로의 활동을 강화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10-16 07:36: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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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고객 서비스 최고 경쟁력 입증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 정비기사가 입고된 차량에 대해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고객 서비스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20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정비 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경현대는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와 함께 정비 서비스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2014년부터 7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자동차 회사가 차량을 단순히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재구매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차량을 구입한 지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서비스 효율 ▲서비스 품질 ▲딜러 시설 및 환경 ▲서비스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 41개 항목에 대해 설문을 통해 이루어지며, 올해는 총 50개 브랜드의 18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0개 도시에서 조사가 진행됐다. 북경현대는 지난 8월 중국질량만리행 촉진회에서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 정비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어 고객 서비스 최고 업체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뛰어난 상품성의 신차를 투입해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5 15:0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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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 티저 이미지 공개…주행성능·스타일↑

올 뉴 렉스턴.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 4일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함께 론칭이벤트도 진행된다. 쌍용차는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선보이는 신차명을 올 뉴 렉스턴으로 확정했으며, 출시에 앞서 풀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스타일의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로 조합된 구동계) 업그레이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주행 및 안전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 업계에서 가장 앞선 A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폭 강화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기대를 뛰어 넘는 만족도를 안겨 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살펴 본 새로운 렉스턴의 외관 디자인은 SUV 고유의 당당한 강인함에 견고하고 담대한 이미지를 조형화했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구현함으로써 디자인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 뉴 렉스턴 정측면.

2020-10-15 15:0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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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사장 "수입차 대중화 이끌것"…7세대 신형 제타 출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겠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이 15일 서울 광진구 캠핑인더시티에서 개최된 '폭스바겐 미디어 데이'에서 중장이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다양한 라인업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을 투입,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우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진정으로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7세대 신형 제타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6세대 모델 대비 차체를 키우면서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됐지만 가격은 400만~700만원 가량 인하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시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9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1만6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2650대 한정으로 23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 외에도 2022년까지의 중장기 제품 로드맵을 발표했다. 아테온과 제타에 이어 12월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내놓고 세단 라인업을 늘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SUV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력을 총 망라한 모델로 출시 1개월만에 수입 럭셔리 SUV 톱 3에 등극했다. 지난 8월에는 총 294대가 판매되며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수요로 국내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내달 초부터 새로운 2021년형 투아렉의 인도가 시작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이 7세대 신형 제타를 소개하고 있다. 중형 SUV 티구안은 지난 6월 수입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달성했으며, 지난 10월 초에는 컨슈머인사이트가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체험 평가에서 올해의 수입 SUV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지난 5월 출시된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한국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초도 물량을 완판,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지난 9월 말 충분한 물량을 추가 확보했다.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소형 SUV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2월 소형SUV 티록을 출시하며 2022년을 목표로 새로운 대형 SUV 테라몬트도 도입해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골프 역시 8세대 신형 모델로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된다. 전기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와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해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 4가 첫 번째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2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까지 해치백에서부터 세단, SUV 모델에 이르는 다양한 세그먼트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디젤, 가솔린 및 순수전기차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진입 장벽을 줄이기 위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월 말 강남구 신사동에 세계 최초로 뉴 폭스바겐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첫 번째 판매 터치 포인트 '시티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한 더욱 현대적이면서 진정성을 더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의 서비스센터인 '시티 익스프레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 같은 핵심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임기를 추가 연장했다.

2020-10-15 14:36: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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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차종으로 3배 성장한 벤틀리, 플라잉스퍼 V8로 '가속' 밟는다

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이 플라잉스퍼 V8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가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벤틀리는 15일 영국에서 플라잉스퍼 V8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내년 초 출시 예정, 벤테이가 V8과 컨티넨탈 GT V8에 이어 3번째 판매 차량이 된다. 가격은 3억2000만원이다. 벤틀리는 이번 공개에 앞서 국내 미디어에도 먼저 쇼카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50일간은 VVIP 고객을 초청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해외 브랜드가 신형 모델을 국내에 들여오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려왔던 만큼,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벤틀리는 국내 럭셔리카 시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벤틀리에서는 아직 세계 6번째 시장이지만, 플라잉스퍼 V8을 출시하면 5위로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벤틀리는 올 들어 국내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 중 하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213대로 전년 동기(73대)보다 191.8% 성장했다. 3배가 됐다는 얘기다. 플라잉스퍼 V8 헤드램프는 수공예로 제작돼 보석과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특히 판매 차량이 2종, 그나마도 컨티넨탈 GT V8이 5월에서야 판매를 시작했음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플라잉스퍼 V8도 사전 계약만 180대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경쟁 브랜드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는 7종 차량을 국내에 들여오고 있지만 올해 누적 판매량은 116대로 벤틀리의 절반에 불과하다. 새로운 플라잉스퍼 V8은 사실상 벤틀리의 플래그십으로, 벤틀리의 모든 기술력을 총집합했다.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V8 엔진에 수준 높은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비롯해 마사지 등 편의 기능도 눌러 담았다. 특히 이번 신형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디자인이다. 더 커진 전면 그릴과 함께 장인의 손을 빌려 깎은 헤드램프, 실내에는 고전식 송풍구 개폐 장치와 함께 1열과 2열 대형 디스플레이 등 첨단 장치를 조합해 클래식과 미래 디자인을 동시에 잡았다. 시트와 도어트림에 다이아몬드 퀄팅 디자인 가죽을 사용하는 등 고급감도 빼놓지 않았다. 새로 도입한 서비스 '벤틀리 케어 프로그램'도 무기다. 공식 딜러인 벤틀리 서울을 통해 구입하면 제공되는 혜택으로, 고객이 원할 때에는 언제든지 전문 테크니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 정기점검과 2년 연장 등 관리 등을 담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0-15 14:25:4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