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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차량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선정

산업부·과기부 등 수행 과제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팅크웨어 자회사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중 '지정구역기반(Point-to-Point) 승합차급 레벨4 수준 자율주행 차량플랫폼 기술개발' 국책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7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나비시스템즈·소네트 주도로 팅크웨어, 스트리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해당 국책과제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4개 부처가 공동 기획·수행하며,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7년간 5대 분야에 약 1조10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주요 사업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소네트 컨소시엄은 이 중 산업부 차량융합 신기술 분야 내 '지정구역기반(Point to Point) 이동 가능한 레벨4 수준 승합차급 올인원 자율주행 차량플랫폼 기술개발' 연구과제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로봇택시, 셔틀버스 등에 적용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서비스용 플랫폼 및 차량 통합 기술을 연구, 개발해 상용화 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레벨4의 경우, 주행 시 운전자 도움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로 불린다. 이번 사업에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지도엔진 및 경로생성 알고리즘 개발 ▲소네트는 인지, 판단, 제어를 위한 자율주행 SW 풀스텍 개발 및 운영 ▲팅크웨어는 전장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HW 개발 ▲DGIST는 자율주행 안전 설계 기술개발 ▲스트리스는 자체 HD 정밀지도 맵 데이터 구축 및 제공 등의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며 단계별로 사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소네트는 이미 중소기업 최초 자율차 임시주행허가를 취득해 레벨4 자율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빠른 기술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 사업을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소네트 컨소시엄은 로봇택시(차량호출) 서비스 개발 및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에 시범 운영해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자로 매출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셔틀을 이용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일정 구간별 물류, 청소차량 운영 등 도시안전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민관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정부 자율주행 융합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관련 사업 발굴,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한종국 사업부문 이사는 "당사의 강점인 지도 빅데이터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시장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컨소시엄을 이룬 각 사의 장점을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차 전용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5-07 07:46: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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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전기차 야간 시승 '라이언 나이트' 개최

푸조 전기차 (푸조 e-2008 SUV, 푸조 e-208) 푸조가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말에 걸쳐 푸조 전기차 야간 시승행사 '라이언 나이트'를 진행한다. 6일 국내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라이언 나이트' 시승행사는 푸조 전기차와 함께하는 도심 야간 시승을 통해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DRL),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듯한 '클로우(claw)' LED 리어램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의 '3D 아이-콕핏(3D i-Cockpit®)' 인테리어 등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하는 푸조 e-208과 e-2008 SUV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특징들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전국 15개 푸조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5월 7일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승행사 참가자는 영업사원으로부터 푸조 e-208과 e-2008 SUV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은 이후, 각 지역별 야경 명소를 중심으로 한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야간 도심 속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디자인과 8가지 색상의 은은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인상적인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2021-05-06 17:2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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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키드니 그릴 역사 한곳에…'키드니 로드' 운영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 운영 중인 BMW 키드니 그릴의 헤리티지와 변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키드니 로드'. BMW 코리아가 브랜드 디자인을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의 역사 한 눈에 보는 '키드니 로드'를 운영한다. BMW 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K-POP 광장에서 BMW 키드니 그릴의 헤리티지를 살펴볼 수 있는 '키드니 로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33년 BMW 303에 양산모델로는 처음으로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은 이후 약 90년간 BMW 브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BMW 키드니 그릴은 최초에 수직형 디자인으로 탄생했으나 시대와 모델에 따라 그 형태가 진화하며 적용되어 왔다. 특히 올해 초 국내에 공식 출시된 BMW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 전설적인 쿠페 모델들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자동차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기술을 과감하게 접목, 지능적인 키드니 그릴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키드니 로드'는 이러한 BMW 키드니 그릴의 헤리티지와 변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시대별 특징을 담은 다양한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전시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키드니 로드 운영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BMW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퀴즈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 1주일 시승권(1명)과 아이웨어 케이스(1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코엑스 K-POP 광장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 전원에게 스마트폰 스트랩과 마스크를 증정하며, 현장 방문 인증 시 SNS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2021-05-06 15:2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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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모델로 202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 복귀

아우디는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프로토타입 모델과 함께 오는 2023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 복귀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 스포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복귀를 위해 자매 브랜드인 포르쉐와 함께 르망 24시를 달리며 다양한 기록을 세워온 아우디 R18의 후속모델이자 새로운 LMDh(Le Mans Daytona Hybrid)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를 책임지고 있는 율리우스 시바흐 아우디 스포트 대표는 "새로운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와 공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1만큼이나 진정한 아우디 레이싱카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 전략에 힘입어 폭스바겐 그룹 안의 시너지 효과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와 공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1 만큼이나 진정한 아우디 레이싱 카가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내년 초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1분기 내 실제 차량을 공개하는 것"이라며 "내년 안에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친 후 2023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브랜드이자 13차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데이토나 24시간,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IMSA 시리즈에서 종합 우승 및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포트에서 공장 내 모터스포츠 관련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루스 "우리는 LMDh 프로젝트를 통해 아우디 스포츠 프로토타입의 초기 철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며 "2000년에서 2006년까지 활약한 아우디 R8은 80개의 레이싱 대회에서 63회의 우승을 차지한 가장 성공적인 프로토타입일 뿐 아니라 쉽게 다룰 수 있는 이점 덕분에 아우디 커스터머 팀들 또한 큰 성공을 거둔 모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점을 근거로 새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전기차로 만들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브랜드이자 13차례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아우디 커스터머 팀은 2004-2005년에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21-05-06 15:1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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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픽업 자존심'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디자인·공간성 등 매력 덩어리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전측면 모습. 쌍용자동차가 압도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력, 가성비를 갖춘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국내 픽업트럭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최근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한국 토종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의 수입 차량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쌍용차가 유일하게 픽업트럭을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초 출시한 더 뉴렉스턴스포츠 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첨단 기술 적용과 뛰어난 가성비로 쌍용차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렉스턴 스포츠 칸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시승 모델은 칸 프레스티지 모델로 옵션으로 4균구동시스템, 차동기어잠금장치, 다이내믹패키지2, 3D어라운드뷰시스템,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1,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2, 패션루프랙, 9.2인치 HD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모델로 차량 총가격은 3805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 후측면 모습. 첫인상은 긴 차체와 높은 차고 등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웅장하면서도 익사이팅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가 절제된 형상의 범퍼와 조화를 이뤄 정통 픽업의 퍼프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웅장한 외모 만큼이나 실내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특히 뒷좌석 아래 공간을 확보해 조그만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 적재공간은 1262L 용량에, 최대 700㎏까지 짐을 실을 수 있는데 이는 '렉스턴 스포츠'보다 각각 24.8%, 75% 높은 수치이며 '리얼 뉴 콜로라도'나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뉴 포드 레인저' 등 경쟁 픽업트럭과 비교해도 부족함을 찾아볼 수 없다. 주행 성능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최고출력 187ps,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내는 e-XDi220 LET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선사한다. 거대한 덩치에 비해 차체가 가볍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화물 적재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렉스턴 스포츠 칸 실내. 다만 저속 주행에서 뛰어난 힘은 매력적이지만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력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렉스턴 스포츠 칸이 가장 큰 매력은 '가성비'다. 스포츠 모델의 경우 2439만원부터, 칸은 2856만원부터 3649만원으로 수입 픽업 트럭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국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만든 모델인 만큼 위기의 쌍용차가 생존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렉스턴 스포츠 칸 2열 모습.

2021-05-06 14:21: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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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고객 대상 특별 서비스 확대 적용 …G90서 G80, GV80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차량 인도 세레머니 고객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의 독립형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플레그십 세단 G90에서 G80, GV80까지 확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던 서비스다. 제네시스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G80, GV80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전담 큐레이터를 통한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차량 주요 기능 설명 ▲로봇 및 통신 기기를 통한 차량 점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담 큐레이터로부터 차량과 멤버십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차량 점검 과정에서 차량 상하부 스캔 촬영/신기술 중심의 통신 점검 등이 이뤄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종료된 후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스냅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가 동행하는 차량 시승 및 수지 전시관 투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더욱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 스냅 사진 촬영, 차량 시승 및 수지 전시관 투어는 선택 사항임)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께서 제네시스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수지 전시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2018년 '제네시스 강남', 2019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시드니', 2020년 '제네시스 수지' 및 '제네시스 안성'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및 상품 체험 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05-06 13:3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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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 국내 수입차 시장 이끌어…10만대 육박 가파른 상승세

벤츠 더 뉴 E-클래스 글로벌 수입차 업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독일 3사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0만대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만5578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누적으로는 총 9만7486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다만 4월 신규등록대수는 3월에 비해 6.3% 줄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430대로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가 6113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아우디(1320대), 볼보(1263대), 폭스바겐(1080대), 미니(1051대), 지프(1001대) 등의 순이었다. 이어 포르쉐(978대), 포드(902대), 렉서스(826대), 쉐보레(737대), 도요타(523대), 링컨(447대), 혼다(235대), 푸조(221대), 랜드로버(119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4623대(57.2%)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이 8395대(32.8%), 3000cc~4000cc 미만이 1812대(7.1%), 4000cc 이상 238대(0.9%), 기타(전기차) 510대(2.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 브랜드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모델을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1584대가 판매되면서 3월에 이어 4월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브랜드는 2만831대로 작년 동월 대비 9.5% 늘었고, 미국 브랜드는 3163대로 18.5%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537대(49.0%), 하이브리드 7082대(27.7%), 디젤 3638대(1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11대(7.1%), 전기 510대(2.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5578대 중 개인구매가 1만6129대로 63.1%, 법인구매가 9449대로 36.9%였다. 이와 별개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76대가 등록되는 데 그치며 판매량 기준 17위로 내려 앉았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3월에 이어 벤츠의 E 250(1499대)이 차지했다. 벤츠 E 350 4MATIC(912대), 벤츠 GLE 450 4MATIC(731대), BMW 520(648대) 등이 뒤를 이었다.

2021-05-06 13:3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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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북남미 대륙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

'W 시리즈' 2019 시즌 대회 현장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및 북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력 있는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대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e스포츠 대회만 진행됐다. 2021시즌부터는 포뮬러1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6월2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개최된다. 오스트리아, 영국, 헝가리,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등을 거친 뒤 10월30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18명의 선수들은 최고출력 270마력을 발휘하는 포뮬러3(Fomula3, F3) 사양의 레이싱 차량에 탑승해 4개월간 총 8번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W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로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공식 후원 파트너사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2021-05-06 10:2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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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의 만남의 광장' 인디언 모터사이클, 이태원 전시장 루프탑 카페 오픈

미국 최초의 모터사이클 컴퍼니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이태원 전시장'의 5층 루프탑 카페를 오픈한다. 6일 인디언 모터사이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태원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자랑하는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매장으로 인디언 모터사이클 전용 브랜드 전시장이다. 그동안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도심 속 만남의 장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이태원 전시장'은 건물 자체가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쇼케이스로서, 모터사이클을 그림처럼 볼 수 있는 미술 전시관을 방불케한다. 건물 외벽에 액자 형태로 만든 창에서 모터사이클을 전시해 지나가는 사람들이 '액자안의 모터사이클'을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지하에는 의류 및 액세사리를 선보이고, 1층에는 정비실이 자리했다. 2층부터4층까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며, 2021년식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모델들을 라인업별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전시장 루프탑 카페 오픈은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제공할것 "이라며 모터사이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터사이클 문화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만이 만들 수 없다"며 "모터사이클을 마음으로 타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때, 좋은 모터사이클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하며 루프탑 카페의 오픈 취지를 설명했다.

2021-05-06 10:0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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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모터스, 차량 사고시 정비위한 무료 픽업 서비스 지역 확대적용

케이투모터스. 종합차량정비업체 ㈜케이투모터스가 수도권 지역에 제공 중이던 무료 픽업 서비스를 서울, 경기 전지역과 충남 천안 지역까지 확대 제공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투모터스는 일상생활 속 업무 등으로 바쁜 소비자들을 위해 무료 픽업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현재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아 수도권 지역에서 제공하는 무상 서비스를 서울, 경기 전지역과 충남 천안까지 확대 운용한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운전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향후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케이투모터스는 지난 1991년 설립 후 2020년 12월 현재 누적 12만대의 차량 사고 수리와 정비를 진행한 30년 업력의 정비업체다. 매월 100여대의 사고차 수리와 사고차 운전자 보험 관련 컨설팅과 보상금 수령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자차 사고시 렌터카 제공과 사고 부위 외 도색, 차량 무상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차량 정비업체의 표준 제시 중이다. 앞으로 사고차 수리 및 차량 정비를 위해 무료 픽업 서비스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케이투모터스로 연락하면 안심하고 신청 할 수 있다. 박영훈 케이투모터스 대표는 "운전자들이 차량 사고시 수리와 정비를 위해 공업사, 정비 공장을 찾는 것이 매우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고객들의 요청과 함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 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6 08:59: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