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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고부가가치 부품·전동화 경쟁력 앞세워 실적 상승…1Q 영업익 36%↑

현대모비스 CI 현대모비스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와 전동화 부품 분야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49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9%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9조8158억원, 순이익은 73% 늘어난 603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7조95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7% 증가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회복세에 따른 완성차 생산 증가와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 등으로의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전동화 사업 부문의 높은 실적 성장세는 올해도 계속됐다. 1분기 전동화 분야 매출은 1조15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7% 급증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이후 계속해서 매출 1조원을 웃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PE모듈과 배터리 시스템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전동화 사업 분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품질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28억79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올 1분기 4억 3600만달러의 수주를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 완성차 업체는 물론, 신생 전기차 회사를 대상으로 전장 부품과 램프, 안전 부품 등을 수주한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글로벌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목표한 수주액을 차질없이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중장기 전략에 기반해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업으로의 점진적인 패러다임 전환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23 15:0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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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카니발 국내 車 시장 싹쓸이…신차·중고차 모두 인기

기아 쏘렌토 기아의 쏘렌토와 카니발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렌토와 카니발은 신차 출시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기아의 지난 1분기 실적을 이끈 모델이기도 하다. 결국 시간이 흘러도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면서 신차는 물론 구형 모델에 대한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가 4월 '내차팔기' 중고차 거래 자료를 공개했다. 한 달간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차량을 분석한 결과 주요차량의 중고차 시세 평균 증감률은 전월 대비 1%하락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으로는 패밀리카의 대표 차량인 '올 뉴 카니발'의 매매가 전월 대비 22%급증했다. 지난해부터 붐이 일었던 차박·캠핑 등에 대한 인기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패밀리카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 뉴 쏘렌토'는 지난달 대비 13% 가량 거래량이 상승했고, 전반적 시세 하락 속에서도 '그랜드 스타렉스'는 전월 대비 5%의 시세 상승을 보여 이러한 패밀리카의 인기를 뒷받침했다. 반짝했던 꽃샘추위도 끝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 이어지면서 당분간 패밀리카를 찾는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 카니발 반면 지난 달부터 중형급 이상의 주요 세단차량들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랜저 HG가 전월 대비 10%의 시세 하락을 보였고 'SM6', '올 뉴 말리부'또한 소폭 시세가 하락했다. 고급 세단으로 분류되는 'G80'또한 시세하락과 매매량 하락이 겹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달 출시한 K8과 부분변경을 예고한 K9의 소식까지 겹치면서 경쟁차량들의 매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승범 AJ셀카 기획총괄본부장은 "야외활동에 적합한 계절을 맞이하며 패밀리카의 인기가 지난 달부터 지속되고 있다"며 "중고차 매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사전에 시세조회를 통해 정확한 가격정보를 인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J 셀카의 '내차 시세 조회'는 차량번호 입력 후 본인인증만 하면 내 차의 시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J셀카가 10년 이상 온·오프라인 경매장 운영을 통해 수집한 52만건의 실제 거래 데이터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공 받은 1300만 건의 자동차등록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시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2021-04-23 07:0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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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 폭스바겐그룹, 지구의 날 맞아 1시간 업무 중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탄소제로를 위한 대표적인 환경사업 '교실숲' 폭스바겐그룹이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그룹 산하 12개 브랜드와 전 세계 66만명의 직원이 함께 1시간 동안 업무를 중단하고 기후 보호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그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캠페인으로, 캠페인명(#Project1Hour)은 기후보호를 위한 1시간을 의미한다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2일 전했다. 전 세계 그룹 직원은 지구의 날에 1시간 동안 일을 멈추고 세계 기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진다. 또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각자의 아이디어나 사진, 영상 등에 해시태그(#mysteptozero)를 붙여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게 된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출장시 기후 친화적인 수단을 선택하거나 육류 소비를 줄이는 등 직원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아이디어는 폭스바겐그룹 차원의 전략으로 취합돼 향후 가능한 모든 곳에서 이행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이 생산한 승용차가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1%를 차지한다. 폭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올해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2025년까지 테슬라를 제치고 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늦어도 2050년까지는 이산화탄소가 전혀 없는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기후 보호 활동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전 세계 직원에게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역시 탄소제로(step to zero)를 위한 환경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을 반려 식물로 채우는 '교실숲', 산림 복원과 녹화 사업 등이 대표적으로, 지난 2년간 총 5만2930그루의 나무를 식재 또는 기증해 이산화탄소 연 49만2103kg 흡수에 기여했다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교실숲'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서울 마포초등학교와 화계초등학교 60개 학급에 600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한 데 이어, 올해는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송천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2개교 총 50개 교실에 각 10그루씩, 총 500그루의 반려식물들을 기증한다.

2021-04-23 05:5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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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제네시스·RV 등 고부가 차량 인기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주요 국가들의 자동차 판매 회복과 제네시스 및 RV(레저용차량) 등 고부가 차량의 판매 실적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2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1.8% 증가한 1조65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2조7813억원의 약 60%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175.4% 급증한 1조522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7조3909억원으로 전년대비 8.2%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기저 효과와 더불어 해외 주요 국가들의 판매 회복세가 실적 급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총 100만281대로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16.6% 늘어난 총 18만5413대가 판매됐다. 산업수요 회복과 투싼, GV70 등 신차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해외 시장에서는 81만4868대가 팔려 전년대비 9.5% 증가했다. 유럽 등 일부시장의 경우 판매 약세가 나타났지만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회복세가 이를 상쇄하면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다만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현상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가 공장 휴업과 감산에 들어가면서 향후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 개선 추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판매 물량 증가 및 판매 믹스 개선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오닉 5,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플러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주요 시장에 출시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전동화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1분기 총 68만999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기아는 국내 판매가 뒷받침한 가운데 글로벌 전체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3만75대가 판매됐다. 내수 시장은 일부 생산 차질에도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요 신차의 판매 호조와 함께 전년 기저 영향으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55만9915대가 팔려 전년대비 5.3% 성장했다. 쏘넷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수요 회복으로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 다만 국내 광주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셀토스 선적 차질 및 재고 부족 등으로 북미와 중남미 권역 판매는 소폭 감소했다. 기아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부 시장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할 것으로 보고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회복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주요 시장에서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신차와 고수익 차종 판매에 집중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RV 모델 중심의 판매 지속과 K8의 성공적인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텔루라이드, 쏘렌토, 셀토스 등 고수익 RV 모델 및 신차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와 카니발 등 고수익 RV 차종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에는 일부 차종의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체소자 발굴 추진 ▲연간 발주를 통한 선제적 재고 확보 ▲유연한 생산 계획 조정 등을 통해 생산 차질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21-04-22 16:1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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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훗스퍼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불스원 한정판 토트넘 에디션, 불스원이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홋스퍼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정판 '불스원 토트넘 에디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불스원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 용품 업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홋스퍼의 소속 선수와 공식 엠블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 권한을 갖게 됐다. 토트넘홋스퍼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불스원의 '토트넘 에디션' 제품은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프리미엄', '불스파워 3중 코팅', 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 5W-30', 불스원 프라자의 전문가용 'BGC 유리막 코팅제' 그리고 셀프 세차 전용 '크리스탈 퀵 코트' 5가지 제품이며,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불스원의 '토트넘 에디션'은 손흥민 선수를 포함해 토트넘홋스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4명의 선수의 활약 모습과 토트넘홋스퍼 공식 엠블럼을 제품에 담아내 축구 팬들을 포함한 소비자들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신진호 불스원 차장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토트넘홋스퍼와 함께 특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정 판매하는 토트넘 에디션 제품 구매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굿즈까지 알차게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2 15:1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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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인의 날' 맞아 승가원 후원금 전달

승가원 행복마을 원장 선재스님(왼쪽),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1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승가원 행복마을 장애아동의 사회화 과정을 위한 별마루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 별마루 카페는 승가원 장애아동의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직업체험과 직업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승가원 내 문을 열였다. 롯데렌탈은 2016년 승가원과 후원을 맺고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왔다. 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승가원을 방문해 시설 청소, 하교 및 식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도 장애아동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승가원시설 차량의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롯데렌탈 임직원 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해진 상황" 이라며 "롯데렌탈은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기적으로 후원을 맺어온 승가원 장애 아동의 경험 다양화 및 사회화에 다시 한번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22 15:1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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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구매 법인 대상 충전 인프라 지원 나서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법인을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부터 사용, 보수, 철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V 충전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EV 충전 솔루션은 현대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인 에스트래픽과 제휴해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 충전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관리·충전 비용 부담을 해소해주는 전기차 구매 법인 특화 서비스다. 현대차와 에스트래픽은 'EV 충전 솔루션' 이용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100kW) 또는 완속(7kW) 충전기를 별도의 비용 없이 설치해주고, 약정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준다. 구매 대수에 따른 제한 없이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며, 계약 기간 내 별도의 보수·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약정기간인 5년 이내 특정 사용량만 충족하면 된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45만kWh(월평균 7500kWh, 165만원 상당), 완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2만7000kWh(월평균 450kWh, 7만2000원 상당)를 사용해야 하며, 약정 기간 내 사용량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별도 페널티 없이 추가 5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법인 택시 업체의 경우 주행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약정기간 내 총 42만kWh 사용 조건이 적용되며, 약정기간 5년(월평균 7천kWh) 또는 약정기간 7년(월평균 5천kWh) 중 유리한 조건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약정량은 국내 에스트래픽 충전기와 한전 충전기 총 3502기(3월 기준)에서 통합 정산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충전·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후 충전 인프라 확대와 전기차 보급 대수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에 맞춰 EV 차량을 구매하는 법인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충전 솔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라이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2 15:0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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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IAST, 도심 항공 교통 산업 발전 협력 나서

신재원 현대차 사장(왼쪽)과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이 21일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손잡고 도심 항공 교통(UAM) 산업 발전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KIAST와 국내 UAM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국내 UAM, 무인항공시스템(UAS), 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 및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등 K-UAM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인력, 기술, 지적재산, 연구시설 등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해 국내 UAM 산업 발전과 항공분야 신기술에 대한 안전 제도 마련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을 비롯해 무인항공시스템,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오는 2028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고, UAM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장(사장)은 "국내 유일의 항공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개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과 '인증'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UAM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2 15:0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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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718 박스터' 타이어 공급…마칸·카이엔·타이칸 등 고성능 분야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의 고성능 스포츠카 로드스터 '718 박스터'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718 박스터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조향 반응,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강성 비드 코어와 강화된 사이드월, 경량 레이온 카카스와 아라미드 복합소재로 만든 벨트 등 최신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또 천연 원료 기반의 고성능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718 박스터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의 고성능 스포츠 모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2019년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 2020년 포르쉐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의 파트너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4-22 14:34:53 양성운 기자 2021-04-22 14:34:53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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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현장 경영 행보 가속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보령공장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인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996년 설립된 이래, 2007년부터는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500만대 누적 생산을 돌파했다. 또 보령 사업장은 임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 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보령공장을 방문한 카젬 사장은 5백만대 누적생산 돌파를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탁월한 성과와 높은 생산성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 회사의 경영정상화 약속에 대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도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 라며 "현재 보령 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경영정상화와 품질 및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품질 및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 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2023년까지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04-22 14:05: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