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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김상회의 사주] 취업진로에 대해서 상담합니다.

아딸 여자 72년 12월11일 양력 오후4시 Q:저는 출판 편집 디자인 쪽에서 계속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지쳤다고 해야 하는지 이 계통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그래서 일단 직장을 다니면서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회복지 쪽으로는 경력도 없고 모르는 분야라 섣불리 취업으로 연결은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12월에 다녔던 직장을 괜히 그만두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시 작년에 들어갔던 회사로 들어가고 싶어서 팀장님에게 들고 가고 싶다는 말은 했지만 가능할지 의문이고요. 공인중개사 시험을 볼까 생각은 하지만 어떤 분야가 나에게 맞는 직업인지 궁금하네요. A:이번 글을 통해서 귀하뿐 아니라 독자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금융위기 이후 기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경제회복 노력은 계속하고 있지만 이직하는 성향은 급물살을 타듯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서 어느 순간 직장구하기는 어렵고 일은 많아지고 힘든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두드려 보면 그나마 그만한 직장을 구하기가 더욱 어렵게 전개됩니다. 지치고 힘들더라도 이직 보다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갖고 있던 에너지를 다 소모했는지를 파악하고 업무에 따른 능력을 축적하도록 연구하시길 바랍니다. 귀하는 외관이 단정하지만 관살혼잡(官殺混雜)으로 현실적 상황을 잘 판단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편집 디자인 일보다 사회복지일은 더 힘들 수 있음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의지가 강하므로 공부를 한다면 공인중개사도 시험에는 될 것입니다. 그러나 관살혼잡의 사주는 돈에 관계되는 일을 잘 못 처리하다가 송사에 휘말리기도 하니 자격증을 따더라도 홀로 창업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운세가 미약할 때는 성격이나 생각에 변화가 많은 편 이므로 외양내음(外陽內陰)에 속으로는 남모르는 시름이 그칠 사이가 없습니다. 현재 일이 풀리지 않는 다해도 잠시의 예비 경고등이라 생각하시면서 2017년 초까지 직업적인 만족도가 어렵 다해도 실망하지 말고 2015년 음력 10월 지나면서 직장이 생기면 꾸준히 다녀보십시오. 자존심과 고지식함으로 정직함을 주장하다가 기회를 놓치거나 융통성 부족으로 주변 친화력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차후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직업을 갖는다면 심사숙고하여 지식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서 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인연과 이직에 대해 상담합니다

샤신 여자 87년 6월 13일 21시 45분 Q:아직 만나는 사람이 없는데 혹시 언제쯤 좋은 사람과 인연이 닿을 수 있을 지 만약에 독신으로 산다면 말년 운이 어떻게 풀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매우 커서 줄곧 이직을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1년 뒤에 이직할 생각인데 괜찮은 시기인지 아니면 계속 머무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여자 87년 6월 13일 21시 45분 생으로 내년이면 30살이 되어 마음이 조급하기도 하고 부담스럽습니다. A:귀하는 계수(癸水)사주가 6월에 태어났으므로 착하고 성실함은 있으나 '물위에 떠오르는 태양'과 같으며 밤이 낮을 만난 격이고 겨울이 여름을 본 것과 같아 체력이나 정신의 기운이 절(絶)의 하향 길로 가는 추세라 이성 직장으로 인한 고민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이직보다는 운동으로 신체를 튼튼히 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계발하는데 신경 쓰도록 하세요. 옛말에 '사주를 알고 나면 겸손해진다'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사주를 모를 때는 초조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하지만 알고 나면 그것이 모두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른 것으로 알게 되어 안정돼 집니다. 사주팔자는 인생 삶의 지도(map)이니 취미로라도 사주 학 공부를 해보십시오. 스트레스나 조급함도 멀어지게 될 것이고 좋은 점은 장려하고 나쁜 것은 피하게 됩니다. 결혼도 문제이지만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참고 하실 것은 충살(沖殺:충돌)을 맞아 신념과 현실이 어긋나 막힘이 발생하고 매사가 지연 정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거나 돈을 많이 버는 운명이 과연 있을까! 여기에서 운명이란 운(運)만이 아니라 명(命)도 함께 말합니다. 운이란 시운(時運)즉 문자 그대로 그 때의 운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확률은 50대 50입니다. 이처럼 운은 공평합니다. 주어진 시대의 전개 양상은 모두에게나 똑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노력하는 성격이나 자질 타고난 머리와 감각 그릇의 크기 등은 사람마다 다른데 이렇게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들을 명(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돈을 잘 버는 것도 명에 달렸으며 좋은 직업을 갖는 것도 역시 시대에 부합하는 운이 뒤따라야 하며 부를 거머쥘 수 있고 사람을 잘 만나기도 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스마트 남자 54년 5월 9일 양력 저녁 10시 15분경 Q:안녕하세요? 많은 사람의 인생의 길잡이가 돼 주시는 선생님의 '사주 속으로'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서 저의 고민을 말씀 드립니다. 54년생 남자로 농림업 관련 공공기업에서 뼈를 묻혀 살아오다가 명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온실 속에서 자라 오다가 갑자기 온실의 천장이 태풍에 벗겨져서 밖의 찬 공기에 노출 된 느낌 입니다. 사람의 수명은 길어지고 퇴직은 일찍 해서 아직도 수십 년이 남아 있는 데 지금부터 인생의 새로운 길을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정해야 하는지 부탁을 드립니다. 저의 상담이 꼭 채택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A:귀하의 경우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과 같은 형상으로 상당한 인내력이 있으나 재성(財星:사업이나 재물을 나타냄)이 운에서 2016년부터 하향 길로 가고 있으므로 사업할 가능성이 있으나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이 듭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갈잎을 먹으면 안 된 다고 하였고 물고기는 놀던 물이 좋다'라고 하였습니다. 은퇴하여 제 2의 인생길을 개척하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의례히 생각하는 것이 사업이며 창업인데 우리나라가 자영업자 비율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여 너무 많고 창업자 중에 1년에 70%가 망하고 3년 이상을 버티는 사람이 극히 드믄 실정 이라고 하니 쉽게 덤벼들 일이 아닙니다. 귀하가 농림업에 수십 년을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제2의 인생길을 가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이 될 것입니다. 귀농·귀촌도 검토하는 것도 검토해보고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고향에 돌아가거나 전원 속에서 그림 같은 집을 지어놓고 텃밭을 일구며 사는 상상을 해봤을 법합니다. 직장 생활하는 동안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동료들과의 불화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전원은 마음의 안식처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귀농귀촌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 전원생활에 대한 갈망과 고부가가치 농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1955~63년생)의 움직임이 두드러집니다. 하지만 귀농귀촌 실패 사례도 적지 않아 귀농귀촌가구의 60%-70%가 정착에 실패하여 도시로 되돌아가는 역류현상이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귀농하고자 한다면 5년 정도 준비과정이 요구되는데 먼저 2년 동안은 기본계획을 세우고 3년은 이주에 필요한 작업들을 서서히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23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속세를 떠나 불도에 귀의 해도 잘 될까요?

삼귀의 중년남자 70년 7월 1일 양력 10시 Q:국내에서 최대 무료 신문 메트로가 있어서 행복한 사람입니다. 특히 선생님의 '사주 속으로'를 보면서 인생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아 심도 깊게 읽고 있으며 역학에 관심이 많아 스크랩을 해가면서 내공을 쌓고 있습니다. 집의 어른 권고로 20대 초반에 결혼을 해서 살아오다가 아들이 오토바이 사로로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작년에는 아내와 이혼을 했습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지 속세를 떠나 불도에 귀의하고 싶습니다. 저의 팔자에 승도의 길을 갈 수 있으며 그것이 저의 인생 후반에 올바른 길이 될 수 있는지 선생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겁살(劫煞)이라 하여 팔자에서 서로 상극되는 기운의 글자로 쌍방이 양보 없이 다투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그래서인지 경쟁과 대립 결별 등의 국면을 야기 할 때가 보통수준을 넓습니다. 무엇보다도 피할 수 없는 심신의 소모가 필연적이기 때문에 겁살은 두려운 존재로 인식되지요. 겁살이 형이나 충으로 이어지면 깊은 불운에 처해지는데 삶의 무거운 변화와 곡절은 반복되어 이어지니 우여곡절의 소동은 아직 남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종교인의 길을 간다는 것은 어렵지만 나름 최선의 선택이라고도 봅니다. 천문(天文)이 있어 불사(佛事:불교)에 깊은 관심을 두고 효신(梟神:어미를 잡아먹는 올뺌이의 표현)으로 모친의 덕이 없거나 모외유모(母外有母)를 두어 고독의 전형적인 사주입니다. 처 자리에 어머니가 앉아 있어 처의 힘이 전혀 없으니 부부간에 화목을 이룰 수 없었으며 자식자리에 역마 충살(沖殺:충돌하고 때려 맞는 것과 같은 흉함)로 아들을 잃게 됩니다.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이 실감됩니다. 수기(水氣)가 없고 사주 뿌리에 화기(火氣)가 충천하니 금전적으로 매우 인색할 것인데 이 또한 변화를 이루어야 하겠지요. 생월간(生月干)에 임수(壬水)가 있으나 화국(火局:불로 무리를 이룸)으로 메말라 있으며 년간(年干)에 경금(庚金)이 수기(水氣)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역시 불의 기운으로 힘을 못 쓰게 되어 속진(俗塵 속세의 티끌)의 인연을 끈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장점으로 꼼꼼하고 글씨나 그림에 소질이 있으므로 귀의(歸儀)하여 탱화 같은 불화(佛畵)나 불서예(佛書藝)에 공덕을 쌓으면 귀하의 뜻대로 보람된 삶을 살기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22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 인생이 너무 답답합니다..

슈퍼파워 남자 78년 3월 24일 음력 새벽 4시 27분 Q: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사주풀이를 항상 보고 있는 애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 진로 운과 결혼 운을 조언 받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제 현 상황이 비정규직 직장을 다니고 결혼은 꿈도 못 꾸고 있는 한국 나이로 38살 남자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도 비정규직이고 원치 않는 직장이기에 매일 관둬야지 하면서도 먹고 살아야하기에 관두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물론 여자 친구도 없습니다. 지금 어느 길로 가야할지 뭘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상황입니다. 또 한 가지 제 팔자에 여자를 만나 결혼 할 팔자는 있는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A:국립국어원에서는 매년 신 어조를 발표하는데 그 시대를 반영하여 유행되어 생겨난 말이 신어조입니다. 몇 년 전에는 '삼포세대(三抛世代)'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젊은이들이 생활고로 인하여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작년에는 '오포세대'로 바뀌더니 지금은 칠포(七抛)세대로 도래해 있습니다. 연애,결혼,출산,인간관계,주택구매,꿈,희망까지도 버린 세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심각한 시절에 귀하는 3月 계수(癸水)사주가 진월(辰月)에 태어났는데 여자가 전혀 없는 사주는 아니므로 결혼을 하게 되는데 2017년에 양띠와 연분이 되고 이시기를 평소처럼 지나치면 40대 중반에도 혼자 지내게 되니 염두에 두십시오. 배우자 궁에 귀문 살이 작용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서 따지는 것이 많아 안 될 수도 있으니 낮은 자세로 낮춰서 뜻이 이뤄지도록 하고 여자가 나타나면 그때 다시 상담을 의뢰 하세요. 현재 비정규직으로 직장이 불안스럽겠지만 귀문 살이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던지 기술을 습득하면 늦게 배워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할 수 있으니 한탄하지 말고 주변에서 기능직에 있는 곳을 찾아 기술을 배우십시오. 직장에서 일하면서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운도 오지 않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기술에 탄력이 붙을 때까지는 비정규직이거나 돈이 많고 적고를 구별 말고 열심히 하여 장래에 창업이나 기능인을 염두에 두십시오. 돈은 없다가도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희망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아직 젊고 일할 수 있는 육신이 멀쩡한 것이 기회이며 만나는 사람과 시간 약속을 잘 지키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귀하의 은행통장에 예금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10-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앞으로의 결혼 운은 어떻게 될까요?

만리만리 여자 82년 9월 21일 양력 오후 10시 10분 Q: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을 문의 드립니다. 여자 82년 양력 9월 21일 오후 10시 10분입니다. 저는 소개를 받고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제가 34살인데 아직 미혼입니다. 소개팅도 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는데 아직 인연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결혼이나 할 수 있을지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결혼 운과 앞으로 살면서 조심해야 되는 것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A:운명적으로 예정된 흉화를 사람이 피해갈 방도는 없다고 보며 다만 알게 모르게 어떤 형태의 대체 물상으로는 겪게 되어 있다는 의미로 알아보고 더러는 피해가기위해 사주를 보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란 말이 있지요. 이 말을 자주 올리는 이유는 전장에서 전략으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 앞에 놓여 있는 사람의 일상생활에도 늘 필요한 말입니다. 연애나 결혼을 하는 것도 상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 자신을 잘 알고 상대를 대해야 잘 될 수 있겠지요.생일지(生日支)에 식신(食神:내가 생해주는 오행으로 남자를 극함)과 편인(偏印:나를 생해주는 오행으로 문서)이 내재 되어 있으니 돈을 벌어 결혼 전에 미리 작은 집을 사겠다는 계획을 정해 놓으십시오. 근검절약하고 이미 집을 사 놓은 친구가 있을 테니 문의를 하여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조심할 것은 성격에 속단하여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일면이 있어 뒤늦게 후회하니 무슨 일이던 꼼꼼히 대처해 나가기 바랍니다. 남에게 잘 베푸는 가치관이 일반인과는 다소 다르기에 나이 들수록 재물의 천을귀인(天乙貴人)이 있어서 금전적인 궁핍이 없고 보이지 않은 귀인의 조력(助力)으로 평생 안락합니다. 정화(丁火)사주가 초년에 애인을 가져 본적이 있으나 백호(白虎)의 흉살이 작용하고 을미년(乙未年)인 올해도 역시 암장 돼 있는 정화(丁火)가 작용되어 성혼이 안 됩니다. 정관(正官:남편)이 귀하에 운로에서 사묘절(死墓絶:죽어서 묘지에 들어가 단절되는 흉함)로 하향길을 걷게 되니 이별을 한번 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음을 이해할 필요함을 일면으로는 인식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10-2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 아들의 취업 문제를 의논드립니다

희망봉 남자 89년 7월 28일 양력 저녁 6시 40분경 Q:제가 하고 있는 노점상이 전철 출입구에 있어서 아침 마다 메트로 신문을 꼭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사주 속으로'를 흥미 있게 읽고 있습니다. 저의 아들의 취업 문제를 상담 드립니다. 서울 변두리 대학교에 건축과를 졸업하게 됩니다. 재수를 하고 군대를 다녀 오다보니 남보다 좀 늦습니다. 공무원 기술직 시험이나 또는 웬만한 기업에 입사 시험을 치루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앞으로 장래나 자신의 진로에 맞아 무난한 인생살이를 하게 될까요? 앞으로 취업이 잘되어 결혼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A: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첫 걸음이 됩니다. 진로를 정하고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사람마다의 생 연월일시에 따른 8글자인 사주팔자는 그 연월일시가 갖는 우주(星:별의 성운 '星雲')의 네 가지 기운과 지구의 네 가지 기운을 나타낸 것입니다. 천간(天干)인 지구에서 본 우주의 열 가지 기운(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이 있고 지구에서 본 땅은 열두 가지 기운(子,丑,寅,卯,辰,午,未,申,酉,戌,亥)이 기준이 됩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이러한 우주의 열 가지 별 성(星)기운과 지구의 열두 가지 계절기운을 태어난 연월일시에 대입하고 보면 사주와 팔자가 되며 이것을 보고 그 사람의 체질과 성격 운의 흐름과 직업을 가름 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아드님은 '밭을 가는 소의 형상'으로 근면과 성실의 전형적인 유형이며 심지가 강직한 기운은 중년이후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만 고집이 있고 홀로 독행(獨行)하는 성질로 오히려 변화가 많습니다. 기토(己土)사주가 미월(未月)에 태어나 사방이 음기(陰氣)로 둘러싸여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면이 있으며 누구와도 친 하려 들지를 않고 고지식하고 겉으로는 강해 보여도 내면으로는 무른 특성이 있습니다. 공무원이 될 수 있으려면 정편관(正偏官:직업)이 운로에서 순조로워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므로 남보다도 더 많은 노력이 있어도 하기 가 어려우므로 사주팔자에 나타나는 대로와 전공을 한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 순리라고 봅니다. 배워온 전공으로 가던지 농업 계통으로 택하는 것이 길(吉)하고 무슨 일이건 한번 정해지면 올인 하여 전문가가 되도록 하세요.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원고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02)533-8877

2015-10-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원양어선을 타려는데 별일 없을 까요?

마도로스남자 76년 양력 8월 30일 저녁 23시 40분경 Q: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0세 된 남자입니다. 생일은 양력 8월 30일 생입니다. 중학교만 졸업하고 용산에 있는 전자상가의 남의 가게에서 일을 봐주면서 살아 왔는데 어머니의 권고로 일찍 결혼을 하였으나 5년 전에 마누라의 의부 증으로 이혼을 했습니다. 돈도 벌어 놓은 게 없고 변변한 직장이나 가게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 재혼하기도 힘이 듭니다. 요즘 선원의 원양어선 기피 현상 등으로 말미암아 법에 정해진 필수 승선인원을 채우지 못한 채 운항하는 선박이 많다고 하여 공개채용 광고를 보고 상담을 드립니다. 제가 선원 생활을 해도 괜찮을까요? A:다양화되고 복잡다단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 선택이 일생을 좌우하는데 사람이 적성(適性: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소질)에 맞는 직업을 갖는 다면 일의 능률이 높아지며 오랫동안 그 직업을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의 적성과 직업을 알 수가 있는데 귀하는 생일지(生日支)에 정록(正祿)으로 자립심이 강하고 주관이 확고하여 사사로이 행하지 않으므로 부정과 타협하지 않다보니 고립을 자초하는 요인이 됩니다. '대들보가 되는 나무'의 형상으로 고위직에도 오를 수가 있으나 월일(月日)이 충돌되면서 사주의 그릇인 격(格)이 깨져서 사기그릇에 이빨이 나간 샘이라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깨졌지만 그래도 사기그릇이라 남에게 예속되기를 거부하는 기질이 있는데 그럴수록 소리는 더욱 커지니 작은 일도 크게 거꾸러지고 재혼을 해도 다시 헤어지게 된다고 봅니다. 다시 얘기해 본다면 생일이 간여지동(干與支同:사주의 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으로 부부는 서로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격이니 실패를 보고 충살이 있어 다시 만나도 몇 번이고 헤어지게 되고 생일에 역마지살로 가족에 대한 애착심은 있으나 밖으로 만 나돌게 되므로 부모형제를 떠나 타향살이를 하는 유형입니다. 사주구조에 식신(食神:내가 생해주는 오행)이 많이 있으니 키가 크고 외모가 미남형이십니다. 편관격(偏官格: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직업)에 갑목(甲木)사주가 성미가 날카롭고 직장생활을 하기 힘이 들므로 남다른 특이한 직업을 갖는 것이 신상에도 좋은데 천만다행으로 마도로스는 바다 생활이니 선원생활로 손색이 없습니다. 노후를 생각하고 건강하지만 위산과다에 위장병 음주를 유의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요즘 들어 불안합니다.

해바라기 여자 67년 08월 02일 음력 19~21시30분경 Q:올해는 특히 몇 달 전 부터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직건도 있지만 생활하면서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려고 마음이 계속 불안한건가요. 저한테 이직 관력 건 말고 다른 변화가 생기는 건지 좋은 변화면 불안하진 않을 텐데 걱정이 됩니다. 혹여 앞서 상담 신청 한 것과 같이 채택이 되면 지면이 허락하는 한에서 아니면 (해바라기라는 닉네임으로) 간단히라도 상담 부탁드립니다. A:앞에서도 상담을 신청하신 분인데 사주에 정재(正財) 정관(正官)이 있는 분들이 정확하고 세상을 너무 바르게 사는 분들입니다. 아무래도 바르게 살다보니 조그만 일에도 신경 쓰이고 많이 예민해지는데 그럴수록 불안해하지 말고 집안의 대청소와 방안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외국어 공부하십시오. 또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 운전면허를 습득하고 회계공부를 권했습니다. 필자가 늘 하는 얘기로 60갑자(六十甲子)의 흐름 속에서 개개인들은 알게 모르게 운의 시험대에 놓여 집니다. 직업이나 재운(財運)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사주에 달려 있습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며 작은 부자는 개인의 성실함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만인지상도 하늘이 낸다고 했습니다. 작은 부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귀하와 같은 사주는 타당한 재물 외에 재(財)를 탐하지 않기에 어려운 시기에 반드시 귀인의 출현이 이루어집니다.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광천수(鑛泉水)의 형상으로 수원이 풍부하니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것과 같이 어떤 어려움에도 잘 견디는 저력이 있습니다. 꾸준히 익숙했던 현실에서 벗어나간다는 현실이 고독감과 불안감을 가중 시키고 있는 것이며 직장의 불안정이 최근의 일시적 심적 불안감 입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서 직업의 형살이 오기에 직장에서 한차례 충격이 가해지는 것일 뿐입니다. 미래의 얘기로 2020년이 지나서 외화내빈 내적으로 금전에 고통이 심하게 될 수 있으며 건강상으로는 신장, 냉증을 겪기 쉽고 현침 살로 2020년 이후 수술수가 있으니 보험은 가입하고 이미 가입된 보험은 해약하지 않도록 하며 누군가와 거래가 이루어져야한다면 다시 상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어쩌면 좋죠, 실수 했나 봐요.

황금사과 여자 67년 08월 02일 음력 19-21시30분경) Q:직장이전으로 따라 가야할지 고민 상담 신청 올려놓고 기다리는데 빨리 결정 하라고 해서 거의 7-8시간 걸리는 거리를 이사 말고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못 간다고 얘기를 했네요. 회사는 구인 중이고 이사는 가지 말고 어렵더라도 현 직장에 남아 있으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대중교통으로 너무 무리라 서요. 지금부터 운전을 배워서 차사서 먼 곳 이동이 바로 이뤄 질수도 없고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그리고 자격증을 따라고 하셨는데 어떤 종류의 자격증이 저한테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세요. A:음력 11월부터 마음이 들뜨는 운세라 이사하고 후회 할 수도 있음이라 직장을 좀 더 다녀보고 이사는 계획하길 했으면 했습니다. 귀하에게는 성실함이 배여 있기에 그만둔다는 상황에서 다른 방도를 찾아보시고 생일에 지살(地殺)은 중년이후 분주함을 암시하니 아무래도 면허증은 따야 할 것입니다. 월(月)에 정재(正財)라는 재물의 기운을 얻고 있으니 회계공부를 해보십시오. 회계자격증은 어려워서 못 따더라도 또는 자격증이 없더라도 경력이 있으면 직장은 어렵지 않게 구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지살은 세월이 지나서 또 다시 지방에 가서 생활해야 하는 것과 연관이 되기도 하는데 면허증을 따도 나이 먹어서 따는 것인 만큼 주행 연습도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충분히 해야 할 것입니다. 식상(食傷:내가 생해주는 오행)의 기운으로 2016년 7월이 지나면 나름 안정을 얻으니 당분간 갈 곳을 몰라 고생스러워도 인내하십시오.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으로 귀하는 '물이 솟아오르는 바위' 즉 샘터요 약수와 같은 형상입니다. 성실한 원류가 풍부하니 오랜 가뭄에도 마르지 않아 여력을 지니고 있듯이 어떤 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포용력이 있는데 다만 편인(偏印:나를 생하는 오행으로 뒤늦은 공부)과 비견(比肩:대인관계)의 조합이 한 방향으로 치우쳐 성실함은 있으나 사물을 보는 융통성이 부족한 면이 있어 답답합니다. 12월 지출의 과다한 발생을 유의하고 2016년이 생일지(生日支:생일)에 장생(長生:갖 태어난 아기가 성장을 하는 시각)을 놓고 새 출발 이직이 예견되는 좋은 일이 있으니 운이 좋은 쪽으로 변화된다는 신념을 갖으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대인관계의 지침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댕댕 72년 7월 23일 음력 오후 1시10분 Q: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시는 선생님의 칼럼을 즐겨보고 다양한 인생을 대리 경험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으나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인지 대화가 원활하게 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어떠한 부분을 개선하여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인생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좌우명을 삼을 가르침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따끔한 가르침 주시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A:분목(焚木)의 형상 즉 한낮에 태양이요 상관사궁(傷官死宮)으로 외견이 고고(孤高)하고 자신은 안 그렇다고 하지만 자신은 잘 난 사람인데 남이 알아주지 않고 도화(桃花)로 객지 생활이 분주다망하며 다정이 병이 되어 내 것 주고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대화가 서투른 첫 번째 이유는 대화법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사람을 자주 많이 만나 이야기를 하기 위해 낯선 상대와 수백 번이라도 연습해야 합니다. 시간이나 가는 길 버스 노선 등을 알면서도 물어보기도 해야 합니다. 두 번째 원인은 실제로 재미가 없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꺼리도 많이 찾아보는 거죠. 내 입에 붙을 때까지 연습하는 겁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시도해보고 가족에게도 시도해보기도 하고 혼자 해보기도 하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겁니다. 세 번째는 가능한 말을 잘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에 따뜻한 마음이 있으면서도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혜안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어려운 얘기이거나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얘기일수 있겠으나 대화의 방법뿐 아니라 아무리 운이 미약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하더라도 하심 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전화위복의 기회가 옵니다. 때로 반대편의 의견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타인에게 친절하고 깊은 동정심이 있어야합니다. 근본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을 가꿔나가시길 바랍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와 '수적천석(水滴穿石)'작은 물방울이지만 끊임없이 계속 떨어지면 결국은 돌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작은 노력인 것 같지만 계속 하면 나중엔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좌우명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잘될 거야 남자 79년 1월 6일 음력 해시생 Q:선생님, 서비스직에 오래 근무하다 2014년 초부터 부동산분양과 부동산업무 직업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작년보다 결과가 좋지 않아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이 직업을 계속해야하나 아니면 급여가 작더라도 고정수입인 직장으로 이직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이 저에게 잘 맞는지 아니면 2015년도가 지나기 전에 이직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현재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저에게 좋은 인연이 나타날까요? 결혼 운은 언제쯤 올까요? 긍정적인 저 이지만 요즘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답답해서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 봅니다. A:'삶이란 우리의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존 토머 밀스)라는 애기가 있듯이 현대 생활에서 직업은 매우 중요한 삶의 도구 입니다. 그러나 어떤 직업을 갖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며 만족 여부가 결정되겠지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 유무를 떠나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못 바꾸면 적성을 현직에 맞춰가야 합니다. 2017년 까지는 갈 길에서 늘 들떠 있기에 변화가 무쌍한데 복지부동하고 있다가 2016년 2월 이직의 운이 강하게 도래할 때 갈 길을 선택하십시오. 여하튼 2017년이 지나야 다소 안정의 기미가 오며 진로방향은 금융 계통과 인연이 되고 식신(食神:일거리)의 성분으로 부동산계통도 적합함을 참고하는데 업무부족으로 어느 한계점에 부딪친다고 봅니다. 2016년 2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현재 직종 분야로 대인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들어서 아는 것보다도 이론적으로도 실력을 배양해보십시오. 결혼 운은 편관도화(偏官桃花: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도화의 기운이 있음)로 2018년 전에 결혼을 하게 되면 처의 미모를 의심하여 의처증이 생길 수가 있고 처 궁이 불안한 편으로 색난의 조짐이 있으니 돈을 모을 때 까지 잠시 기다려 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귀하는 '침금(沈金:물속에 잠긴 금)의 형상으로 겉은 견고하고 화려할지언정 내면은 늘 고독한 기운이 감돕니다. 의리지상(義理之象)이라 의리가 깊고 시비를 가리는 예리한 비판력을 지녔지만 하극상(下剋上)기질이 있기에 보증서는 일과 조급증으로 돈을 빌려 투자를 하여 손재(損財)를 볼 때가 있으니 지금부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건강문제와 회사 이직 관련하여 질문합니다

Q:요즘 건강문제로 많이 고민되어 질문 드립니다. 최근 들어서 건강이 별로 좋지 않은데 언제쯤 괜찮아지려는 가요? 그리고 이번에 고민 많이 하다가 9월24일에 자궁 쪽으로 수술(시술)받을 예정인데 해도 괜찮은가요? 회사를 내년쯤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직하면 더 좋은 쪽으로 갈 수 있나요? 제가 어느 쪽 분야로 공부나 진로를 잡아야 좀 더 좋은 쪽으로 갈 수 있을련지요? 현재 공부를 준비하여 공무원이나 전기 쪽 관련 분야 자격증취득해서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아직 결혼도 안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네요. 선생님의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옛말에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이 전해 오고 있는데 사람마다의 길흉화복과 건강상의 문제가 사주팔자에 기인된 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귀하는 '큰 산이나 사막 같은 형상인데 배우자궁에 금전적인 갈망이 크며 항상 돈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산속에 다람쥐'와 같아 크게 벌지는 못 합니다. 늘 무리수를 띄우지 않으면 보수적인 성향을 띄어 다행히 천지합덕(天地合德)하니 위인이 총명하고 재복이 있어 가정은 안태한 기상입니다. 무자일주(戊子日柱)로서 자수(子水)를 앉은 자리에 깔고 있으니 추워서 항상 화(火)의 따뜻한 기운을 희구하므로 이것은 자궁 골절 신경계통 등에 잔잔한 징후 군이 있습니다. 고서에 보면 팔방미인에 자도화(子桃花)로 미녀이며 색정이 강한데 밤을 좋아 하는 야행성이라고도 표현 되어 있는데 그리하여 술 담배를 멀리하라고도 합니다. 이런 연유로 자식이 귀하고 인연이 엷으니 아무래도 자격증이 있으면 삶의 폭이 넓어질 것입니다. 우선 컴퓨터에 능숙하도록 하고 언어를 폭 넓혀 보십시오. 육해(六害)라 하여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정신적인 분야가 적합하며 예기에도 소질이 있고 독창적인 창작은 어려우나 전통적인 지식을 연구하고 답습하는 데는 능하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을 좁혀서 다시 상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환경적으로 애를 써서 승부수가 뛰어나야하는 상황을 전개시키면 힘들어 마음이 황폐해 질수 있으니 이 또한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다시 얘기해 본다면 행동과 생각은 민첩하나 자립심이 약할 수 있으며 이직 운이 절지(絶地:단절됨)니 기회가 오기도 힘들지만 굳이 해도 효과는 없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40세인데 아직 연애에 쑥맥인 남자입니다.

우진 남자 76년 11월 11일 음력 아침 10시/여자 84년 6월 17일 양력 Q:김 선생님의 글에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늘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된 연애를 많이 해본 적이 없는 숙맥인 남자입니다. 2년 반 전에 서로 썸을 탔던 아름다운 여성을 잊지 못해서 고민입니다. 종교단체에서 알게 된 여성으로서 첫 눈에 빛으로 다가온 참 아끼고 보살펴주고 싶었던 친구였습니다. 일반 여성과는 달리 이 친구는 참 다가가기 어려운 친구였고 참 묘한 매력이 있던 친구였습니다. 설악산 봉정 암까지 올라가 이 친구와의 연을 이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었던 그 추억이 가을하늘 붉은 노을과 함께 가슴시리도록 아련하게 밀려옵니다. A:옛 어른들의 말씀에 '나의 인연은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에게 예상치 못했던 인연이 다가오기도 하고 쭉 머무르고 있던 숨은 인연이 있는가 하면 잠깐 동안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있습니다. 나쁘다고 생각했던 인연이 좋아지기도 하고 좋은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나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부의 연을 맺는 인연은 따로 있습니다. 그 외에 인연에 대해 너무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아파하지도 말아야 할 것은 그냥 내 인연이 아니었던 것뿐입니다. 태어난 날에 지살(地殺)이 존재하는데 늘 새로운 환경과 시작을 사랑하여 대개 실패가 잦습니다. 지살의 기운은 장수와 군마에 비유되며 시발이요 다시 말해 새로운 일의 초석이 되기도 하며 새로운 계획을 실행하는데 일생에 걸쳐 변동과 변화가 무상하므로 비현실에서 지내게 됨을 암시하니 추억의 사람을 만나도 다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변화를 추구하니 안정이 어렵게 됩니다. 분주다사하다보면 안정감을 잃게 되니 부부 궁이 온전하지 않음을 시사 한다 라고 봅니다. 마음을 추슬러 보내고 떠난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편하게 해주시는 가운데 그분 곁에서 지켜본다는 심정으로 사랑하시면 됩니다. 아쉽지만 그 여자 분과는 결혼의 궁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귀하에게 2016년과 하반기에 연분이 생겨 성혼에 이를 수 있습니다. 물론 귀하께서 심장을 쥐어뜯고 싶을 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곁에서 지켜주시는 마음으로 사랑하시면 지나간 추억의 예쁜 사랑으로 가슴에 묻어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도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인연들을 생각하며 따뜻하게 반길 마음을 갖으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0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6년 동안 계속 솔로입니다. 진로도 방황입니다.

자몽킴 여자 85년 6월8일 음력 22:30 Q:안녕하세요, 선생님. 고민이 있어서 이곳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6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었습니다. 없기 전에 5년 동안 사귄 남자 친구가 있었고요. 그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는 이상하게 다른 사람과 교제를 하기가 힘드네요. 저는 평생 저희 반려자를 만나고 싶은데 쉽지 않을 거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진로 적으로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이 여러 직종에서 일도 해봤습니다. 최근에는 집에 권유도 있고 저도 관심이 생겨서 공인중개사를 해볼까 하는데 어떨지 상담 요청 드립니다. A:사주는 '진흙 속에서 연꽃이 핀 형상'이기 때문에 인내심이 있고 또 한편 신비한 사상이나 학술에 상당한 관심이 있으나 몰두하지 않습니다. 역학 용어로 직업 운에 충살(沖殺:충돌하는 불리함)이 가중 돼 있고 편재(偏財:내가 극하는 오행)가 편인(偏印:나를 생하는 오행)을 제어하기 때문에 한곳에 안착을 못하고 여러 가지에 손을 대 보았지만 용두사미가 되었습니다. 이성 운에 대해서는 자좌관고(自座官庫:앉은 자리에 남편을 깔고 앉은 형상)로 남편 덕이 박 하므로 만혼(晩婚:늦게 결혼)이나 초혼의 실패한 남자를 만나야 흉함을 면한다고 봅니다. 공인 중개사시험은 합격할 수 있는 운이 있으며 부동산 계약과 같은 문서 운이 승발 하고 있으므로 2년 계획을 세워 중개사 시험에 힘을 다하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딴 생각마시고 'T쇠막대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정성으로 올인 하세요. 귀하의 경우 인터넷 강의가 더 효과가 있는 것은 계속 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18년 까지는 안정이 다소 어려우니 알바 후에는 밤 11시까지 책상에 앉아 컴퓨터와 교재를 붙잡으셔야 하며 컴퓨터의 모니터는 눈높이와 맞추세요.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출제되었던 부분은 교재에 빨간색 펜으로 표시를 하여 중요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시고 출제가 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버리는 식으로 과목 양을 줄여나가세요. 꾸준히 반복적으로 공부하면 앞으로 1년에 총 6번-7번 독파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보세요. 누구나 인생의 힘든 고비는 있습니다. 이성을 생각하면 정신만 복잡해지니 그럴 때마다 왜 이 공부를 시작했는지 초지일관 목표를 상기하며 자신을 격려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0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진로 운이 궁금합니다.

iwonder 남자 87년 2월 16일(음력) 오전 1시 27분 Q: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글을 재미있게 그리고 집중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년에 임용고시를 보려고 하는데 관운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애정운도 궁금합니다. 선생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처럼 제 나름대로 보시도 하고 봉사활동도 꽤 많이 해왔습니다. 종교도 불교라 기도도 틈틈이 하고 있고요. 앞으로의 제 삶이 궁금합니다.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확인 차 글을 남깁니다. 꼭 수락하여 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월(月)에 장성(將星)의 기운이 있는데 신살(神殺.星)중에 가장 뚜렷한 길성(吉星)의 지위를 갖추지만 대게 양(陽)의 기운에 속해 있는 글자에 강하게 출현됩니다. 2월음(陰)의 기운에 있는 상황에서 87년 토끼띠와 월(卯)의 같은 글자가 겹치는 상황은 범중(犯重)의 상황을 야기하며 불리한 현상이 일기도 합니다. 계획대로 일이 안되기도 하겠으나 어느 시기가 지나면 사계절이 지나듯 운은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기에 준비된 사람은 받을 수 있는 복을 지니게 되는 것이지요. 예로부터 우리는 예지력을 갖춘 민족으로 통했습니다. 선조들은 육십갑자를 짚을 줄 알았고 앞날의 길흉을 점쳤습니다. 양반과 농민에 이르기 까지 예외가 없이 육십갑자의 반복 순환체계를 통하여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고 생활을 했는데 운칠기삼(運七氣三)이란 말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조건 중에서 운(運)의 비중이 일곱이라면 자신의 기(氣:자신의 능력)는 삼이라는 것입니다. 기(氣)라는 것은 평소에 꾸준히 연마하고 극대화시켜 놓은 자신의 능력입니다. 말대로 비록 삼의 비중 밖에 안 되는 기(氣)라고 해도 이것이 전제가 되지 않으면 성공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운을 믿고 아무것도 안하고 나태해 있어도 잘 될 수 있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므로 운이 있고 기를 살려 노력하면 금상첨화 격이 되는 것이며 운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작던 크던 성공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임용에 합격을 할 수는 있는 운인데 주변의 환경이 여의치 못하여 피로하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애정문제는 정신이 혼란 할 수 있으니 주마가편(走馬加鞭: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함)으로 더욱 내공을 쌓으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0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사업을 하자는 친척이 있어서...

스데반 남자 56년 11월 28일 아침 6시 경 Q:그동안 부모님과 조상의 덕으로 땅을 유산으로 받아서 보상을 받고 직장생활도 잘해왔습니다. 물려받은 땅이 개발지역으로 바뀌어 보상을 받아 돈의 여유가 있습니다. 역학 공부를 해온 제가 보기에 저의 운이 이제까지는 잘 나갔지만 앞으로는 사업이나 다른 투자를 하면 안 좋은 것 같은데 중이 제 머리 못 깍듯이 내 사주를 내가 판단하기 어려운데 아마도 아전인수 격으로 되기 때문이라고 보고 습니다. 돈 냄새를 맡은 주변사람들의 투자 권유가 많아 고민 입니다. 선생님께 조언을 부탁드리니 명쾌한 판단을 말씀 해주시면 그대로 따라 가겠습니다. A:사람은 누구나 사업에 성공을 하고 싶어 합니다만 성공을 누구나 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한 사람의 일반적인 공통점은 매우 근면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세도 따라야 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과 어렵게 꼬여가며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서 운칠기삼(運七氣三)이란 말이 예사스럽지 않은 것입니다. 사주를 보고 운이 없는데 노력을 하면 된 다고 하여 노하우와 지혜 없이 시작을 할 때 어렵게 일이 진행되고 꼬여서 나중에는 실패를 겪게 되는 예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업은 패기와 자신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고 수요처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사업의 컨설턴트를 찾아가는 것과 함께 역학 상담소를 찾아가서 운을 보는 것입니다. 귀하는 기토(己土)사주가 겨울에 태어나 땅이 꽁꽁 얼어 있는 형상입니다. 겉으로는 음(陰)이지만 내성이 왕양(旺陽)하여 고집불통 불굴의 의지에 차 있습니다만 독선으로 흘러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생일지에 상관겁재(傷官劫財)의 성분은 대개 사업의 변동이 심하고 재물에 대한 집착으로 이익이 되면 불의와도 타협을 하는 속성을 내포 하고 있어서 관재구설 형(刑)을 겪는다는 암시가 있으므로 앞으로라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역학공부를 한다고 하니 다시 말씀드립니다. 운에서 화국(火局)을 이뤄 재물인 재성(財星)을 극(剋)하는데 사업 운이 절묘사(絶墓死:단절되어 묘지로 들어가서 죽은 것과 같음)궁으로 흐르니 손재수를 당 하게 됩니다. 2015년부터는 인수운(印綬運문서)에 비견(比肩:지인)이 들어오니 공부 틈틈이 하여 주변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지금 만나는 사람과의 결혼 운이 있는지

대전안양 여자 80년 7월 17일 양력 새벽 1시50분/남자 75년 6월 9일 낮1시 34분. Q:안녕하세요, 지하철 자주 타던 때 늘 관심 있게 읽어왔습니다만 제 상담신청은 이제 서야 해봅니다. 그동안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남자친구를 만나더라도 결혼 생각이 크게 없었고 제 공부 제 일에 매진해왔습니다.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고 제 앞길도 보이는 듯하니 결혼 생각이 들고 나이가 있다 보니 배우자를 만나는 게 불가능 해 지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생깁니다. 지금 좋은 마음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과의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질지 배우자로서의 인연이 없다면 제 결혼 운이 있는지 언제쯤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릴지 알고 싶습니다. A:어떤 선택에서든 각각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삶을 개선시키려는 노력과 의지로 해결되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사주상담에서 이성적인 사고나 조언 등이 각각의 삶을 얼마나 향상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부부사이가 악화되어 좀체 예전과 같은 애정을 회복하기 어렵게 되었을 때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이 모호합니다. 지금보다 좀 더 사랑하도록 노력해보세요등 물론 전문가의 조언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조언하는 이도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결혼에서 남녀가 서로 '잘 만나면 깨가 서 말이고 잘못 만나면 눈물이 서 말'이라는 옛 속담이 있지요. 우선은 형충살(刑沖殺)의 기운으로 어려움이 있겠으나 귀하는 늦추다보면 상당히 늦어질 수 있는 구조임을 미리 알도록 하십시오. 궁합이 좋다고 한 부부가 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나쁘다고 한 궁합이 백년해로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궁합을 100% 의지 할 수 없는 것은 남녀 서로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여 개성이 다르고 특성이 다른 남남끼리 만나서 결혼하여 화합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서로 믿고 용서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인내함이 인생해로의 요건이 됩니다. 남 보기에 겉으로 불화 속에 사는 부부가 이혼이나 이별 없이 백년해로 하는 것은 궁합은 나빠도 그 부부 어느 한 사람에게라도 이별 이혼수가 없기 때문이며 우여 곡절을 겪으면서도 인내하고 견뎌내는 노력이 있어서 한 평생을 사는 것입니다. 사주팔자에서 배우자궁과 애정 궁이 좋은 사람은 겸허한 자세로 또는 불길한 사람은 배전의 노력으로 참된 삶을 추궁해야 하며 최선을 다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저의 진로와 결혼에 대하여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아리안2 남자 78년 6월 13일 양력 새벽 2시 경. Q:메트로를 열심히 읽고 있는 열렬한 독자 입니다. 저는 지금 운수업종의 배차계를 맡고 있는 남성입니다. 아직 결혼도 못하고 있는 30대 후반으로 친구나 동창들은 결혼을 해서 아이가 2명도 되는데 저는 아직 싱글입니다. 여자는 소개팅을 통하여 가끔 만나지만 한두 번 만나고 나서는 상대방에서 소식이 없습니다. 제가 성미가 좀 고집스러운 면과 자존심이 센 줄은 알고 있습니다만 왜 그런지 성혼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결혼 운과 진로를 어느 방향으로 정해서 나가야 하는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생일은 1978년 6월13일 새벽 2시 경입니다. 감사 합니다. A:사주팔자 중 배우자 운 애정수가 미약하여 결혼을 늦게 하거나 늦게 해야 하는 운을 지닌 경우가 있으며 한편으로는 본인의 성격에서 갖는 애정문제와 성격문제로 인하여 인연의 흐름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고 늦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보편적 말들을 다시 얘기해본다면 결국 대부분의 인생사는 하심 하는 가운데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내가 남을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이 될 때 오히려 내게 복이 되며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겸허함을 가짐으로서 운이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됩니다. 본인 자신이 알고 있듯이 성미가 고집스러운 면은 돌출 형으로 상대들에게 자신을 불편하도록 하여 상대들이 소식을 전할 리가 없게 스스로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군겁쟁재(群劫爭財:많은 여러 사람이 싸움을 하는 것)하고 있어 결혼상대가 쉽게 나타나지를 않는데다가 기가죽고는 못사는 성미가 되어 외려(外麗:겉모양의 화려함)함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을 해 가는데 피로감을 많이 느낍니다. 옷 색상에서 흰색은 모든 사물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므로 대부분의 색이 잘 맞으며 본인의 기를 깔끔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부분적인 얘기이겠으나 상대를 만나러 갈 때 옷을 색깔이 있는 것보다는 차분한 칼라를 선택하고 상대방이 말하도록 많이 들어주시되 할 얘기가 끊기었을 때 어떤 대화로 이어나가서 어색함이 없이 할 것 인가 연구하고 노력하여 음력 10월에 소개팅이 오는 것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다행히 생시지(生時支)에서 합을 이뤄 절처봉생(絶處逢生:어려움을 만난 곳에서 헤쳐 나옴)하는 격이 되어 흉함이 길하게 변할 수 있으므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9-30 03: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망망대해 갈 곳 좀 찾아주세요

Q:나이가 많습니다. 현재 작은 회사 경리업무를 하고 있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현 직장이 좀 먼 곳으로 이사를 하는데 출퇴근시간만 왕복 6시간이 넘고 같이 가자고는 하는데 정말 필요해서 가자고 한다면야 이사를 하던 방법을 찾겠지만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막막합니다. 이직 운이 언제 있는지 나이가 많아 이번에 옮기면 정년까지 있을 곳이 필요한데 저와 잘 맞는 곳으로 옮길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이직 운이 언제 있고 저와 잘 맞는지 어떤 직종으로 알아봐야 하는지. 공간이 남으시면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지도 알려 주세요. A:지면상 많은 상담이 이루어지지 못하니 궁금한 점을 그때그때 상담 신청하십시오. 생일에 지살(地殺)은 중년이후 객지 생활로 분주함을 암시하며 지방에 가서 생활해야 하는 것과 연관이 되기도 합니다. '지방으로 같이 가자'라는 말이 신뢰감이 없이 느끼더라도 운에서 이직 운이 왕성하지 못하게 성장해가는 초기가 되는 형상이므로 직장을 섣불리 옮기거나 사퇴를 하면 현재보다 더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자리를 바꾸지 않도록 하세요. 직장변경에 어쩌면 두려움까지도 따르겠으나 지금부터 준비하여 2018년을 기대하십시오.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의 재능이 결실을 보는 것은 미래에 대한 예측과 준비도 함께 라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는 현 직장 안에서만 소통 없이 지냈을 터인데 이직의 두려움을 떨치고 자격증에 도전 하십시오. 일단 이사보다는 2016년 7월 까지는 고생스러워도 지내보십시오.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같은 사안을 두고 행복과 불행을 달리 느끼는 것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귀하는 '물이 솟아오르는 바위' 즉 샘터요 약수와 같은 형상으로 성실한 원류가 풍부하니 오랜 가뭄에도 마르지 않아 여력을 지니고 있듯이 어떤 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포용력이 있습니다. 다만 편인(偏印:나를 생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과 비견(比肩:나와 동급의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의 조합으로 너무 한 방향으로 치우쳐 사물의 양면을 간과하지 못하는 면이 있어 답답하여 고독합니다. 2018년이 지나면 생일지(生日支:생일)에 장생(長生:갖 태어난 아기가 성장을 하는 시각)을 놓고 새 출발이 예견되는 좋은 일이 있으니 뭐든 자격증 공부를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9-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