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 남자 56년 11월 28일 아침 6시 경
Q:그동안 부모님과 조상의 덕으로 땅을 유산으로 받아서 보상을 받고 직장생활도 잘해왔습니다. 물려받은 땅이 개발지역으로 바뀌어 보상을 받아 돈의 여유가 있습니다. 역학 공부를 해온 제가 보기에 저의 운이 이제까지는 잘 나갔지만 앞으로는 사업이나 다른 투자를 하면 안 좋은 것 같은데 중이 제 머리 못 깍듯이 내 사주를 내가 판단하기 어려운데 아마도 아전인수 격으로 되기 때문이라고 보고 습니다. 돈 냄새를 맡은 주변사람들의 투자 권유가 많아 고민 입니다. 선생님께 조언을 부탁드리니 명쾌한 판단을 말씀 해주시면 그대로 따라 가겠습니다.
A:사람은 누구나 사업에 성공을 하고 싶어 합니다만 성공을 누구나 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한 사람의 일반적인 공통점은 매우 근면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세도 따라야 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과 어렵게 꼬여가며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서 운칠기삼(運七氣三)이란 말이 예사스럽지 않은 것입니다. 사주를 보고 운이 없는데 노력을 하면 된 다고 하여 노하우와 지혜 없이 시작을 할 때 어렵게 일이 진행되고 꼬여서 나중에는 실패를 겪게 되는 예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업은 패기와 자신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고 수요처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사업의 컨설턴트를 찾아가는 것과 함께 역학 상담소를 찾아가서 운을 보는 것입니다. 귀하는 기토(己土)사주가 겨울에 태어나 땅이 꽁꽁 얼어 있는 형상입니다. 겉으로는 음(陰)이지만 내성이 왕양(旺陽)하여 고집불통 불굴의 의지에 차 있습니다만 독선으로 흘러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생일지에 상관겁재(傷官劫財)의 성분은 대개 사업의 변동이 심하고 재물에 대한 집착으로 이익이 되면 불의와도 타협을 하는 속성을 내포 하고 있어서 관재구설 형(刑)을 겪는다는 암시가 있으므로 앞으로라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역학공부를 한다고 하니 다시 말씀드립니다. 운에서 화국(火局)을 이뤄 재물인 재성(財星)을 극(剋)하는데 사업 운이 절묘사(絶墓死:단절되어 묘지로 들어가서 죽은 것과 같음)궁으로 흐르니 손재수를 당 하게 됩니다. 2015년부터는 인수운(印綬運문서)에 비견(比肩:지인)이 들어오니 공부 틈틈이 하여 주변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