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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김상회의 사주] 태어난 팔자에 원진(怨嗔)글자가 있다면

사람인(人)자의 뜻은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인(人)은 사람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양이고 사람 사는 모습이며 사람은 사람과 어울리고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사람을 너무나 힘들게 한다. 사람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게 사람이지만 사람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쑥 불쑥 솟아오른다. 세상살이에서 힘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사람과의 관계는 특히나 더 힘들다. 그 중에서도 특정한 사람과 대립이 생기고 척을 지게 되는 관계는 특히나 더하다. 이렇게 누군가와의 사이에 심한 불화가 생기면 둘 사이에 원진살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게 좋다. 원진(怨嗔)은 서로 간에 미워하고 원망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사주팔자에 원진살이 있으면 상대방을 미워하고 시기하며 특별한 일도 없는데 나쁘게 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이런 마음이 있으니 결혼을 하려는 남녀 사이의 궁합이 원진이 되면 좋은 가정을 꾸리기 힘들다. 가정을 꾸린 뒤에 둘 사이에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생겨서 싸움이 끊이지 않게 된다. 원진의 상대가 되는 열두 가지 지지에 자(子)미(未), 축(丑)오(午), 인(寅)유(酉), 묘(卯)신(申), 진(辰)해(亥), 사(巳)술(戌)은 서로 원진이 있다고 보면 된다. 함께 하면 서로 미워하는데 띠와 태어난 날에 주로 적용한다. 결혼을 하려는 사람의 띠와 일에 원진이 있으면 궁합이 좋지는 않지만 보편적 겉궁합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일정 부분 결혼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직장동료나 친구 간에도 이런 원진의 영향은 똑같이 나타난다. 직장에서 특정한 누군가와 감정이 충돌하고 괜히 미운마음이 심하게 든다면 서로 간에 원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서로 의심을 하고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으며 결국은 감정이 부딪쳐 충돌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면 원진이 있는 것으로 보면 틀리지 않다. 상대방과 서로 원진이 있다면 항상 마음이 불편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다. 직장동료나 친구나 가족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관계인데 불편한 마음으로 지내야 한다면 지옥이 따로 없다. 원진의 영향을 적게 받거나 안 받는 사람은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사는 사람이다. 이런저런 것들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특히 사람에게서 나오는 반응에 무딘 성격은 원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수도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도 원진과 큰 관계가 없다. 충돌이 생기면 한발 물러서고 마음 쓰지 않으면 서로 간에 감정이 불거지지 않는다. 사주에 있는 원진이 걱정된다면 구체적으로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해보면 좋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아들이 장가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김보살 남자 71년 10월 10일 양력 오후 4시반경 Q:건강도 안 좋고 거동이 불편해서. 딸에게 부탁해서 제 아들의 결혼 문제를 상담 드립니다. 아들은 1971년 10월 10일 양력 오후 4시반경이 생일 입니다. 지금 토건축 업체에서 현장감독으로 지내고 있는데 직장문제는 없지만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못하는 것인지 안 가는 것인지 결혼을 종용해 왔지만 여러 번 선을 보는 것 같은데 도무지 진척이 없습니다. 이제는 저도 지쳤습니다. 아들이 독신으로 살 팔자라면 아애 포기 해버리겠습니다. 저번에 어느 절에 갔었는데 스님말씀이 배우자궁에 흉살이 있고 충살을 맞고 있으며 천문성이라는 게 있어서 스님 팔자라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길을 찾아 주세요. A:아드님은 '헐벗은 산'의 모습으로 메말랐다고 할지 애정이 없다고 할지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정이 안가는 편치 않은 모습입니다. 장점으로는 대략 우직하고 고집이 있고 신용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일한만큼 재물은 만지게 될 것으로 봅니다. 고서(古書)에 적혀있는 내용을 옮겨본다면 생일지에 백호 살은 가족의 혈광지사(血光之事)를 언급할 만큼 흉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 처궁에 액이 있으므로 어쩌면 첫 결혼은 실패를 하기도 하니 결혼을 아주 늦게 하는 것이 액을 면하는 셈이 라고 합니다. 성혼에 이를 수 있는 배우자의 연분은 아무래도 따로 있는 것입니다. 결혼하려고 들면 순식간에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되는데 아드님이 40중반이 되도록 배우자감을 못 만난 것이 절대로 아니고 많았을 것이지만 인연이 안 되니까 스쳐간 것입니다. 스님의 말씀대로 무진(戊辰)일주(日柱:생일)가 배우자궁에 재고(財庫)가 충(沖)을 당하고 있어서 충분히 결혼을 할 수가 있었는데 천문성이 동하여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고 딴생각으로 등한시 하는군요. 배우자인 재성(財星)이 합쳐져 어느 여자나 결혼을 하면 나름 잘 지낼 수 있고 아들이 결혼할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도록 하세요. 부처님과 함께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를 드리면 40중반이 넘게 해결 안 되던 결혼 문제가 풀릴 수 있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불과 석 달 열흘 만인 100일 기도 만에 해결되는 사람도 있으며 결혼 기원기도를 드린 후 장가를 간 총각사례도 많이 보았습니다. 기도의 방편은 보살님이 정하고 어떤 것이라도 다 괜찮습니다. 어려운 격식 차릴 것 없이 장가를 가게 되는지를 귀하가 다니는 부처님께 맡겨두고 하루하루를 기쁘게 살아가면 어느 날 문득 이루어졌음을 깨닫게 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편의 바람기가 느껴지는데 대책이 있나요?

리카도 여자 67년 9월 9일 양력 6시 경 Q: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0세 된 주부입니다. 메트로 신문에 '사주 속으로'를 자주 보는 친구가 소개해 주어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남편에 대한 것으로 공개된 지면이라 신상에 대한 자세한 말씀은 드릴 수 없고 남편은 택시운수 업체에서 배차 관계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 때는 직접 택시운행도 합니다. 월급은 꼬박꼬박 갖고 오지만 요즘 행동이 좀 의심이갑니다. 바람을 피우는 것 같은데 딱히 잡아낼 수 있는 증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정말 바람을 핀다면 진작 미리부터 싹을 잘라 내야 할 텐데 대책이 있나요.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그냥 일이 벌어 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A:부모와 자식 간에 인연을 천륜(天倫)이라고 하여 매우 중요한 첫 번째 인연이라고 한다면 부부가 되는 인연은 인가사의 인연 중에 또 다른 귀중한 인연입니다. 그 인연이 악연이 아니고 보은의 인연이 되어야 하는데 귀하의 상담내용과 사주팔자를 보니 명리학 고전 적천수책에 부처인연숙세래(夫妻姻緣宿世來)란 말이 떠오릅니다. 부부가 되는 인연은 인위적이거나 우연히 맺어지는 것이 아니고 전생에 의해서 배필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부금슬이 좋은 것 서로 싸우는 것 끝내 헤어지는 것 바람피우며 속 썩이는 것 자식이 잘 되거나 애를 태우는 것 처가나 시댁과 말썽이 나거나 화목한 것 독수공방 하거나 주말부부가 되고 외롭게 지내는 것 등이 모두 전생에 맺어진 업보의 결과물이라 합니다. 팔자가 병자(丙子)일주(日柱:생일)로 남편자리가 도화 살이므로 남편이 미남이며 남편의 입장에서 귀하의 사주를 보면 귀하와 같은 여자를 네 명이나 보게 돼 있으며 운에서도 숨어있는 여자가 있었다고도 봅니다. 그러나 반면의 입장으로 보면 남편자리와 남편 궁에 귀문살(鬼門殺)이 되어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정신 상태를 겪을 수 있는 것은 배우자인 나 자신이라는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내년과 후년까지도 남편주위에 여자가 들어온다는 생각이 지배적일 텐데 부부에게 불상사가 일어나거나 최악의 상태까지 가다가 2017년 2월부터는 우울증이 오기도 할 것입니다. 남편 바람의 싹이 튼다고 생각하기 전에 귀하주변 친분 있는 사람들 중에 남편행동에 의심을 들추어내는 사람이 있나 없나 주변 정리를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사주를 보고 내린 결론이니 상대방을 나의 인생체험을 통한 성장을 도와 주기위한 인연자로 생각하며 들떠있는 마음을 차분히 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2-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올해 직장을 가질 수 있을까요?

타임파워 여자 80년 11월 30일 음력 오전 7시 37분 Q:올해 직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임용고시 최종에서 불합격했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기 정말 어렵더군요.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살아 왔는데 점점 힘듭니다. 제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어서 가족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제가 의지가 강하여 재물운은 해결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올해는 정말 끈 떨어진 연이에요. 적을 둘 곳이 없어요. 직장도 못 구했고요. 올해까지는 열심히 임용고시 준비 할 데 문제는 금전적인 것이네요. 그래도 일과 병행해야 할 텐데…. 직장 운이 있을까요? 있다면 언제쯤일까요? A:현재나이 37세인데 39세까지는 답보상태입니다. 돈이 없어 어려운 그런 와중에도 2014년, 2015년보다는 올해의 운기가 상승선에 있고 2016년 음력 3월7월8월12월은 나에게 도움을 주는 기운에 있습니다. 5~6월은 지칠 수도 있을 것이나 포기하지 말고 2019년까지 도전하여 시험에 되도록 하십시오. 2019년이라는 말에 낙담하지 말고 2016년~2019년 전에 되는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하는 일들이 어떤 사람은 남보다 일찍 운이 풀리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어려움 없이 그냥 풀리고 또 어떤 사람은 어렵게 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이 일반 사람들에 비해 고생은 많이 하지만 뒤늦게 풀리는 사주라고 인식을 하면 낙담은 덜될 것입니다. 앞이 먹구름과 같아 위로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귀하는 '전답에 비가 내리는 형상'으로 근본적으로 식록(食祿)이 풍부하여 의식주에 어려움이 없는 사주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공부를 일심으로 하여 나름대로의 시작한 일이 중단 되는 운기가 없도록 하십시오. 현재는 관재성(官財星:여자의 경우 남자와 재물을 나타냄)이 운에서 어린아이가 태어나 목욕하고 새로 단장을 한 모습이라 본격적인 직장이나 임용고시 및 재물관계 일이 활발하지 못하고 미숙한 단계이나 2019년 지나면서 부터는 귀하의 수호신이며 필요한 오행이 아름답게 펼쳐지므로 생활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가 있으니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세요. 당분간은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할 입장이므로 어렵지만 먹고 살아야 할 일과 병행해서 준비하지만 끝내는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으니 대기만성(大器晩成)한다고 생각하세요. 올해 임용고시에 합격이 된다는 상담 결과가 없어 안타깝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론상인 2019년까지 가지 않도록 힘내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2-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편의 뜻이 이뤄질 수 있나요 ?

미래향 남자 54년 2월 17일 양력 자정 Q:저의 남편에 대한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고 각오가 대단합니다. 공천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가 의문부터 가는데 제가 선생님을 찾아뵙는 것조차 모릅니다. 옆에서 보고 있는 제가 더 초조하여 우선 지면을 통하여 상담을 올립니다. 어느 지역 인지는 말씀 드릴 수는 없고 나라에 애국하는 일이 선량이 되어 국민들을 대변하여 일하겠다는 신념뿐입니다. 세간에서는 국회위원을 못마땅하게 생각 하고 있어서 어느 면에서는 나서는 것이 떳떳치 못한 감이 있어서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만 남편의 뜻을 꺾을 수가 없으며 이번에도 온 식구와 친척 친지들의 수고를 빌려야 하는데 과연 출마를 해도 되겠는지요? A:어려운 시기에 매우 첨예한 문제라서 판단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로드맵(Road map)인 사주팔자의 아름다운 다른 얘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조선 5백년 역사 속에서 역학이 어떻게 써졌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6백 년 전 태조 이성계시대에 국사인 무학 대사가 정도전대감과 더불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에 한양도읍을 정하려고 했을 때 주역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음양오행에 따랐습니다. 무학 대사가 경복궁을 지으려고 하는데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했습니다. 그런데 꿈에 신선이 나타나서 선 몽을 내렸습니다. 이 미련한 사람아 서울은 학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형국이니 날개를 내려놓고 지어야 무너지지 않지 사대문을 먼저 지어야 하느니라. 신선의 말에 따라 무학 대사는 사대문의 위치를 정했습니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북한산이 있고 동쪽에는 낙산, 낙산은 옛날 서울대학자리(이화동)로 서쪽에는 인왕산이 있고 바위투성이 산이며 남쪽에는 남산이 있고 뒤로 관악산이 있지요. 경복궁에서 보았을 때 이산들이 동서남북에 위치하고 있는데 먼저 동대문을 지었습니다. 동대문에는 일어날 흥(興)자에다 어질 인(仁)자를 써서 흥인이라 했는데 동쪽산인 낙산 첫머리부분이 약해서 풍수지리학적으로 보면 낙산의 첫머리 부분은 장남에 해당하는 자리인데 여기가 허약하므로 동남쪽에 위치해있는 일본의 침략이 많을 것이며 왕의 장남이 수명이 짧아 계승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강하는 일종의 부적의 형태로 산과 같은 갈지(之)자를 넣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라고 이름을 지었지요. 다른 문과 달리 동대문에 갈지(之)자가 붙어 있는 이유는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고 부적을 써가며 동대문 이름을 짓긴 했는데, 지면상 오늘은 여기서 마치니 다시 상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 사주팔자에 적합한 직종을 알 수 있나요?

카이저 남자 1958년 5월 29일 양력 점심때 Q:저는 자동차 부품을 열처리하는 제조업체에서 10여 년간 품질관리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사장이 나이가 많고 건강이 안 좋아 집에서 놀고 있던 처남을 회사에 총무이사로 앉혀 놓고 일을 시키는데 제조에 대한 개념이 없고 협력업체와 구매품에 대해서 돈 챙기는 일에만 이력이 나다보니 올곳이 정도를 걷는 저와 사사건 저와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에 사표를 던지고 나놔 버렸습니다. 퇴직 후 노동청에 고용보험으로 6개월간 과거 봉급의 70%정도를 타먹고 있으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심 중입니다. 무작정 아무 일이나 하기가 어렵습니다. 제 사주팔자에 적합한 직종을 알 수 있으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용기는 대단하지만 오랜 기간 근무하던 회사에서 그만두게 되었을 때 그만두게 된 사유가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되었다면 그것이 객관적인 판단으로 과연 정당한 처사 이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남의 탓도 있긴 하겠으나 근본적으로 원인을 내 자신에서 찾아보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귀하는 '정오의 태양'과 같은 형상으로 자아가 강하고 독존적인 성향을 나타내는데 팔자 술로 말하면 생일이 병오(丙午)일로 온통 화기(火氣)로만 되어 있어서 염상격(炎上格:활활 타오르는 불길)이라는 특수격 입니다. 의롭다 못해 나머지는 모두 불태워 버리거나 녹여 버리는 셈이 되고 '한참 내달리는 말과 같아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고 물러서지를 않는 태도를 나타내며 화기(火氣)가 지나치게 강해 폭군의 기질이 드러납니다. 상사에게 직언도 서슴지 않으며 매사 자신은 하늘을 치를 기세이며 독선이 지나치면 주위에 적을 만들어 내가 옳다할지라도 고립되기 쉽습니다. 반복되는 얘기지만 생일지에 양인살(羊刃殺)은 기(氣)가 강해지는 현상인데 독불장군기질과 오만한 성격을 갖고 있어 굴복을 모르기에 그 기운을 헤쳐나 갈수 있는 방법으로는 총칼을 다루는 경찰이나 군인 의사 등을 직업으로 가지면 나쁜 성격은 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그러한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니 혼자 잘할 수 있는 기술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곳 농업이나 조경 쪽에 일과 기술을 배워 2017년 2월부터 새롭게 운을 받아 시작해보세요. 2016 4월부터 혹시 투자의 제의가 오면 금기시하고 현재 화기를 제어 해주는 수기(水氣)가 형충(刑沖)살을 맞아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으나 다시배운 업종으로 새 직장을 얻어가도록 하세요. 사업보다는 직장생활이 귀하의 천직이기 때문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100세 시대를 대비해 무엇을 해야 사람 구실을 계속할 수 있나요?

TIMSS 남자 1954년8월 8일 18시40분 Q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메트로 신문에서 '사주 속으로'를 흥미 있게 보고 있는 62세 남자입니다. 전기관련 부품 제조 회사에서 생산 관리 업무를 해오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 회사를 그만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쯤 그만 두게 되는 것과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남은여생을 어떻게 지내야 100세 시대 노후에 말년이 경제적인 빈곤으로 비참한 늙은이 신세가 되지 않겠습니까? 평소에 역학에 관심이 많아서 김 선생님의 '풍경소리'와 메트로의 '사주 속으로'를 보면서 저의 용신이란 것이 무엇이며 운에서 그것이 좋게 나가는지도 궁금합니다. 불원간 시간을 내서 찾아뵙고자 합니다. A:역학에 관심이 깃들인다니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동양운명학술의 여러 부류 중에서 사주 학은 개인의 빈부귀천 및 길흉수요를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늠하는데 우위를 지닌 학문입니다. 또한 오술(五術)로 통칭되는 제반 술학의 이론적 기본 및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술사(術士)는 단순히 한마디의 넉넉한 말로 상대를 위로하는 상담사정도의 역할에만 치중하는 활인(活人)을 쉽게 입에 담지 말 것이며 적중률로 사주학(四柱學)의 진가를 입증해야만 합니다. 어려운적중률은 곧 학문을 과학으로 일반인에게 인식시킬 것이며 운명 학의 범주에서 더 나아가 상수(象數)의 본질 체계를 터득하고 현실에 접목시켜 이 사회에 유용한 슈퍼 콘텐츠를 생산해낼 때 비로소 동양역술은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울 것입니다. 귀하는 자연에 비유를 해보면 석양에 노을 지는 모습이며 호화로운 것을 좋아하고 뽐내는 기질이 있는데 속내는 예의가 있습니다. 다재다능하고 감정이 거슬리면 흥분하여 결판을 내는 무모한 성분도 있어서 액을 당하기도 하는데 소위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기분풀이라도 하고 죽자는 식입니다. 좋게 말하면 작은 고추가 맵다는 표현으로 굵고 짧게 산다는 사고방식의 이념주의가로도 볼 수 있습니다. 용신은 편관 격으로 인수비견(印綬比肩)을 써야 하니 편관용겁격(偏官用劫格)입니다. 인수 갑목(甲木)을 살펴보니 사절지(死絶地:단절됨)에 있으니 용이치 못하지만 생시간(生時干)에 있는 정화(丁火)가 록근(綠根:뿌리를 내림)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 기사회생의 승기를 잡으며 주변의 도움으로 업무의 이득을 보게 됨을 암시하니 관공서나 기업체와 연관된 업무를 살펴보면 기회를 잡게 됩니다. 전기부품관련업체에 있었던 경력을 토대로 관련된 직업을 가져 강사로 부담 없는 노후 준비를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2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아내와 아들 사업에 자금 지원을 해줘도 될까요?

지카바 남자 1963년 8월 29일 음력 아침 6시경 Q:선생님 안녕 하신지요 저는 몇 년 전에 장사를 하기 전에 찾아뵙고 상담한 바가 있어서 오늘날까지 벌어먹는데 어려움이 없는 남자입니다. 나중에 직접 찾아 뵐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만 현재 강북지역에서 장어구이 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꾸준히 있습니다. 큰 걱정은 없지만 아내와 아들이 합작해서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제가 3억 정도를 지원해 주어야 하는데 제 팔자에 이런 자금을 대줘도 되는지요. 선생님께서 안 된 다고 한다면 그 사업이 망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더 이상 아내와 아들의 사주를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결정지으려고 합니다. 부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A:20여 년 전부터 인터넷쇼핑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사업모델로 수많은 기업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전자상거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시장영역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 많은 사람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경쟁 환경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라 가혹할 정도로 철저한 적자생존의 법칙이 적용되면서 단순한 시장 전략이 아닌 치밀한 사업전략이 요구됩니다. 팔자를 보면 임진일주(壬辰日柱)가 술월(戌月)에 태어나 진술충(辰戌沖)으로 개고(開庫:재물의 창고가 열림)되어 돈은 안 떨어지며 사주뿌리에서 이뤄지고 있으니 표면에 나타나지 않은 알부자입니다. 재물이 있지만 2016년부터는 군겁쟁재(群劫爭財:재물을 놓고 많은 사람이 쟁투를 벌림)를 이루어서 돈을 빼앗기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즉 아들 때문에 돈이 나가는데 합목(合木)이 되니 3억뿐 아니라 그 이상 더 나가게 될 것입니다. 2016년(丙申年) 정임합(丁壬合)되어 강력하게 부인이 돈을 요구하게 되는데 사업 운이 록왕(綠旺)지로 가고 있으니 하고 있는 장사는 계속 잘 되므로 3억을 지원하기보다는 좀 더 모아 2017년도 작은 건물을 사고난후 투자에 관한 얘기는 다시 얘기하도록 하세요. 아드님의 인터넷 운영 기능력과 부인의 영업력이 오프라인과 연계되어 성공할 수 있도록 시장조사하면서 2017년 하반기에 다시 논하십시오. 인터넷 쇼핑몰은 단지 인터넷으로 소비자에게 물품을 판매하는 단순한 사업모델이 아니고 고객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존 오프라인 유통·마케팅 채널과 연동하도록 해야 하니 성공과 실패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적용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개명을 해야 하는지요

삼만리 남자 86년 1월 12일 양력 4시 43분 Q남자 86년 1월 12일 양력 4시 43분이 생일입니다. 개명에 관련하여 여쭙니다. 김승길(金성김 勝이길승 吉길할길) 입니다. 제가 이름이 나빠서 인지 어학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번 적자입니다. 어느 철학관에 갔더니 이름이 안 좋다고 하는데 새로 작명을 해야 하는지요. 제 용신과 희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지요. 그 철학관에서 작명을 할 때 이름 안에 용신, 희신을 포함하고 기신, 구신은 사주에 부족한 오행이라 해도 안 넣어야 된다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요소가 들어가야 하는지 조언해 주시고 이름이 안 좋으면 무조건 선생님께 부탁하려고 합니다. A:이름을 분석한 후 용신, 희신, 구신, 기신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기에 간략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작명하는 것도 수십 가지 요소가 있는데 어느 한 가지만을 적용해서 작명을 하는 것이 아니며 필자도 작명할 때 며칠씩 걸리기도 합니다. 작명을 해주면 그것을 가지고 여러 곳을 전전 하면서 잘 지은 이름인지를 물어 보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기에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보통 사주를 파악하고 우선시 하는 것이 자신을 나타내는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나머지 연월일시(年月日時)에 작성된 오행(五行사주구성원)이 일간을 도와주는 것인가 해를 끼치는 것인가를 찾아냅니다. 이것을 알아내야 일간인 명주(命主팔자)가 운에 따라 운이 좋아지는지 나빠지는지를 알 수 있고 나쁘더라도 어떤 상황인지를 알 수 있으며 대책이 강구 되는 것입니다. 크게 대별해서 길신(吉神길하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과 흉신(凶神:흉하고 해를 끼치는 것)및 한신(閑神:길도 흉도 아닌 것)으로 나뉘며 세분하여서 길신 중에는 용신(用神:도와주고 수호해주며 필요로 하는 것)과 희신(喜神:용신을 도와주는 것)과 약신(藥神:용신에게 약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흉신을 세분하면 기신(忌神:걱정근심과 해를 끼치는 것)과 구신(仇神:흉신을 도와주는 것)및 병신(病神:병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용신을 찾는 방법에 따라 논란이 많다보니 '용신 찾아 삼만 리'라는 어려운 말이 있듯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작명 시 용신도 따져 봐야 하고 사주에 부족한 오행이 무엇인가도 알아야 합니다. 현재 이름은 발음상으로 상극(相剋:서로 극함)하고 초년부터 노년까지 봐서도 고생스러움이 따르는 이름이니 필자에게 정식으로 상담의뢰 하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이직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있어야 하는지 갈림길에 있습니다

카지오 남자 73년 1월 1일 양력 저녁 8시경 Q:저는 지금 중견기업의 연구실에서 팀장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상품 개발 면에 경쟁사와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서 밤늦게까지 휴일도 없이 강행하여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공기업에서 기술설계직종의 특채의 기회가 있어서 자리를 옮기려고 합니다. 취업이 어려운 시기이므로 섣불리 이직을 하기가 겁이 납니다. 고단해도 그대로 지내야 하는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반 공무원직의 자리로 가는 것이 좋을지 선생님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아내는 옮기지 말라고 하는데 이번 기회가 특별 케이스가 되어 포기 할 수가 없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이런 갈림길에서 판단이 서지를 않습니다. A:직업과 직장은 삶의 중요한 도구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이 불안하면 모든 것이 어렵게 되고 세상사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 어려움이 따릅니다. '달밤에 반짝이는 보석 같고 먹이를 쫓는 닭'과 같은 형상으로 천을귀인(天乙貴人)을 갖춰 마음이 순진하고 천진스러운 매력이 있는데 용모가 단정합니다. 한편으로는 일을 함에 있어 신념이 있기에 항상 주위로부터 어려운 때 도움을 잘 받고 촛불과 같아 겉으로는 부드럽고 따스한 감이 들어 주변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 아랫사람에게는 잘 베푸나 윗선에는 자칫 유금(酉金)으로 숙살(肅殺)하는 기운이 숨어 있어서 일도양단(一刀兩斷:한칼에 잘라버림)하는 냉혹함도 있기에 구설은 늘 따른다고 봅니다. 장점으로 유금(酉金)은 천을 귀인이므로 좋은 아내를 맞이하나 외방(外房)에 잠자리를 둘 수도 있으므로 부인 이외의 이성에 대하여 관심을 자제하여야 가정이 화목합니다. 지금 언급한 대목을 잘 경청하십시오. 운세의 흐름이 원만하니 이직은 무리가 따르지 않고 진행되겠으나 2017년 새로운 이성이 들어옵니다. 그 시발선의 시기는 2016년 3월부터 서서히 진행되어 버는 것 이상으로 지출이 늘어나게 될 것 이며 7월에 들어오는 이성과는 주위의 시선에 예리하게 뜨이게 되어 2017년 2018년 가정적으로 어려움이 온다고 봅니다. 정화(丁火)생일이 자월(子月)추운겨울에 태어났으므로 사주의 지지(地支)로 들어오는 2016년 화(火)의 기운이 상당히 반가운 사주입니다. 큰 고난을 당해도 괜찮다면 달리 방법이 없겠으나 이직보다는 CEO가 될 수 있도록 연구실에서 지낸 경험과 지식을 잘 활용하여 전문가의 보도로 쓰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화의 사주] 부동산 중개소를 인수받으면 잘 될 수 있을까요?

아로바 여자 70년 9월 21일 양력 낮 12시 Q: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찾아뵙지는 못하고 있으나 인터넷에서 선생님의 글을 보고 있습니다. 구정 지나고 나서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목동에서 부동산 중개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영업 일을 하면서 성과가 있는 대로 주인 사장과 일정한 배분으로 수입을 정하고 있는데 사장이 건강상 가게를 계속 할 수 없어서 폐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기회에 제가 인수해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 잘 될 수 있는지요? 그동안도 제가 열심히 고객을 관리 하고 뛰어 다닌 경력을 봐서는 괜찮을 것 같지만 하도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시기라서 선생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A:개띠생 갑진(甲辰)일 용날에 태어났습니다. 옛날사대부(士大夫)집에서는 대문에 용과 호랑이 그림을 붙였습니다. 호랑이는 귀신을 쫓고 용은 복을 끌어 들인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배(門排)그림입니다. 팔자에 진(辰)이 있으면 위풍당당해 집니다. 가뭄이 심할 때는 용 즉 진(辰)을 대상으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합니다. 진(辰)은 수고(水庫물)로 신자(申子) 물(水)을 불러오기 때문이며 신년(申年)즉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 본인에게 직업적 변화가 오는 것이라 봅니다. 향후 1년은 힘들 것이며 2018년도는 건물주가 바뀌는 현상도 일어난다고 예측되니 이점을 고려하여 계획선 상에서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혼자의 힘으로는 2017년도를 지탱하기가 어렵다고 보니 나누더라도 기운이 바른 사람과 합작 즉 동업으로 일구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생일지에 백호살(白虎殺)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속전속결하는 일이 많으나 월과 일에서 진유(辰酉)합의 기운이 있으니 합작의 조화를 잘 해나가길 합니다. 생일진토(辰土)편재는 을목(乙木) 즉 겁재(劫財)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이는 투기성을 띄는 실업을 일으키게 되며 동업도 나타냅니다. 갑목(甲木)일간이 유월(酉月)에 출생하여 기운을 빼는 오행이 교차하여 동업으로 보며 귀하를 수호해 주고 필요로 하는 오행은 인수(印綬:나를 생해주는 오행)인 수기(水氣)를 기뻐합니다. 수(水)는 매우 유익한 오행으로 생활 해나가는데 괴로움이 많은 가운데 수많은 계약을 해야 하고 돈을 모을 수 있는 오행이 누군가의 힘을 필요로 하니 부동산중개소를 혼자 인수하여 사업을 하는 것보다는 동업을 주변에서는 걱정도 하겠으나 잘 이끌어나가는 것도 팔자에 속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전산회계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핼로인 여자 67년 3월 3일 양력 오후 2시경 Q:안녕하세요. 메트로 신문에서 김상회 선생님의 '사주 속으로'를 자주 접하고 있는 열혈 독자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싶으나 막상 용기가 안 나서 지면으로 우선 상담 올립니다. 환자가 병원에 가서 자신의 증상을 자세히 이야기함으로서 의사가 처방을 내리는데 무척 도움이 많이 되고 정확 하듯이 저의 사정을 말씀 드립니다. 저는 지금 중견 회사에서 경리회계 업무를 하고 있는데 신입 후배들이 전산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들어와 일을 하다 보니 제가 조금 딸리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2월 20일 시행하는 시험에 응시 하고 있는데 합격 할 수 있는지요? A:사주를 보고 시험의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끈기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에 달렸습니다. 해자축(亥子丑)월에 여자는 관성(官星: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직업)과 무관한 대운에 인수(印綬:나를 생해주는 오행)운이 들어와서 아무런 충파해(沖破害:충돌 파괴 해를 입음)를 당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것은 대운이나 세운 및 일진에도 해당됩니다. 팔 자술용어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실련지 모르겠으나 긴긴 겨울밤 조용한데 엉덩이를 책상에 오래 붙이고 앉아서 아무런 잡념 없이 이성을 만나거나 놀고 싶은 마음을 참고 공부하였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오행의 적적한 배합으로 된 사주 구조와 운이라면 합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귀하는 병인(丙寅)생일주가 인월(寅月)봄에 태어났는데 사주 뿌리에 화국(火局:불로 무리를 이루고 있음)으로 신 강한 사주입니다. 전산회계사 시험은 편인(偏印나를 생해주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인데 현재 대운에서 역마 길로 가고 있으며 편관이 포태법상 양지(養지)에 있어서 강하지 못한데 귀문살(鬼門殺:귀신이 들락거리듯 비 정상상태)있어서 시험에 불리 한 면이 다소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시험을 치루는 2월 20일 일진이 도움을 받고 있어서 원하는바가 이루어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기출문제 5년 치를 세 번 독파 하면서 시험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남은기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더욱 이회사 일을 보면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으므로 시간 적으로 여유가 없습니다. 공자는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라고 하였습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막내 동생 때문에 진로가 고민입니다

supassu 남자 91년 12월 24일 음력 11시 40분 Q:진로고민입니다. 막내 동생 진로 때문에 걱정입니다. 남자 91년 음력 12월 24일 11시 40분입니다. 중3 때부터 지금까지 9년째 미국에서 공부 중인데 진학했던 대학이 안 맞아 2년 전 휴학하고 다시 대학을 준비하고 있어요. 혼자 미국생활을 하고 있고,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데 공부는 뒷전인 것 같고 뭔가 뚜렷한 목표가 없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현재 엔지니어링 쪽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괜찮을지, 또한 한국으로 복귀하는 게 좋은지 미국에 남아 있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동생분의 사주팔자구조는 오행 상으로 계묘일주(癸卯日柱)에 태어났다고 표기됩니다. 계묘일주는 수생목(水生木)으로 상생하는데 계수(癸水)는 비에 속하고 지지의 묘목(卯木)은 화초의 싹에 속합니다. 상생(相生)의 운기를 타고났으므로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는 격이 됩니다만 비를 맞고 있는 화초가 겨울이라 화초가 왕성하게 자라지를 못하고 있는데 태어난 월(月)에서 비를 더욱 세차게 몰아치게 하고 있어서 본인으로서는 어려움이 일반적 다른 사람에 비해 오래가는 셈입니다. 그러기에 한국으로 오는 기운은 약하다고 봅니다. 본래는 총명하고 천품 적으로 인기 성을 타고났으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며 겉으론 강한 척 하지만 흐르는 운세에서 변화가 오고 변화에 의하여 내면적으로는 의지가 결여되어 있으므로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지 못하는 성미라는 것을 부인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미국에 있는 다고 할지라도 목표설정을 하여 도전하겠다는 의지는 약하므로 아쉽지만 뾰족한 대안의 진로는 미약합니다. 본래 마음은 착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도화 살에 기운이 숨어있어 언제든지 환경에 등 돌릴 수 있는 돌변 수 있는 기질을 갖고 있어 한번 틀어지면 누구와도 다시는 상대를 하지 않게 되며 현재 재물 운이 멈춰져 있는 상태이므로 재물을 모으거나 번듯한 직장에서 지낼 수 있는 처지가 못 되어 안타깝습니다. 아직은 학생입장에 있는 상태인데 문학과 공학이 상존하고 있기에 지금은 아직도 준비를 하는 단계라고 보며 상대방들이 기다리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액(水厄:물로 인한 화)에 기운이 있는 팔자는 다소 우울증 등을 겪기도 하니 이점을 걱정하기보다는 참고해 두시길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 노후는 어떨까요?

까망조약돌 남자 69년 10월 27일 음력 새벽 2~5시 Q:몇 년 전에 문의 드리고 참고하여 손재주 언급해 주셨는데 작년에 화훼 기능사 자격을 취득했고 2년 전쯤엔 제주도에 우연치 않게 작지만 땅문서도 손에 쥐게 되었네요.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늘 마음은 불안합니다.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직장을 그만 두게 되면 무엇을 해서 살아야 할지 요리도 직업훈련과정으로 배우긴 했지만 딱히 이거다 하는 것이 없습니다. 산, 바위에도 관심이 많아 숲길체험 지도사쪽도 기웃거리고 산악구조쪽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주도 내려갈지 몰라 중국어공부도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의 조건으로 앞으로 어떤 것에 관심을 두고 준비하면 좋을까요? A:당분간은 분주하게 반복하여 배우게 됩니다. 분주하지만 특별한 소득은 발생하지 않아 달갑지는 않겠으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해야 될 것입니다. 제주도는 어떠한 인연으로 가서 어느 구조 및 용도의 몇 평 땅을 사게 되었는지 좀 더 구채적인 언급을 해서 다시 상담 신청하기 바라며 귀하는 '초원에서 자라나는 풀'과 같은 형상으로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전형적인 유형입니다. 언뜻 연약하게 보이지만 태풍에도 넘어가는 일이 없듯이 은근과 끈기가 있고 어쩌면 다소 무뚝뚝한 것이 가정화목에 답답함도 있습니다. 구추방해(九醜妨害)하여 말에 혼탁상이 예견되므로 여러 가지 자격증을 획득하느라고 바쁜 것이 그러한 액을 면하는 방편도 됩니다. 죽어가는 나무도 손만 대면 살아나는 특징이 있으며 차후 조경 농수산업 인테리업도 무난합니다. 다만 초목이 해월(亥月)에 태어났으므로 봄을 기다려야 하듯이 금시발복 할 일은 없으니 착실히 준비하여 독자적인 사업을 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건 크게 다를 것이 없으니 선택은 좀 더 연구하면서 선택하십시오. 요즘같이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직업(職業)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지속적으로 한 가지 일에 종사하는 사회 활동을 말하는데 자신의 적성과 능력이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바로 인간이 태어남과 동시에 갖게 되는 사주팔자와 관련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관련된 분야에서 잘 해나가지만 그러나 그러 할지라도 운의흐름에서 재물의 풍파를 만나거나 어렵게 되는 경우가 발생을 하게 되니 팔자에서 전략을 잘 짜내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나가야겠지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0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연인과의 궁합과 제 직장 운이 궁금합니다.

갈증 나는 날 남자 81년 7월 7일 양력 오전10시/여자 77년4월25일 양력 오후6시 Q:갈증나는 메트로의 '사주 속으로'의 열혈 애독자입니다. 저는 불이 많은 사주라 물이 많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여자 친구가 생겼는데요, 물이 많은 사주라고 하네요. 헌데 또 어디서 물과 불은 상극이라 좋지 않다고 하니..어떤 것이 맞는 건가요? 여자 친구와의 궁합은 좋은가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제조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후에 사업을 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는 전 공무원이 맞는다고 하는데, 제가 사업을 잘 할 사주인가요? A:글로벌경제 즉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어야 하는 시기에 제조분야는 애국자의 길입니다. 귀하에게 인성(印星)이라는 모범적인 기운이 있어서 누군가는 공무원이 맞는다고 했다면 그 또한 맞는 논리이지요. 꼭 공무원이 안됐어도 차후 사업을 한다면 공무원의 길을 가듯이 한단계한단계씩 밟아가도록 한다면 목표하는 바를 이루게 되는 아름다운 구조입니다. 천라지망살(天羅地網)로 기술의 성분을 지녀 진출하는데 생일지에 재고(財庫:재물창고)를 두어 금전적인 궁핍함을 헤쳐 나가게 되는데 사업을 나타내는 편재(偏財)는 2019년 지나면서 서서히 발전을 이루게 되니 책임감을 갖고 연구하면서 잘 계획세우기 바랍니다. 어디서 들은 얘기 물과 불의 관계 본인은 불이요 여자는 물이요 물과 불의 관계는 좋지 않다고 한 얘기도 공식적으로 맞는 얘기입니다. 불과 물의 관계라 할지라도 운세의 흐름이 길 선할 때는 화련진금(火鍊眞金)의 결과를 얻어 금(金)즉 재물의 결실을 얻게 되지요. 본인 구조에서 연상(年上)에 여자가 있으므로 무난한 궁합인데 2016년 5월 10월 다른 이성을 만나 헤어지지 않도록 유념하세요. 궁합을 보는 방법은 수십만 가지가 넘으므로 일정부분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눈감고 코끼리 만지기'입니다. 사주의 구조와 운의 흐름에 따른 재관인비(財官印比)의 형충회합(刑沖會合)을 봐야하며 주변의 육친 관계를 겸해서 보고 결정하는데 결혼생활을 무난히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쁜 것보다 좋은 점이 많으면 결혼을 해도 되는 궁합이 됩니다. 궁합이 좋다고 해도 결혼 일생을 통하여 모두 좋은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희로애락이 있으나 이해하고 인내하기 때문에 해로를 하는 것이지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0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미래가 보이지 않아 너무 답답합니다

달 파란 새벽 여자 71년 12월 24일 음력 오후 6시 Q:어느 날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나이만 많고 해놓은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이 그냥 시간만 때우며 인생을 허비하고 사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결혼도 못했고 돈도 모으지 못했는데 무엇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지만 막상 그만두려고 해도 앞길이 막막해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나이에라도 정신 차려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회사를 먼저 그만두고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우선일까요? 거창하게 사업을 벌일 생각은 없지만 뭔가 창조적이거나 아니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쪽 일을 하고 싶습니다. A:'지피지기백년백승'이란 말은 사주 상담시 자주 쓰는 말입니다. 생일지에 상관겁재(傷官劫財)성분은 남의 밑에 있기를 거부하는 유형으로 윗사람과의 충돌이나 직장의 변동이 많고 재물에 대해 현실적이지 못해 일생을 통하여 나이 50세까지는 재물이 차지 않기도 하는데 사주고서에 적혀 있는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으로 매사에 노력 형이고 안정적인 것을 지향하므로 작은 성공은 이루어진다. 타인과의 인간관계에서도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남을 위해서도 봉사하는 형이다. 인내심의 별이 있어 학문 도덕에 인연이 있고 탁월한 능력보다는 매사를 꾸준한 노력으로 성취해나간다. 사업에서는 자기사업보다 조직 직장길이 좋으며 오후 6시의 기운은 의약업이나 학원사업 회계 사등 전문 자격증이 좋다. 나이 상으로 의약업 등의 진출이 어렵다고 여기면 물질적인 것 보다는 정신적인 것으로 진출하면 성공하니 목표를 설정하여 다시 상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결혼에서는 배우자 인연 또는 선택에서 갈등이 따르며 결혼해서 고부갈등도 동반된다. 여자의 경우 자식이 드물거나 자식 근심으로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이는 부부 궁에 형살(刑殺)이 작용 하고 있으니 남편궁(男便宮)에 횡액수가 있으므로 결혼하여 그 남편이 무력해 질 수 있으므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교육이나 의약계통의 종사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최상으로 남녀 공히 혼담은 백리이므로 여행 갔다가 배우자감을 만날 수가 있으며 시댁보다는 친모를 봉양하게 될 수 있습니다. 조상과 인연이 있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생겨도 조상이 돕는 천우신조가 있습니다. 2018년 관성과 합을 이루는 결혼 운이 있으므로 기대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0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직업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대박나라 여자 82년 9월21일(양력) 오후 10시 10분 Q:사주 속으로 열혈 구독자입니다. 저번에 선생님께서 저의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 주신 덕분에 참고 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가지 더 여쭤볼게 있어서 다시 문의 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월급쟁이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조그마한 장사를 해 볼까 하는 고민 중에 있습니다. 업종은 분식점 또는 생활 용품 파는 곳 또는 속옷가게로 업종은 정하려고 하는데 저한테 과연 잘 맞는 업종이 어떤 건지 저 위에 기재한 업종 말고도 추천 해 주시고 싶은 업종이 있다면 그 말씀 또한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참고 하겠습니다. A:오늘 질문 잘했습니다. 사람마다 가게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재능을 가진 사주가 있고 또 그 재능을 바로 사용하여 돈을 버는 팔자가 있는데 재물의 운세가 확정되지 않은 귀하는 세월이 흐르면서 소부자로 살게 됩니다. 잘 들으세요. 2016년에 직업성으로 새로운 기운이 흐르니 창업을 하는 마음도 움직이게 되나 창업하면 2017년 가서 빚만 지게 됩니다. 부자로 산다면서 빚진다는 아이러니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분간 사업가 기질이 부족하다면 자신에게 부족한 기운을 누군가가 보완하고 협력해줄 수 있느냐에 따라서 사업을 할 수 있고 운이 없다면 운기를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적용하므로 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장점인 식신의 기운으로 환경에 적응력을 보이며 기본적인 기술과 영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술력을 키워야하니 체계적인 기술을 배워 움직이십시오. 위의 내용 중에 권하고 싶은 것은 속옷인데 도매로 갖다가 파는 경우보다는 언급했듯이 기술을 습득한 후 영업력도 배워 한다면 상당한 발전을 하게 됩니다. 노력을 해야 하니 본인으로서는 시간적으로나 뭔가를 배워야 한다는 어려움이 많은 것입니다. 사람 중에는 평소 가만히 있다가도 어느 때 귀문(鬼門귀신이 들락거리듯 비정상의 상태)이 들면 딴생각을 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여 평상시와 달리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벌여서 나중에는 후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침살(懸針殺)로 기예 방면에 소질이 있으며 인연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바는 합당하지만 운이 약하여 기술을 배우지 않고 가게를 운영한다면 목적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운이 따르지를 않아 기대 이하가 되므로 재고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2-0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호두까기님 남자 80년 2월 23일 미시/여자 91년 7월 5일 축시 Q안녕하세요. 김상회 선생님. 선생님 글을 애독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돌싱남으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이혼한지 어느덧 3년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그녀와 궁합은 어떠한지 앞으로 어떤 상황을 유의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회사 내에서 진급을 앞두고 있는데 가능한지(한 번 누락된 적이 있습니다)와 앞으로의 운세도 알고 싶습니다. (신청자-남자: 1980庚申年 2월 23일 未시생. 여자 : 1991辛未年 7월 5일 丑시생, 태어난 시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A:늘 독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잠시 설명을 드립니다. 팔자를 분석하는 것을 두고 종교적인 관점으로 언급해서도 안 될 것이며 장단점을 두고 나쁘다거나 좋다로 해석하여 흔들려서도 안 되는 것이 팔자입니다. 왜냐하면 운세의 흐름으로 어제의 그림자가 오늘은 빛으로 바뀌고 음지가 양지로 변하는 것이 사주팔자이기 때문입니다. 겉궁합은 두 사람의 사주팔자 즉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살펴 상극(相剋)과 형충파해(刑沖破害)나 원진(怨嗔)등이 많으면 겉궁합이 좋지 않다고 말하며 상생(相生)과 삼합(三合)육합(六合)이 많으며 길신(吉神)을 상호 갖고 있으면 속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겉궁합의 중요성도 크겠으나 속궁합이 중요하며 궁합이 나쁘다 고해도 주변 상황이나 주변 인물들로 인해서 원만하게 살거나 극대화되어 잘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속궁합은 흔히들 섹스적인 얘기로만 알고들 있기도 하는데 그것은 일부적인 부분이고 두 사람의 수호신과 필요로 하는 오행의 작용과 대운의 흐름을 살펴서 서로를 나타내는 운이 좋을 때는 서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속궁합이 좋다 하고 반대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상극이 발생하거나 대운의 흐름이 나쁠 때 속궁합이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 외의 부분도 알기위해 사주를 문의하는 것이겠으나 팔자를 보고 궁합이 좋다고 했는데 이혼하는 것은 서로에게 존중하는 마음과 자세가 부족해서일 것이며 또 운의 흐름에서 충극하는 시기에 그것을 감내하지 않고 기다림 없이 행동에 옮겨서 나타난 결과라고 봅니다. 두 분은 물이 나무를 생하듯 하니 타인의 부러움을 살 정도 인데 2017년까지는 운이 미약하니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며 나머지부분은 다시 상담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6-02-0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 삶이 나아질까요?

타임파워 여자 80년 11월 30일 음력 오전 7시 37분 Q:애독자입니다. 전에 상담도 신청했고 직접 전화상담도 드렸어요. 작년 11월말에 특수교사 임용고시를 치러 1차 합격을 하였고 올 1월초에 최종합격을 위해 면접을 보았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1월 말이고요. 운이 있다면 붙을 수도 있을 것 같은. 하지만 제가 살아오는 동안 최대한 노력을 해야 겨우 남들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던 지라... 사주를 보아도 교사의 길밖에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다른 일은 못하겠어요. 배운 게 이것이라기보다 다른 것은 제게 적성에도 맞지 않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게 특수교사 밖에 없는데 일단은 올해까지는 도전하고 싶어요. A:나이 들수록 발전되는 우수한 사주인데 우선 속담하나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속담에 물 밖에 난 고기란 말이 있습니다. 19세에서 28세까지 진술충(辰戌?)의 상황으로 운에 의해지어지앙(池魚之殃)이라 아무 죄 없던 연못의 물고기가 충돌되는 것입니다. 같은 사주라 할지라도 운의 변화에 의해 29세가 지나면서 봉충현발(逢?顯發)이 되어 도리어 발달하니 용문(龍門)에 오른다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도 각자의 운에서 바뀌는 현상인데 용문은 중국 황하(黃下)상류의 산서성(山西省)과 섬서성(陝西省)의 경계에 있는 협곡의 이름인데 이곳을 흐르는 여울은 어찌나 세차고 빠른지 큰 물고기도 여간해서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단은 오르기만 하면 그 물고기는 용이 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따라서 용문에 오른 다는 것은 난관을 돌파하고 약진의 기회를 얻는다는 말인데 고사에서는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입신출세의 제일보라는 뜻으로 등용문이라는 말을 합니다. 성경에서도 물고기는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예수는 물고기 2마리와 떡 5개로 축복 기도를 한 후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을 다 배불리 먹였다. 했는데 이것이 천국의 비유라고 봅니다. 간략한 설명이 되겠으나 충분히 알아들으리라 봅니다. 귀하 사주에서 식재(食財)가 있으므로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어 가는 자세를 보이므로 일을 추진했다 하면 비범한 성취를 볼 수 있으니 꾸준히 밀고나가는 힘을 키우고 배운 바를 널리 활용하여 사회에서 보람됨을 얻게 됩니다. 관운이나 재물운의 경우 어려울 때마다 포기하지 않으면 자신의 바람으로 약진의 기회를 반드시 얻게 되니 늘 상담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1-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자복 없는 팔자 극복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supassu 여자 86년 1월 10일(음력) 14시 40분 Q:안녕하세요. 선생님. 일전에 제가 지살이 있어 남편과 별거나 생사별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의 그런 팔자를 보완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극복이 가능한건지요? 저와 같은 팔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도 그 팔자 못 벗어난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서요. 그걸 극복해보려 이름도 바꿔보려고 하는데 혹시 이름도 봐주시는지요. 제 팔자에 앞으로 어떤 인연이 또 있는지 저를 상생해줄 그런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건지 제가 따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는 건지 어떤 남자를 만나야 남편복 없는 제팔 자를 극복할 수 있을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숙명에 의해 태어났지만 운명에 의해 사주(四柱)가 좋고 나쁘다고 해도 어느 후천적인 활동으로 변화가 가능합니다. 사주(四柱)와 함께 인연되어지는 이름(作名)관상(觀相)과 수상(手相)풍수(風水)가 있는데 특히 이름도 인간이 창조한 최고의 산물 중에 포함됩니다. 성(姓)이란 조상과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것이고 혈통을 의미합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대명사(大名詞)인데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이름을 부모에게서 물려받으면 짧고도 긴 인생을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며 후세에 이름 석 자를 남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타고난 사주에 맞추어서 이름을 지어 불러주는 것입니다. 좋은 이름은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좋은 기운이 스며들어 잘 될 수 있는 기운을 불러옵니다. 예를 들어 물을 떠놓고 칭찬하고 좋은 말을 할 때와 욕을 하고 나쁜 소리를 할 때 물의 모양이 달라짐을 학자들이 발표한 바가 있으며 집에서 키우는 화초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성서에서도 예수님은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시몬을 베드로'로 바꾸어 주었는데 이는 이름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작명을 할 때 사주8자에서 부족한 것과 필요한 오행이 무엇인가를 보고 이름에 그것이 들어가도록 하며 발음상으로 성과 이름이 서로 상생하는 것으로 함은 물론 초중말년으로 나눠서 극(剋)하거나 해(害)함이 없어야 하겠지요. 지면상 지살 및 상생관계 보완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은 설명이 더 필요할 것 같으니 하나하나 한 부분씩 다시 상담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1-2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