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20점 차도 무색한 접전…원주 DB·서울 SK, 16일 운명의 5차전

20점 차도 무색한 접전…원주 DB·서울 SK, 16일 운명의 5차전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앞둔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SK에 전운이 감돈다.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양 팀 중 다시 한 번 승기를 잡는 쪽은 누가 될까. 원주 DB와 서울 SK는 16일 오후 7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유난히 치열하다. 원주 DB가 1, 2차전을 먼저 이기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서울 SK가 홈에서 3, 4차전 연승을 거두며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기 때문이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기록에 따르면 원주 DB가 우승할 확률이 높다. 1,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가 10번 중 9번으로, 원주 DB의 우승 확률이 90%다. 그러나 SK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SK는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고, 4차전에서는 원주 DB의 역전을 뒤집고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불과 이틀 전만 해도 불가능할 것 같던 우승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특히 올해 챔피언결정전은 점수 차가 20점 안팎으로 벌어져도 안심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다. 서울 SK는 3차전에서 20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가 승리하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2차전에서는 원주 DB에 15점 차로 뒤지다 경기 막판에 3점 차까지 좁히기도 했다. 원주 DB 역시 4차전에서 서울 SK와의 17점 차를 단숨에 좁혀 4쿼터에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매 경기마다 20점 차가 무색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양 팀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5차전을 앞둔 양 팀 선수들은 더욱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태다. 지난 14일 치른 4차전에서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이상범 감독에게 부과된 테크니컬 반칙 논란이 양 팀을 모두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서울 SK가 2점을 앞서 있었던 데다, 원주 DB 김태홍이 반칙으로 인해 자유투 2개까지 내줬던 상황이라 심판 판정에 의해 승부가 뒤바뀌었다고 볼 순 없다. 그러나 이상범 감독을 비롯한 원주 DB가 판정에 억울함을 표한 상황이라, 5차전에서는 양 팀 모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서울 SK는 3, 4차전을 승리하고 상승세를 탄 모양새다. 김선형을 후반에 주로 기용하면서 승부처 뒷심을 강화했고 1, 2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메이스도 되살아났다. 다만 테리코 화이트가 4차전에서 3점슛 4개를 모두 실패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계속 밀린다는 점이 걸린다. 반면 원주 DB는 다소 주춤한 듯 보이지만 홈에서 5, 7차전이 남았고, 4차전에 불거진 판정 논란이 선수들에게 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차전 이상 진행된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 2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이 우승할 확률은 14번 중 12번으로 85.7%에 달한다. 챔피언 결정전 2승 3패에서 6, 7차전을 연이어 우승한 사례는 1997-98시즌 대전 현대(현 전주 KCC), 2001-02 시즌 대구 동양(고양 오리온) 등 두 번이 전부인 만큼 양 팀 모두 5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2018-04-15 12:18:5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KBO가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에게 벌금 3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80시간의 처벌을 내렸다. 양의지는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논란을 불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 순위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기록을 한 계단 끌어내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Telstar) 18'을 내달 21일 대표팀 소집 때부터 사용한다. 텔스타 18은 FIFA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사용한 텔스타를 새로운 패널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이용해 재창조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윤덕여호'가 13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 베트남과 경기에서 월드컵 출전권 조기 확보를 노린다. ▲한국 태권도 청소년대표 이영준이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9kg급에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입문하기 위한 퀄리파잉 토너먼트(Q스쿨)의 최종전을 대체할 새로운 Q시리즈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2018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는 대표팀 후보엔트리 남녀 총 42명이 공개됐다. 나경복 등 새 얼굴이 이름을 올렸고,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 중인 최민호, 국군체육부대 박진우도 포함됐다. ▲장애인, 노숙자, 탈북자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더불어 축구대회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2018-04-12 15:37:1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과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 첫 종목인 남녀 1500m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500m, 1000m, 1500m, 3000m까지 총 4개 종목을 2차에 걸쳐 치른 뒤 국가대표가 결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의 경기 중 부적절한 행위와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양의지는 지난 10일 삼성과 경기에서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을 빚었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하나씩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이 오는 20일~22일 열리는 아이스쇼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에서 숀 멘데스의 '데얼스 낫싱 홀딩 미 백'으로 프로그램을 펼친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AS로마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팀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테니스 신성' 정현이 제네시스 브랜드와 2022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1980년 이후 40년 만이다.

2018-04-11 15:16:0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LPGA 한국 자매,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 노린다

LPGA 한국 자매,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 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자매들이 하와이에서 올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한국 선수들은 LPGA투어에서 올해 치른 7개 대회 중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맏언니' 지은희(31)와 '여제' 박인비, '신인왕' 선두에 선 고진영이 그 주인공이다. 일찌감치 시즌 1승을 따낸 세 사람은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 고지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선다. 지은희와 박인비는 최근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의 아쉬움을 롯데 챔피언십에서 씻겠다는 각오다. 특히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 2일간의 긴 연장전 끝에 패배의 쓴맛을 본 박인비에게는 롯데 챔피언십이 더욱 중요하다. 박인비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금왕, 평균타수 1위 경쟁에서 2위와 격차를 벌릴 수 있다. 또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에 넘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도 돌려 받을 수 있는 만큼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도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우승후보도 줄지어 있다. 김세영은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박인비를 따돌리고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코스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최근 1년 간의 부진을 씻어낼 기회다. 또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차례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올 시즌 들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유소연(28)과 박성현(25)도 반등을 노린다. 두 사람이 올 시즌 들어 '톱10'에 진입한 것은 한 번뿐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석권한 이정은(22)은 올해 들어 두 번째 미국 원정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롯데 골프단 소속 김지현(27)과 하민송(22), 이소영(21)은 스폰서 초청으로 LPGA투어를 경험한다. 또한 세계랭킹 1위 펑산산(중국)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크리스티 커(미국), 세계랭킹 6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HSBC 월드챔피언십을 제패한 교포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 등이 강력한 우승 경쟁자다.

2018-04-10 12:35:3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