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KBO리그, 오는 24일 개막…올해의 관전포인트는?

KBO리그, 오는 24일 개막…올해의 관전포인트는? 한국프로야구가 출범 37년 만에 가장 이른 기지개를 켠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잠실(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K 와이번스), 광주(kt wiz-KIA 타이거즈), 고척(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 마산(LG 트윈스-NC 다이노스)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은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원정 각 8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KBO리그가 올 시즌, 역대 가장 이른 개막을 결정한 이유는 오는 8월 18일~9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때문이다. KBO는 리그 주축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로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시즌을 일시 중단한다. 3주에 가까운 공백은 리그 막판 순위싸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즌 개막 전에 진행하는 시범경기도 팀당 8경기씩으로 축소됐고, 이마저도 날씨 탓에 5~7경기씩 밖에 치르지 못한 상황이라 시즌 초반 분위기를 잡는 것도 관건이다.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1~4위 팀이 모두 최종일에 가려졌던 지난해에 이어, 전력 평준화를 구축한 올해는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망된다. 유력한 챔피언 후보는 지난해 8년 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다. KIA는 소속팀 자유계약선수(FA)인 양현종, 김주찬을 붙잡았고 '외국인 3총사' 헥터 노에시, 팻딘, 로저 버나디나와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우타자 정성훈도 가세했다. KIA를 대적할 팀으로는 두산과 SK 등이 거론된다. 롯데와 넥센도 상위권 후보로는 손색 없다. 롯데는 주전 포수 강민호를 삼성에 내줬지만 민병헌, 이병규, 채태인 등을 영입해 타선에 무게를 더했고, 넥센은 '홈런왕' 박병호를 잡았다. 1군 무대에 오른 뒤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kt의 '탈꼴지'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내야수 황재균을 영입했고, 지난해 에이스로 활약한 라이언 피어밴드에 더스틴 니퍼트가 가세한 만큼 기대가 높다. 이밖에 새 사령탑과 손 잡은 LG(류중일 감독), 한화(한용덕 감독)의 활약과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박병호, 황재균, 김현수(LG)의 명예회복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러 제도가 바뀌면서 거센 변화의 바람도 예고됐다. KBO는 경기 시간을 촉진하고 팬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자 제도를 손질했다. 자동 고의4구를 도입하고 '12초 룰'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한편, 관중도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비디오 판독 상황을 확인하고 특별한 상황은 심판이 직접 장내 방송으로 설명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2년 연속 800만 관중과 함께 한 KBO리그는 올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840만688명(경기당 평균 1만1668명)보다 4.6% 늘어난 879만명(경기당 평균 1만2208명)의 관중을 목표로 세웠다.

2018-03-22 14:36:0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한국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최적의 순간 ‘이빨을 드러내라’"

나이키(NIKE)가 22일 서울시 동대문구 두타몰에서 '2018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컬렉션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와 나이키의 브랜튼 허스트 상무,여자 국가대표팀 선수 등이 참석했다. 컬렉션에서 공개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컨셉은 '이빨을 드러내라'로 강렬한 도전과 성취를 표현한다. 또 유니폼 디자인은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트렌드 '한류'에서 영감을 얻어 가장 한국적이며 세련되게 완성됐다. 홈 경기 유니폼은 태극문양에서 비롯된 밝은 붉은색 상의와 태극기 4괘에서 영감을 얻은 검정색 하의가 조화롭게 이뤄졌다. 특히 상의 전면에 새겨진 대표팀 엠블럼이 기존의 파란색에서 태극기 컬러의 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과감한 디자인으로 변했다. 크레스트 플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엠블럼은 예전 디자인에 비해 더욱 가벼워지고, 통기성이 향상됐다. 원정 경기 유니폼은 태극기의 바탕색과 같은 순백색이 상, 하의 모두 적용되었고, 상의 전면에 디자인된 태극 색상 물결 패턴이 한류를 상징하고 있다, 새로운 축구대표팀 유니폼은 소재 구성과 기능성, 통기성을 아우르는 나이키의 혁신을 효과적으로 담고 있다. 상의 전·후면 모두에 적용된 드라이핏 기술의 에스트로 메쉬 소재는 선수들의 땀을 배출시켜, 경기 중 체온 유지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한국 축구의 강점은 투철한 정신력과 단단한 조직력, 강한 승부욕으로 큰 무대에서 보다 강한 상대를 대면했을 때 폭발적인 승리의 에너지를 갖는다는 것이다. 마치 호랑이가 사냥감을 따라 최적의 타이밍에 이빨을 드러내는 듯, 호랑이로 상징되는 한국대표팀의 역시 최적의 순간에 승리의 깃발을 꽂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본선 무대 9회 연속이라는쾌거를 이뤄냈다. 축구 팬들 역시 오는 6월 러시아에서 우리 대표팀이 다시금 강력한 이빨을 드러낼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 한국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는 "러시아월드컵 유니폼 발표에 오게 돼 뜻깊고 멋진 유니폼을 기획해준 나이키에 너무 감사하다"며 "97년도 이후로 홈경기에 검정색 팬츠를 입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이다. 이번 유니폼이 러시아 월드컵에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아웃라인을 기획한 나이키 브랜튼 허스트 상무은 "한국의 정통성인 태극기와 세계적 대세인 한류를 중심으로 디자인했다"며 "컬렉션의 가장 중심축인 홈경기 유니폼은 태극기의 주된 색상인 밝은 빨간색, 검정색을 선택해 강력한 대비효과를 줘 경기에서도 강력한 인상을 남기게 했다"고 밝혔다.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018-03-22 13:23:51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IPC, 동계패럴림픽 한국 첫 金 신의현 '톱5' 메달 수상자 선정

IPC, 동계패럴림픽 한국 첫 金 신의현 '톱5' 메달 수상자 선정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한 신의현(38·창성건설)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뽑은 '톱5' 메달 수상자에 선정됐다. IPC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패럴림픽에서 금메달 80개를 포함한 총 241개의 메달 가운데 눈에 띈 메달 수상자 5명을 선정한 내용을 공개했다.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신의현은 크로컨트리스키 7.5㎞ 좌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이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통해 동계패럴림픽에 데뷔한 후 26년 만에 따낸 첫 금메달이다. IPC는 "신의현이 한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면서 안방 대회에서 최고의 성공적인 선수"라며 톱5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금메달 13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미국과 전관왕을 아깝게 놓쳤지만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부문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헨리에타 파르카소바(슬로바키아),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한 중국의 휠체어컬링, 크로스컨트리 시각장애 부문에서 5연패를 달성하며 동계패럴림픽 통산 11번째 금메달을 딴 브라이언 맥키버(캐나다)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또 동계패럴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의 동메달 사냥 순간은 이번 대회 최고의 명장면 톱5에 포함됐다. 이 외에 암 수술 후 두 달 만에 평창 대회에 참가해 여자 스노보드 2관왕에 오른 비비안 멘텔-스피(네덜란드)의 금메달 획득 등이 선정됐다.

2018-03-21 13:53:2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 서영우(이상 봅슬레이)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이 사격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한 원정 평가전을 위해 유럽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시범경기 타율은 0.355에서 0.343으로 소폭 내려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5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 에스밀 로저스, 최원태, 제이브 브리검, 신재영, 한현희다.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2회전(64강)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리서치 회사인 CIES 옵저버토리에 따르면 손흥민(토트넘)의 몸값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평가서에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9040만 유로(약 1194억원)로, 3년 전에 비해 세 배 이상 높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7 올해의 포르투갈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2일 오전 9시 서울 잠실구장 그라운드에서 2018시즌 안전 기원제를 한다.

2018-03-20 14:47:36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19위→9위' 박인비, 세계랭킹 '껑충'…KIA 클래식서 20승 도전

'19위→9위' 박인비, 세계랭킹 '껑충'…KIA 클래식서 20승 도전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9위에 올랐다. 정상급 기량을 재확인한 박인비는 이제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투어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째를 달성, 지난주 세계랭킹 19위에서 이번 주 9위로 뛰어 올랐다. 박인비가 세계 랭킹 10위 내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0월 말, 10위를 달성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박인비는 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 및 통산 20승을 노린다.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19승을 거둔 박인비는 지난 2010년 창설된 이 대회에 올해까지 9회 연속 출전한다. 박인비의 이 대회 종전 최고 순위는 2010년과 2016년 거둔 준우승이다. 하지만 지난 8년간 2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단 한 번뿐이고, 지난주 파운더스컵을 통해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보여준 만큼 이번 대회 성적에 대한 기대는 높아진다. 박인비는 "KIA 클래식은 퍼트가 쉽지 않은 그린 특성이 있다. 퍼트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연연하지 않고 경기 감각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 세계 랭킹 1위는 펑산산(중국)이 차지했다. 펑산산은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또한 유소연, 박성현 외에 김인경(30), 전인지(24), 박인비, 최혜진(19)이 7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2018-03-20 14:47:2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의 재계약 논의가 조만간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세계 랭킹 23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KBO가 오는 30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 시작 시간이 오후 6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KBO가 사회 소외계층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노르딕 철인' 신의현(창성건설)이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 메달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로리 매킬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1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여자컬링 대표팀이 20일 오전 8시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4차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전 상대인 스웨덴과 다시 만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최근 20년간 스포츠계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선수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선정했다.

2018-03-19 16:23:4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골프여제' 박인비, 1년 만에 LPGA 정상…통산 19승 달성

'골프여제' 박인비, 1년 만에 LPGA 정상…통산 19승 달성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19승째를 달성했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마리나 알렉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상 15언더파 273타)를 5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4000만원)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HSBC 우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이후 1년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투어 통산 19승째를 올렸다. 지난해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허리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그는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박인비는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11번홀(파5)까지 10개홀 연속 파행진을 거듭한 박인비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선두를 위협 받는 듯 했으나, 또 한 번의 몰아치기로 승기를 잡았다. 12번홀(파4)을 시작으로 15번홀(파5)까지 4홀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타까지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박인비는 마지막 18번홀(파4)도 안정적으로 끝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역대 최고령 우승에 도전했던 로라 데이비스(55)는 이날 2번홀(파5) 이글을 하는 등 선두를 바짝 추격했지만 박인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버디 6개를 잡아내며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만 5차례 했던 전인지는 올 시즌에 앞서 치렀던 두 개 대회에서 2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톱5'에 들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최운정(28·볼빅)은 1타를 줄여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전 우승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톱10'에 도전했던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1타를 잃어 5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46위에 그쳤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도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4언더파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2018-03-19 16:17:4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