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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목 부상에 경기 중단…KCC, LG에 승

전주 KCC와 창원 LG 경기에서 부상자가 한명씩 속출했다. 17일 전주 KCC는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91-71로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부상에 웃고 울었다. 전태풍(KCC)과 조성민(LG)이 부상에서 완쾌한 반면, 와이즈(LG)와 하승진(KCC)이 부상당했기 때문이다. 조성민은 지난 4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서 손목을 다쳤다. 큰 부상이 아닌 듯 했지만, 결장 경기가 하나씩 늘었다. 3경기를 빠진 조성민은 이날 1쿼터에 40초 가량 코트를 밟은 뒤 2쿼터부터 꾸준하게 나섰다. 기대했던 득점보다 어시스트와 스틸 등 수비에서 오히려 더 힘을 실었다.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전태풍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달 15일 오리온과 경기 이후 약 한 달 가량 결장했다. KCC는 전태풍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전태풍은 이날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3쿼터 막판 코트를 밟았다. 한달 가량 쉬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보였다. 이날 2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반면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던 와이즈는 지난 10일 원주 DB와 경기서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런 와중에 이날 경기 2쿼터 막판 하프라인을 넘어설 때 햄스트링을 다쳐 더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KCC에서도 부상자는 나왔다.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빠지지 않았던 하승진은3쿼터 종료 33.3초를 남기고 박인태와 부딪힌 뒤 쓰러졌다. 이때 목에 충격을 받아 경기는 약 7분간 중단됐다.

2018-01-18 09:50:43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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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삼일절인 3월 1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기간에는 51일간 중단된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1위에는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올랐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18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쳤다. 고과 1위 포수 유강남이 지난해 1억원보다 8500만원 오른 1억85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주요 선수 중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으며 양석환, 임찬규 등은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광주FC가 성남FC에서 뛰던 베테랑 수비수 김태윤을 영입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 우선 지명된 수비수 김현우와 미드필더 김규형이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 이적했다. ▲한국OB축구회는 제12대 회장으로 최길수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선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고양시청)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투아이센터에서 창단식을 연다. 블루팬더스는 오는 3월부터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 참여하며, 초대 사령탑은 마해영이 맡았다.

2018-01-17 15:16: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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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돋보기]⑩빠른 스피드·화려한 기술 '눈 위의 서핑' 스노보드

'눈 위의 서핑'으로 불리는 스노보드는 빠른 스피드에 화려한 묘기가 접목된 동계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 주자다.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스노보드는 더 역동적인 스포츠를 원했던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었었고, 1990년대 들어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스노보드가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다. 당시에는 남녀 하프파이프, 남녀 대회전 등 금메달 4개가 걸려있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노보드 부문에는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하프파이프, 평행대회전,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등 5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수들은 10개 금메달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스노보드는 스피드를 겨루는 알파인(평행대회전·크로스)과 화려한 기술로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빅에어)로 나눌 수 있다. 평행대회전은 선수 두 명이 동시에 출발한다. 평행하게 설치된 레드·블루 기문을 통과해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는 선수가 승리한다. 예선전에서는 두 코스를 번갈아 주행한 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고, 16강부터는 1차전 기록에 따라 출발 시간에 최대 1.5초까지 어드밴티지를 주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크로스는 4∼6명씩 짜인 조에서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다양한 지형지물 속 코스를 달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상위 2, 3명을 선발한다. 두 번의 예선을 통해 남자 40명, 여자 24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하프파이프는 반으로 자른듯한 원통형 슬로프에서 경기를 펼치며, 점프와 공중회전 등 고난도 기술로 순위를 가린다. 채점은 5명의 심판이 한다. 심판들은 기본동작, 회전, 기술난이도, 착지, 테크닉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점수를 매겨 합산한다. '설원의 서커스'로 불리는 빅에어는 평창 올림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종목이다. 빅에어는 높이 30m, 길이 100m 정도의 점프대로 도약해 플립, 회전 등의 공중 묘기로 예술성을 평가받는다. 레일, 테이블, 박스, 월 등 다양한 기물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높이, 회전, 테크닉, 난이도를 채점하는 종목이다. 한국 대표로는 이상호(33) 선수가 사상 첫 설상 종목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회전과 대회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2018-01-17 15:1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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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권순우, 1라운드부터 높은 벽…정현·페더러 '통과'

'호주오픈' 권순우, 1라운드부터 높은 벽 '탈락' 권순우(세계랭킹 174위)가 1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라버 아레나에서 열린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라운드 경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권순우는 이날 1라운드에서 얀 레나르트 스트러프(55위, 독일)를 만났고 0-3(1-6, 2-6, 4-6)으로 완패했다. 스트러프와 1세트 게임스코어 1-1까지는 맞섰으나 이후 내리 5게임을 내주면서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1세트가 끝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7분이었다. 스트러프는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2세트까지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스트로크 대결에서도 월등히 앞섰다. 권순우는 게임스코어 1-2로 뒤진 3세트에 처음으로 브레이크 기회를 얻어 상대 서브 게임을 잡았으나 곧바로 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했다. 한편 한국 테니스의 간판인 정현(58위)은 1라운드를 기권승으로 통과했다. 이날 미샤 즈브레프(35위, 독일)를 만났고 2세트만에 기권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 안착한 정현은 다닐 메드베데프(53위, 러시아)와 만난다. 디펜딩 챔피언인 로저 페더러(2위, 스위스)도 가볍게 1라운드를 통과했다. 페더러는 이날 세계랭킹 51위인 슬로베니아의 알랴즈 베데네를 만났고 3-0(6-3, 6-4, 6-3)으로 완승해 2라운드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2라운드에서 권순우를 꺾고 올라온 스트러프와 만난다.

2018-01-17 09:16:22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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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올림픽 선수촌장을 맡았다. 강릉 올림픽선수촌장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기훈 교수,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장은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소속팀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선두 맨시티를 12점 차로 추격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오는 29일 독일 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참가 여부를 발표한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이 지난 12일~14일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며 통산 금메달 수 70개를 돌파했다.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는 리그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나타났다. 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메디힐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테크니컬 디렉터(기술위원)를 영입해 선진 축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에이스인 권한나가 부산시설공단으로 이적했다.

2018-01-16 14:53: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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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돋보기]⑨한국 최고의 '메달밭' 쇼트트랙

한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최소 금메달 3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효자종목'인 만큼 그 이상의 메달도 기대된다. 사실 쇼트트랙의 정식 명칭은 '쇼트트랙(Short track) 스피드스케이팅'이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롱트랙(Long track)'에서 독립된 종목이기 때문이다. 쇼트트랙의 시초는 1900년대 북미에서 인기를 끌던 경주식 스피드스케이팅이다.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트랙의 길이, 경기 방식 등 규칙이 명확해지면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은 독립 종목이 됐다. 쇼트트랙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인정 받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스피드스케이팅은 1924년 제1회 샤모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포함됐으나, 쇼트트랙은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대회부터다. 한국에서 쇼트트랙은 '메달밭'으로 불린다. 쇼트트랙이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나온 144개 메달 중 42개(금 21개·은 12개·동 9개)를 싹쓸이 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쇼트트렉 '강세'의 이유로 체계적이고 많은 양의 훈련, 우수한 코치들의 지도력, 체형의 이점을 꼽았다. 쇼트트랙은 좁은 트랙에서 겨루는 종목인 만큼 신체의 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체형이 크고 근육질인 서양 선수보다 작고 탄탄한 동양 선수들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선수들은 폭발적인 파워가 필요한 단거리 종목보다 지구력이 중요한 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쇼트트랙은 선수간 접촉 및 충돌으로 인해 '이변'이 잦은 종목이기도 하다. 쇼트트랙의 묘미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식 레이스에서 나오기 때문에 기록을 중시하는 스피드스케이팅과 달리 경쟁이 우선시 된다. 이 때문에 거친 플레이를 하거나 교묘히 반칙을 자행하는 일도 속출한다. 작전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유독 중국 대표팀이 한국을 상대로 반칙 작전을 많이 펼치곤 한다. 대표적인 선수는 중국 여자대표팀 판커신이다. 2018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최민정, 심석희는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에서 판커신의 반칙으로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반칙이 속출하다보니 ISU도 칼을 빼들었다. ISU는 반칙으로 인해 넘어질 경우 예선 통과 자격을 부여하는 어드밴티지 규정을 신설했다. 다만 결승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쇼트트랙의 세부 종목은 남녀 500m와 1000m, 1500m, 계주 남자 5000m, 여자 3000m로 나뉜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올림픽에서 금빛 행진을 노린다. 메달이 확실시 되는 종목은 '쌍두마차' 최민정, 심석희가 출격하는 여자 1000m,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다. 최민정은 사상 처음으로 쇼트트랙 4종목 금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임효준, 황대헌 등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한 남자 대표팀의 전력도 만만치 않은 만큼 기대가 모인다. [!{IMG::20180116000074.jpg::C::480::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난해 12월 30일 앞둔 10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16 14:53:4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