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자동차 학교' 대상을 중학교에서 초등학교로 확대 실시한다.
현대차는 올해 20개 초등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이 참여 대상인 미래 자동차 학교는 ▲미래 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도시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대차 공장 방문 등의 체험학습은 진행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내년에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초등학교를 2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학교 300곳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초등학교로 확대했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수상하고, 2019년 '진로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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