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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판교초에 제1호 스마트 포레스트 '포르쉐 드림서클' 조성…

판교초등학교 포르쉐 드림 서클.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새로운 사회공헌을 시작한다. 포르쉐는 24일 경기도 판교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 제 1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림서클은 포르쉐 두드림 일환으로, 학생들에 자연 친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가치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판교초등학교 드림 서클에는 연면적 250㎡에 다양한 수목 식재로 구성한 숲 공간과 솔라트리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이 에너지로 자동 관수와 관리가 가능하며,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포레스트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드림서클은 올해 처음 선보였다. 포르쉐코리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하며, 은진초등학교와 잠현초등학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판교초등학교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 홀라 게어만 대표와 판교초등학교 김학수 교장 등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 식수 세레모니를 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가치와 부합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포르쉐 드림 서클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과 환경의식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4 16:10: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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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타고 기술력 '훨훨'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로 '글로벌 톱10' 도전을 본격화한다.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되며 우려됐던 기술 유출 논란도 완전히 잠재우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가 28일과 29일 7차전과 최종전 8차전으로 연이어 진행된다. 슈퍼6000클래스는 배기량 6000㏄ 엔진을 장착한 머신으로 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스톡카 레이스다. 타이어 제조사간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타이어에 대해서는 단독 후원사를 유치하는 다른 경기들과 달리 각 팀별로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어서다. 스톡카 성능이 상향 평준화된 요즘에는 타이어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올해에는 금호타이어가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타이어 기술 경쟁도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2018년 9라운드부터 올해 3라운드까지 한국타이어가 우승을 놓치지 않았지만,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금호타이어가 3연승을 거뒀다.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도 금호타이어 성능 향상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근까지만해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었지만, 올해 금호타이어가 최종 우승에 성공하면 경쟁에 따른 타이어 성능 향상도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경영 위기속에서도 모터스포츠 투자를 지속하긴 했지만,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에 더욱 힘을 쏟았던 게 사실"이라며 "금호타이어가 추울 때 더 좋은 성능을 내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경기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비결을 분석했다.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에 적극 투자하면서 기술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모터스포츠가 아시아 리그를 뛰어넘는 상황, 마카오 그랑프리 등 현지 모터스포츠에 참여해 오랜 노하우를 쌓아온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해부터 중국 포뮬러4(F4) 챔피언십에 타이어를 독점 후원하면서 레이싱 타이어 성능도 더 높아졌다는 추측도 나온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고성능차 신차용타이어(OE)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재무 안정성을 높여 해외 자동차 브랜드까지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모터스포츠 업계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업계는 거대한 모터 스포츠 기반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모터스포츠가 성장해야 중국에 기술적인 우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4 15:38: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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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리뉴얼 론칭…포티투닷 '유모스'도 적용

기아플렉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구독형 서비스를 본격 론칭했다. 기아차는 기아플렉스를 리뉴얼 출시하고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 지난해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로 론칭하게 됐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의 차량 호출과 공유, 구독 통합 서비스 플랫폼 유모스도 적용했다. 대상 차량은 기존 K9과 스팅어, 모하비와 니로·쏘울 전기차를 비롯해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을 추가했다. 서비스 지역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확대했다. 신규 서비스로는 방문 세차 '인스타워시' 할인권과 주차대행서비스 '잇차' 할인권 등을 마련했다. 카니발 익스피어리언스 서비스 이용시 캐리어 전문 업체 툴레 카 캐리어도 추가 대여한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하던 전기차 무제한 충전 카드 제공, 장기 이용고객을 위한 3개월 묶음 요금제 이용 시 월 5만원 할인 서비스는 지속한다. 기아차는 리뉴얼 및 고객 감사 뜻으로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 커피쿠폰과 구독료 10%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 '기아플렉스'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서비스로 리뉴얼해 선보이게 됐다"며 "카 라이프와 연계되는 제공 부가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4 14:3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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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일렉트릭, 냉온장고 단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로 물류업 진출 본격화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가 냉온장고를 달고 물류 작전에 투입된다. KST일렉트릭은 최근 본격적으로 '라스트마일' 물류사업에 공급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스트마일은 최종 목적지까지 남은 마지막을 뜻하는 말로, 물류업계에서는 중간 기착지에서 배달지까지 운송하는 단계를 칭한다. 마이브는 배터리와 BMS, 모터와 컨트롤러 등 핵심 부품 국산화율을 35% 끌어올리고 주행 성능까지 개선한 초소형 전기차다. 201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초소형 전기차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배달용 냉온장고를 개발, 최근 전라남도 영광에서 시험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냉온장고 모델은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냉온장고 별도 전용 배터리팩을 장착해 주행 성능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로 섭씨 7도에서 2시간 유지 가능하다. 이름은 'D-박스'다. 시험 주행을 통해 냉장과 보온 성능을 극대화하는 최종 튜닝을 거쳐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단말기와 무선 통신으로 차량 상태를 파악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정비 정보 제공, 차량진단장치를 이용한 위치 관제까지 가능케 했다. 최근 배달앱과 배달대행에서 사륜차 서비스로 효율성을 높이려는 상황, KST일렉트릭은 D-박스 보급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마이브 출고 차량 20% 가량이 배달업 종사자라는 설명이다. 실증사업으로 개발한 배달 서비스 플랫폼도 함께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KST일렉트릭은 배터리 교환방식인 마이브 M2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M2는 6㎾ 크기 소형 배터리 팩을 탈착할 수 있어 주행 거리를 약 40% 가량 늘릴 수 있도록한 모델이다. KST일렉트릭 김종배 대표는 "재 확산 중인 코로나 사태로 배달용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고, 추운 겨울에도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안전하게 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4 11:59: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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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철도공사와 장애인 여행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동수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왼쪽부터),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한국철도공사가 장애인의 이동권 신장을 위해 협력한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신동수 기아차 경영전략실장,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양사는 '해피트레인×초록여행' 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향후 2년간 120가족(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는 KTX 왕복 열차표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초록여행을 통해 '카니발 이지무브' 개조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게 된다. '해피트레인×초록여행'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고 싶은 이들은 초록여행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희망 날짜를 선택하고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한국철도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다른 이동수단의 연결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2 10:5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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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에어·올 뉴 렉스턴' 캠핑과 레저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이 밀집한 장소를 피해 한적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여유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온라인여행사 부킹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객 2명 중 1명은 성수기(51%)와 사람이 몰리는 곳(48%)을 피한 거리두기 여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과 차크닉(차로 떠나는 피크닉) 여행객들의 증가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SUV 명가'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을 출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캠핑 끝판왕 '티볼리 에어' 캠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핑에 첫 도전하는 캠린이(캠핑+어린이의 합성어. 캠핑 초보를 일컫는 신조어)도 늘어나고 있다. 차박 경험이 익숙지 않은 캠린이에게 주행성과 안전성 그리고 넓은 적재량을 자랑하는 티볼리 에어는 차박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에게 차의 주행능력과 안정성 및 편의성은 중요한 요소이다. 티볼리 에어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26.5㎏·m의 동력 성능을 내며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임에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중형 SUV를 넘어서는 720L의 적재공간도 만족스럽지만 2열 폴딩 시 최대 1440L까지 늘어나는 매직스페이스는 185㎝의 성인도 편안히 누울 공간을 제공해 자연 속의 아웃도어 브런치, 나만의 프라이빗 영화관 등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또 드라이빙과 캠핑을 즐겁게 해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이 탑재됐으며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1898만~2196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올 뉴 렉스턴' 2030부터 5060까지 11월 출시된 '올 뉴 렉스턴'은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필수 사양이 모두 갖춰져 젊은 층부터 중·장년 층까지 모두 만족시키며 국내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올 뉴 렉스턴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으로 이전 렉스턴에 비해 엔진이 각각 15마력과 2.0㎏·m가 향상되었다. 엔진 최대토크 구간은 1600~2600rpm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에서 넉넉한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주행능력 뿐 아니라 2열 시트는 베이스와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사이즈 증대와 높이 조절을 통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국내 SUV 최대)되어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안전이다. 국내 최고 수준 고장력 강판(81.7%) 비율과 함께 초고장력 4중 구조 프레임을 장착하고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9에어백으로 최고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넓은 적재공간도 올 뉴 렉스턴의 장점이다. 트렁크는 784L 용량을 적재할 수 있어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L로 확장되어 독보적인 수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올 뉴 렉스턴의 가격은 3695만~4975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는 SUV의 독보적 스타일에 프리미엄급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혁신적인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거주 편의성과 수납 능력을 극대화했으며, 대용량 데크는 편의사양 추가 시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에 적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LED 포그램프와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까지 잡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캠핑이나 차박과 같이 사람과의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나들이가 인기를 끌면서 넓은 승차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 첨단 기능을 갖춘 SUV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일상부터 레저까지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고 충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SUV 라인업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0-11-22 10:4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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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저우 모터쇼'서 밍투 등 전략형 신차 대거 공개

현대자동차가 20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다양한 중국 전략형 신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현지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전략 중형 세단인 '밍투(미스트라)'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밍투는 지난 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형 차량으로 출시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연간 1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온 볼륨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72만여 대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을 콘셉트로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밍투는 전장 4780㎜, 전폭 1815㎜, 전고 1460㎜로 날렵해진 외관과 동시에 2770㎜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주간주행등(DRL)과 분리되어 하단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멀티 LED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면부에 '코나', '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현대차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입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엔진은 1.8리터 엔진과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두 가지로 운영되며 1.8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9kgfm의 성능을,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5.8kgfm의 힘을 발휘한다. 기타 통합형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8개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중앙 주행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SVM)과 같은 첨단 ADAS 기능을 탑재하는 등 동급을 초월하는 스마트 하이테크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함께 전기차 모델 밍투 일렉트릭도 공개했다. 밍투 일렉트릭은 전장 4815㎜, 전폭 1815㎜, 전고 1470㎜, 휠베이스 2770㎜로 56.5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충 시, 동급 모델 대비 20km 이상 긴 520km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유럽 NEDC 기준)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시(30~80%)시 40분, 완속 충전(0~100%)시 9.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밍투 일렉트릭을 내년 중 출시해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중국 전략형 중형 SUV ix3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이날 모터쇼를 통해 함께 공개했다. ix35 페이스리프트는 중국 소비자들의 감각에 맞추어 과감한 조형감, 힘이 넘치는 볼륨감을 바탕으로 대범하고 화려하게 디자인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중국형 투싼 ▲중국형 쏘나타 ▲중국형 싼타페 ▲라페스타 EV ▲아반떼N TCR 등 ▲팰리세이드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밍투, 밍투 일렉트릭, ix35 페이스리프트 등 차종들은 그간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대표 현지전략형 차종들"이라면서 "앞으로도 이 현지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맞춤 전략으로 적극 공략하여, 중국 내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환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20 16:5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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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소형차 '2020 미니 JCW GP'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장착 '미니 JCW GP'.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 '2020 미니 JCW GP'에 '벤투스 S1 에보 Z'부터 '벤투스 TD', '윈터 아이셉트 에보2'까지 3가지 상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3000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미니 JCW GP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최상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미니 JCW GP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을 통해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으며, 중앙 블록이 넓게 설계되어 안정적인 배수 성능도 갖췄다. 또한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일반 도로 및 서킷 모두에서 주행 가능한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TD'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함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미니 JCW GP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고성능 모델로,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대출력 302마력을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5.2초만에 불과하며, 지금껏 도로 주행용으로 출시된 미니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2020-11-20 16:47:2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