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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친환경차 출시 잇따라…수익성 확대에 초점 맞춘 車 업계

현대차기아 양재동 본사/뉴시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과거 차량 판매에 집중하던 모습과 수익성 확대를 위한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는 등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함께 순수전기차 등 친환경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차를 잇달아 선보이며 올해 7년만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증권사들의 올해 현대차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6조6330억원, 기아차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조9118억원을 각각 나타냈다.이는 현대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2조8684억원, 기아차의 영업이익 전망치 1조7687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현대차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실현될 경우 2014년 연간 영업이익 7조5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V70, G70 등은 출시와 함께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전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CV(프로젝트명) 등의 출시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그룹 르노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에 나선다. 르노 그룹은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르놀루션'으로 명명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일원인 르노삼성에 대한 수익성 개선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르노 그룹은 이번 경영전략안 발표를 통해 기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중심에서 탈피해 앞으로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르놀루션' 경영전략안은 ▲소생(Resurrection) ▲혁신(Renovation) ▲변혁(Revolution)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소생은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 창출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며 혁신은 2025년까지 브랜드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새롭고 강화된 라인업 구축하는 것이다. 르노는 새로운 재무 목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3년까지 그룹 영업 이익률 3% 이상 달성, 약 30억유로(약 4조5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2021~2023년 누적) 및 R&D와 설비 투자 비용을 수익의 약 8%로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2025년까지 그룹 영업 이익률 최소 5% 달성, 약 60억유로(약 8조11억원)의 현금 유동성 확보(2021~2025년 누적) 및 2019년 대비 최소 15%포인트 이상 투자 자본 대비 수익률(ROCE) 개선이 목표다. 또한 르노그룹은 르노삼성의 경영실적 부진에 대해 비용 절감 등 고강도 자구책도 주문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수출이 77.7% 급감하면서 700억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8년 만의 적자로, 2014년 이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한 닛산 '로그'가 지난해 3월부터 생산라인에서 빠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실적 부진과 관련, 르노삼성 측은 최근 전체 임원을 40%가량 줄이고 급여도 20% 삭감하기로 했다. 향후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노조와의 충돌도 예상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경영 정상화와 수익성 확대를 위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다임러는 2만명, BMW는 1만6000명, GM은 1만4000명의 인적 구조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생산량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단순히 매출이나 차량 판매 대수에 집착하기 보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체질개선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1-01-19 15:1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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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3대가 즐기는 '혼다 파일럿' 여행이 즐겁다

혼다 2021 파일럿. '3대가 즐겁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차.' 혼다코리아가 출시한 부분 변경 모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1년형 파일럿'을 시승하면서 느낀 점이다. 혼다 뉴 파일럿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판매한 SUV가 처음으로 6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SUV시장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이같은 SUV 인기는 소비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뛰어난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혼다 뉴 파일럿 매력을 분석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과 목포의 왕복구간 700여㎞에서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2열에 독립식 캡틴 시트를 적용한 엘리트 트림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웅장하면서 강인한 느낌을 준다. 뉴 파일럿의 전체적인 크기는 이전 대비 50㎜ 길고 20㎜ 높아졌다. 전장(길이)은 5005㎜,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는 2820㎜에 달한다. 전폭(너비) 1995㎜, 전고(높이) 1795㎜로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커다란 덩치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캐릭터 라인(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선)과 블랙 투톤 20인치 휠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혼다의 상징인 '혼다 플라잉 윙' 디자인을 넣었다. 혼다 2021 파일럿 전측면. 실내공간은 3대가 즐기기에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2열과 3열의 넉넉한 공간성은 물론 3열 시트가 2열보다 높아 시야가 답답하지 않다. 특히 곳곳에 설치된 컵홀더와 수납공간은 동승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파일럿은 차량 승하차 시 발 디딤이 용이하도록 러닝 보드를 새롭게 장착하여 탑승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적재공간도 우수하다. 3열을 모두 사용해도 467L 부피의 짐을 실을 수 있다. 3열을 접으면 1325L, 2열까지 접으면 2376L까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캠핑족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박(車泊)'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10.2인치 뒷좌석 모니터와 무선 헤드셋, 리모컨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았다. 특히 3열에 앉은 탑승자에게 스피커로 목소리를 전달하는 '캐빈 토크' 기능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혼다 2021파일럿 리어 모니터. 주행성능은 안정적이다. V6 3.5L 직분사 I-VTEC 가솔린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284마력, 최대 36.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발 가속은 무겁지도 과하지도 않아 편안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그렇다고 고속구간에서 밋밋하거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도가 높지 않았다.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질감을 제공해 만족했다. 무엇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혼다 센싱'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혼다 센싱은 차선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후측방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감응식 정숙 주행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연비다. 연료효율은 복합 L당 8.4㎞(도심 7.4, 고속도로 10.0㎞/L)를 인증 받았다. 정속 주행에서는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고속주행 상황에서는 급격히 떨어진다. 가격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지만 이전과 동일한 5950만원이다. 혼다 2021 파일럿 실내.

2021-01-19 14:2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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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 후원

리그오브레전드 유러피언챔피언십 후원연장. 기아가 올해도 인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을 후원한다. 기아는 3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는 '2021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로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으며, LOL 유럽 리그의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기아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각 게임별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올 프로 팀'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e스포츠 선수들과 팀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LE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새로운 기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9 13:4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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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타이어뱅크 등 타이어업계 새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릴레이 기부·제품할인

국내 타이어업계가 새해를 맞아 릴레이 기부와 제품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타이어뱅크는 연초부터 따뜻한 기부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행복프로젝트 2021년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부 행사는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준비됐다. 매달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인 개인·단체를 선정, 타이어 4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소외계층이나 경제적 약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개인,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개인, 단체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행하는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매달 이어 나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선진국형 타이어 전문 매장을 모토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4대 무상 서비스(휠밸런스, 펑크, 위치교환, 공기압)를 비롯, 업계 최초로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를 내놓으며 매년 발전을 거듭해 2021년 1월 현재 전국에 440여개 매장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 중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 사랑 실천을 확산하고 공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넓히는 다른 캠페인도 준비 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은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새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021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상품 라인업인 벤투스를 비롯해 키너지, 그리고 다이나프로까지 총 10종의 행사 상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4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 등의 제휴카드로 행사 대상 타이어 4개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주유권 4만원권이 제공된다. 또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타이어 교체가 가능한 비대면 교체 서비스인 '스마트픽업서비스'와 새 타이어로 보상해주는 '스마트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업계 최초의 비대면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 '넥스트레벨 GO'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하여 구매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를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넥스트레벨 GO'는 타이어 전문가가 최첨단 장비와 함께 고객의 차량이 위치한 장소로 방문해 소비자와 대면하지 않고도 타이어를 교체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다. 넥스트레벨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회원 및 신규회원에게 2만원 쿠폰을 지급하며,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군인 '엔페라' 시리즈에 대해 35%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넥스트레벨 GO'의 방문장착 서비스를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에서 타이어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넥스트레벨 홈페이지에서 타이어 4개 구매 시(렌탈 제외) 노트북, 무선청소기, 무선이어폰, 주유상품권 등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2021-01-19 09:0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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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한국지엠 등 상품성 개선한 SUV 출시…친환경성 강화

한국지엠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연초부터 앞다퉈 안전과 편의기능을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놓고 있다. 특히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타차(SUV)라는 점과 친환경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보다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다.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다양한 편의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기능을 기존 운전석에서 1열 동승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2021 넥쏘의 가격은 ▲모던 6765만원 ▲프리미엄 7095만원이다. 기존 대비 125만원 인하된 것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매가를 낮췄다. 현대차 2021 넥쏘. 한국지엠 쉐보레는 상품성을 개선한 쉐보레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상품성 개선은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리터 FAM0 터보 엔진을 1.4리터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 2.0 리터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 트랙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은 물론, 가솔린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누리는 동시에 친환경 소비까지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쉐보레는 이번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에 캡리스 퓨얼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배려했다. 트랙스의 기본 사양 패키지도 강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배치 했다.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시 트림에 따라 1885만~2330만원이다.

2021-01-18 14:1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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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새해 'ESG 경영' 강조 …올해 키워드 'VALUE UP' 제시

롯데렌탈 올해의 렌탈 키워드 VALUE UP.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이 올해 생존 전략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했다. 국내 렌터카 업체들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공략을 위해 ESG 경영에 나서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에 롯데렌탈은 렌탈 산업의 2021년 화두를 공유·구독경제를 넘어선 '가치경제'로 정의하고, 고객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 '가치경제' 개념을 'V.A.L.U.E U.P' 키워드로 제시했다. 18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가치경제는 공유·구독경제에서 진화해 소유보다 사용에 의미를 두고 경제적 효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책임·인류애·친환경·공감·즐거움을더한 소비 형태다. MZ세대(1980년대~2000년 초반 출생)부터 4050세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포괄하며 이같은 소비 형태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번에 롯데렌탈이 제시한 'V.A.L.U.E U.P'은 렌탈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치경제'라는 화두를 던지고, '소비자 사용 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의 청사진이다. V는 '가치경제'로 2021년 현재 ▲인구구조 변화 ▲사회·문화적 변화 ▲렌탈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고객 사용 가치를 극대화해 미래 렌탈시장을 주도한다는 의미다. 롯데렌탈이 B2C 모빌리티 플랫폼과 B2B 비즈니스 플랫폼을 양 축으로 하는 종합 렌탈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A와 L은 각각 '앳홈'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뉴노멀 시대에 소비자 의식주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고, 렌탈 산업 역시 빠르게 사업구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노트북과 프린트 등 OA 기기 렌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일례다.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묘미'의 2020년 디지털 가전(노트북, 태블릿, 프린터 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9% 성장했다. 특히 노트북 주문 건수는 56.2% 증가했다. U는 '언택트'다.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세계는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를 '뉴노멀'로 받아들이고 적응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전 사업 분야의 '비대면화'를 강조했다. 차량 구매 전 과정을 순수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신차장 다이렉트'를 렌터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롯데렌터카는 올해 상반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차량관리와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장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최근 언택트 트렌드 확산세에 힘입어 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E는 '에코프렌들리'다. 주요 렌탈 업체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친환경·전기차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전기차 판매대수 3만2000대 중 약 8%에 이르는 2550대가 롯데렌터카를 통해 판매됐고, 2020년까지 전기차 누적 계약 대수는 총 8200대에 달한다. 지난해 9월 GS칼텍스와 전기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차 이용에 가치를 더한 전기차 특화 상품을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 김현수 사장은 "올해를 가치경제의 원년으로 삼아 롯데렌탈만의 ESG경영으로 고객의 '사용' 과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SK렌터카는 ESG 경영 위해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녹색채권은 전기 자동차,탄소 감축 등 녹색 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발행 가능한 채권으로 환경·사회·지배 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의 한 종류다. SK렌터카는 녹색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최대 900억원)을 친환경 자동차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 렌털 사업 확대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한편 국내 렌터카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지속됐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렌터카 등록대수는 지난해 100만대를 훌쩍 넘어섰다. 2015년 처음 누적 등록대수 50만대를 기록한 이래 5년 만에 두배 이상 성장했다.

2021-01-18 13:4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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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예비특보 등 눈 출근길 대란…케이카 눈길 달린 차량 관리 방법 공개

기상청이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17일 밤 서울시에 눈이 쌓이고 있다. 서울시가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하는 등 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처럼 눈이 내릴경우 운전자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퇴근길 시간대 기습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마비됨은 물론 차량 사고와 고장 발생도 급증하기 때문이다. 한국기상산업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3월초까지 폭설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폭설 후 차량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워셔액과 와이퍼를 점검해야 한다. 눈길에서 주행하면 도로 위의 염화칼슘이나 이물질이 앞 유리창에 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염화칼슘은 운전 시야를 방해하고 부식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워셔액을 보충해야 한다. 워셔액은 알코올 성분을 가지고 있어 눈을 녹이는 데도 도움이 되며,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폭설로 앞 유리에 눈이 굳어 성에 등이 생기면 와이퍼 작동 시 블레이드 날이 손상되고 프레임이 휠 수 있다. 와이퍼를 강제로 작동하면 유리에 자국이 생기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노우 체인을 체결했다면 눈이 그친 후 운전할 때 꼭 탈착해야 한다. 우레탄 혹은 사슬형 체인의 경우 눈길이 아닌 도로에서 주행하면 주행 시 승차감을 해치며 하체 부싱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눈길 주행 후 세차는 필수다. 특히 차량 하부에는 눈 외에도 차량 부식을 일으키는 염화칼슘이 다량 묻어있기 때문에 고압분사기를 이용해 차량 전면과 하부를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또 타이어 뒤쪽 휠하우스에 뭉친 눈을 제거하지 않으면 추후 휠하우스 커버 등이 파손될 수 있어 구석구석 세척해야 한다. 또한 차선이탈경보 혹은 전방추돌방지 기능이 있는 차량이라면, 앞 유리나 범퍼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가 눈으로 덮여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센서 주변에 눈이 쌓이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겨울 세차는 해가 잘 드는 오후 3시 전후 영상의 기온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황규석 케이카 진단실장은 "폭설 전후로 차량을 꼼꼼히 관리하지 않으면 운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추후 차량 감가의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폭설이 내리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운전해야 한다면 주행 전, 후 유의사항을 꼭 숙지하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18 08:04: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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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쌍용차 노조 조건부 지원 받아들이나…산은 '무분규·단협 3년' 제안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지난해 말 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 노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산업은행이 경영 위기를 겪는 쌍용차 노조에 조건부 지원 조건을 제시하면서 노조가 이를 받아들일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이동걸 산은 회장의 '흑자 전 쟁의 행위 금지·단체협약 유효기간 3년' 등 지원 전제 조건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중 노조측에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구조조정 기업이 정상화하기 전에, 흑자도 되기 전에 매년 노사협상한다고 파업하는 자해행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사업성 평가와 함께 두 가지 전제조건이 제시되지 않으면 산은은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조가 2009년 무분규 선언을 한 이후 그동안 쟁의 행위를 하지 않은데다 지난해에도 다른 완성차업체와 달리 일찌감치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었던 만큼 이 회장의 이날 발언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쌍용차 추가 지원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던 산은이 쌍용차를 지원하기 위해 '명분 쌓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왔다. 산은은 쌍용차와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쌍용차 지분 매각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 중이다. HAAH오토모티브는 쌍용차의 채무를 재조정한 뒤 재산정된 가격에 인수하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의 연 매출 규모가 2000만 달러(약 240억 원)에 불과해 자금력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 안팎에서는 쌍용차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노조가 산은의 조건을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쌍용차 노조가 사측에 적극 협력해 온 점도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더한다. 쌍용차 기업노조는 "총고용(전원 고용)이 보장된 회생절차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2021-01-17 14:3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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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국내 시장에 대규모 투자…물류센터 확장·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BMW코리아가 총 13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에 조성한 BMW RDC/BMW 제공 BMW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 소비자 편의성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량 확대와 고용 창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올해 국내서 차량 물류센터 확장 등을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뉴 5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서 5만8393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32.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BMW 코리아는 올해 안정적인 물량 수급에 집중하는 한편 서비스 향상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PDI(pre-delivery inspection) 작업 대수를 기존 7만7000대 수준에서 약 12만대까지 확장한다. PDI는 수입차가 소비자로 넘어가기 직전 마지막 공정을 하는 것으로 차량을 소비자에게 전달에 앞서 최종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또 차량 물류센터 확장으로 차량 보관 가능 대수는 기존 1만1000대 수준에서 1만8000대 수준으로 화대한다. 수입차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게 되면서 고객의 차량 대기 시간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전시장·서비스센터 등 인프라 확대에도 집중한다. BMW코리아는 올해 9개의 서비스센터, 3개의 전시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서비스 센터는 총 77개, 전시장 총 60개, 워크베이 1600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판매 증가에 맞춰 서비스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수입차 업계는 판매량은 큰폭으로 증가한 반면 서비스 부문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BMW코리아가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자유로 서비스센터/BMW코리아 또 BMW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약 500명의 서비스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이 외에도 수입차 업체들은 다양한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만279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세를 기록한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올해 서비스 확충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증가하는 판매량에 맞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도 판매 성장에 웃도는 수치인 18%로 설정했다. 늘어나는 차량 등록 대수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워크베이 20% 확충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도 추가로 3곳 오픈해 총 31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 iX3와 iX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iX3는 기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3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다. 210㎾의 출력을 바탕으로 400~500㎞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2021-01-17 13:0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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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

엔진, 미션 주요 부품 3000시간 무상 보증 대동공업이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대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 시간의 무상 품질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 당시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대해 5년·1500무상 품질보증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이 시간을 2배 늘려 업계에서 처음이자 가장 긴 품질보증에 나선 것이다. 엔진의 경우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차축 조합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오일씰, 오링, 가스켓류는 품질보증 기간이 5년·1500시간이다. 대동공업은 엔진과 미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자체 생산하는 모든 트택터에 자사 엔진과 미션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비교해 지난해 트랙터와 엔진의 생산량이 50% 가량 증가하며 엔진과 미션에 대한 품질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외장·섀시·전장·유압·엔진주변장치 등의 일반 부품도 올해부터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을 시행한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은 " 스마트 농업을 실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기 위해 이번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고객친화적인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첫 시동부터 마지막 시동의 순간까지 대동 브랜드와 늘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7 08:19: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