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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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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고객 만족도 강화…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

제네시스가 새롭게 출시한 개인화 모바일 서비스 앱 'MY GENESIS'.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개인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앱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를 22일 출시했다고 발혔다. 마이 제네시스 앱은 스마트한 차량 관리를 위한 맞춤 분석 데이터는 물론 차량 관련 서비스 예약 기능,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종합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개인별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운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차계부 및 소모품 교환 시기 정보, 1대1 버틀러 서비스, 고객의 위치와 날씨, 시간 등 환경에 따라 변하는 홈 화면 등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가 특징이다. 특히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 3사와 데이터 연동 협약을 체결해 고객이 주유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주유 내역이 마이 제네시스 앱 내 차계부에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해당 앱만으로 차량 정비 예약, 정비 진행 현황 및 정비 리포트 확인, 비대면 원격 진단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대리운전과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는 물론 제네시스 차량을 위한 다양한 차종별 전용 상품과 브랜드 굿즈를 앱에서 멤버십 포인트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디지털서비스

2021-03-22 13:4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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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옥션 7주년, 질적 성장 통해 중고차 경매시장 선도…낙찰률 52.6%→73.7%

롯데오토옥션. 올해도 중고차 시장이 활황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롯데렌탈의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은 올해 3월 기준 경매 낙찰률이 73.7%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당 출품대수도 1125대로 15% 가까이 성장했던 전년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는 24일 오픈 7주년을 맞이하는 롯데오토옥션은 2014년 3월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가 가능한 중고차 경매장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출품 대수는 2만5000여대에서 5만5000여대, 낙찰률은 52.6%에서 73.7%, 온라인 비중은 28.9%에서 80%로 크게 상승했다. 출품 대수가 7년 사이 두 배 이상 상승함에 따라 800대 수용 가능했던 출품장이 현재는 1회 1500대의 경매가 가능한 2만평 규모로 확대됐고 최대 4대까지 동시 경매 가능 한 4레인으로 리모델링했다. 이같은 성장은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질적 성장이 중요했다. 롯데오토옥션은 기존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적됐던 '판매자·구매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자 경매 촬영장 고도화 과정을 진행했고, 출품 차량의 실내·외 사진 및 동영상을 구매자에게 공개했다. 수년간 이어온 자동차 성능평가 기록과 최근 도입된 360도 촬영카메라로 외관과 루프, 하부 등 27개의 사진을 제공해 구매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매물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 롯데오토옥션은 모바일 경매를 시작하며 완전한 비대면 경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롯데오토옥션에 출품되는 상품 대부분은 전문적으로 관리되어 온 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차량이란 점도 장점이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부문장 상무는 "롯데오토옥션의 성장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의 산물"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를 제공하는데 모든 업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03-22 13:3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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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의 시작' 아이오닉5,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실내 활용성↑

현대차 아이오닉5. '새로운 변화의 시작.' 현대자동차가 이달 말 양산에 들어가는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을 지난 18일 현대차 원효로 사옥에서 만났다. 원효로 사옥은 현대차의 출발점이 됐던 곳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1970년 현대차 서울 사업소 부품과 과장으로 부임한 첫 출근 장소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상징성을 지닌 곳을 아이오닉5의 전시 거점으로 배치한것도 현대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 현대차 아이오닉5 모습.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아이오닉5의 첫 인상은 심플하지만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외부와 실내 모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묻어났다. 다만 공상과학 영화 속 미래 자동차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지만 현대차가 그리고 있는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아이오닉5의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전조등과 후미등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을 실제 보면 외관 디자인과 어우러져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해준다. 특히 아이오닉5의 전면은 좌우로 길게 위치한 얇은 전조등이 인상적이며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후드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클램쉘 후드는 조개껍질과 같이 접었다 펴는 모습의 디자인으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일체화해 하나의 패널로 구성했다. 후면에 적용한 파라메트릭 픽셀은 인상이 강렬해 멀리서도 아이오닉5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상을 준다. 현대차 아이오닉5 후측면. 실내는 뛰어난 공간활용성이 매력적이다. 아이오닉5의 전장은 4635㎜로 투싼(4630㎜)과 비슷하지만, 앞뒤 바퀴 축 간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3000㎜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2900㎜)보다 길다. 엔진을 비롯한 내연기관 부품들이 없어져 공간 확보가 수월했기 때문이다. 특히 2열은 성인 남성(키 177㎝)이 앉아도 헤드룸이나 레그룸의 부담이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엔진과 변속기가 없기 때문에 뒷좌석 가운데 턱이 사라지면서 3인 탑승시에도 가운데 탑승자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버셜 아일랜드가 적용돼 앞쪽으로 센터 콘솔을 밀면 뒷좌석 공간은 더욱 매력적이다. 아이오닉5의 특징 중 하나는 사이드미러가 실내로 들어왔다는 점이다. 기존 사이드 미러 자리에는 소형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내부에 위치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부 상황을 보여준다. 아우디 e-트론에 적용된 기능과 비슷했다. 다만 e-트론 시승때도 느꼈지만 운전자가 해당 기능에 익숙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아이오닉5 충전포트. 충전포트는 오른쪽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충전커버는 터치가 아닌 압력을 가해 누르면 전동으로 오픈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 아이오닉5는 벤츠와 같은 칼럼 시트프 변속기가 적용됐다. 이는 센터 콘솔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회생제동을 조작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대한 양산을 조만간 본격 시작하고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현대차 연구소 결과)이며 환경부 인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대차 아이오닉5.

2021-03-21 13:1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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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英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손잡고 글로벌 車 시장 공략

현대모비스가 최근 서울 삼성역 인근 K-POP 스퀘어를 통해 선보인 기아, 메리디안과 협업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홍보영상 현대모비스가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업체 메리디안과 손잡고 글로벌 완성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메리디안과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2분기에 출시될 기아 K8에 처음으로 탑재된다. 기아 K8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기차, 럭셔리카, SUV 등 다양한 차종에 메리디안과 협업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K8에 탑재되는 프리미엄 사운드에는 차량용에서 세계 최초로 천연 펄프와 나노금속이 혼합된 나텍 스피커를 적용했다. 특히 메리디안 소속 마에스트로와 엔지니어를 국내로 초청해 신차 개발자들과 함께 K8에 최적화된 오디오 튜닝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균형잡힌 베이스, 왜곡 없는 사운드 재생능력,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는 섬세한 표현을 구현했다. K8에는 총 14개의 스피커가 탑재된다. 기존 프리미엄 사운드 대비 우퍼 출력을 높여 저음재생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첨단 음향효과도 돋보인다. 인텔리큐(Intelli Q)는 실시간 주행 속도변화에도 음량과 음질을 보정해주고, 호라이즌(Horizon)효과는 운전자가 원하는 스테레오 음향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전략적인 파트너십 결정으로 현대모비스와 메리디안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동안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는 소수의 글로벌 전문업체들만이 시장을 선점하며 신규 업체들의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에 메리디안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메리디안은 자동차 부품전문사인 현대모비스의 생산 품질기술로 안정적인 차량용 글로벌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원우 현대모비스 글로벌영업전략실 상무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장에서 메리디안이 보여준 혁신기술과 장인정신에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융합한 고품격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디안은 영국 캠브리지 대학 인근의 헌팅던에 본사를 둔 40여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업체다. 홈오디오를 시작으로 고성능, 고품질 오디오를 뜻하는 하이파이 오디오에 특화된 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현대모비스는 메리디안과 협업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이외에도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지속적인 수주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주요 양산 차종은 물론 북미와 유럽의 전통적인 완성차 브랜드와 중국 메이저 전기차업체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제동과 조향 등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군에서 감성영역인 오디오와 인포테인먼트 분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사운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1-03-21 09:5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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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살린 '제네시스 GV80', 안전성 평가서 최고등급

프로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사고로 안전성에 대해 조명 받았던 제네시스 GV80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GV80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말, GV80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받은 첫 번째 충돌평가 성적표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 2월 미국서 2021년형 G70 스포츠세단과 G90 플래그십 세단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V8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제네시스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인 GV80는 6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는 등 위 요건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면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의 영예를 얻은 GV80 모델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차량(FCA-JC) ▲차선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과 견고한 섀시 구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운행 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도록 설계된 점이 이번 선정의 비결로 꼽힌다. 앞서 제네시스 GV80은 국내에서 진행된 안전도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GV80은 지난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한 안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분야 및 항목은 총 3분야(충돌안전성·보행자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성) 20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충돌 안전성 분야에서는 정면출동, 부분정면충돌,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어린이, 좌석, 좌석안전띠경고장치, 첨단 에어백 등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평가에서는 1등급인 92.5점을 획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은 제네시스의 중심이다. 이에 안전은 제네시스의 타협불가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거우즈 #제네시스 #GV80 #안전성평가 #최고등급

2021-03-19 12:1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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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모빌리티, 에이스캠퍼와 협력…캠핑카 사업 확대

RV캠핑카 라이업 확대…캠핑카 공유사업도 코센모빌리티와 에이스캠퍼와 손잡고 캠핑카 사업을 확대한다. 코센모빌리티는 레저자동차 기업 에이스캠퍼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통해 RV 및 레저산업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센모빌리티는 국내 최초의 캠핑카 공유 플랫폼을 통해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한 로디 프리미엄, 마루히터팩, 포포 등 21년형 로디 캠핑카 시리즈를 비롯해 편안한 실내 구성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미국 정통 캠핑카 위네바고 퓨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카라반테일을 통해 로디 캠핑카 판매 및 개조(튜닝) 서비스, 카라반 판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센모빌리티는 최근 에이스캠퍼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코센모빌리티는 에이스캠퍼측으로부터 벤츠 스프린터 기반 캠핑카 '더 에이스 720', 현대 스타렉스 기반 캠핑카인 '하슬라 350S' 모델을 공급받아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양사는 캠핑카를 갖고 여행할 수 있는 꿈카 스테이션 사업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스캠퍼는 최근 양평의 폐교 운영권을 인수했고 꿈카 스테이션으로 활용할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꿈카'는 호스트가 캠핑카를 사용하지 않는 날 게스트에게 공유할 수 있고 게스트는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카 전용 쉐어링 서비스이다. 사고대차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꿈카' 캠핑카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정비기간 동안 캠핑카를 대차해주어 캠핑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코센모빌리티 김장수 대표는 "양사 협력강화로 RV제조 및 플랫폼, 스테이션 사업 등 양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며 RV레저 산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캠퍼 김민성 대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항공기와 기차 여행의 수요가 줄고 언택트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면서 캠핑카의 수요도 늘고 있다"며 "양사 간 전략적인 협약으로 향후 국내외 캠핑카 및 레저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협력하며 맞대응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카 #코리아센터 #코센모빌리티 #에이스캠퍼 #캠핑카공유 #꿈카스테이션

2021-03-19 07:5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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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스마트폰으로 트랙터 원격 관리 '대동 커넥트' 선봬

농기계 관리 뿐만 아니라 농작물 데이터 분석 '농업 솔루션' 제공 목표 대동공업이 스마트폰으로 트랙터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대동공업은 트랙터를 원격 제어·관리할 수 있는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대동 커넥트는 농기계 원격 관리 뿐만 아니라 고객의 농업 현황과 농작물 생육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맞춤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농기계의 작동 및 조작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농기계 원격 관리 기능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PX1300과 3월 출시 예정인 HX에 채택돼 본격 운영한다. 올해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있는 '대동 커넥트' 어플리케이션(앱)을 개인 휴대폰에 설치하고 대리점에 신청서를 제출해 앱 접속용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부여 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커넥트 서비스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차량관제(홈기능) ▲원격제어 ▲차량관리 ▲작업일지 ▲안심구역 ▲SOS 호출 등 크게 6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차량관제(홈기능)로 장비의 위치 및 상태를 확인하며 원격제어로 원격 시동을 걸 수 있어 작업자는 본인의 기계를 쉽게 찾을 뿐 아니라 사전 엔진 예열로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차량관리로 트랙터의 운행 시간, 연료 소모량, 상세 고장 정보, 각종 오일류, 냉각수 등의 소모품 사용 현황 및 교체 시기 등을 확인하고 앱 상에서 바로 고객센터나 대리점에 연결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장을 사전 예방해 바쁜 농번기에 서비스 점검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방지하고 소모품 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로 트랙터의 성능 및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작업일지로는 일별로 작업한 작업 시간 및 연료 소모량 등 하루 동안 트랙터로 진행한 작업 내역이 기록된다. 이 데이터기를 기반으로 작업자는 작업 계획을 수립해 농번기에 효율적이고 빠르게 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안심구역은 작업자가 지정한 구역 내에서 트랙터가 이탈 시 스마트폰 알림으로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SOS 호출은 전복 등 사고 발생 시 작업자가 지정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를 발송해 신속한 구조 조치가 가능한 기능이다. 커넥트 서비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동공업 감병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트랙터의 사용 현황을 실시간 전달하는 커넥트 서비스로 고객은 트랙터의 관리 및 정비는 손쉽게 해 성능과 수명을 높이면서 작업 효율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커넥트 앱을 통해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농업 상황에 맞는 농업 솔루션도 제공해 대동이 추구하는 미래농업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공업 #귀농귀촌 #농기계원격관리 #대동커넥트

2021-03-19 06:23: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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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해봤어?' 故 정주영 20주기…정의선 회장 창업 정신 이어가

1985년 포니엑셀 신차 발표회장을 찾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포니엑셀은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생산한 차량으로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아산 정주영 닷컴 오는 21일은 '불굴의 개척자' 아산(峨山) 정주영 명예회장(1915년 11월 25일~2001년 3월 21일)의 서거 20주기다. '영원한 도전자'라고 불렸던 정 명예회장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운 대표적 인물이다. 정 명예회장은 가난한 시골농부의 장남,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적 기업을 일군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특히 정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의 '도전 정신'을 이어가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주목받고 있다. 1998년 6월 정주영 회장 500마리의 소를 이끌고 북한으로 출발하는 모습. ◆코로나19 우려 추모 행사 차분히 범현대가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20주기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는 오는 20일 청운동 자택에서 치러진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38년간 살았던 곳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지난 2019년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물려 받았다. 매년 범현대가가 모여 제사를 지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14주기 제사도 함께 지낼 예정이다. 또한 매년 아산의 기일을 전후로 범현대가 가족과 그룹 임직원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진행하던 참배도 예년에 비해 축소될 전망이다. 코로나19와 함께 21일이 휴일인 점을 감안해 참배인원을 최소화 한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1일 이전에 선영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현대그룹 등도 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21일을 전후해 참배할 예정이다. 기업별 추모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현대그룹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선구자'라는 제목의 추모 영상을 그룹사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배포할 예정이다. 5분26초 분량의 영상에는 아산이 창의적 사고와 열정으로 기업을 일구고 성공시킨 사례를 비롯해 남북경협사업의 서막을 연 판문점 소 떼 방북 등 굵직한 족적이 담겼다. 청년을 향한 조언이 담긴 육성도 함께 실린다. 현대중공업은 16일부터 울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아산 정주영' 사진전을 열고 다양한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1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강연과 대담 영상도 상영 중이다. 19일에는 현대중공업 본관 로비에 있는 아산의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할 예정이다. 정치·경제·언론·문화 등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존경과 그리움을 담은 추모글 50여편을 모은 특별 추모문집 '새봄을 기다리며'도 발행한다. 이 외에도 아산이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 5개 중·고교는 19일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며 아산을 추모하고, 울산대병원도 본관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아트월에서 26일까지 추모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서울 대치동 사옥 1층 로비에 아산의 흉상을 세워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전날부터 로비에서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도 열고 있다. 아산 일대기를 도전, 창의, 혁신, 나눔과 소통, 아산의 향기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디지털 액자를 통해 총 9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10분 분량의 아산 추모 영상도 함께 상영 중이다. 2020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데이 뉴스 컨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 '도전 정신' DNA 이어가 정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한국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특히 '임자, 해보긴 해 봤어'라는 도전정신으로 유명한 정 명예회장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소 1마리를 몰래 끌고 나온 불효를 갚겠다며 1998년 6월16일 통일소 500마리를 현대자동차가 만든 트럭에 싣고 북으로 가 세계적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정의선 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2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0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환을 선포했다. 지난 50여년 동안 그룹의 근간인 자동차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특히 올해 초 기아는 '기아자동차'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은 자동차가 50%, UAM이 30%, 로보틱스가 20%가 될 것'이라는 구상을 내놓으면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UAM 실증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 명예회장이 산업 현대화 시기에 맞춰 건설과 중공업, 자동차 등의 분야에 도전해 성공을 이룬것처럼 정의선 회장은 이같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로봇 산업의 성공을 위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3-18 14:28: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