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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N 디자인 공개…친환경·고성능 투트랙 전략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춘 차량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바로 운전의 재미를 위해서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는 올해 전동화 전환의 원년으로 삼았지만 여전히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확대하며 친환경과 펀드라이빙 모두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는 N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BMW 고성능차 M브랜드에서 30년간 재직한 전문가 토마스 쉬미에라를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부사장)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고객경험본부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물로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한껏 돋우며,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돼 고성능 N의 정체성을 잇는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성능 N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코나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N브랜드 #코나N #SUV #전기차 #아반떼N #투싼N

2021-03-10 10:53:46 양성운 기자 2021-03-10 10:53:4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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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포스코 등 재계 주총 시즌 스타트…배당 3%룰·ESG 경영 등 현안 '후끈'

삼성전자 51회 정기주주총회/뉴시스 제공.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은 비대면 주총을 준비하는 한편 각 기업의 이사진 변화와 사업개편 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17일 삼성전자, 24일 현대자동차와 LG전자, 25일 SK텔레콤 등 이달 주요 대기업의 정기 주총이 이어진다. 또 주요 식품기업들도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주총을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마련에 나선다. 특히 올해 주총은 경영권 분쟁을 겪는 일부 기업들에겐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8월부터 자본 2조원 이상 대기업은 여성 사외이사를 1명 이사 두는 것이 의무화되면서 여성 사외이사 영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지난해 '코로나 특수'를 거둔 기업은 파격 배당금 승인을 안건으로 상정했고,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과 한국타이어는 이른바 '3% 룰'을 바탕으로 표 대결을 벌이게 된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연임을 앞두고 악재가 겹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따른 주주 가치 제고와 여성 사외이사 선임, 사업 개편 등도 주요 안건에 오를 예정이다. 식품업계는 사내이사 재선임과 신규 사업 추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풀무원과 농심은 오는 25일 주총에서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선임 등을 다루며 삼양식품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사회를 재정비하고, 삼양식품의 ESG경영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말 진행하는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 공식 선임, 사내이사 선임 등을 다룰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주총은 상장사에게 큰 부담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따르면 올해부터 '사업·감사보고서 사전제공의무'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가 새로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월말 주총을 개최하는 308개 상장사 대상으로 '2021년 주주총회 주요 현안애로'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사업·감사보고서 사전제공의무 부담(59.1%) ▲코로나 방역의무 부담(36.4%) ▲의결정족수 부족 위험(17.5%) ▲이사·감사 등 임원선임 관련 분쟁(12%) 등이 주요 현안애로로 나타났다. 또 기업들은 올해부터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확정본을 주주 및 금융위·거래소에 사전 제공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올해부터는 주주에게 주총 1주일 전까지 제공해야 한다.

2021-03-09 13:36: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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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 '2021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

더클래스 효성 '2021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내달 30일까지 '2021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예기치 못한 차량 사고 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겪게 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사고 차량을 더클래스 효성 서비스센터로 입고 하면, 차량 견인 및 사고수리 품질보증을 제공하며(출고 후 2년간 부품보증 제공), 12가지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초 입고 시 1회 제공) 전손 차량 수리비 및 사고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차량 사고로 인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 사고수리로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LED 경광등 램프가 증정되며, 사고 수리 금액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트래블 백이 증정된다. 온라인 서비스 예약을 통한 차량 입고 시 마스크 스트랩도 제공되며,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혜택이 종료된다. '2021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캠페인'은 더클래스 효성이 운영하는 전국 11개 공식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담당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클래스 효성은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9 13:3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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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날렵한 디자인'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이 브이 식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경쟁이 예상된다. 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아는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 시작 기아 전동화 전략의 시작을 알리는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EV6의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끄럽게 젖혀진 윈드실드 글라스는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대변하듯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전해준다. 또 전면의 주간 주행등(DRL)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전기차만의 세련되고 매끈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부에 위치한 리어 LED 클러스터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의 역할 뿐만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EV6의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더해준다.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는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Movement that inspires'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기아는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 공개 기아는 EV6의 티저 공개와 함께 'EV+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명 '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를 활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천명하고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차명 EV와 함께 구성되는 '숫자'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신규 전용 전기차 차명 체계로 'EV'차명의 인지도와 친숙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한 차명을 적용해 일관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달 말 EV6의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이벤트(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자세한 EV6의 상품성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1-03-09 11:1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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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친환경 바람 이끄나…아이오닉5·CV·모델Y 사전예약 진행

현대차 아이오닉5. 국내 렌터카 시장에 친환경차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친환경차는 2016년 24만대에서 지난해 82만대로 증가했으며, 정부와 기업들은 친환경차 소비자들의 편의성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렌터카 업체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전기차 렌터카를 선도하는 롯데렌탈은 코나 일렉트릭, 니로EV, 테슬라 모델3, 볼트EV 등 인기 전기차를 대상으로 '2021 전기차 대전'을 실시한다. 9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2021 전기차 대전을 기획했다. 테슬라 모델3, 코나 일렉트릭 등 브랜드 별 인기 전기차는 즉시 계약 가능하며, 출시 전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Y', 기아 'CV'는 사전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시장 초기 레이EV 등 1세대 전기차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규모, 최다차종으로 친환경차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 왔다. 2020년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 8200대를 기록하고, 올해 2월 발행한 ESG채권 1900억원을 통해 업계 최초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 기여로 2017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등 전기차를 이용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기차 신차장기렌터카는 24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타던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중고차 가격을 걱정할 필요 없고, 롯데렌터카만의 전문적인 차량 관리로 고장 수리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어 인기다. 이번 2021 전기차 대전을 통해 고객들은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 볼트EV와 테슬라 모델3까지 인기 전기차를 합리적 대여료로 계약할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월 대여료 49만8000원으로 계약 가능하다(계약기간 48개월, 슬림형, 보증금 30%, 서울시 보조금 기준) 한편 지난 2월부터 진행중인 전기차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3월 31일까지 한달 간 연장하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 CV도 사전 예약 차종으로 추가했다. 3월 한달 간 참여하는 고객 또한 기존 사전예약 혜택과 동일하게 계약 선착순 100명(차종별, 총 400명)을 대상으로 대여료 30만원 할인과 15만원 상당의 출장세차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롯데렌터카는 '2021년 전기차 대전' 출고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전기차를 출고한 후 올해 6월까지 본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후기를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공유경제를 넘어 '가치경제'를 선도 중인 롯데렌터카는 급증하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1 전기차 대전을 마련했다"며 "올해 당사의 사업전략인 'VALUE UP'에 맞춰 친환경차의 사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3-09 08:1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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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흥행 산업계 긍정적 영향 확대…KBI동국실업 '유니버셜 아일랜드' 물량 늘려

KBI동국실업의 독점 공급으로 '아이오닉5'에 장착된 '유니버셜 아일랜드'의 앞뒤 140mm 움직임을 설명한 이미지. KBI동국실업이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인기에 호재를 맞았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사전계약 첫날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작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이 차에 적용되는 신개념 센터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Universal Island)'를 공급하는 협력사도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는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I동국실업은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국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 달성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움직이는 콘솔'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KBI동국실업 독점 공급으로 '아이오닉5'에 적용 될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실내 공간 활용의 백미로 기존 내연기관 구조의 한계를 벗어나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의 공간을 제공하며 전후 10단계로 140㎜ 이동 가능한 국내 최초 무빙 콘솔이다. '아이오닉5'에 첫 적용된 플랫 플로어 시트와 연계되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최적의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기위해 15W 고속무선충전 시스템, USB 충전잭, 상하단 고용량 트레이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제공함으로써 시트 1열과 2열에서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운전자는 콘솔 아래칸 넓은 공간에 노트북이나 가방을 넣을 수 있고 주차 공간이 좁은 곳에서 콘솔을 뒤로 슬라이딩하면 보조석으로 이동해서 내릴 때 편안하다. KBI동국실업은 '아이오닉5'의 역대급 흥행 돌풍과 함께 7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전기차 콘솔 초기 수주물량의 150% 이상 확대할 예정으로 올해 매출 증가를 통한 흑자 전환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I동국실업 관계자는 "향후 고객사에서 출시하는 전기차 제품의 성공적인 론칭과 판매에 따른 매출 증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R&D 투자와 원가절감으로 지속적인 흑자경영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8 13:51: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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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렉서스 첫 전기차 'UX 300e' 출시 초읽기…국내 기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왼쪽)와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강화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시판 모델인 렉서스 RX 400h의 발매 이래, 렉서스와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 도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7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렉서스는 전체 판매의 약 98%가 하이브리드이며,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비중이 약 88%에 이르고 있다. 최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환경부 온실가스 관리기준을 2012년부터 8년 연속 초과 달성하여 왔으며, 2019년까지 52만6810g·대/km의 초과 달성 실적을 기록하여 친환경 자동차 회사로서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더불어, 배터리의 충전 걱정 없이 전동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축적된 하이브리드(HEV)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Electrified)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3월에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 500h를, 4월에는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도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UX 300e'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1-03-08 08:5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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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美 '머큐리 어워즈' 금상 수상…"그룹의 다양한 활동 알리기 힘쓸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로 꼽히는 머큐리 어워즈에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보고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미국 머콤이 진행하는 대회다.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이 발행물로 국제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에 세 번째다.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6이 지난 2018년 머큐리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고, 같은해 10월 머콤이 주최하는 연차 보고서 경연대회 ARC 어워즈에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으로 뽑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간행물이 사내외에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인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홍보물을 활용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3-07 11:5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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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모터사이클, 고객 접점 확대…경기 남부, 서부, 충청 라이더 거점으로 평택점 오픈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 외관. 미국 최초 모터사이클 회사인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을 오픈했다. 5일 인디언 모터사이클에 따르면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은 경기 남부와 서부 그리고 충청 라이더들까지 인디언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소개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CKMC모터스'가 전신인 새로운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은 층별 250평의 500평 규모다. 1층은 보관과 정비 서비스, 2층은 2021년식 신모델을 포함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의류 및 액세서리 전시 공간 그리고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라이더를 위한 카페도 운영된다. 또 프리미엄 바이크 보관 서비스도 특별히 제공한다. 연간 회원제인 프리미엄 바이크 보관 서비스는 15개 별도 보관실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각 보관실은 세콤 지문인식으로 보안 유지되며, CCTV로 개별 보관실을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보관서비스 이용자는 샤워실과 별도의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최적의 차량 보관을 위해 5도에서 28도로 유지하며, 화재보험과 책임보험이 가입되어 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관계자는 "태안반도, 충주, 천안, 아산, 청주 등을 향하는 차량 정체 없는 투어코스를 계획하는 IMRG(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스 그룹)라이더에게 '인디언모터사이클 평택점'은 최적의 라이딩 커뮤니티 기점이다"라고 말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과천, 이태원, 춘천, 평택, 부산 전시장과 전국16개의 협력점에서 만날 수 있다.

2021-03-05 11:0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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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G화학 '코나 EV' 리콜 비용 분담 합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코나 전기차(EV) 리콜 비용 분담에 합의했다. 양사는 리콜 비용을 3대7로 분담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최종적인 합의는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1조6410억원에서 1조2544억원으로 정정한다고 4일 밝혔다. 코나 EV 등 전기차 리콜과 관련된 품질비용 3866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미리 반영했던 품질비용(389억원)까지 더하면 총 4255억원이다. LG화학도 충당금 5550억원을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추가 반영했다. 정정된 영업이익은 1186억원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된 충당금의 총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합의한 분담 비율은 3대 7로 알려졌다. 총 비용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계산대로라면 LG에너지솔루션은 980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배터리셀의 마진을 빼면 실제 회계에 반영되는 비용은 이보다 적을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비자안전을 최우선하여 리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필요한 비용에 대해 양사가 분담 하기로 협의했고 합리적인 수준의 충당금을 4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전기차 총 8만1701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하기로 하면서 배터리셀 제조 불량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그룹이 제작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오류가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2021-03-05 09:22:10 양성운 기자